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고흥군 익금 해수욕장이 최근‘맨발걷기’열풍에 힘입어 맨발 걷기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맨발 걷기는‘어싱(earthing)’이라 불리며, 혈액순환과 불면증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바닷가 모래밭 같은 수분이 촉촉한 땅에서 하는‘슈퍼어싱’이 단순 맨발 걷기보다 효과가 뛰어나다는 정보가 알려지면서 해변에서 맨발 걷기를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익금 해수욕장은 고흥군 금산면에 위치한 해수욕장으로, 길이 900m, 폭 40m에 달하는 고흥군에서 가장 넓은 백사장을 지닌 해수욕장이다. 금산면에 위치하는‘거금도’는 큰 금맥이 있는 섬이라는 뜻으로, 익금 해수욕장은 그 이름에 걸맞게 밝은 황토빛의 걷기 좋은 단단한 모래로 이루어져 있어 맨발 걷기를 하는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마을의 한 주민은 “아침저녁으로 익금 해수욕장에서 맨발로 걷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우리 주민들도 백사장에서 수시로 맨발 걷기를 하면서 모래사장의 쓰레기나 유리 조각을 치워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진동 금산면장은 “익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26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내년도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정부예산 심의 기간에 맞춰 기획재정부를 방문한 정인화 광양시장은 연구개발예산과장 등 담당 과장들을 직접 만나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고 광양시의 현안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사업은 ▲공립 광양 소재전문과학관 건립(400억 원)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3,118억 원) ▲보훈회관 건립(48억 원) ▲광양(Ⅳ) 공업용수도 공급(3,024억 원) ▲중소벤처기업 전남연수원 건립(294억 원)까지 5건으로 총 6,884억 원 규모다. 한편 정인화 광양시장, 김기홍 부시장, 간부 공무원 등은 국비와 도비 확보를 위해 오는 8월에도 관련 부처를 방문해 예산 지원을 적극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정부의 긴축재정으로 내년도 예산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광양시를 위해 발로 뛰는 행정을 계속하겠다"라며 "국회, 중앙부처 등 예산을 확보하는 데 있어 시장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광양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024년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청년들이 문화를 향유하고 자기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 25만 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광양에 두고 2022년 8월 1일 이전부터 계속 전남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19세 이상 28세 이하(1996년생부터 2005년생) 청년이다.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의 경우 문화누리비를 제외한 12만 원을 지급한다. 다만 복지포인트를 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수당 지급 대상자,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문화복지비는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신청자 중 지원조건을 충족한 자에게 지급하며 지난해 문화복지카드를 발급받아 지원금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올해 다시 신청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하거나 광주은행 홈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9일부터 백운산 자연휴양림에 설치된 CCTV 10개소에 대해 ‘AI 기반 지능형 영상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휴양림 이용객들의 안전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AI 기반 지능형 영상분석 시스템은 소수의 근무자가 휴양림 내 설치된 모든 CCTV를 24시간 동안 관제해야 했던 기존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고 더욱 견고한 보안 체계를 갖추기 위해 도입됐으며, 앞으로 총 53개의 CCTV 설치 장소 중 휴양림 이용객들의 통행량이 많은 10개소의 CCTV 영상을 시스템이 분석하게 된다. 이번에 도입된 시스템에는 휴양림 이용객이 갑작스레 쓰러지거나 이용객끼리 몸싸움을 하는 등 이상행동 징후가 발생하면 자동으로 알림을 보내는 기능이 있어 안전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또한 이미지 정보를 활용하는 고도화된 이미지 검색 기술로 특정 개인의 이동 동선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어 실종 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심현우 휴양림과장은 “AI 기반의 지능형 영상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이상행동이나 실종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조치가 가능해졌다”라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6일 광양중앙로타리클럽이 중고가전 나눔으로 이웃사랑실천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광양읍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5일 광양중앙로타리클럽의 36대 회장단 선출을 맞아 간답회를 가졌다. 맞춤형복지팀은 ‘찾아가는 복지상담’ 서비스로 생활가전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위기 가구를 발굴했다는 사실을 신임 회장단에 알렸고 광양중앙로타리클럽은 흔쾌히 중고가전 나눔 의사를 밝혔다. 