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고흥군 풍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나기를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풍양면 지사협에서는 올해 특화사업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꽁냥꽁냥 풍양 봉사단’을 구성해 여름철 무더위로 건강을 잃기 쉬운 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가 고흥군 예술단의 흥겨운 가락과 함께 치매 예방 놀이, DIY 만들기, 간식을 나누며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그 첫 사업을 지난 26일 면 분회 경로당에서 시작했다. 행사에 참여하신 마을 어르신께서는 “더운 날씨에 이렇게 찾아와 즐거움을 함께 나눠주어 감사하다”며 “즐겁게 웃고 놀이하는 동안 더위도 잊고, 매일 이렇게 즐겁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풍양면장은 “어르신들의 웃고 행복해하는 모습이 계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많은 어르신이 무더위를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도록 일회성이 아닌 매월 2~3개 경로당을 방문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고흥군 도화면 발포해수욕장이 대한잠수협회 고흥군지부 주관으로 지난 27일 진행된 환경정화 활동 덕분에 다시 한번 청정한 해변으로 거듭났다. 이번 활동에는 지부 회원들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해변과 그 주변을 깨끗하게 가꾸는 데 힘을 쏟았다. 대한잠수협회 고흥군지부는 청정해양 환경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해양 오염 문제를 해결과 발포해수욕장의 자연미를 보호하기 위한 이번 활동에는 지부의 모든 회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회원들은 해변을 따라 흩어져 있는 쓰레기를 세심하게 수거하고, 특히 플라스틱과 같은 해양 생물에게 위협이 되는 오염 물질에 집중해 깨끗한 해양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이번 활동에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도 참여해, 모두가 함께하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었다. 신철호 지부장은 “발포해수욕장이 지속적으로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청정 해변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며, 우리의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들어낼 것이라 믿는다”라고 전했다. 참여한 주민들은 “우리 해변의 아름다움을 지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보성군 조성면 어르신 지킴이단에서는 집중호우와 폭염이 연일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 살피기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15명으로 구성된 ‘조성면 어르신 지킴이단’은 돌봄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자원봉사자 간 1:1 결연을 통해 매달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어르신 고독사 예방과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인숙 조성면장은 “우리 동네 어르신은 우리가 지킨다는 구호 아래 앞으로 돌봄 공백이 있는 대상자 발굴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성면에서는 ‘마을 복지600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건강한 삼시세끼 꾸러미 제공, 조성면희망드림협의체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복지상담) 등을 추진하며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힘쓰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보성군은 겸백면희망드림협의체가 지난 27일 주암댐 주변 지역 지원사업 일환인 ‘사랑의 연결고리 사업’으로 관내 학생들을 대상 ‘꿈나무, 문화 체험의 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리적 여건으로 문화 활동의 기회가 적은 시골 아동들에게 문화 혜택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창의적인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사회적 소외감 해소 및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마련됐다. 체험 학습에 참여한 한 아동은 “전주 초코파이 모양이 왜 엽전 모양인지 전통을 배우면서 만들어서 너무 재밌었다.”라며 “한복 체험, 연극관람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너무 좋고 행복한 추억이었다.”라고 말했다. 박형식 위원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이번 사업을 추진하여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이 크다.”라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임윤모 겸백면장은 “이번 활동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정성을 쏟아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점점 학생들의 수가 줄어들고 있지만 아이들이 살 기좋은 겸백면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담양읍 복지기동대가 지난 26일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먼저 오래되고 훼손된 멀티탭을 사용 중인 어르신 가정 180곳에 화재 예방 멀티탭을 지원하고, 고장난 가스차단기를 사용 중인 인지 취약 독거어르신 40가정에 가스차단기 교체 사업을 진행했다. 해당 사업은 제때 교체를 하지 않아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불볕더위로 인한 전기 사용량이 어느 때보다 많아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여름철에 진행했으며,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교체와 함께 어르신 안부도 살폈다. 