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의회 차영수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강진)은 지난 7월 24일 강진의료원을 찾아 “농어촌지역의 의료격차 완화를 위해 지역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강진의료원 방문은 지난 7월 16일 시작된 전남도의회 제383회 임시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소관 업무보고 후 지역의료 실태를 파악하고 대책 마련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차영수 도의원은 “강진의료원이 인근 순천의료원보다 더 많은 의료 장비를 보유하고 있지만 장비 활용이 미흡하다”며 “전문인력 확보와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퇴직을 앞둔 경험 있는 의료진이 지역사회에서 봉사하고 싶어도 주거환경 등 정주 여건이 부족해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며 “실력 있는 의사들이 근무할 수 있도록 안정적 생활환경을 만드는 데도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정기호 강진의료원장은 “의료인력의 정주여건 개선과 공공임상교수 초빙(파견) 요청 등을 통해 인력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지역 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의료 취약지역 해소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신규 댐 건설 및 댐 주변지역 발전 촉구건의안’이 지난 7월 26일 제3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이번 촉구 건의안은 △안정적인 수자원 확보와 이상기후에 대비하기 위한 신규 댐 건설 △주민 수용성 확보 △댐 주변지역 정비사업 및 주민 삶의 질 개선 등을 위한 정책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영균 의원은 “최근 이상기후로 기후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집중호우와 가뭄 등 물재해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임을 언급하며, “댐은 집중호우 시 하천의 범람과 하수지역의 피해를 줄여주고 가뭄에는 용수를 공급해주는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시설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지금 도내에 건설된 댐은 대부분 완공된 지 20년에서 50년이 지났다”며, “과거 기상조건을 반영해 건설된 댐은 홍수조절용량 정체로 극한 호우 대응에 한계가 있고, 광역상수원은 88%를 주암댐 상수원에 의존하고 있어 새로운 물그릇 확보가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광양시가 무덥고 지치기 쉬운 여름을 알차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8월 광양여행 추천코스 3가지를 소개한다. 광양시는 광양장도박물관, 광양예술창고 등 실내 문화공간과 백운산자연휴양림, 광양전어축제가 펼쳐지는 망덕포구 등을 중심으로 ‘반일코스’, ‘당일코스’, ‘1박 2일 코스’를 구성했다. 반일 코스 ‘광양에서 한나절’은 광양장도박물관 ~ 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 부터 구봉산전망대 부터 이순신대교 부터 배알도 섬 정원으로 이어지는 여정이다. 장도(粧刀)는 강철을 1,000℃ 이상의 불에서 달구고 두드리는 등 177번의 공정 끝에 탄생하는 칼집이 있는 작은 칼로, 장도를 만드는 기능 또는 사람을 장도장이라고 한다. 광양장도박물관은 국가무형문화재 제60호 ‘장도장(粧刀匠)’의 맥을 3대째 이어가는 장인의 정신이 도도히 흐르는 공간으로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수십 번 담금질하고 벼린 칼들은 장인의 인내와 끈기를 가르쳐주는 산교육장이며 의미 있는 여름방학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구봉산전망대, 이순신대교, 배알도 섬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광양시는 오늘(29일) 도심권 및 상가구역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시가지 주요 도로변의 가로수 교체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가로수인 ‘모감주나무’는 수형이 좋지 않아 가로 경관을 해치고 나무에서 떨어지는 해충으로 불편하다는 민원이 계속 접수된 바 있다. 이에 광양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 공간을 제공하고자 모감주나무를 광양시 가로수 수종인 ‘먼나무’로 대체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광양시는 이번 사업에 주변 상가와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광양읍 매천로(광양여고사거리 부터 칠성초사거리) 구간에 총 78주의 먼나무와 95주의 홍가시나무(레드로빈)를 식재하고 식수대 전체에 잔디를 깔아 도심 속 녹지공간을 한층 더 돋보이게 했다. 사업의 결과 일차적으로는 기존 가로수로 인한 병해충 문제를 해결해 주민 불편 민원을 해소하고 가로수 유지 관리 비용을 절감하게 됐으며, 이차적으로는 상록활엽수인 먼나무와 붉은빛을 띠는 홍가시나무가 어우러져 풍성하고 아름다운 경관이 조성됐다. 또한 이번 가로수 교체사업과 더불어 보도블록 교체사업을 동시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광양시는 지난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년 광양시 장애인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알렸다. 이번 대회는 광양시장애인체육회와 광양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주관했으며 각 지역 장애인공공스포츠클럽 간 대항전을 겸했다. 대회에는 광양시를 포함해 광주, 부산, 창원, 전주, 남원, 순천 등 7개 시, 군에서 총 150명의 선수가 출전해 매 경기를 빛냈다. 이번 대회에서는 휠체어 2인조 부문과 좌식 배드민턴 부문에서 ‘광양’이, 휠체어 4인조부문에서는 ‘경남’이, 지적장애 2인조 부문에서는 ‘부산’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1위를 차지했다. (광양)△휠체어 2인조(이예석, 정진선) △ 좌식 배드민턴(박은호, 정진숙, 김성훈, 이문성) (경남)△휠체어 4인조(송인국, 신인권, 이경열, 김상민) (부산)△지적장애 2인조(A급 권휘상, 장철우)(B급 조민기, 최주영) 박종선 광양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이번 대회는 스포츠클럽 소속 선수들이 장애를 극복하며 노력한 결과”라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여자 단체전 10연패의 신화를 달성한 전남 출신 남수현 선수에게 29일 축전을 보냈다. 