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가 지난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3차 충청북도 RISE 위원회를 개최하여 814억원 규모의 충청북도 RISE 공모사업 평가 결과와 RISE 사업비 집행 지침 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충북도는 지난 2월 제2차 위원회를 열어 824억 원의 RISE 공모계획을 확정했고, 3월 26일까지 한 달간 도내 18개 대학으로부터 138건 1,934억 원 규모의 사업을 신청받았다. RISE 사업을 수행하는 충북 RISE 센터는 이들 사업을 평가하기 위해 학계, 산업계, 연구계 등 관련 전문가들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4월 3일부터 4일간 비공개 합숙평가를 진행했다. 서면평가와 대면평가, 종합심의를 통해 대학별 계획을 면밀히 검토한 평가위원회는 최종 114건에 814억원 규모의 사업을 선정했다. 평가위원들은 대학들의 사업계획에 대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대학별 특성화를 바탕으로 강점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충북 3대 전략산업(이차전지, 바이오, 반도체)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에 대부분의 대학이 참여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가 지난 4월 10일 과기부 주관 ‘2025년도 전략기술 지역혁신엔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연구개발특구에서 창출된 전략기술 분야 혁신 성과를 지역의 주력산업과 연계하여, 지역 산업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충북대가 총괄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되어 3년간 최대 9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으며, 이후 사업 성과 평가를 통해 2년간 국비를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충북은 2019년 충북대 및 오창과학산단 등 강소연구개발특구(2.85㎢)가 지정되어 스마트 IT 부품·시스템 특화분야를 중심으로 연구개발 및 기술창업, 사업화 등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이에 총괄주관연구개발기관인 충북대를 비롯하여 관련기관, 참여 기업 등이 강소연구개발특구 특화분야인 반도체와 지역 주력산업인 바이오 분야를 연계한 바이오반도체 분야 기술 개발 등 지역이 주도하는 과학기술 혁신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으로, 환자 맞춤형 치료를 위한 바이오 관련 데이터 구축 및 반도체 기술을 융합한 바이오 센서 및 신경칩 등을 개발하여 상용화하고 스마트 IT 부품 분야와 융합한 헬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는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국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도 충청북도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머물고 싶은 충북, 살고 싶은 충북’을 주제로, 충북이 직면한 인구감소 문제를 정면으로 돌파하고, 도내 인구 유입과 정착 활성화를 위한 혁신 정책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머물고 싶은 충북, 살고 싶은 충북’을 만들기 위한 창의적이고 실현이 가능한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채택이 되면 최대 30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주요 분야는 ▲출산·육아 지원 ▲청년 일자리 창출 ▲어르신 맞춤 정책이며 예를 들면, ‘돌봄과 보육 걱정 없는 육아친화도시 조성 방안’,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충북형 기업 생태계 조성’, ‘은퇴 후에도 살기 좋은 노년층 정주 여건 개선 전략’ 등이다. 응모는 도 홈페이지 내 ‘도정제안’ 탭이나 국민신문고 국민제안을 통해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공모기간 접수된 제안을 소관부서 1차 심사, 제안실무위원회의 2차 심사와 국민투표를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11일 한국공예관 5층 공연장에서 관리직 공무원(5급 이상) 150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충북여성재단 선임연구원이자 충북성별영향평가센터장을 역임 중인 이현주 강사를 초빙해 ‘성인지 감수성과 양성평등 정책’을 주제로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시 모든 정책의 성인지성 강화 및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관리자로서의 역할과 책무성이 강조됐다. 특히 시 양성평등 정책 환경과 핵심 정책과제 등 실질적인 사업 추진 방향을 제시헤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여건과 상황을 반영한 양성평등 정책 추진을 위해서는 관리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주시 관리직 공무원들이 성인지 감수성을 갖추고 솔선수범하여 서로를 존중하는 양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달 15일에는 6급과 7급 공무원, 17일에는 8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급 맞춤형 성인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11일 제2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했다. 심의회에는 심의위원회 위원과 안건 상정 부서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하복대시장 비가림막 설치 사업 등 29건에 대해서 심의했다. 심의 위원들은 부서별 안건 설명을 듣고 심도 있는 질의응답을 통해 공유재산 관리의 적정성을 확보하고자 노력했다. 