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여수시는 추석을 맞아 ㈜YC TEC 박수관 회장으로부터 1억 원 상당의 사랑의 쌀 3,846포를 후원받았다고 11일 전했다. 지난 9일 시청에서 열린 후원 전달식에 정기명 시장과 김영규 전 여수시의회 의장, 시의원, 우리이대로 봉사회 여운익 회장 및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탁된 백미는 박수관 회장의 뜻을 담아 생활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세대와 사회복지시설을 선정하여 고루 배분될 예정이다. 박수관 회장은 “장기간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경제 여건으로 어려운 이웃들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도움의 손길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쌀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명절 때마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는 더없이 소중한 선물”이라며 “40년이 넘는 세월 나눔을 실천해 기부문화 확산의 디딤돌이 되어주신 박수관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농가 경영안정 및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여수사무소(사무소장 김선종, 이하 농관원 여수사무소), 농업인단체와 ‘직불100 캠페인’을 출범했다. ‘직불100 캠페인’은 모든 농민이 감액 없이 공익직불금을 100% 받을 수 있도록 17가지 농가 의무 준수사항 이행을 유도하는 실천 운동이다. 기존에 시는 농관원 여수사무소와 공익직불제 홍보를 주도해 왔으나, 농가 인식 부족해 준수사항 미이행으로 인한 직불금 감액 사례가 종종 발생했다. 이에 따라 (사)한국쌀전업농전라남도연합회, (사)여수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 등 정책수혜자인 농업인단체를 캠페인에 참여시키면서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같이했다. 시 관계자는 “직불100 캠페인의 취지를 살려 감액 없는 직불금 수령으로 농가 경영안정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직불100이 농촌사회 문화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주요 농업인단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여수시는 제7회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희망의 씨앗, 생명으로 피어나다’ 주제로 캠페인을 실시한다. ‘생명나눔 주간’은 장기·인체조직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정됐으며, 올해 처음 시작하는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은 생명나눔 주간동안 장기·인체조직기증을 동참하게 하는 전국 합동 캠페인이다. 시는 보건소 민원실에 장기기증 희망등록 홍보창구를 운영하여 내원하는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기증희망등록 상담을 통해 생명나눔 문화 활성화에 동참할 계획이다. 또한 장기기증 인식 제고를 위해 관내 전자게시대를 활용하여 홍보하고, 한영대학교 간호학과와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증자·유가족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나눔 정신과 장기기증의 의미를 돌아보고 널리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기기증 관련 상담은 여수시보건소(☎061-659-4324)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장기기증 신청은 보건소, 보건지소, 읍면동 주민센터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코레일 전남본부(본부장 김진태)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으로 후원금을 출연하여 지난 9일 소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성훈)에 섬 주민을 위한 600만 원 상당의 소방 물품을 전달했다. 이에 소라종합사회복지관은 ‘여수 섬 지역 소방시설 지원사업’을 수행해 화재에 취약한 도서 지역에 소화기, 화재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용품을 전달하고 여수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설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진태 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화재로부터 지역민의 주거 안전을 지키는 작은 실천”이라며 “지역과 상생하는 지속가능(ESG)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성훈 관장은 “소방시설이 부족한 섬 지역 곳곳에 전달하여 화재를 예방하고, 수행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0일 기후위기대응 탄소중립 환경교육강사 2기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기 양성과정에 총 46명의 교육생이 신청했으며, 이 중 출석률 80% 이상 기준을 충족한 36명이 최종 수료했다. 수료식에 앞서 박현식 전 여수시 부시장이 ‘미래의 새로운 기회, 블루카본’ 주제로 해당 양성과정의 마지막 강의를 진행했다. 한 교육생은 “기후변화가 어느 순간 우리 모두의 삶에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그 심각성이 나날이 커지는 수준”이라며 “교육에서 비롯되어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환경교육강사로 적극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9월 중순에 접어든 지금도 더위가 한창인 것은 이상기후 심각해지고 있다는 분명한 메시지”라며 “환경교육강사로 활동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환경감수성 함양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기 양성과정 수료생은 지난 5월부터 2달간 웅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7개 초등학교에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교육’을 진행했으며, 탄소중립 실천문화 정착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구례군은 9월 10일 구례 중앙초등학교 정문 일원에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이길용 구례부군수, 양광희 구례경찰서장, 신제성 구례교육지원청 교육장, 나정란 구례중앙초등학교 교장을 비롯해, 구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구례군 