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관·학 협력을 통해 지역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생활인구’ 유입 방안을 모색하고 나섰다. 전국 최초 보증금 없는 임대주택 100호 보급을 통한 타지역 청년 근로자 유입에 이어 타지역 대학(원)생, 나아가 숙련된 기술을 보유한 외국인 인재 유입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나주시는 최근 기획예산실 인구이민정책팀, 동신대학교 학생취업지원처·국제교육원과 내·외국인 대학생 정착 지원을 위한 정책 회의를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자리서 양 기관·대학 관계자들은 현재 나주시에 등록된 외국인 수, 유학생, 내국인 학생 기숙사 거주 현황 등을 공유하고 생활인구 유입 지원 정책을 논의했다. 중점 논의된 생활인구란 기존 주민등록인구에 근무, 통학, 관광, 휴양 등의 목적으로 특정 지역을 방문, 체류하는 인구와 출입국관리법상 등록 외국인 등을 포함한 인구 형태를 뜻한다. 정주 인구뿐 아니라 일정 시간 또는 빈도로 특정 지역에 체류하는 사람까지 지역 인구까지 포함하며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나주시의 등록 외국인 수는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장성군이 지역 내 중소기업에 총 30억 원 규모 특례보증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지방소멸 방지를 위한 ‘인구감소‧관심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행정안전부․NH농협은행․신용보증기금)’에 따라 지역 내 중소기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대상은 장성지역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기업가형 소상공인이며 저금리 대출과 우대보증 혜택을 제공한다. 대출 한도는 직전년도 매출액의 20% 이내로, 중소기업은 업체당 최대 5억 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업체당 최대 1억 원 규모다. 약정금리의 2%를 최대 3년간 지원하며, 기존 이자보전지원사업 대상 기업도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대상 기업은 오는 19일부터 장성군의 추천서를 받아 신용보증기금, NH농협은행 장성군지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장성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장성군 일자리경제실 인구대응정책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특례보증 금융지원이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화순군은 10일 추석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모금액 확대를 위한 ‘화순군 고향사랑기부제 추석맞이 이벤트’를 9월 11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 내에 화순군 기부 참여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3만 원 상당 화순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추가 증정할 예정이며, 온라인(고향사랑e음), 오프라인(NH농협은행)을 통해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주문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초 개별 문자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이벤트는 추석 명절을 맞아 화순군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부터 본인의 주소지가 아닌 타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2025년 2,000만 원 상향) 10만 원 이하 기부금은 전액 세액공제 되며,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기부자는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우리 고유의 민속명절인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나주를 찾는 시민, 귀성객들을 위해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금성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든 세대들이 재밌고 쉽게 즐길 수 있는 윷놀이, 제기차기 등 한국 전통놀이부터 스웨덴, 핀란드 등 다양한 세계 전통놀이(쿠브, 몰키)를 체험할 수 있고, 한국 전통의상(무예복)도 입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행사는 금성관 서익헌 앞에서 진행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 연휴 기간에 가족, 친지들과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을 즐기면서 보름달처럼 밝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 함평군이 함평읍의 최대 역점사업인 중앙길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확장공사는 지난 6월 26일 착공됐으며, 현재 건물 철거 33동 중 24동이 완료됐다. 나머지 9동의 철거는 추석 전후로 마무리될 예정이며, 이후 10월부터는 상하수도 공사 등 본격적인 토목공사가 시작된다. 현재 함평읍 중앙길 일대는 일방통행로로 폭이 좁고 주정차 차량이 많아 도로 통행과 상가 이용에 많은 불편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군은 166억 원의 군비를 투입해 중앙길(중로 2류 9호선) 구간 620m를 18m 폭으로 확장하는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도시재생사업을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연계하여 진행 중이다. 경찰청도 내년 초 경찰서 신축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왕복 2차선 도로에 주차 구간과 보도를 확장하고, 전선 지중화 등을 통해 원활한 통행과 도심 미관을 개선한다. 또한, 보행로에 쿨링포그 시스템을 도입해 주위 온도를 저감하고 지역 대기질을 개선하고자 한다. &n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는 추석명절을 맞아 10일 완도군 완도읍 망석리 일원에서 해양쓰레기 수거·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사)한국수산업경영인전라남도연합회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수산업경영인, 지역주민, 완도군 및 유관기관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선박 24척도 동원돼 망석리 해안가에 유입된 폐어망, 폐어구 및 스티로폼 부표, 양식기자재 등 약 40톤을 수거 처리했다. 