[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ㆍ나주3)은 지난 7월 29일 나주시변화장애인자립센터와의 정책간담회에서 “중증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제공과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전남형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재태 의원은 “권리중심 중증장애인맞춤형 공공일자리는 중증장애인이 권익옹호ㆍ문화예술ㆍ인식개선 직무 등을 통해 자신의 언어로 권리를 생산하는데 큰 의미가 있는 사업”이라고 평가하며, “현재 전남에서 진행 중인 사업의 규모와 예산이 수요에 비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남에서는 2024년 기준 120명이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지만, 더 많은 최중증 장애인들이 권리중심 일자리에 참여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으며, 수요조사를 통해 확대해야 함에도 수요조사 인원 180명 중에 70%의 수용률을 보이고 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특히, “해마다 공모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는 방식 때문에 전남형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이 불안정한 상황에 놓여 있다”며, “고용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최소 3년 기간의 위탁운영으로 전환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간담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ㆍ장성1)은 최근 열린 제383회 임시회 제3차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늘봄학교 운영 현황과 개선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정철 의원은 “무안지역은 신도시 형성으로 인해 맞벌이 부부가 많아 돌봄 수요가 높지만, 늘봄학교 운영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다”며, 현재 아침반과 저녁반을 시행하고 있는지 물었다. 이에 무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아침반은 많지 않고, 돌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방과후 학교는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고 답했다. 정 의원은 “사교육비가 2022년 기준 26조 원으로 학생 수는 줄어가는데 사교육비는 늘어나는 비정상적인 상황이다”며 “학부모들이 방학 기간이든 학기 중이든 아이들을 마음 편하게 돌볼 수 있는 시스템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전남도교육청은 학부모들이 사교육 대신 공교육을 믿고 의지할 수 있도록 돌봄이나 늘봄, 방과후 등의 정책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무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늘봄학교는 기존의 돌봄 서비스를 확대하여 아침과 저녁 돌봄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돌봄을 제공해야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도내 오토바이 소음 민원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시·군마다 단속 실적이 제각각이고 과태료 처분 등의 조치도 부실했던 것으로 드러나 전남도 차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나광국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무안2)은 지난 7월 17일 건설교통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소음공해를 유발하는 불법개조 오토바이에 대한 전남도 차원의 관리와 해결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현재 전남도에는 약 11만 대의 오토바이가 등록되어 있으며, 오토바이 소음단속은 ‘소음·진동관리법’으로, 불법개조는 ‘자동차관리법’을 근거로 일선 시·군에서 점검·단속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접수된 오토바이 소음 민원은 7배가량 늘고, 같은 기간 전남에서는 약 2.6배 증가했지만, 도내 단속 및 조치 실적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22개 시·군에서 실시된 오토바이 소음단속 건수는 587건이며, 이 중 476건이 여수시와 순천시에서 이루어졌다. 반면, 일부 시·군은 인구와 등록된 오토바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30일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 31일 고흥썬밸리리조트에서 학생건강증진을 위한 보건(담당)교사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별 사례를 공유하고 보건실 약품 관리 등 보건(담당) 교사의 실무 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서 김지훈 응급의학 전문의는 응급처치 방법과 시나리오를 안내하며 보건교사들의 응급 상황 시 즉각적인 처치 능력을 키우도록 했다. 또 이영 약사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약품의 목록을 작성하고, 학교 보건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집중적으로 강의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보건교사는 “전문가 강의를 통해 실제 업무에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보건교사들의 역량이 크게 향상되었기를 바란다.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연수를 통해 보건교사들이 최신 지식을 습득하고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고흥군은 8월 중 3회에 걸쳐 전문 기술 능력을 향상 및 전문 농업인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시설채소 작물인 딸기, 오이, 토마토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작물 재배 단계별 환경관리 및 병해충 관리 교육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 교육 일정과 내용, 장소는 ▲8월 9일 13시 30분, 오이 재배관리, 포두면 흥양농협 ▲8월 13일 13시 30분, 딸기 홍희 신품종 소개 및 딸기 재배관리, 농업기술센터 ▲8월 19일 13시 30분, 토마토 재배관리, 농업기술센터에서 품목별 전문 강사가 시설채소 작물의 작기가 시작되기 전 중점적으로 관리할 내용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강의 및 질의응답 형식으로 현장 애로 사항을 해소하고 시설원예 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교육과정을 개설했다”고 말했다. 