그리고 지난 26일 광양중앙로타리클럽은 손으로 빨래를 하며 생활하던 홀몸 어르신(39년생)에게 세탁기를, 중증질환으로 장기간 입원 후 퇴원한 홀몸 어르신 2가구(56년생, 52년생)에는 각각 밥솥과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에어컨을, 은둔 위기 가구에는 자립을 위한 전자레인지를 전달해 생활가전의 부재와 노후화로 어려움을 겪던 위기 가구에 맞춤형 나눔을 실천했다. 집수리 봉사, 광양YWCA 급식 봉사 등 회원들의 재능기부와 후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광양중앙로타리클럽은 이번 광양읍 4가구에 대한 나눔을 시작으로 취약 가구들에 중고가전 나눔을 지속해나가겠다는 의사를 밝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여수시가 8월 3일부터 9일까지 여수수산물특화시장에서 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산물 체감물가 안정과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해양수산부 국책사업으로, 여수시에서는 여수수산물특화시장이 대상지로 선정됐다. 환급 품목은 국내산 수산물로, 소비자 선호도를 고려해 젓갈류 등 국내산 원물이 70% 이상인 가공식품도 포함한다. 행사 기간은 8월 3일부터 9일까지이며, 소비자는 ▲구매 금액 3만 4천 원 이상 6만 1천 원 미만 구매 시 상품권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상품권 2만 원으로 교환 받을 수 있다. 단, 환급은 당일 영수증에 한해 가능하며 간이영수증 지참 시 불가하다. 또한 수산 전용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중복 할인도 행사 중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환급소는 수산물특화시장 1층 정문에 위치해 있으며,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소비자는 질 좋은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고, 상인들은 매출 상승에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여수시가 배달 음식 일회용품 근절을 위해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서 다회용기 선택 시 5천 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기존에 다회용기를 선택한 소비자에게 3천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해 왔으나, 다회용기 이용률 제고를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는 5천 원 할인으로 상향 지원할 계획이다. 소비자는 주문 시 하여 일회용기 대신 고급 스테인리스 용기에 담긴 음식을 배달받을 수 있다. 식사 후 식기를 반납하면 최대 3시간 이내에 수거하며 추가 수수료 부담이 없다. 이에 시는 다회용기 세척에 대한 신뢰성 제고를 위해 전문 업체를 선정, 친환경 세제를 사용해 고온 세척과 살균 후 밀봉하여 가맹점에 배송한다. 참여 가맹점에게는 다회용기를 무상 지원하여 일회용품 구입 비용을 절감하게 했다. 시 관계자는 “편리함에 배달 음식을 많이 찾게 되면서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며 “다회용기를 사용하여 할인 혜택도 받고,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 소비문화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9일 저녁 미평동 여성안심귀갓길과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여성단체, 시청 여성가족·기후생태과, 여수경찰서 등 민·관·경이 참여해 진행됐다. 이날 합동점검단은 미평동 원룸 밀집 지역을 순찰하며 여성안심귀갓길을 환히 밝혀주는 솔라표지병 등 시설물을 점검하는 한편, 미평공원 공중화장실 2개소의 안심 비상벨 작동과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 여부 등을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의미가 더욱 깊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살기 좋은 여성친화도시 여수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여성안심지킴이집(47개소) ▲안심벨(49개) ▲여성안심콜센터 ▲여성안심택배함(5개소) ▲여성안심귀갓길 안내도(2개소) ▲여성안심귀갓길 솔라표지병(6개소)·로고젝터(28개) 사업 등 ‘여성안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여수시는 여름철 야외 활동 시 해충의 접근을 막고, 진드기·모기 매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일제 점검했다.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사용자가 직접 얼굴을 제외한 겉옷과 신발 등에 기피제를 분사하는 장비로 관내 공원과 등산로, 산책로 입구 등에 154개소가 설치되어 있다. 여수시는 매개 감염병 발생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기기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기피제 보충, 소모품 교체를 마쳤다. 또한 수시로 안내방송하고 8 부터 9월 중으로 분사기를 추가 설치해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방역 취약지마다 친환경 해충방제장비를 설치·확대하여 방역체계를 촘촘히 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브이지서브(대표 서준상)가 지난 26일 여수시 광림동 주민센터를 찾아 백미(20kg) 40포를 기부했다. 기부된 쌀은 광림동 복지위기가구 및 사각지대 대상자, 경로당 등에 고루 전달됐다. 서준상 대표는 “자녀가 광림동 소재 학교에 다니고 있어 지역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며 “작지만 많은 분께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귀한 쌀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며 “변함없는 애정에 보답하여 ‘정 넘치는 광림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