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목포시의회는 29일, 목포시립국악원 운영과 관련된 목포MBC 보도와 관련하여 입장을 밝혔다. 목포시립국악원은 지난 1976년 설립된 전국 최초의 국악 전문 교육기관으로 국악의 보존과 저변 확대 등을 목적으로 목포시의 지원을 받아 전통무용과 판소리, 전통악기를 시민들에게 배움과 예술 공연 등의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 하지만,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외부 강사가 시립국악원 교수의 묵인 하에 발레 과외를 추가로 실시하고, 강사료를 받아온 의혹이 제기됐다. 또한 공연수당 등이 특정 계좌로 인출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목포시립국악원 뿐만 아니라 목포시립예술단체 전체적인 점검이 실시되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조성오 의장은 “목포시 문화예술 발전과 예술 재원을 육성하는데 기여하고, 시민의 사랑을 받아온 단체에서 불미스러운 일로 의혹을 받는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목포시 감사실에 사실관계 확인 및 조사 등을 거쳐 시민들에게 한 점의 의혹이 없도록 강력하게 밝혀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여수시가 오는 8월 1일부터 일부 가맹점에 대해 여수사랑상품권 사용을 제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지침에 따라 지역화폐 사용처를 영세 소상공인 중심으로 개편한 것으로, 지난해 연매출액이 30억 원을 초과한 211곳에서는 여수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일부 마트·주유소·병원·약국 등 제한된 가맹점에 대해서는 사전 의견제출 절차를 거쳤으며 8월 1일부터 가맹점 등록이 자동 취소된다. 명단은 여수시청 누리집과 지역상품권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농어민 공익수당’ 등 정책사업으로 발행한 상품권은 이번 방침과 별개로, 연매출액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상품권 이용 시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홍보에 집중하겠다”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여수사랑상품권 활성화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여수시가 인구감소 극복과 가족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둘째아 이상 다자녀 가정에 가족사진 촬영비를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7월 26일 기준으로 부모와 자녀 모두가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하고 있으며, 막내가 18세 이하(2006. 1. 1. 이후 출생아)인 둘째아 이상 가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8월 9일까지 여수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자녀 수와 거주기간 등을 고려하여 40가정을 선정한 후 내달 16일에 시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저출산 시대에 다자녀 가구에 대한 인식 전환과 가족의 소중한 추억을 기록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출산과 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되는 여수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생애주기별 지원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청년인구정책관 인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여수시가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에서 40여 명의 드림스타트 가족과 ‘해양안전체험’을 가졌다. 지난 27일 진행한 활동은 여건상 다양한 체험을 접하기 어려운 아동들이 해양 재난·재해 등의 위기 상황에서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은 ‘게임으로 즐기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 ‘조난 시 파라코드 팔찌 사용법’, ‘해양 안전을 다룬 안전海탐방’ 등 해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해양레포츠를 체험하는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온종일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체험프로그램을 추진하여 밝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발굴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 ‘드림스타트’를 지원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여수시노인복지관이 여수 향일암과 사회복지법인 보문복지회의 후원으로 마련한 복날 맞이 삼계탕 400인분 나눔 행사를 가졌다. 지난 26일 성산공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정기명 시장, 백인숙 시의회의장, 보문복지회 이사장 연규스님, 복지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 시장은 삼계탕을 비롯해 과일, 떡 등 푸짐한 점심 식사 대접에 일손을 보탰다. 정기명 시장은 “우리 지역 어르신과 점심을 함께하며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일에 동참해 주신 향일암 주지 연규스님과 복지관 종사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보문복지회는 2005년부터 여수, 순천, 구례 등 12개의 복지기관을 직영 및 위·수탁하고 있으며 산하의 450여 명 직원들이 불교복지를 펼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여수시 만덕동 주민센터 직원과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여수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청결한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난 26일 만성리 검은모래 해수욕장 일원에서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16명이 참여하여 해안에서 육지로 밀려온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주변 버스정류장을 청소하는 등 깨끗한 관광지 조성에 앞섰다. 