또한, 이날 대원들은 쓰레기를 방 안에 방치하며 살고 있는 은둔형 외톨이 가구를 찾아가 무더운 날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김종화 담양읍장은 “어르신들이 댁내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소한 불편부터 해소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해 향촌돌봄 정책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담양군이 30일부터 8월 16일까지 제6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모집한다. 군에 따르면 제5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임기가 오는 9월 1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각 읍‧면사무소에서 제6기 위원 신청을 받는다.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읍면 단위 조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복지자원 연계 등 지역사회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한다. 협의체 위원 자격은 지역의 사회 보장 활동을 수행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과 단체, 법인, 시설 또는 공익 단체의 실무자, 비영리민간단체에서 추천한 자, 이장, 주민자치위원, 자원봉사단체 구성원, 그 밖에 사회 보장 증진에 열의가 있는 자다. 이병노 군수는 “군민이 행복하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담양군을 만들기 위해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위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화순군이 7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서 여름휴가 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5천 원 할인쿠폰을 1인당 4회까지 제공하며, 1만 5천 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전라남도 민생경제 회복 할인이벤트와 중복 적용이 가능해 최대 1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소상공인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도입된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으로, 민간배달앱 대비 훨씬 낮은 중개 수수료(1.5%)로 이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입점비나 광고비도 없다. 이용자는 모바일 화순사랑상품권 결제가 가능하며, 할인쿠폰 및 공짜 배달 등 각종 이용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먹깨비는 2022년 7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회원 10만 명·가입 가맹점 1만 개 이상이며, 지역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된다. 먹깨비는 휴대폰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먹깨비’를 검색하면 쉽게 설치할 수 있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여름휴가 맞이 이벤트뿐 아니라 고인돌 가을꽃 축제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화순군은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을 위해 2004년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개원을 시작으로 화순백신산업특구를 2010년에 지정받고, 20여 년에 걸쳐 꾸준한 투자로 신약개발 전주기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왔다. 특히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화순의 미래전략산업으로 ‘백신’을 3대 비전으로 설정하고, 2023년에 백신 관련 전담 부서를 신설하는 등 지역 경제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백신산업에 집중하면서 민선 8기 전반기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다. 그중 가장 큰 성과는 지난 6월 정부(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받은 것이다. 바이오특화단지 유치는 그동안 화순군이 바이오산업에 쏟은 노력의 결실이자 화순이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 다른 성과는 작년 7월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로 지정된 것이다. 화순은 화순백신산업특구 내에 산·학·연의 유기적인 연계로 연간 1,000여 명의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영암군이 보건복지부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서비스에 돌입했다.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은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 살면서 치매와 건강문제 전반을 통합 치료·관리받는 내용으로 2026년 6월까지 진행된다. 치매관리주치의는 신경과·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또는 치매전문교육 이수 의사이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자는 입원 중인 환자를 제외한 치매 진단받은 주민이다. 영암군 시범사업 병원은 ▲제일의원 ▲대불제일의원 ▲삼호의원 ▲군서의원 ▲독천한국의원 5개소이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시범사업에 따라 2년 동안 치매관리는 물론이고, 체계적 만성질환관리까지 맞춤형 치료·관리가 이뤄질 것이다. 치매관리주치의와 협력해 방문진료 실시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영암 청년단체 ‘달빛포레스트’가 26일 영암읍 새실마을의 한 카페에서 청년마을 개소식을 열고, 1박 2일 일정으로 환경포럼을 개최했다. 달빛포레스트는 ‘자연을 위한 젊음, 청년(youth for nature)’을 슬로건으로 활동하는 단체로, 행안부의 ‘2024년 청년마을’에 선정돼 이날 카페에 둥지를 틀었다. 개소식에 이어 달빛포레스트는 ‘나무가 아닌 숲을 보다’ 주제의 환경포럼으로 본격 활동을 알렸다. 김민 청년환경단체 빅웨이브 대표, 조미림 ㈜재작소 대표 등이 마을주민, 청년과 대화를 나눈 포럼은, 지역과 청년의 시각으로 기후와 환경 문제를 되돌아보고 실천 대안을 마련하는 장이었다. 이들은 이튿날인 27일 월출산 도갑사 계곡 등을 산책하며 영암의 기후와 생태를 공유했다. 정서진 청년마을 대표는 “지역 자원을 활용해 영암의 매력을 알리고 청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