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국악의 대중화와 국악 예술 활성화에 노력하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창작 국악 인형극 ‘깨비깨비 도깨비’를 5월 23일~24일 2일간 선보인다. 창작 국악 인형극 ‘깨비깨비 도깨비’는 ‘흥부놀부’와 ‘도깨비와 개암나무’를 각색한 권선징악이 나타나는 스토리텔링 관객참여형 인형극이다. 인형극은 박첨지 할아버지, 주인공 도깨비들과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관객이 직접 극에 참여하고 익숙한 국악 동요 선율을 활용하여 어린이들이 노래와 함께 공감하며 극에 빠르게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정도형 예술감독은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국악과 친해지고 우리 전통문화를 더 사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 공연은 무료 공연으로 충주시 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매 가능하다. 단, 24일 2회차 공연(10:30)은 유치원, 어린이집 등 기관 단체관람으로 5월 16일 10시부터 전화예매만 가능하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는 5월 2일, 9일 이틀간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4회 실시했다.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상 법정 의무교육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며 한국보육진흥원이 지원하는 무료 교육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응급상황 행동 요령 및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으로 이루어진 2시간의 이론 교육과 어린이 대상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시 대처 방법 등의 실습 강의로 구성됐다. 유승훈 안전총괄과장은 “어린이에 대한 위급 상황 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신속한 대처”라며 “앞으로도 충주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안전교육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가 월간예성 코너 ‘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에 충주늘푸른학교 교사 안광숙(여, 75세) 씨를 소개했다. 가정주부로만 지낸 안광숙 씨는 충주늘푸른학교 교장선생님의 권유로 2011년부터 초등 1학년인 소망반 담임으로 교육봉사를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또한, 12년째 소망반 담임으로 한글을 가르치며 학습자들과 한 교실에서 동고동락하다 보니 서로 정도 많이 쌓이고 한분 한분 다 소중하고 기억에 남는다고 그녀는 말한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데 저상버스는 유모차 싣기가 좋아서 꼭 777, 888버스를 타고 오신다는 어르신, 한글을 배운 덕분에 은행 가서 이름 석자를 쓸 수 있어 기뻤다는 어르신, 열심히 배워서 방통고등학교에 진학하신 어르신 등 중고생 못지않은 열정에 절로 고개를 숙이게 된다고 한다. 한편, 그녀는 20여 년째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매주 도시락배달 등을 실천하며 자원봉사 5,627시간을 달성했는데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했다. 안광숙 씨는 “배움의 뜻이 있는 분들 모두에게 언제나 충주늘푸른학교는 열려 있다”며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는 최근 중앙탑면과 대소원면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러브버그에 대한 집중 방역을 진행 중이다. 일명 ‘러브버그(사랑벌레)’로 불리는 검털파리는 최근 야외나 숲이 있는 주택가 등에서 집단으로 다녀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 파리목 털파리과에 속한다. 늦은 봄부터 여름 동안 들판이나 숲 가장자리 입구에서 많이 보이며, 또한 열을 좋아해 주로 낮에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인체나 농작물에 직접적인 해를 주는 해충은 아니고 생태계 청소부 역할을 하는 익충이다. 보건소는 시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잦은 비와 고온 등 기상변화가 검털파리 증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며, “시민들의 혐오감 및 불편함을 초래하고 있는 러브버그에 대한 긴급 방역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원도심 일원에서 소비 촉진을 위한 행쇼(행복한 쇼핑) DAY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적인 소비 촉진 행사인 중소벤처기업부 ‘2024년 5월 동행축제’에 맞추어 충주 원도심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체험 및 이벤트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5월 13일 ~ 14일 이틀간 관내 유치원 어린이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유·무학시장 일원에서 어린이 장보기 체험과 전통시장을 달리는 로드기차가 운영된다. 5월 15일에는 성서동 젊음의 거리 상권을 달리는 로드 기차를 10회 운행한다. 