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9월 11일부터 10월 9일까지 나빌레라 문화센터에서 미디어아트 전시 ‘Drawing in space: 감각의 몰입 속으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나주극장 문화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어 미디어아트 기반의 전시,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일 나주극장의 미래를 미리 엿볼 수 있다. 전시는 ‘Flat Water’, ‘Karma’, ‘Organic Space’ 등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됐으며 사운드, 데이터 매핑 등 다양한 기술과 예술을 융합하여 관람객들에게 몰입감 넘치는 시각적, 청각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여 작가 노상희는 회화, 뉴미디어,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로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독창적인 시각으로 표현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일상적인 소재와 공간을 활용해 미시적 세계를 확대하고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나주극장 문화재생 사업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기대감을 높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주시를 문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0일 인사혁신처를 방문해, 특수지 지급대상기관 등급 조정안 재검토를 요청했다. 특수지 등급 조정은 인사혁신처에서 전국의 국가기관을 대상으로 5년마다 실시하는 제도로, 교통이 불편하고 문화‧교육‧의료시설이 열악한 지역을 평가해 지정한다. 특수지 근무자에게는 수당 등 인센티브를 지원해 도서·벽지의 교육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등급 조정안에 따르면 전남교육청 관내 학교 중에서 현행 특수지 121교 중 32교(26.4%)가 해제·하락 될 예정이어서, 도서‧벽지가 많은 열악한 전남의 교육여건이 더욱 악화될 것이 우려되는 실정이다. 실제 전남에는 전국 도서 지역 학교 128교 중 79교(61.7%)가 있으며, 생활‧교육 여건이 타 지역에 비해 열악한데도 불구하고, 이번 등급 조정 결과는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하지 못한 결과라는 게 도교육청의 판단이다. 이에 전남교육청은 인사혁신처를 방문해, 32교에 대해 현행 유지 또는 전면 재검토 해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현행 특수지 조사 기준은 생활 인프라가 현저하게 차이 나는 수도권과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신안군은 지난 9월 6일 비금면에서 참깨 기계수확 연시회를 개최하고 콤바인을 이용한 참깨 수확 가능성을 제시하여 농가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참깨는 익으면 스스로 떨어지는 특성이 있어 기계수확이 매우 어려워 대부분 인력으로만 수확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작물 중 하나였다. 이에 신안군은 기계수확이 가능한 품종과 재배법을 적용한 참깨 전 과정 기계화 시범단지를 비금면에 20㏊ 조성했고, 이번 현장 연시회를 통해 수확 과정과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시범단지에 재배한 참깨품종(하니올)은 2021년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다수확 품종으로 내탈립성이 강해 기계화에 적합할 뿐만 아니라 수확기가 빨라 신안군 대표작물인 시금치의 후작물로도 재배가 가능하다. 신안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인력수확보다 97% 노동력 절감효과가 있는 참깨 기계화 재배면적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안군은 참깨 전 과정 기계화 재배면적 확대와 단지조성을 위해 기계화에 알맞은 재배 기술을 정립하고 보급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무안사무소와 무안군은 주요 농업인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농가 경영안정과 농업·농촌 유지·보존 등 공익직불제 가치에 대한 농업인 인식제고 및 의무 준수사항 실천 유도를 위해 2024.9.9.(월) 민·관이 함께하는 ‘직불100’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직불100 캠페인은 지금까지 공익직불 준수사항 이행, 직불금 감액 및 부정수령 예방을 위한 홍보를 행정기관 주도로 추진하였다면 정책수혜자인 농업인단체가 참여하여 민·관이 함께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무안군 보건소에서 개최된 직불100 캠페인 출범식에는 농관원, 무안군, 한국농어촌공사, 농협, 농업인단체 관계자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에서는 직불100 캠페인의 추진배경과 필요성, 공익직불제 제도 및 추진방향 등을 설명하였으며, 농가 경영안정과 농업·농촌을 유지·보존 하는 공익직불제가 하나의 농촌사회 문화운동으로 확산되도록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무안농관원과 무안군은 이번 직불100 켐페인을 통해 농업인들이 17가지 농업인 준수사항을 잘 이행하여 단 한명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함평군이 10일 함평경찰서, 함평교육지원청, 함평초등학교,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어린이 안전히어로즈와 함께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운전자의 횡단보도 일단 멈춤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고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보행자들에게 ‘아이 먼저’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포하며 ▲횡단보도 앞 일단멈춤 ▲어린이 보호구역 운전자 안전수칙 등 어린이 안전을 위한 교통수칙을 안내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협조와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중한 우리 아이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들이 제17회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와 올림픽제패기념 제41회 회장기 대학·실업양궁대회에서 나란히 은메달을 차지했다. 