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남도학숙과 29일 도청 왕인실에서 고교생과 대학생이 서로 소통하고 배우며 성장하는 ‘2024년 대학선배 멘토링 캠프’ 개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멘토링 캠프에는 도내 고교생 40명과 남도학숙 대학생 40명이 참가했다. 31일까지 3일간 도청, 나주, 서울 일대에서 진행된다. 개회식에 참여한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대학 진학과 미래 설계로 고민이 많은 고향 후배들에게 멘토들이 귀한 경험과 지혜를 나눠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멘토-멘티가 함께 성장하는 교학상장(敎學相長)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범희승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과 김재성 남도학숙원장도 성공적인 캠프 운영을 위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멘토와 멘티는 서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참가 선서를 했다. 또 특별 초청된 최현우 마술사가 ‘창의적 상상력과 무한한 가능성’을 주제로 편견을 넘어 한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펼치며 학생들의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학생들은 개회식 이후 나주로 이동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저출생에 따른 인구 절벽과 지방 소멸의 위기 앞에서 전국 지자체들이 저마다 다양한 해법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광양시는 출생률 반등을 위한 미봉책이 아닌 미래세대를 위한 장기적인 ‘로드맵’을 그리고 있다. ‘광양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플랫폼’은 각 생애주기에 해당하는 복지정책이 유기적으로 촘촘하게 연결된 광양시만의 종합 복지체계로, 생애주기에서 3단계에 해당하는 청소년기는 시작 단계인 임신과 출생에 못지않게 중추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광양시는 출생률 상승을 위한 지원뿐만 아니라 청소년기에 접어든 아이들이 저렴한 교육 비용으로 다양한 교육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힘을 보태고 있다. ▲ 미래세대 양성의 밑거름을 위한 교육환경 제공 사업: 다양한 꿈을 응원하는 광양 광양시는 2002년 전국 최초로 '교육환경 개선 지원 조례'를 제정한 이래 미래세대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에 밑거름을 제공하기 위한 여러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 관내 89개교(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교육환경개선사업은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장흥2)가 지난 7월 25일 상임위원회 현지활동으로 솔라시도 구성지구 일원을 방문하여 △스마트 인프라 구축 △재생에너지산업단지 조성 △정주여건 마련 등 솔라시도 조성 상황을 살폈다. 윤명희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솔라시도홍보관과 솔라시도 거점 정원인 산이정원을 차례로 방문하여 스마트도시의 비전, 사업진행 상황과 향후계획 등을 청취하고, 실현가능성과 구체적인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솔라시도 조성사업은 「기업도시개발 특별법」에 근거하여 인구감소, 지역소멸 등지역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해남군 산이면 일원에 건설 중인 스마트 인프라 거점도시 육성사업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광역교통망・관광레저・의료 등 정주 인프라 구축을 내용으로 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지역의 풍부한 재생에너지에 기반한 솔라시도 데이터센터 파크 건설, 지난 6월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가능해진 세제 등 기업 유인책을 활용한 해상풍력기자재 생산단지 조성 또한 추진할 계획이다. 윤명희 위원장은 “데이터센터파크 조성, 특급호텔, 국제학교 유치 등 솔라시도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도의회 ‘전라남도 국산목재산업 활성화 연구회’는 지난 7월 26일 전남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전라남도 목재자원 이용 목재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에 대한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호진 대표위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을 비롯한 연구회 위원과 산림연구원 오득실 원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라남도 목재자원 이용 목재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의 주요 내용으로는 ▲전남 목재자원과 목재산업 현황과 문제점 분석 ▲전남 지역 목재 이용 통한 산업 활성화 전략 수립 ▲활성화 위한 지원방안 및 정책·제도 제안 등이 있다. 연구회 위원들은 정책 연구용역 수행기관으로부터 전남 목재 관련 현황 및 제도, 선진 사례와 앞으로의 연구 추진 계획을 보고 받은 후 향후 보완할 부분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호진 대표위원은 “훌륭한 탄소흡수 저장고인 목재는 온난화와 이상기후 완화를 위한 탄소중립 실현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며, “이러한 목재를 활용하기 위해 전남의 현황과 문제를 파악하여 지역목재 이용 활성화 방안과 지원 대책 마련하는 것은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의회가 도내 대학생들의 지방자치제도와 의정활동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전남 소재 대학과 연계하여 운영한 ‘대학생 인턴십’ 제2기가 지난 7월 26일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제2기 전라남도의회 대학생 인턴십은 참여 학생(4명)에게 의정 실무의 직접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자발적인 의정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지방자치제도와 의회에 대한 이해를 높여 민주 시민의식을 배양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목포대(2), 전남대, 동신대) 올해 대학생 인턴십은 지난해와 달리 도의회 내 4개 담당관실 순환근무를 통해 의회의 다양한 실무업무를 체험하게 하고 본회의와 상임위원회에서 운영되는 회의와 토론회, 공청회 방청 등 현장 견학을 통해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제2기 대학생 인턴십 수료식은 기념 촬영과 인턴 생활에 대한 각자의 소감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했다. 