전남도는 해양환경 보전분야 민간단체 참여 확대 정책 일환으로 매년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9개 단체에 1억 7천700만 원을 지원, 300명이 참석해 120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 처리했다. 단체들은 앞으로도 정화활동과 캠페인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전남도는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해 매년 약 110억 원을 투자해 조업 중 인양 쓰레기 수매, 선·육상집하장 설치, 폐유통 수거기, 폐스티로폼 감용기, 인증부표 보급 등 해양정화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현미 전남도 해운항만과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에 찾아온 귀성객,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제2회 고향사랑의 날 진행된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담양군과 영암군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두는 등 전라남도와 시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펼쳤던 노력들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제2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행사를 계기로 우수 운영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했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선 14개 지방자치단체가 지자체별 기부금 모금 활동 사례, 고향사랑기금 사업 추진 현황 등에 대해 발표했다. 그 결과 전남도에선 담양군이 최우수상, 영암군이 우수상에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과 각각 특별교부세 7천만 원, 3천만 원을 받는다. 완도군은 장려상을 받았으며, 특별교부세 1천5백만 원을 받는다. 또한 제2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에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도모하고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공로로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나숙희 나주시 시민공감홍보실장은 국무총리 표창을, 이해종 고흥군 봉래면장과 이기복 NH농협 담양군지부장은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화순군은 지난 9일 화순군청 대회의실에서 ‘화순군 문화주치의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화순군 문화주치의단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 향후 활동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화순군 문화주치의단’은 화순읍 10명, 12개 면별로 5명, 총 70명으로 구성된 문화 돌보미 공동체로, 2023년 화순군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한 ‘문화주치의’ 제도를 확대하여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문화로써 치유하고자 결성된 단체이다. 문화주치의단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직되어, 문화 소외계층에게 직접 화순군의 문화 소식을 전달하고, 문화 행사장 또는 시설로 이동할 때 동행 봉사를 지원하며, 문화 관련 물품을 전달하는 등의 도움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문화 자치 공동체의 실현과 문화 격차 해소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독무와 국악가요 등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문화주치의단 활동 계획 안내, 단장 위촉장 수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진행되었다. 특히, 운주사, 적벽, 고인돌 유적지, 꽃강길 음악분수대, 개미산 전망대 등 과거에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한가위를 맞아 가족단위 체험객을 대상으로 ‘한가위 민속 체험행사’를 다채롭게 진행한다. 농업박물관은 오는 14일 농업박물관 쌀 체험실(쌀 문화관 2층)에서 한가위 민속 알아보기, 나만의 오색 송편 만들기 등 한가위 민속 체험행사를 펼친다. 참가자는 한가위와 관련된 조상의 전통 민속을 직접 알아보면서 다양한 천연재료로 색을 낸 오색송편을 직접 빚어 시식도 해보고 집으로 가져갈 수도 있다. ‘한가위 민속 체험행사’는 행사 전날인 13일까지 가족단위 위주 선착순 100여 명을 접수해 운영할 예정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농업박물관은 또한 연휴 기간 체험객이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하도록 전통 민속놀이 체험도 운영한다. 전통 민속놀이 체험은 투호, 고리걸기, 승경도 놀이, 제기차기 등 다양한 종류의 민속놀이가 준비됐고, 봉숭아 물들이기 체험도 진행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고, 상시 체험은 별도 신청 없이 체험할 수 있다. 김옥경 농업박물관장은 “한가위를 맞아 가족단위 관람객이 체험할 프로그램을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추석 연휴인 14~15일과 18일 여수에 있는 해양수산과학관과 구례에 있는 섬진강어류생태관을 정상 개관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과학관과 섬진강어류생태관은 단체,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생동감 넘치는 수족관 시설이다. 최신 전시 트렌드와 방문객 눈높이, 다양한 체험거리를 갖춰 관람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해양수산과학관은 한려수도의 중심 여수 돌산에 위치해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다. 능성어와 돔류 등 남해안 토산어종을 비롯한 열대어 등 다양한 바다생물 100종 5천여 마리를 전시하고 있다. 물고기 먹이주기, 닥터피쉬, 그림 그리기 등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체험 수족관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멸종위기 바다거북과 아기 가오리 특별전시를 통해 색다른 경험을 선보이고 있다. 섬진강어류생태관은 지리산 자락 구례 간전면에 위치한 국내 최대 민물고기 전시관이다. 국내외 열대 관상어와 섬진강 토종어류 133종 2만 7천 마리를 전시하고 있다. 또한 ‘청용’, ‘비단잉어’ 특별 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