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양산시는 2024년 헌혈장려사업 시행계획에 따라 상반기 최다 헌혈자에게 감사서한문과 기념품을 7월 말 전달할 계획이다. 양산시는 매년 헌혈 인식개선 및 헌혈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헌혈 버스) 및 다양한 홍보 캠페인 등을 실시하며, 온누리상품권 3천만원을 지원하여 울산혈액원과 함께 헌혈 장려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연말 우수 유공자 표창 등 헌혈자 예우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헌혈 장려 사업의 일환으로 반기별 최다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 서한문과 작은 기념품을 전달하기로 했으며, 상반기 최다 헌혈자 10명(전혈 5명, 성분 5명)에게 7월 말 택배 발송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헌혈자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자 감사 서한문과 기념품을 준비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헌혈 인식개선 및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헌혈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양산시 원동면 주민자치회(회장 이재동)는 지난 26일 원동문화체육센터 대강당에서 주민자치위원 및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원동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 운영 프로그램인 기타·색소폰·우쿨렐레 연주를 시작으로 개회식, 2024년 상반기 업무보고, 주민총회 의제 상정 및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감사보고는 주민자치회가 투명하게 예산을 지출함을 보여줬으며, 행사장 주변에는 각종 프로그램 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했는데 수준높은 작품에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이재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을 끝으로 임기가 끝나지만 세 번째 주민총회가 개최된 것은 주민자치회원들의 노력 덕분이었다”며 “원동면장을 비롯한 시의원, 타지 주민자치회장, 동네 주민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더욱 살기좋은 원동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는 주민자치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나주시가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를 앞두고 주택가 위험수목 제거에 나선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자연재해(태풍, 호우 등) 발생 시 위험수목 도복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생활주변 위험수목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벌목에 대한 전문교육을 받은 위험수목 처리반을 매년 구성해 인력으로 처리가 가능한 소형 수목은 자체 제거하고 있으며, 크레인 등 중장비가 필요한 대형 수목일 경우 위험수목 제거 사업을 발주해 처리하고 있다. 올해 7월에는 ‘나주시 생활주변 위험수목 처리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명확한 지원 기준을 마련했다. 조레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주택에 연접해 피해 우려가 있는 위험수목이며 가지치기가 필요한 수목, 낙엽․해가림 등 단순 불편수목, 축사, 마을회관 등 주택이 아닌 사유지 수목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위험수목 처리 지원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본인 또는 관계인이 신청하면 되며 접수된 위험수목은 현장 확인 후 수목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제거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나주시 관계자는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신안군 압해읍사무소 1층에 위치한 신안군가족센터 건물에 있는 자활카페를 재단장하여 29일‘덜크카페’로 오픈했다. 이 카페에는 스페인 출신의 세계적인 그라피티 예술작가 덜크(Dulk)의 그림이 있다. 덜크는 신안 압해읍 그라피티 작업을 하는 동안, 이 카페에서 식사도 하고 차를 마시면서 휴식을 취했다. 카페에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신안갯벌에 서식하는 짱뚱어와 한반도의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포함한 다채로운 그라피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신안군은 덜크의 동의를 받아 카페 명칭을 ‘덜크카페’로 지었으며, 덜크가 서명한 사진과 작업 중 입었던 옷도 전시하여 방문객들에게 위대한 낙서(그라피티) 예술의 매력을 전달하고 있다. 신안의 그라피티 마을 조성에 기여한 덜크는 동물들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며 동물들과 자연에게 생기를 불어넣는 작품 활동을 하는 세계적인 작가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덜크카페는 지역주민의 소통과 공감을 넘어 문화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위대한 낙서(그라피티)를 통해 일상에서 문화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신안군과 신안군장학재단 주관으로 실시하는 뉴질랜드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관내 초등학생 30명이 뉴질랜드 오클랜드로 7월 29일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학연수 프로그램은 신안군과 Elm Park School 간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이루어졌고, 학생들의 영어 실력향상과 국제 마인드 함양을 목표로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경험과 국제역량 강화를 제공할 예정이다. 어학연수는 7월 29일부터 8월 22일까지 4주간의 일정으로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있는 Elm Park School에서 진행된다. 