곽민서(전남대 영어학과, 3학년) 인턴은 “의회 실무를 직접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도민의 한사람으로서 도민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전남도의회 모든 분께 진심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정기부’ 도입으로 기부자가 원하는 기금 사업 발굴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전라남도가 기부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에 맞는 기금 사업 발굴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2월 개정된 ‘고향사랑 기부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입된 지정기부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사회 문제 해결,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해 준비한 사업 중에서 기부금이 사용되기를 원하는 사업을 직접 지정할 수 있는 제도다. 이에 기부자가 지역만 정하는 기존 기부와 달리, 지원 대상과 사용처 등을 정할 수 있게 됐다. 전라남도의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은 지난 7월 24일 열린 자치행정국 소관 업무보고 청취 후 “22개 시군 중 곡성군과 영암군이 지정기부를 도입하여 추진 중”이라며 “기부자가 원하는 사업에 기부금을 사용할 수 있어 기부 만족도가 높아짐에 보다 많은 시군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호진 의원은 또한 “기부자 참여를 높이기 위해 기금 사업에 대한 기부자 의견 수렴을 강화하고 다양한 지정기부 사업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지난 7월 17일에 제12대 후반기 원구성 이후 처음 개최된 상임위 회의에서 건설교통국 소관 주요 업무를 청취했다. 이날 건설교통국 주요 업무보고에서는 도로 선형 개량 등으로 이용하지 않는 기존 도로의 접도구역 해제 검토,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운영의 문제점 개선, 장애인·노인 교통편의 확대 주문, 전남형 만원주택의 효과적인 추진 방안 등이 논의됐다. 최명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나주2)은 “접도구역으로 지정된 대부분의 지역이 개인 사유지인 곳이고, 신규 도로 개설로 인해 기존 도로가 효용성이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지정 해제가 되지 않고 있다”며, “토지 소유주의 정당한 재산권 행사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접도구역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손남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암2)은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이 건축과 구조, 안전 등에 대한 시공품질을 점검하는 기구인데도 육안점검으로 대부분 이루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전문장비를 활용해 실질적인 점검을 함으로써 도민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강정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해 ‘업무 매뉴얼’을 제공할 계획인 가운데 학교 현장에서 업무 경감을 체감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임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ㆍ광양1)은 최근 전남도교육청의 업무보고에서 교원의 업무 과중과 관련 “업무 매뉴얼이 업무시간을 줄일 수는 있어도 업무를 없게 만드는 것은 아니다”라며 “현장 체험학습이나 방과후 강사 인력풀과 같이 선생님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들을 충분히 제공해 줘야 교원들의 업무가 줄어들 수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업무보고에서 학교 업무 경감 지원사업으로 ▲공문서 유통량 감축 ▲공모사업 및 학교자율사업선택제 운영 ▲학교지원센터 운영 및 맞춤형 통합지원 기능 강화와 함께 ‘학교 업무 경감 지원 자료’를 개발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게 추진 중이라고 보고했다. 임형석 의원은 “일선 학교 교원들이 과중한 업무로 인해 교과연구에 할애할 시간도 빼앗기고 있어 적절한 시기에 업무 매뉴얼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는데 이 매뉴얼로 학교 업무가 얼마나 경감될지 의문”이라고 역설했다. 이에 전남도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도의회 ‘기후대응과 정의로운 탄소중립 전환 연구회’는 지난 7월 26일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정의로운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사회적 대화기구 운영방안 연구 용역’에 대한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주종섭 대표위원(더불어민주당·여수6)을 비롯한 연구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정책 연구용역 수행기관으로부터 현재 연구 추진상황 등을 보고 받았다. ‘정의로운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사회적 대화기구 운영방안 연구’의 주요내용으로는 ▲사회적 대화기구 운영 기초연구 및 사례 수집 ▲전라남도의 정의로운 탄소중립 전환 이해당사자 파악 ▲정의로운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사회적 대화기구 운영방안 제언 등이 있다. 중간보고를 받은 연구회 위원들은 “성공적인 정의로운 탄소중립 전환을 위해선 우리 도민의 의식 나아가 국민의 의식이 변화해야 한다”며, “이러한 의식의 변화를 끌어내기 위해선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을 표출하고 수렴하고 반영할 수 있는 사회적 대화기구는 필수”라고 의견을 모았다. 주종섭 대표위원은 “탄소중립 추진에 따른 일자리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9일부터 31일까지 전남여성가족재단 공연장에서 학생 오케스트라 지휘 역량 함양을 위한 ‘2024 오케스트라 지휘 마스터클래스’ 연수를 운영한다. 오케스트라 지휘 마스터클래스는 담당 교원의 전문성을 높여, 학생들의 예술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1년부터 4년째 이어지고 있다. 초・중등 교사 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에는 ▲ 지휘의 이해와 적용 ▲ 작곡에 따른 지휘법 체득 등 학교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곡을 엄선한 실습 위주의 연수로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140여 개 학교에 구성된 학생오케스트라가 학교자율사업 선택을 통해 내실화를 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학교 현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학생 오케스트라 운영의 실제’를 주제로 한 책자를 보급했으며, 매년 전라남도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해 학생들의 발표 기회와 성과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여수시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학생오케스트라와 공연예술 동아리 학교 등 40여 교가 참여한 가운데 열 예정이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