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구례군은 지난 26일, 2024년 2차 어르신 생활을 돕는 마을활동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하는 간담회로 어르신 생활을 돕는 마을활동가들과 읍․면 담당자 등 30여 명이 상반기 활동을 공유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어르신 생활을 돕는 마을활동가는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읍․면사무소와 협의하여 경로당을 순회하며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각종 행정 및 복지서비스 신청 접수 처리를 지원한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마을 자원을 연계, 각종 고지서 납부 등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역할을 한다. 한 활동가는 “경로당 방문도 하지만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어르신 가정방문도 한다”고 하며“집수리가 필요한 부분이 있어 복지기동대에 연락을 하니 수리를 해줘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얻은 소중한 의견들을 반영하여 구례군 노인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전남교육 전용서체를 개발해 무료로 배포한다. 이번에 개발된 전남교육 전용서체는 고딕 계열(또박체), 명조 계열(바른체), 손글씨 계열(유나체) 등 3가지 타입의 글씨체 4종이며 한글 2780자, 영문 94자, 특수문자 986자로 구성됐다. ‘또박체’는 기존 로고에 현대적 감각을 더했으며, ‘바른체’는 노력의 물방울들이 모여 미래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또, ‘유나체’는 지난해 대국민 손글씨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실제 학부모 글씨체라는 점에서 공동체 참여의 의미를 더한다. 특히, 3가지 타입 모두 디지털 교과서 시대에 발맞춰 모바일 및 웹에서도 글자가 깔끔하게 표현될 수 있도록 온라인 환경친화적으로 개발됐다. 이들 서체는 전라남도교육청 대표 누리집(기관 소개-전라남도교육청 로고-전남교육 서체)에서 내려받아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상업적 용도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전남교육청은 전남교육 브랜드 제고와 이미지 통일성 확보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개발에 나섰다. 대학교수 등 관련 분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들과 보완 사항을 수렴해 완성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목포상공회의소는 지난 27일 김원이 국회의원을 초청하여 당면한 지역산업 현안과 기업의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업인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의 신성장동력이자 미래 먹거리인 해상풍력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재입법된 해상풍력특별법의 신속한 법안 통과와 해상풍력 화물 처리 관련 규제 완화를 건의했다. 또한 저가 수입산 공세에 지속된 적자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재 국내 유일의 수산화알루미늄 생산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업 존속을 위해 법 개정을 통한 국산원료 사용 확대와 함께 2차 전지에 사용되는 기초소재 원료 생산기업의 지원과 혜택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공감했다. 이밖에도 목포상의는 지역경제계를 대표하는 경제단체로써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고금리의 장기화와 내수경기 침체, 불합리한 정책으로 기업들의 어려운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지역경제 위기 극복과 발빠른 현안처리를 위해 김원이 의원과 정기적으로 소통의 자리를 갖기로 약속했다. 정현택 회장은 “산자위 간사로 활동중인 바쁜일정에도 참석해 주신 김원이 의원님께 깊은 감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 29일 열린소통회의를 통해 “본격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농·축·수산업 등 피해를 최소화하고 특히 어르신 일자리와 공공근로 사업장 등에도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밀하고 신속하게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군은 29일부터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읍면 시가지에 살수차를 운행하고 있으며 해남공원, 고도승강장, 서림승강장, 금강저수지 등 8개소에 쿨링포그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선풍기 76대, 생수와 모자 등 체온유지 물품을 독거노인 및 재난취약계층에 배포할 예정이며 해남읍 서초등학교 후문에 스마트 그늘막을 추가로 개설하는 등 그늘막 30개소를 운영하는 등 생활밀착형 폭염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다”며 "부서별 폭염 대응 체계에 따라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취약계층, 공공근로자, 어르신 일자리 등에 대한 예찰과 안전 확인, 행동 요령 홍보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명현관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하절기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26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혈액 수급 비상 상황을 극복하고 고귀한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해 지역사회 헌혈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군민과 함평군 직원, 소방서 소속 직원들이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생명나눔 운동에 힘을 보탰다. 특히, 지난 상반기 헌혈 참여자의 증서 기부로 뇌종양 환자인 우리 군민이 큰 도움을 받는 등 이번 행사에 더욱 의미가 더했다. 