교육은 별도의 신청 없이 참석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고흥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고흥군 익금 해수욕장이 최근‘맨발걷기’열풍에 힘입어 맨발 걷기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맨발 걷기는‘어싱(earthing)’이라 불리며, 혈액순환과 불면증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바닷가 모래밭 같은 수분이 촉촉한 땅에서 하는‘슈퍼어싱’이 단순 맨발 걷기보다 효과가 뛰어나다는 정보가 알려지면서 해변에서 맨발 걷기를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익금 해수욕장은 고흥군 금산면에 위치한 해수욕장으로, 길이 900m, 폭 40m에 달하는 고흥군에서 가장 넓은 백사장을 지닌 해수욕장이다. 금산면에 위치하는‘거금도’는 큰 금맥이 있는 섬이라는 뜻으로, 익금 해수욕장은 그 이름에 걸맞게 밝은 황토빛의 걷기 좋은 단단한 모래로 이루어져 있어 맨발 걷기를 하는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마을의 한 주민은 “아침저녁으로 익금 해수욕장에서 맨발로 걷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우리 주민들도 백사장에서 수시로 맨발 걷기를 하면서 모래사장의 쓰레기나 유리 조각을 치워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진동 금산면장은 “익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26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내년도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정부예산 심의 기간에 맞춰 기획재정부를 방문한 정인화 광양시장은 연구개발예산과장 등 담당 과장들을 직접 만나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고 광양시의 현안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사업은 ▲공립 광양 소재전문과학관 건립(400억 원)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3,118억 원) ▲보훈회관 건립(48억 원) ▲광양(Ⅳ) 공업용수도 공급(3,024억 원) ▲중소벤처기업 전남연수원 건립(294억 원)까지 5건으로 총 6,884억 원 규모다. 한편 정인화 광양시장, 김기홍 부시장, 간부 공무원 등은 국비와 도비 확보를 위해 오는 8월에도 관련 부처를 방문해 예산 지원을 적극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정부의 긴축재정으로 내년도 예산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광양시를 위해 발로 뛰는 행정을 계속하겠다"라며 "국회, 중앙부처 등 예산을 확보하는 데 있어 시장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광양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024년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청년들이 문화를 향유하고 자기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 25만 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광양에 두고 2022년 8월 1일 이전부터 계속 전남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19세 이상 28세 이하(1996년생부터 2005년생) 청년이다.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의 경우 문화누리비를 제외한 12만 원을 지급한다. 다만 복지포인트를 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수당 지급 대상자,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문화복지비는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신청자 중 지원조건을 충족한 자에게 지급하며 지난해 문화복지카드를 발급받아 지원금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올해 다시 신청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하거나 광주은행 홈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9일부터 백운산 자연휴양림에 설치된 CCTV 10개소에 대해 ‘AI 기반 지능형 영상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휴양림 이용객들의 안전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AI 기반 지능형 영상분석 시스템은 소수의 근무자가 휴양림 내 설치된 모든 CCTV를 24시간 동안 관제해야 했던 기존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고 더욱 견고한 보안 체계를 갖추기 위해 도입됐으며, 앞으로 총 53개의 CCTV 설치 장소 중 휴양림 이용객들의 통행량이 많은 10개소의 CCTV 영상을 시스템이 분석하게 된다. 이번에 도입된 시스템에는 휴양림 이용객이 갑작스레 쓰러지거나 이용객끼리 몸싸움을 하는 등 이상행동 징후가 발생하면 자동으로 알림을 보내는 기능이 있어 안전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또한 이미지 정보를 활용하는 고도화된 이미지 검색 기술로 특정 개인의 이동 동선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어 실종 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심현우 휴양림과장은 “AI 기반의 지능형 영상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이상행동이나 실종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조치가 가능해졌다”라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6일 광양중앙로타리클럽이 중고가전 나눔으로 이웃사랑실천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광양읍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5일 광양중앙로타리클럽의 36대 회장단 선출을 맞아 간답회를 가졌다. 맞춤형복지팀은 ‘찾아가는 복지상담’ 서비스로 생활가전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위기 가구를 발굴했다는 사실을 신임 회장단에 알렸고 광양중앙로타리클럽은 흔쾌히 중고가전 나눔 의사를 밝혔다. 그리고 지난 26일 광양중앙로타리클럽은 손으로 빨래를 하며 생활하던 홀몸 어르신(39년생)에게 세탁기를, 중증질환으로 장기간 입원 후 퇴원한 홀몸 어르신 2가구(56년생, 52년생)에는 각각 밥솥과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에어컨을, 은둔 위기 가구에는 자립을 위한 전자레인지를 전달해 생활가전의 부재와 노후화로 어려움을 겪던 위기 가구에 맞춤형 나눔을 실천했다. 집수리 봉사, 광양YWCA 급식 봉사 등 회원들의 재능기부와 후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광양중앙로타리클럽은 이번 광양읍 4가구에 대한 나눔을 시작으로 취약 가구들에 중고가전 나눔을 지속해나가겠다는 의사를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