만덕동 관계자는 “부녀회원들께서 매주 금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청결 활동을 추진하고 계신다”며 고마움을 전하고, “아름다운 만성리 해수욕장에서 피서객이 즐거운 휴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5일 시전동에서는 웅천 야영장을 중심으로 청결 활동이 전개됐다. 이날 참여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 30여 명은 여름철에 특히 이용객이 많은 웅천친수공원과 야영장 주변에 불법투기 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쓰레기 집하장을 대대적으로 청소하여 주변 상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서근배 회장은 “집중호우가 지나고 폭염이 연일 지속되고 있어 공원 나무 그늘 밑으로 더위를 피하는 주민들이 많다”며 “깨끗하고 안락한 피서지를 제공한다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즐겁게 봉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순천시는 도시미관과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최근 지역 내 노후 보도블록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정비 대상 구간은 ▲백강로 일대(연향육교 부터 NC백화점) ▲이수로 일대(순천교 부터 조례삼거리) ▲신대지구, 덕연동 및 왕조동 일대 등이다. 이번 정비는 보도블록이 오래되어 파손, 침하 및 가로수 뿌리의 융기 현상이 나타나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며 통행에 불편을 초래해 빈번하게 민원이 발생했던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또한, 미관적으로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 구간을 통해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보행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위해 노후 보행로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순천시는 오는 7월 말까지 시에서 직접 재배한 사계절 잔디를 순천만국가정원 및 오천그린광장 등에 공급하여 시민들에게 푸르른 잔디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정원박람회 당시 잔디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절실히 인식하고, 적응품종 선발 및 생육 특성 비교 등을 꾸준히 연구해 왔다. 이에 따라 지난해부터 외서면 화전리 일대에 시범단지를 조성하여 올해 성공적으로 사계절 잔디를 재배했다. 특히, 순천시는 사계절잔디 시범포를 직접 운영하며 재배 기술을 확보하고, 새로운 정원 후방산업의 신호탄을 쐈다. 또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잔디인력 양성을 위해 잔디관리사 교육을 실시해 42명의 전문가도 배출했다. 시 관계자는 “사계절 잔디의 성공적인 재배 노하우를 지역 농가에 전수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농가 소득 창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정원 후방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은 8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3일간 전남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남-서울 청소년 교류 캠프’에 참여한다. 전라남도에서 매년 지역화합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하는‘전남-서울 청소년 교류 캠프’는 지역 간 교류를 통해 서울과 전남지역 청소년들이 각 지역에 대한 문화 이해와 친밀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연 2회 실시하는 교류캠프 중 이번 캠프는 서울시(시립서울청소년센터)에서 주최하며 대학교탐방, 놀이문화체험, 롯데타워 견학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진행 할 예정이며 오는 11월엔 전라남도(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에서 캠프가 진행 될 예정이다. 이춘복 원장은 “이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 이해하고 교류하며 살아숨쉬는 서울의 역사를 보고, 듣고, 담으며 건전한 인격 함양과 지역 간 화합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은, 내내 푸른 난대숲과 국내 최대 동백숲, 땅끝 다도해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 속에 위치하고 있으며, 여성가족부에서 격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담양군 일원에서 열리는 ‘유토피아 : 이상향을 꿈꾸다’ 전시가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이강유 작가의 ‘치유의 숲’을 비롯한 야간조명 작품들을 추가로 선보인다. 특히, 관방제림과 담빛음악당에 추가 설치된 조명작품들은 담양의 야간경관과 어우러져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시각적 자극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전시는 관방제림, 담빛음악당, 역사문화공원, 담양문화회관에서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다미담예술구 갤러리동의 작품들은 8월 31일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전시가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담양에서의 특별한 밤의 여정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관광객을 위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담양군과 투영프로젝트(갤러리빈치)가 기획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는 인간의 상상력과 희망을 통해 현실에서 이상적인 세계를 상상하고 탐구하는 유토피아에 대한 기획전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