시 관계자는 “공유재산은 시의 재정과 직결되는 사항으로 관련 법령 등에 따라 엄격하게 관리해야 하는 만큼, 공익사업이 적정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유재산심의에서 가결된 안건 중 10억원 이상의 재산을 취득ㆍ처분하거나 1천㎡ 이상 토지의 취득 또는 2천㎡ 이상 토지의 처분 등 중요재산에 대한 사항은 청주시의회 의결을 받아야 예산을 수립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청주흥덕정신건강복지센터를 위탁 운영할 새로운 수탁기관을 14일부터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흥덕구 비하동 강서보건지소 2층에 위치한 청주시흥덕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17년부터 정신건강 전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탁기관은 오는 6월부터 5년 간 흥덕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 기획 및 관리, 정신질환자 조기발견 및 사례관리, 정신과적 응급상황 평가 및 대응,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증진사업, 정신질환자 재활서비스 등 사업을 수행해야 한다. 청주시는 사업수행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고, 수탁기관은 영리목적으로 센터사업을 진행할 수 없다. 신청자격은 충청북도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정신건강증진시설 또는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로서 정신건강 관련 학과가 설치된 곳이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흥덕보건소 지역보건팀으로 방문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정의 흥덕보건소장은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운영능력 및 전문성을 갖춘 수탁기관이 참여해 지역주민들에게 전문적이고 질 좋은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여울림센터는 11일 센터 교육실에서 중앙경찰학교 이은영 교수를 초청해 ‘딥페이크’(Deepfake‧허위 영상물) 관련 특강을 개최했다. 시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강의에서는 딥페이크 기술의 긍정적․부정적 활용사례와 딥페이크 성범죄 유형 및 특징이 소개됐다. 또한 관련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도 이어졌다. 딥페이크는 다양해지고 고도화되고 있으며, 관련 범죄 가해자의 80%가 10대에 해당할 만큼 학교에 널리 퍼져있다. 강사는 딥페이크 성범죄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원인 및 피해 유형을 소개했다. 이어서 딥페이크 성범죄가 미치는 영향과 예방을 위해 노력할 점을 개인, 학교, 국가적 차원으로 나누어 설명했다. 강의에 참여한 한 시민은 “딥페이크의 현주소를 인지하고 이에 대한 예방법을 자세하고 정확하게 알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이고, 사회적 연대의 메시지를 확산하기 위해 ‘아동학대 예방 하트링크 릴레이’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하트링크’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잇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작은 관심과 행동이 모여 아동을 지키는 큰 힘이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첫 주자로 이범석 청주시장이 참여했다. 이 시장은 한줄 메시지로 ‘아이들의 웃음을 지켜주세요’를 전했다. 그러면서 “아동학대 예방은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청주시민 모두의 마음이 연결된다면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주시 아동학대 신고 통계에 따르면 청주시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2023년 743건에서 2024년 1천52건으로 41.6% 증가해, 지역사회 차원의 관심과 예방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시는 이번 릴레이 캠페인 외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홍보물·동영상 제작, 라디오 방송, 버스 광고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동학대에 대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립무용단은 창단 30주년을 맞아 지난 10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한 특별 공연 ‘청주 서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홍이 넘치는 청주, 청주가 춤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지난 30년간 시립무용단이 쌓아온 역사와 예술적 성과를 되돌아보는 자리였다. 공연에서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들이 무대에 올랐으며, 무용단 특유의 역동적인 안무와 섬세한 표현력이 돋보였다. 특히, 청주시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를 새롭게 구성한 무대는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홍은주 상임안무자 겸 예술감독은 “30년 동안 함께해 준 시민들과 예술인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전통과 현대를 잇는 창의적인 공연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는 무용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청주시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청주시립무용단은 예술적 가치와 감동을 전하는 다양한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다음 공연은 가족을 위한 무용극으로 5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0일 시민 30명이 참여하는 ‘2025년 도시농업관리사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도시농업관리사는 전문기관 양성교육을 80시간 이상 이수하고, 농업 관련 기능사 이상 국가기술 자격증을 보유한 자를 심사해 농식품부 장관이 교부하는 자격을 말한다. 청주시는 현재까지 127명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도시농업관에서 8월까지 총 21회(92시간)에 걸쳐 이뤄진다. 도시농업의 이해, 도시농업 기반 조성, 도시농업 기술 등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편성해 교육생의 실질적인 지식 습득을 목표로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을 취득한 시민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도시농업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시농업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