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9일부터 31일까지 전남여성가족재단 공연장에서 학생 오케스트라 지휘 역량 함양을 위한 ‘2024 오케스트라 지휘 마스터클래스’ 연수를 운영한다. 오케스트라 지휘 마스터클래스는 담당 교원의 전문성을 높여, 학생들의 예술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1년부터 4년째 이어지고 있다. 초・중등 교사 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에는 ▲ 지휘의 이해와 적용 ▲ 작곡에 따른 지휘법 체득 등 학교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곡을 엄선한 실습 위주의 연수로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140여 개 학교에 구성된 학생오케스트라가 학교자율사업 선택을 통해 내실화를 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학교 현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학생 오케스트라 운영의 실제’를 주제로 한 책자를 보급했으며, 매년 전라남도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해 학생들의 발표 기회와 성과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여수시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학생오케스트라와 공연예술 동아리 학교 등 40여 교가 참여한 가운데 열 예정이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함평 마을교육공동체가 함평군과 함평교육지원청, 마을학교 관계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똑똑 나무야!’ 숲 체험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연합환경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3년 ‘똑똑 바다야-갯벌체험활동’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교육공동체 이음’을 중심으로 함평군 관내 9개 마을학교가 주최한 가운데 23일 주제 강연과 25일 숲 체험활동으로 나뉘어 열렸다. 주제 강연은 함평군 마을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도시생태연구소의 박병권 소장을 초청해 ‘숲에서 하는 생태환경교육’을 주제로 진행됐다. 주제 강연 이후 이어진 ‘똑똑 나무야!’ 숲 체험활동은 함평자연생태공원 숲 산책로 탐방으로 시작되어 ‘종이접기 아저씨’로 잘 알려진 한국미술연구학회 김영만 회장이 ‘김영만 선생님의 종이놀이터’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강연과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과 더욱 가까워지는 소중한 경험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교육자치협력지구 운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환경운동연합, 광양환경운동연합, 목포환경운동연합, 여수환경운동연합은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도청과 시청의 점심시간(12:00 부터 13:00) 1회용컵 사용 실태를 조사했다. 조사결과 전남도청과 세 개 시청의 3일간 점심시간 입장 총인원은 4760명이었으며 그중 1500명이 1회용컵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31.3%의 사용률로 3명 중 1명이 1회용컵을 사용한 것이다. 조사결과 전남도청은 총인원 2004명 중 524명(26.1%), 광양시청은 총인원 872명 중 300명(34.4%), 목포시청은 총인원 514명 중 269명(52.3%), 여수시청은 총인원 1370명 중 407명(29.7%)이 1회용컵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개인 텀블러 및 공유컵 사용은 아주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4개 청사 중 목포시가 52.3%, 2명 중 1명꼴 사용으로 사용률이 가장 높았다. 이번 조사 결과는 전남도와 광양시, 목포시, 여수시의 1회용품 사용 저감을 위한 정책 실천과 소속 공무원들의 인식의 대 전환이 필요함을 보여준다. '공공기관 1회용품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한춘옥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2)이 대표발의한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 확대 촉구 건의안'이 지난 7월 26일 제3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지난 2023년 2월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 개정으로 지역사랑상품권의 사용처가 연매출 30억 원 이하 사업장으로 제한됨에 따라 농어촌 지역 상권의 핵심인 농협 하나로마트, 농협 주유소 등에서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이 불가능해져 농어촌 주민 불편 가중과 지역경제 악화가 초래되고 있다. 한 의원은 촉구 건의안을 통해 “농어촌 지역은 기초생활시설이 부족하고 상권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에 어려움이 크다”고 지적하고 “고령에 이동수단마저 여의치 않은 농어촌 주민들은 생필품 등을 구입하기 위해 가까운 농협 하나로마트를 주로 이용했으나 사용제한으로 그마저도 이용할 수 없다”고 성토했다. 이어 “농협 하나로마트 이용객 감소로 농협로컬푸드직매장에 농산물을 납품하는 농민들까지 피해를 보고 있다”며 “농어촌지역 주민들은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제한으로 이중고를 겪으며 도시지역 주민들에 비해 경제적 차별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 대중교통 활성화 특별위원회는 지난 7월 26일 전라남도의회 제383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어 건설교통국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주요 현안에 대해 열띤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대중교통 운영현황 등 교통업무 전반에 대한 보고와 더불어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논의가 이루어진 주요 내용으로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도입현황▲대중교통 운영사 경영 및 서비스 평가 ▲시내농어촌버스 관리 및 업체 지도감독 현황 등이다. 김인정 위원장은 “현재 전남의 교통체계는 변화보다는 기존의 교통체계를 유지하면서 교통서비스 운영비나 요금을 지원하는 사업 중심으로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며 “버스 이용수요의 감소와 그로 인한 지원금 증가의 이유는 교통서비스에 대한 도민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지 못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농어촌의 대중교통은 고령자를 포함한 교통약자에게 필수적인 이동 수단이다”면서 “경제적 여건과 지리적 특성, 지역주민의 통행수요와 패턴을 고려해 교통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8월 1일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서 삶의 의미를 돌아보고 새롭게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주는 강연이 열린다. 