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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바르게살기운동 울산중구협의회, 모범청소년 진로탐색 및 역사유적지 탐방 실시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울산중구협의회(회장 김진구)가 20일 1박 2일 일정으로 지역 내 모범 청소년들과 함께 서울로 진로탐색 및 역사유적지 탐방을 떠났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 및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탐방 행사에는 지역 내 중학생 28명이 참여했으며, 바르게살기운동 울산중구협의회 위원들이 인솔자로 동행했다.

 

학생들은 탐방 첫 날인 20일 국회의사당과 청와대 등을 견학하고, 저녁에는 자신의 꿈과 진로 계획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서 21일에는 서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등을 방문해 교정 및 각종 시설을 둘러볼 계획이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울산중구협의회는 1998년부터 2019년까지 22년 동안 ‘모범어린이 초청사업’을 추진하며 강원도 동해시·평창군, 충청북도 충주시 등 도서산간지역의 어린이들을 울산 중구로 초청해 교과서에서만 볼 수 있었던 산업 현장과 문화 유적지 등을 소개하며 견문 확대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지역 청소년들에게도 다양한 문화체험 및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중구청과 힘을 합쳐 지난해부터 모범청소년 진로탐색 및 역사유적지 탐방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김진구 바르게살기운동 울산중구협의회 회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넓은 세상을 보고 더 큰 꿈을 꾸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학사업 등 지역 청소년들의 학업 및 미래 준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항상 지역사회 발전 방안을 고민하고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탐방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미래의 꿈을 구체적으로 그려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