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무심천 자전거길에 도로명주소를 안내하는 기초번호판을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자전거 이용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자전거 사고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사고 시 자전거길에는 구조대에 위치를 설명할 건물이나 시설물이 거의 없어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요청이 어려웠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무심천 자전거길(15.1㎞) 구간에 자전거길 이름과 위치 번호를 표시한 기초번호판 50개소를 설치 완료했다. 또한 안심 자전거길을 조성하고자 기초번호판에 QR코드를 활용한 ‘SOS원스톱시스템’을 탑재했다. 기초번호판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현재 위치정보가 모바일에 자동 표시되고 문자로 구조요청을 할 수 있도록 연결된다. 시 관계자는 “무심천 자전거길 기초번호판은 시범 설치한 것”이라며, “활용성을 고려해 앞으로도 기초번호판 설치 등 주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오는 21일까지 한마음 치매극복 비대면 걷기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치매 애(愛) 희망을 나누다, 5월에 같이 걸어요’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모바일 걷기 플랫폼‘워크온’앱 가입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 스토어에 ‘워크온’을 검색해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치매 애(愛) 희망을 나누다, 5월에 같이 걸어요’ 챌린지에 참여하기를 누른 후 휴대전화를 몸에 지니고 걷기를 실천하면 된다. 행사 기간 중 8만보(1일 1만보 제한) 걷기를 달성하면 무작위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5천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평소에도 실천하기를 바라며 많은 시민들이 걷기 행사에 동참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들에게 신뢰감을 주기 위해 이달부터 각 가정에 검침을 나가는 수도검침원이 근무복을 착용한다고 8일 밝혔다. 수도검침원은 주민들이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청주시 마크와 함께 ‘상수도사업본부’라고 새겨진 지정된 근무복을 착용하고 계량기 검침과 수도행정 민원을 수행하게 된다. 그 동안 각 수용가를 방문하는 검침원의 신분을 알 수 없어 주민들에게 일일이 소속을 밝히는 등 업무처리에 많은 애로가 있었다. 시 관계자는 “근무복 착용으로 소속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라며, “신뢰받는 수도행정을 펼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8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시정발전 유공자 30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시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수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시정발전 모범시민 12명, 이달의 자원봉사왕 2명, 벚꽃개화기 안전관리 유공 8명, 드림스타트 아동 후원 유공 6명에 각각 표창패를 수여했다. 자원봉사왕에 선정된 유미희 님은 “급식봉사를 통해 누군가에게 따뜻함을 나눠줄 수 있어 기쁘다”며 “의미 있는 상을 받아 영광이고 앞으로도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범석 청주시장은“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묵묵히 봉사하는 분들 덕분에 ‘더 좋은 청주’실현에 한 발 더 크게 나아갈 수 있었다”며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는 시민분들께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매달 시민 표창 시상식 행사를 개최해 표창을 받는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제101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5일 청주랜드 일원에서 ‘청주랜드 가족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실내마스크 착용의무가 전면 해제된 이후 맞이한 첫 번째 어린이날, 우천으로 인해 모든 행사가 실내에서 진행됐지만, 2천여명의 시민이 방문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어린이회관에서는 타투스티커 붙이기, 꽃모종 심어가기, 압화 이름표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천체투영관 체험, 항공진로체험이, 동물원에서는 동물생태해설과 타투스티커 붙이기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오후 2시부터 명암홀에서는 댄스공연, 전자현악공연, 태권도 시범공연, 마술공연과 더불어 가족게임 이벤트도 진행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청주랜드에서 어린이날을 즐긴 한 시민은“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가족 모두가 알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며, “잠시나마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봄비가 내린 5일, 어린이날 행사가 진행된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한 가족단위 인파로 북적였다. 고인쇄박물관이 어린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처음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에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6천여명의 시민이 방문했다. 도지정 무형문화재와 연계한 화살 제작과 활쏘기 체험, 활쏘기 대회, 제철 과일청 만들기와 발효빵 만들기 등 이색 체험은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납활자 인쇄체험과 금속활자 주조 시연, 코딩체험은 고인쇄기술부터 현대사회에서 필수적인 IT기술까지 직접 보고 체험하고 학습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와 캐릭터 비누만들기는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소장하고 선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특히 타투스티커와 풍선아트는 어린이들의 동심을 사로잡았다. 