소프트테니스팀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안성에서 국제소프트테니스연맹(ISTF) 주최로 열린 제17회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 선수권대회에 출전했다. 이 대회에는 32개국 4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추문수 선수가 김진웅 선수(수원시청)와 남자 복식 결승에서 대만팀을 상대로 4대5로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양궁팀은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강원도 원주에서 대한양궁협회 주최로 열린 올림픽제패기념 제41회 회장기 대학·실업양궁대회에 참가했다. 남수현 선수는 여자 일반부 30m 경기에서 358점을 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한여름 폭염에도 불구하고 지도자들의 뛰어난 가르침과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한 결과가 좋은 성적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다가오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뿐만 아니라 국제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는 10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해남군이‘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4)'에 참가, 공공부문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국토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킨텍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주관하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최대 스마트 시티 행사이다. 전 세계 70개국 330개 이상 도시와 스마트시티 분야 정부, 기업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 행사로 스마트시티 관련 컨퍼런스와 전시회, 기업 미팅 등이 열린다. 올해 8회째로 지난 3일부터 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 개최됐다. 해남군은 전남 최초 스마트그린도시 사업을 추진, 탄소중립 실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남군은 환경부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3개년에 걸쳐 ‘똘똘한 자원순환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전남에서는 처음으로 자원순환복합센터가 건립되었고,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사업이 대폭 확대되고 있다. 해남군은 IoT 기반의 재활용품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해남소방서는 10일 해남군 화원면에 위치한 ‘오시아노 리조트호텔’에 방문하여 현장안전 컨설팅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안전 컨설팅은 오는 11월 개장 예정인 오시아노 리조트호텔에 방문하여 관계인의 안전의식 향상 및 초기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한편, 화재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추진되었다. 주요 내용은 ▲건물 내 주요 소방시설 확인 ▲피난시설 유지ˑ관리 및 피난계획 점검 ▲소방안전교육 및 초기대응 지도 ▲초기 인명대피를 위한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 역할 지도 등을 당부했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호텔 같은 다중이용시설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소방시설 등에 대한 관계인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신안군의회는 추석을 앞두고 10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신안보육원,’‘신안군노인전문요양원’,‘1004보금자리(장애인복지시설)’ 3개소를 방문하여 생필품 등 시설에 필요한 물품들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상주 의장은 “민족의 대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먼저 손길을 내밀어 함께 나누고 위로하는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신안군의회에서도 어려운 경제 상황이지만 온정을 나누는 지역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안군의회는 매년 명절에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순천시 별량면은 지난 7일 마산리 거차마을 뻘배체험장 일원에서 '2024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순천만 갯벌 체험행사'를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접수 체험객 150명과 지역 관광객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반려동물 갯벌체험, 반려동물 풀장, 반려동물 타로 등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비반려인을 위한 일반인 갯벌체험, 동물가면 노래자랑, 갯벌 레크리에이션 등도 마련되어 거차마을을 찾은 이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의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반려인은 “처음에는 갯벌에서 반려동물이 잘 놀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막상 들어가서 뛰고 구르는 모습을 보니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체험행사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허성무 별량면장은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이번 갯벌 체험을 통해 값진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란다”며, “순천만 갯벌을 끼고 있는 별량면이 다양한 해양자원을 활용해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지닌 만큼,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주민의 풍요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