강단에 오르는 신예리 작가는 서울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1990년부터 중앙일보 신문기자로 일했다. 2011년에는 제이티비씨(JTBC) 방송으로 자리를 옮겨 ‘밤샘토론’ 앵커를 7년간 맡았으며, 국내 최초 소통형 강의 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의 기획‧제작을 6년간 이끌었다. 이후 최초이자 유일한 여성 임원으로 JTBC 시사교양 총괄 본부장을 지냈다. 지난해부터 직장을 내려놓고 책 ‘발레를 배우며 생각한 것들’을 집필하는 등 ‘작가’라는 새로운 이력을 채워가는 중이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버티는 힘과 다시 일어서는 힘’이다. 55세에 처음으로 발레를 배우며 느낀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삶에 관한 신예리 작가만의 진솔한 성찰 과정을 들려줄 예정이다.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는 삶의 태도가 많은 이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함평군이 H-푸드 70만불 수출계약 MOU 체결에 성공하는 등 지역 우수 농식품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 힘을 내고 있다. 26일 함평군은 자치단체 단독으로 참가한 이번 인도네시아 국제식품박람회(Food · Hospitality Indonesia, FHI)에서 인도네시아 업체 J · I와 30만불, PT. MIRE IMDO UTAMA와 40만불, 총 70만불의 수출계약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자카르타 지사장 이승훈)가 주관하는 한국통합관에서 이뤄졌다. 함평군은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단계적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고품질 H-푸드 수출 경로를 확대하는 등 여러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베트남, 홍콩, 프랑스 등 개최 박람회에 참가해 함평군의 농특산품을 홍보하고 해외시장 판로 개척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우리 군 농업 유통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위해 해외시장 유통 확대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고품질의 함평농특산품(H-푸드)이 해외 시장에 널리 진출할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담양군노인생활시설협의회(회장 하종삼)와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목포지회(회장 홍건숙)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에 동참했다.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하종삼 담양군노인생활시설협의회장, 홍건숙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목포지회장 등 관계자 8명이 담양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담양군과 목포시 노인요양시설 임직원 20명이 뜻을 모은 것으로, 담양군과 목포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씩을 각각 기부했다. 하종삼 회장은 “뜻깊은 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이번 기부가 지역 간의 협력과 고향사랑기부제 기부문화 확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내 고향 발전과 지역민들의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홍건숙 회장은 “담양군과의 특별한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앞으로도 두 지역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서로의 지역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상호기부에 동참해 주신 담양군과 목포시 노인요양시설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두 지역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군민·전문가 등과 함께 구도심 살리기 정책디자인 마련에 착수했다. 29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군청 회의실에서 ‘2024년 고창군 공공서비스디자인단 발대식’을 열었다. 정책디자인단은 군민, 서비스디자이너, 전문가, 공무원 등 12명으로 꾸려졌다. ‘쇠퇴하는 구도심 살리기 프로젝트(고창 금토(金土)끼 야(夜)시장 활성화 방안 마련)’를 주제로 군민과 정책디자이너, 공무원의 실효성 있는 정책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0월까지 구도심 야시장 현장조사와 아이디어 회의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과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다양한 정책 개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발대식 전에는 조영수 서비스 디자이너와 함께 정책디자인에 대한 추진방향 등을 토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공공서비스디자인’이란 정책수요자인 국민과 공급자인 공무원, 서비스디자이너가 정책과정에 함께 참여해 공공서비스를 개선, 발전시키는 국민참여형 정책모형을 뜻한다. 고창군은 이번 구도심 살리기를 시작으로, 군민·전문가 참여 프로젝트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5일 영광읍 백학리 일원에 조성된 영광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현장을 방문해 마무리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 시설물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광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주택가 및 도로변 화물자동차 불법 밤샘주차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소음‧매연 등에 따른 군민 불편 해소 및 화물차량의 유입을 통한 물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지난 2017년 착공, 267면의 주차공간과 휴식공간을 갖춘 관리동 1동으로 조성됐다. 사업비 113억 9천만원을 들여 올해 6월 준공을 완료한 ‘영광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전남화물협회 관계자들과 운영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한 뒤 9월 개장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9월부터 화물자동차 차고지 외 밤샘주차를 집중적으로 계도‧단속하여 안전사고 예방 및 공영차고지 이용을 독려할 것이라고 전했다. 군수권한대행 김정섭 부군수는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운영 및 밤샘주차 단속을 통해 쾌적한 교통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화물자동차 소유주 및 운영 법인 등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 및 공영차고지 이용을 당부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