심화섭 함평군 보건소장은 "최근 혈액 수급이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공직사회가 선도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헌혈에 동참해 주신 주민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명을 나누는 헌혈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목포시의회는 29일, 목포시립국악원 운영과 관련된 목포MBC 보도와 관련하여 입장을 밝혔다. 목포시립국악원은 지난 1976년 설립된 전국 최초의 국악 전문 교육기관으로 국악의 보존과 저변 확대 등을 목적으로 목포시의 지원을 받아 전통무용과 판소리, 전통악기를 시민들에게 배움과 예술 공연 등의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 하지만,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외부 강사가 시립국악원 교수의 묵인 하에 발레 과외를 추가로 실시하고, 강사료를 받아온 의혹이 제기됐다. 또한 공연수당 등이 특정 계좌로 인출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목포시립국악원 뿐만 아니라 목포시립예술단체 전체적인 점검이 실시되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조성오 의장은 “목포시 문화예술 발전과 예술 재원을 육성하는데 기여하고, 시민의 사랑을 받아온 단체에서 불미스러운 일로 의혹을 받는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목포시 감사실에 사실관계 확인 및 조사 등을 거쳐 시민들에게 한 점의 의혹이 없도록 강력하게 밝혀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여수시가 오는 8월 1일부터 일부 가맹점에 대해 여수사랑상품권 사용을 제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지침에 따라 지역화폐 사용처를 영세 소상공인 중심으로 개편한 것으로, 지난해 연매출액이 30억 원을 초과한 211곳에서는 여수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일부 마트·주유소·병원·약국 등 제한된 가맹점에 대해서는 사전 의견제출 절차를 거쳤으며 8월 1일부터 가맹점 등록이 자동 취소된다. 명단은 여수시청 누리집과 지역상품권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농어민 공익수당’ 등 정책사업으로 발행한 상품권은 이번 방침과 별개로, 연매출액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상품권 이용 시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홍보에 집중하겠다”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여수사랑상품권 활성화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여수시가 인구감소 극복과 가족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둘째아 이상 다자녀 가정에 가족사진 촬영비를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7월 26일 기준으로 부모와 자녀 모두가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하고 있으며, 막내가 18세 이하(2006. 1. 1. 이후 출생아)인 둘째아 이상 가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8월 9일까지 여수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자녀 수와 거주기간 등을 고려하여 40가정을 선정한 후 내달 16일에 시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저출산 시대에 다자녀 가구에 대한 인식 전환과 가족의 소중한 추억을 기록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출산과 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되는 여수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생애주기별 지원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청년인구정책관 인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여수시가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에서 40여 명의 드림스타트 가족과 ‘해양안전체험’을 가졌다. 지난 27일 진행한 활동은 여건상 다양한 체험을 접하기 어려운 아동들이 해양 재난·재해 등의 위기 상황에서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은 ‘게임으로 즐기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 ‘조난 시 파라코드 팔찌 사용법’, ‘해양 안전을 다룬 안전海탐방’ 등 해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해양레포츠를 체험하는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온종일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체험프로그램을 추진하여 밝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발굴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 ‘드림스타트’를 지원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여수시노인복지관이 여수 향일암과 사회복지법인 보문복지회의 후원으로 마련한 복날 맞이 삼계탕 400인분 나눔 행사를 가졌다. 지난 26일 성산공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정기명 시장, 백인숙 시의회의장, 보문복지회 이사장 연규스님, 복지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 시장은 삼계탕을 비롯해 과일, 떡 등 푸짐한 점심 식사 대접에 일손을 보탰다. 정기명 시장은 “우리 지역 어르신과 점심을 함께하며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일에 동참해 주신 향일암 주지 연규스님과 복지관 종사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보문복지회는 2005년부터 여수, 순천, 구례 등 12개의 복지기관을 직영 및 위·수탁하고 있으며 산하의 450여 명 직원들이 불교복지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