안전보안관, 모범운전자회, 구례 북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지나가는 차량과 보행자들에게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횡단보도에서 일시 정지, 천천히 가기, 주차와 정차하지 않기, 아이가 있는지 살피며 운전하기 등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길용 부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을 위한 배려 운전 문화가 확산하기를 바란다”면서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주변 교통법규 위반, 위해 환경, 불법 광고물, 불량 식품 등 어린이 안전 위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구례군은 8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김밥, 회, 육회, 밀면 등 여름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음식을 취급하는 일반음식점 26개소를 대상으로 전라남도와 합동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여전히 무더운 날씨에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도록 식재료의 입고 단계부터 보관, 조리, 최종 섭취 단계까지 위생 상태 및 오염 가능성을 등을 진단하고 미흡한 점에 대해서는 위생 환경 개선 방안 제시 및 현장 시정 조치를 했다. 군은 위생 관련 법적 서류 구비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식품 보관 상태 및 조리장 청결 여부 등 영업자 준수 사항을 점검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 교육도 병행했다. 특히, 휴대용 세균측정기(ATP)를 이용해 조리 종사자의 손, 도마, 칼 등 조리 기구의 오염도를 계측하는 등 현장 맞춤형 식중독 예방 정보를 제공했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컨설팅은 식중독 발생 요인을 미리 제거하고 음식점의 자율적인 위생 관리 수준을 향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 대회, 피아골 단풍축제 등 대규모 행사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구례군은 오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구례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열리는 탄소중립 흑 살리기 박람회의 일환으로 ‘흙을 살리고 미래를 구하는 구례’를 주제로 한 주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제관은 건강한 흙이 생명을 숨 쉬게 하고 모두의 꿈을 키우는 곳이라는 슬로건 아래, 탄소중립 흙 살리기를 통해 새 시대를 열고 미래의 삶의 잠재 가치를 찾아 행복한 구례군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담았다. 주제관은 흙이 우리의 생태계와 삶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조명하며, 흙의 과학적, 예술적, 문화적 측면을 총 7개의 관으로 나누어 보여준다. 관람객들은 흙길을 걸으며 인포그래픽과 체험 전시물을 통해 흙의 중요성을 배우고,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구례군은 이번 주제관을 통해 환경과 경제의 상생을 도모하고, 생태농업 경제를 실현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며, 기후 위기 대응의 다양한 모델을 선보여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는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주제관 운영을 통해 흙의 소중함을 알리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례군의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세지농협이 전남 지역에선 유일하게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기본요건 평가, 서면심사, 발표평가의 단계별 심사를 거쳐 진행됐으며 전남 1개소를 포함해 전국 총 15개소가 선정됐다. 세지농협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국비 18억원, 도비 5억여 원, 시비 12억여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60억원을 들여 세지면 내정리에 연면적 2220㎡ 규모의 선별유통시설을 2026년 준공시킬 예정이다. 선별유통시설이 완공되면 첨단 스마트 자동화 설비를 갖추게 되면서 세지멜론 농가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세지멜론은 전국적으로 브랜드 명성이 높음에도 기존 유통시설의 경우 처리능력 한계로 출하량을 확대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은상 세지농협조합장은 “멜론 유통시설 구축을 위해 4년을 달려왔다”며 “현재 세지멜론 출하액은 190억원 규모에 불과하지만 농가와 농협이 적극 협력하여 2029년까지 350억원 규모, 농가 1인당 소득 3억원을 달성하겠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지난 10일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지역협력단에서는 영광군에 추석맞이 이웃돕기 성금으로 현금 200만 원을 기탁하여 온기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지역협력단은 전남 지역의 물 관리 사업과 관련된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으로 영광군에서도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는 등 영광군민에게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해마다 희망나눔캠페인 성금 기탁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지원 단장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정을 나누고 수확의 기쁨을 누리는 즐거운 시간이지만, 그런 시간을 누리지 못하는 소외계층도 많은 걸로 안다. 이번에 기탁하는 성금은 영광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풍요로운 추석명절을 보내기를 기원하는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김정섭 영광군수 권한대행은 “매년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지역협력단에 감사드리며, 이번 추석에는 여러 기업과 단체 등의 소중한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이런 소중한 기부금품을 어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