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은 지난 2019년부터 ‘영상으로 즐기는 명작무대’라는 주제로 자체 기획 프로그램 ‘씨네 스테이지(Cine Stage)’를 운영하고 있다. ‘씨네 스테이지(Cine Stage)’의 올해 일곱 번째 작품,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가 7월 25일(화)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2015년 오스트리아 브레겐츠 페스티벌 공연 실황으로 상영된다. 푸치니의 3대 명작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투란도트'는 소재부터 매우 독창적이다. 푸치니는 평소 이국적인 소재를 자주 다뤘는데 '투란도트'에서는 고대 중국을 배경으로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그려낸다. 중국의 공주 투란도트는 청혼자들에게 자신이 낸 세 가지 수수께끼를 풀면 결혼하고 반대로 실패하면 처형하겠다는 조건을 건다. 타타르왕국의 왕자 칼라프는 목숨을 걸고 수수께끼에 도전해 공주의 마음을 얻게 되고 결국 두 사람은 진정한 사랑을 깨닫게 된다. 이번에 상영되는 작품은 세계 최초의 호상 오페라 축제로 시작된 ‘브레겐츠 페스티벌’ 70주년 기념작으로, 2015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장수철 ㈜금영철망 대표가 20일 오전 9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명일식 중구체육회장, 조진호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중구는 전달받은 성금을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장수철 ㈜금영철망 대표는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생필품을 지원하고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장수철 ㈜금영철망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공동체 조성을 위해 다양한 나눔 및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변을 돌아보며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울산중구협의회(회장 김진구)가 20일 1박 2일 일정으로 지역 내 모범 청소년들과 함께 서울로 진로탐색 및 역사유적지 탐방을 떠났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 및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탐방 행사에는 지역 내 중학생 28명이 참여했으며, 바르게살기운동 울산중구협의회 위원들이 인솔자로 동행했다. 학생들은 탐방 첫 날인 20일 국회의사당과 청와대 등을 견학하고, 저녁에는 자신의 꿈과 진로 계획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서 21일에는 서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등을 방문해 교정 및 각종 시설을 둘러볼 계획이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울산중구협의회는 1998년부터 2019년까지 22년 동안 ‘모범어린이 초청사업’을 추진하며 강원도 동해시·평창군, 충청북도 충주시 등 도서산간지역의 어린이들을 울산 중구로 초청해 교과서에서만 볼 수 있었던 산업 현장과 문화 유적지 등을 소개하며 견문 확대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지역 청소년들에게도 다양한 문화체험 및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 중구(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제도 개선 및 주민 편익 증진에 기여한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 중구는 지난 6월 중구청 각 부서 및 주민 추천을 바탕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 10건을 발굴했다. 이어서 효과성과 주민 체감도, 과제의 중요도 등 5개 항목을 심사한 뒤 인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해당 성과를 창출한 직원을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우수 등급에는 문화관광과 심명희 주무관(태화강까지 발넓힌 태화강마두희축제, MZ세대까지 참여유도)과 공원녹지과 김정안 주무관(황방산 맨발산책로 조성과 맨발학교장 강의를 통한 주민만족도 상승)이 선정됐다. 장려 등급에는 정책사업단 이동수 계장(방음벽 위치 조정을 통해 입주민 안전과 보행자 만족도 제고), 지역경제과 안소정 계장(전통시장의 미래, 울산큰애기청년야시장!), 환경미화과 장명희 주무관(생활폐기물 처리 방법 및 시스템 개선)이 뽑혔다. 문화관광과 심명희 주무관은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 ‘태화강마두희축제’의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이 동구지역의 천년 고찰인 동축사 일대에 주민 휴식공간으로 ‘사색의 길’을 조성한다. 동구청은 7월 20일 오후 3시 남목3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동축사 사색의 길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김종훈 구청장, 구의원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길 정비 사업구간, 정비계획 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질의응답, 주민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 생활공간과 밀접한 지역 등산로 정비 사업에 대한 다양한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자리가 됐다. ‘동축사 사색의 길’은 옥류천 입구~안골체력장까지 1.9km의 1차 구간과 안골체력장~동축사까지 1.3km의 2차 구간으로 나누어 내년 12월까지 산책로 정비 및 쉼터 조성 등이 추진된다. 