또한, 당일 상권 내에서 2만 원 이상 구매 영수증 지참해 누리센터, 무학카페, 관아골주차장, 성서중심시장 무대 등에 제출하면 즉석복권(1,500매)을 지급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아울러, 자유시장 누리센터에서는 장수 노인 사진찍기, 관아골 청년몰 일원에서는 봄빛 플리마켓이 개최되는 등 원도심 전역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원도심 전역에 풍성한 혜택과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했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는 지난 8일 오후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충주시민들이 모아준 성금을 올해 돌을 맞이한 지역 내 세쌍둥이 5가정에 전달 했다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과 공무원들은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축하를 전하며, 다자녀 가정 시책을 설명하고 각 가정에 3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한편, 충주시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4년 1월까지 1년간 세쌍둥이 다섯 가정이 탄생했다. 이는 대한민국의 합계출산율이 0.6을 바라보고 있는 저출산 상황에 생긴 경사라서 더욱더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세쌍둥이 다섯 가정을 비롯한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살기 좋고 인구가 늘어나는 충주시를 만들겠다”며, “각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덕담을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가 탄금공원 3단계 부지 일부에 식재한 2만여 평의 청보리가 싱그러운 초록 물결로 절경을 이루고 있다. 시는 지난해 청보리와 코스모스 물결로 물들였던 탄금공원 유휴부지를 올해 시민들이 더 많은 청보리 밭을 감상할 수 있도록 확장해 조성했다. 시에 따르면 청보리밭 사이에 조성된 길을 따라 산책도 하고 곳곳에 마련된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하며 추억도 남길 수 있으며 해 질 녘 석양과 어우러질 때 장관을 이룬다. 시 관계자는 “초록내음 가득한 청보리밭을 여유롭게 산책하며 완연한 봄의 정취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청보리를 수확한 뒤에는 코스모스를 심어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산들거리는 꽃 물결의 장관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가 민간정원을 발굴·등록함으로써 민간 주도의 정원문화를 확산시키고 품격있는 정원도시를 만들고 있다. 민간정원은 수목원정원법에 따른 법인·단체 또는 개인이 조성해 운영하는 정원으로 일정 자격 요건을 갖추면 도지사가 등록할 수 있다. 충주시의 민간정원은 △소태면 서유숙 정원, △엄정면 우림정원, △살미면 커피박물관 정원 총 3곳이 등록되어, 도내에서 제천시와 더불어 가장 많은 민간정원을 보유하고 있다. 소태면 ‘서유숙 정원’은 충청북도 1호 민간정원으로 넓은 잔디밭 위에 에키나시아, 수국, 이팝나무 등 정갈하게 정돈된 정원을 즐길 수 있으며, 한편에 마련된 카페에서 담소를 나눌 수 있다. 엄정면 ‘우림정원’은 4.3㏊의 광활한 면적에 메타세콰이아 숲길을 비롯한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즐길 수 있고, 산책로, 돌탑, 솟대, 연못 등 손수 만든 조형물이 자연과 어우러져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살미면 ‘커피박물관 정원’은 지난달 새로 등록된 민간정원으로 소나무 산책길을 거닐며 충주호의 경관을 내려다볼 수 있고, 카페, 박물관, 글램핑장, 체험장 등 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하여 철저한 과실 솎기 작업을 농가에 당부했다. 2023년 복숭아 작황은 냉해와 복숭아순나방 등 병해충 피해로 복숭아 수확량이 크게 감소 했고 이에 따른 복숭아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소비자들도 구입에 큰 부담을 느낀 한해였다. 시는 올해 개화 시기 기상이 양호하여 개화 상태가 매우 좋았지만 지난해처럼 냉해 피해로 수정 불량을 우려한 농가에서 꽃눈솎기와 꽃 솎기를 미루어 과다하게 착과된 과원이 많고, 이에 따라 미루어진 작업이 농가에서 일시적으로 이루어져 과실 솎기 인력 수급이 쉽지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전국적으로 복숭아 개화시기 기상이 좋아 수확량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며, 수확량이 증가되는 만큼 어느시기 보다 고품질의 복숭아 생산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따라서, 선제적으로 과실솎기를 실천하여 지나친 착과에 의한 양·수분의 소모를 막고 초기생장을 왕성하게 하여 고품질 복숭아를 생산해야 한다. 센터 관계자는 “현재까지 기상상황에 따르면 복숭아 생산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안정적인 소득을 위해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 올해 소비자가 만족하는 명품농산물 생산을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1월부터 재배작물별 영농자재·농기계·시설 지원 및 농가경영안정 지원 등 식량 작물 분야 29개 사업과 과수 육성 지원 및 비닐하우스 신축지원 등 경제 작물 분야 33개 사업과 유기질 및 토양개량제 지원, 친환경농산물 생산 지원 등 친환경농업분야 20개 사업 등에 총 444억 원을 지원한다. 특히,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및 영농철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촌인력 중개센터, 도시농부 등의 사업비 6억 6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간 3만8천여 명의 인력을 확보해 일손 지원을 한다. 아울러, △외국인 계절 근로 300명 입국계획으로 라오스 △캄보디아와 업무협약(MOU)으로 204명 인력확보 △국내거주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96명을 농번기 농가지원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처음 시행하는 ‘공공형 계절근로’는 북충주농협에서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난 4월 29일 캄보디아 근로자 30명이 입국해 5개월간 앙성면의 복숭아 재배농가 및 일손 필요농가에게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