남수현 선수는 28일(현지시간)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임시현(한국체대), 전훈영(인천시청)과 함께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남수현 선수는 전남의 주역으로 성장할 지역인재를 발굴·육성하는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된 엘리트 체육인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전남도는 2019년부터 ‘인재는 전남의 희망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청소년과 청년들의 소중한 꿈이 실현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남도는 포상 규정에 따라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남수현 선수에게 우수선수 육성 지원금 7천만 원과 포상금 5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남수현 선수는 2021년 전라남도 새천년 으뜸인재로 선정된 전남의 자랑으로서, 우리 도민의 자긍심을 한층 높여줬다”며 “국위선양에 앞장서며 전남도민을 비롯한 온 국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해준 선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사료가격 상승에 따른 어가 경영비 부담 완화와 양식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양식어가 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사업 대상자를 8월 2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배합사료를 사용하는 어류, 새우류, 자라류, 패류 양식어가로, 수산업법, 양식산업발전법 등에 따른 양식어업 면허, 허가, 신고를 하고 어업경영체를 등록한 어업인이나 어업법인이다. 융자 지원금액은 어가(법인)당 최대 3억 원으로 금리는 연 1%, 상환 방식은 2~3년 일시상환(분할해 중도상환 가능)이다. 어종별로 패류는 2년, 어류, 새우류, 자라류, 기타어류(내수면·해수면 포함) 등은 3년이다. 사업 희망자는 사업신청서, 신용조사서, 배합사료 구매 계획서, 양식어업 면허·허가·신고증, 어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등을 갖춰 사업장 주소지 관할 전남해양수산과학원(관할지원)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전남해양수산과학원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관할지원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올해 상반기에도 전국에서 가장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남농협이 29일 청사 비즈니스실에서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학생들에게 아침밥을 챙겨 먹는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 쌀 소비를 확대해 쌀 가공 산업 육성 및 농가 경영을 지원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전남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아침 간편식 지원 사업’에 지역 쌀로 만든 간편식 제공을 검토 중이어서, 학생들의 건강도 챙기고 지역 농가를 살리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지역의 쌀 소비를 촉진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2023년에 이어 올해에도 아침간편식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학교에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간편식 메뉴를 안내하고 구매하기를 권장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가 케이(K)-콘텐츠를 이끌 청소년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제13회 ‘최수종과 함께하는 전남연기캠프’가 29일 입소식을 시작으로 6일간 진행된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사)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전남연기캠프’는 엔터테이너를 꿈꾸는 전남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해남문화예술회관과 해남유스호스텔에서 펼쳐진다. 전남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인 배우 최수종과 현직에서 활동 중인 각 분야 전문가의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연기반, 영상제작반, 연극반, 뮤지컬반, 크리에이터반, 5개 분반별로 진행한다. 이날 입소식을 시작으로 친구, 가족을 초대해 청소년이 캠프 기간 만든 영상작품, 숏폼콘텐츠, 연극과 뮤지컬 무대를 보여주는 작품발표회도 가질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크리에이터를 선호하는 청소년을 위해 1인 크리에이터반을 신설해 청소년이 영상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입소식에서 “케이-컨텐츠의 주무대로 떠오르는 전남의 주인공이 바로 연기캠프 참여자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고, 특히 전남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남도학숙과 29일 도청 왕인실에서 고교생과 대학생이 서로 소통하고 배우며 성장하는 ‘2024년 대학선배 멘토링 캠프’ 개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멘토링 캠프에는 도내 고교생 40명과 남도학숙 대학생 40명이 참가했다. 31일까지 3일간 도청, 나주, 서울 일대에서 진행된다. 개회식에 참여한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대학 진학과 미래 설계로 고민이 많은 고향 후배들에게 멘토들이 귀한 경험과 지혜를 나눠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멘토-멘티가 함께 성장하는 교학상장(敎學相長)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범희승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과 김재성 남도학숙원장도 성공적인 캠프 운영을 위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멘토와 멘티는 서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참가 선서를 했다. 또 특별 초청된 최현우 마술사가 ‘창의적 상상력과 무한한 가능성’을 주제로 편견을 넘어 한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펼치며 학생들의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학생들은 개회식 이후 나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