동구청은 설명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주민의견을 향후 실시설계에 반영해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옥류천 숲길은 힐링하기 좋은 쾌적한 공간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더욱 사랑받는 쉼터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목식재, 산책로, 휴게시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주전몽돌해변 물놀이장을 오는 7월 21일에 개장하여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주전물놀이장은 주전몽돌해변 노랑바위 인근에 설치되어, 해수 여과필터를 통해 걸러진 맑은 바닷물을 공급받아 운영되는 물놀이 시설로 8월15일까지 26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사각수영장 2개, 어린이용 수영장 1개와 에어슬라이드 2개가 물놀이 시설로 설치되고, 인근에 샤워기, 탈의실, 음수대, 공중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됐으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요원이 상시 배치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될 예정으로 미취학 아동부터 초・중・고등학생 그리고 아동을 동반한 보호자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009년부터 운영된 주전물놀이장은 올해도 이색적인 유휴 공간으로 조성되어 어린이 동반 방문객 등에게 즐거운 여름날을 만끽도록 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주군 여성합창단(단장 유홍섭, 지휘자 김준연, 회장 정희옥)이 지난 18~19일 양일간 개최된 울산전국합창경연대회 동성부분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음악협회 울산광역시지회 주최, 울산시 후원으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됐다. 동성, 혼성, 시니어 3개 부분에서 동성여성합창단 14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울주군 여성합창단은 ‘나 하나 꽃피어’, ‘한강수타령’을 경연곡으로 뛰어난 기량을 선보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홍섭 단장은 “대회를 위해 그간 열심히 노력해준 합창단원 모두에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전국대회라는 목표 아래 연습에 연습을 거듭한 성과이기에 이번 수상은 더욱 값진 결과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의 문화예술 진흥을 목적으로 2009년 창단한 울주군 여성합창단은 관객과 소통하며 공감하는 울주군의 대표 합창단이다. 문화적으로 소외된 요양원, 복지관 등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봉사를 펼치며 음악으로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0일 삼남읍 더M컨벤션에서 평생학습동아리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아리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전문연수는 ‘2023년 평생학습동아리 지원 사업’에 선정된 31개 동아리를 대상으로 학습동아리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성장방안을 탐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평생학습동아리의 다양한 재능과 역량을 나누고 소통하며 자발적 공동체로 한 발짝 나아가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20일부터 장생포 옛마을‘*앤드류스의 집’에 앤드류스 박사의 회고록 및 사진 등을 신규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전시물은 장생포에서의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1914년 작성한'The California Gray Whale(귀신고래)'회고록과 앤드류스 박사가 영국 런던으로 가는 여객선(아키타니아)에 탑승한 모습을 찍은 사진 등 총2점이 전시됐다. 공단은 자료 공개에 앞서 초청 기자 간담회를 통해 앤드류스 박사 회고록 등의 전시 의미에 대한 설명과 전시물에 대한 질의응답, 진열장 전시 시연을진행했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고래문화특구는 장생포의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공간인 만큼 많은 방문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남구보건소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울산 남구 시니어클럽 회원 660여명을 대상으로 낙상예방 교육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생활 속 발생할 수 있는 낙상사고 유형 안내 △낙상 사고 예방법 △낙상 예방에 필요한 근력강화 운동법을 주제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실제적인 예시를 들어주며 설명해주어서 낙상예방에 큰 도움이 됐다며, 오늘 배운 운동법을 잘 기억해서 꾸준히 운동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낙상사고는 특히 어르신들의 일상에서 누구나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남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건강한 노후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구보건소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낙상예방을 위해. 관내 경로당 15곳을 선정해 ‘찾아가는 낙상예방 운동교실’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