학생들은 현지 학생들과 함께 정규수업 및 ESOL, 홈스테이, 현장・체험학습 등을 통해 영어 회화 능력을 배양하고 뉴질랜드 교육 방식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또한,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우며 국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특히, 이번 어학연수는 동시통역이 가능한 직원 1명이 추가 배치되어 병원 진료 및 현장・체험학습, 홈스테이, 학교에서의 생활 등을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9일부터 8월1일까지 나흘간 전남교육청체육교육센터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024년 퇴직예정 교육공무직원 재취업 지원 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교육공무직원의 퇴직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퇴직 이후 인생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교육이수자 125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교육과정, 교육 장소 및 강사 만족도가 98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 생애설계와 취업전략 ▲ 건강설계 ▲ 재무설계 작성 등 총 실용적인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2024년 9월부터 2025년 퇴직 예정인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전문기관에 위탁해 총 16시간 운영될 예정이다. 한종덕 노사정책과장은 “교육공무직원이 퇴직 이후 행복한 제2의 생애설계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내용을 마련했고, 인생 후반기 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설문조사 내용을 토대로 향후 교육이 더욱 내실있게 운영되고, 퇴직예정자 간 공유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장성군 황룡전통시장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됐다. 군은 지난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한종 장성군수, 심민섭 장성군의회 의장 및 의원, 상인회,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황룡전통시장 활성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1964년 개장한 황룡전통시장은 장성을 넘어 호남권에서도 손꼽히는 5일 시장이다. 장성군은 황룡전통시장의 시설, 운영 등을 체계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분야별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 연구 용역을 맡겼다. 용역 기간은 올해 말까지 약 6개월이다.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은 방송인이자 외식사업가로 잘 알려진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 산하 연구기관이다. 장성군은 지난해 9월 ㈜더본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특화음식 개발과 인력 양성 등을 위해 꾸준히 협력해 왔다. 내년 3월, 더본외식산업개발원 장성센터 개원을 앞두고 있다. 이날 용역 착수보고회에서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은 황룡전통시장이 개선해야 할 점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지역적 특색을 살린 콘셉트 개발과 시설 활용 지침 등이 폭넓게 논의됐다. 특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서대현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2)은 지난 7월 26일 열린 전남도의회 제383회 임시회에서 “IB교육을 시·군으로 확산하고 예산도 확보해야 한다”며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IB교육은 국제 바칼로레아(International Baccalaureate)의 줄임말로 전통적인 주입식 교육을 넘어 열린 자세와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사고하고 탐구하는 창의인재로 길러지게 되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프로그램이다. 전남교육청은 2024년 7월 기준 11개 교육청, 405개교가 준비 중이며 46개의 월드스쿨을 진행하여 교육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다. 서 의원은 “현재 7억 3천여만 원의 예산으로 전남의 8개 학교(나주, 영암)가 IB교육을 도입하려 준비중에 있으나, 22개 시군으로 확대하여 운영해야 한다.”고 제안하며 “수능 중심의 교육체계를 탈피하고, 글로벌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IB교육이 전남에 꽃피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제주도의 표선고등학교를 예로 들며 “소멸위기에 있던 지역이 IB교육 정책 하나로 지역이 변화하고 있다”며 “전남교육청뿐만 아니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자연탐구원이 7월 26일~29일 자연탐구원에서 도내 초·중등 교원 및 관리자(교장, 교감, 교육전문직)를 대상으로 2024. 하계생태환경교육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환경교육 의무화로 교육 현장의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초·중등 교원 및 관리자의 환경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키워주기 위해 이틀 간 진행됐다. 초·중 교원과 관리자들은 ▲ 임(林)을 만나다 ▲ 엽(葉)을 만나다 ▲ 테라리움 만들기 ▲ 기후 위기 변화와 곤충 관계 이해 ▲ 교육과정 속 생태세밀화 및 지도방법 등 현장 실습 위주의 연수에 참여했다. 특히, 기후 위기 시대를 맞아 학교교육과정 운영 시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알고 생태감수성을 키워 삶과 연계된 실질적인 교육 역량을 함양하는 내용으로 연수가 운영됐다. 생태세밀화 작가인 김희련 강사는 “생태환경교육에 있어서 중요한 점은 자연에 대한 예의가 있어야 한다.”며, “우리 주변의 생물에 대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강숙영 원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생태학적 관점의 환경교육 운영이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3)은 지난 7월 25일 열린 제383회 임시회 제3차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생활권역별 프로그램의 중요성과 교육지원청들의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전남교육청이 22개 지역청으로 나눠 있으나, 행정구역과 생활권역이 일치하지 않은 현실에서 인근 시ㆍ군 지역청과의 공동협력사업 발굴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ㆍ군과의 협업과 소통도 중요하지만 인근 시ㆍ군 지역청과의 연계와 협력을 통해 단일 행정구역을 넘어서 광역적으로 지역의 교육 경쟁력을 함께 높여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경기도의 사례를 들며 “소규모 교육지원청 정책협의체를 만들어 공통정책과 제안을 만드는 것이 시발점이 될 수 있다”며 “전남 역시 인근 시ㆍ군과의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기에 일반 행정구역에 대한 경계를 넘어 광역단위로 활발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의원은 "우리 청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을 버리고 인근 시ㆍ군과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행정구역의 경계를 넘어선 협력과 연대를 부교육감과 교육장님들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