캠핑예약을 취소하고 청주고인쇄박물관을 찾은 이모(38세)씨는 “비가와서 사람들이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예상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며 “아이들이 함께 빵도 만들고 컵도 만들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비는 오지만 마음은 즐겁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유기농복합단지에서 열린 ‘2023 청주시 도시농업페스티벌’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생명문화도시 청주, 농업을 만나다!’ 라는 슬로건으로 시민들에게 도시농업의 여러 모델들을 선보이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 이번 행사에 3일 간 3만여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21가지 전시행사, 28가지 이상의 체험, 22가지의 직거래장터, 10가지 이상의 포토존 및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힐링 치유농업의 콘셉트로 도시농업 텃밭정원, 유채꽃밭, 한평텃밭 등 다양한 텃밭정원들과 파브르 곤충전시관, 명품쌀 전시관, 꿀벌 홍보 전시관 등 특색 있는 전시행사들을 선보였다. 오감만족 생활원예 체험, 힐링 치유농업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푸드트럭과 농산·가공품들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에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줄이었다. 버스킹 공연과 피에로 풍선과 같은 공연 행사들도 시민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농업페스티벌을 통해 시민들이 도시농업에 대해 조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3천 5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 ‘청주 어린이 큰잔치’가 5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렸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019년 이후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재개되는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당초 청주야구장에서 진행 예정이었으나, 행사 당일 비 예보로 인해 청주체육관으로 장소를 변경해 실내 행사로 진행됐다. 청주시가 주최하고, 중부매일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어린이 사물놀이, 골든벨(OX 퀴즈게임)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 대표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 어린이 및 아동복지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어린이날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공연장에서는 전문 MC의 레크리에이션과 어린이합창단 특별공연, 어린이 태권도 시범식, 어린이 댄스 공연, 마술공연, 다둥이가족 특별 장기자랑, 어린이 트롯 경연대회 등 다양한 무대가 마련됐다. 또한, 행사장에는 어린이 대상 로컬푸드 홍보, 찾아가는 기후놀이터, 농수산물 도매시장 메타버스 체험(영상), 직지 인쇄 체험, 공예화분 만들기, 사회적기업의 다육정원만들기, 머그컵꾸미기, 지문적성검사 등 36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충북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5일 ‘청문은 우리들 세상’ 행사에 청소년과 가족 100여 명이 참가하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운영위원회 아띠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청소년문화의집 ‘은가비’, 괴산고 봉사동아리 ‘온새미로’, 괴산군생활개선회 ‘행복주담’, 청년공동체활성화사업 ‘둥지’ 등 많은 기관의 협조로 어린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도록 마련됐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함께 과일 케이크 만들기, 카네이션 생화 화분 만들기가 진행됐고, 페이스페인팅, 추억의 종이뽑기, 어린이날 4행시, 페이스페인팅, 아크릴 무드등, 폴라로이드 사진 찍기, 슈링클스 악세사리 만들기, 팝콘, 와플, 음료수 등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 등 어린이들이 신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가족과 함께 과일 케이크 만들기’에서는 13가족 중 예쁜 케이크를 만든 가족을 선발해 가족 기념사진과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어버이날을 맞이해 진행된 ‘카네이션 생화 화분 만들기’에는 50명이 참가했으며, 부모님께 전달하는 사진과 소감을 작성해 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나 SNS에 해시태그(#괴산군청소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5일 제16회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에 요보호 아동과 함께하는 ‘행복의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요보호 가정은 어린이날 큰잔치에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면서 팝콘과 뻥튀기를 직접 만들어 무료 제공하며 가정의 달 이웃에 대한 사랑과 봉사 정신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영훈 가족행복과장은 “괴산군은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제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요보호아동을 대상으로 양육상황 점검을 통해 예방접종, 가족사진 촬영, 부모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