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남구보건소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울산 남구 시니어클럽 회원 660여명을 대상으로 낙상예방 교육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생활 속 발생할 수 있는 낙상사고 유형 안내 △낙상 사고 예방법 △낙상 예방에 필요한 근력강화 운동법을 주제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실제적인 예시를 들어주며 설명해주어서 낙상예방에 큰 도움이 됐다며, 오늘 배운 운동법을 잘 기억해서 꾸준히 운동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낙상사고는 특히 어르신들의 일상에서 누구나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남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건강한 노후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구보건소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낙상예방을 위해. 관내 경로당 15곳을 선정해 ‘찾아가는 낙상예방 운동교실’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