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하동시니어클럽이 노인일자리 참여자들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는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만족을 높임은 물론, 활기찬 노년 생활을 뒷받침하는 원동력을 제공하고자 시니어클럽이 마련한 것이다. 이번 체험 활동은 4월 16일부터 24일까지 6회에 걸쳐 전라남도의 ‘아쿠아플라넷 여수’에서 진행되며, 총 1천1백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첫 번째 순서로 활동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동료들과 함께 수중 생태계를 관찰·체험하며 얼굴에 연신 웃음꽃을 피웠다. 참여자 김O자(금남면, 71세) 씨는 “이렇게 물고기가 많은 곳은 처음 와 본다. 매일 일자리 활동을 하면서 보람도 느끼지만, 하동시니어클럽 덕분에 설레는 나들이를 하게 되어 정말 행복하다. 우리들을 위해 애쓰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박혜정 관장은 “단순한 여행을 넘어, 어르신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소속감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며, “문화 활동을 통해 활력을 얻고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지난해에 이어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거창군은 16일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통시장 상인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전통시장 공중화장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존 남자 화장실은 가파른 2층 계단을 올라가야 하는 구주로, 이용객들의 불편과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군은 해당 공간을 시장 쉼터로 리모델링하고, 40㎡ 규모의 부지에 1층으로 새 공중화장실을 신축했다. 이번 사업은 작년 2월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민생현장 방문 시, 전통시장 화장실 시설개선사업비 지원을 건의하여 교부받은 특별교부세 4억 원과 거창군에서 미곡동 빈 점포를 매입해 추진됐으며, 기존 화장실 3개소에 대해서도 리모델링을 병행해 시설 전반의 환경 개선을 도모했다. 새로 조성된 화장실은 2024년 12월 착공하여 남녀 분리형, 장애인 전용칸, 온열기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디자인과 안전성도 크게 향상되어 시장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하며 앞으로도 깨끗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함양군농산물가공협회는 4월 15일, ‘수원메가쇼 2025 시즌1’에 참가한 13개 관내 업체가 뜻을 모아 마련한 수익금 200만 원을 (재)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수원메가쇼 2025 시즌1’에 함양군이 10개 부스를 운영하며 참가한 결과로,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 속에 거둔 수익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한 것이다. 참가업체는 ▲까매요 ▲진앤진푸드 ▲함양천령산약초 ▲만석지기 ▲귀농이야기 ▲별빛담은마을 ▲오가뷰 ▲삼민목장 ▲화신영농조합법인 ▲딸기엄마양파아빠 ▲그농부 ▲우리농원 ▲함양농협 가공사업소 등 총 13곳이다. 함양농산물가공협회 하경수 협회장은 “이번 메가쇼를 통해 전국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얻은 소중한 수익을 지역 인재 양성에 의미 있게 사용하고자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도 지속적으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진병영 이사장은 “지역 농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노력해 주신 모든 업체에 깊이 감사드리며, 따뜻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함양군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함에 따라 해외 방문을 계획 중인 군민에게 출국 전 반드시 홍역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홍역은 전염력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기침이나 재채기 등 공기 중 비말을 통해 쉽게 전파된다.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부족한 사람이 감염자와 접촉할 경우, 90% 이상이 감염될 수 있을 만큼 전염성이 강하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발진, 구강 내 하얀 반점, 기침, 콧물 등이며, 잠복기는 7일에서 21일까지 비교적 긴 편이다. 특히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도 전파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홍역은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특히, 면역체계가 취약한 1세 미만 영유아가 홍역에 걸리면 중증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홍역 유행 국가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고, 방문이 부득이한 경우에는 출국 최소 2주 전에 ‘가속 예방접종’을 권장한다. 1세 미만 영유아(6개월~11개월)가 홍역 유행 국가를 방문할 경우, 최소 2주 전에 홍역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울진군은 14일 의료취약지역의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중보건의사 6명을 신규 배치하고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배치 인원은 의과 2명, 치과 2명, 한의과 2명으로 보건소와 보건지소에 3년간 공중보건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올해 공중보건의사 복무만료 5명 및 전출 4명, 신규배치 6명으로 총 3명의 결원이 발생함에 따라 의료인력 공백으로 인한 주민불편이 예상돼 군은 순회진료 체계로 공중보건의사 수 감소에 대응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울진군에는 보건기관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 18명 외에 울진군의료원에 배치된 4명의 공중보건의사가 근무하고 있다.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공중보건의사제도 운영지침, 복무준수 및 진료태도 등 신규공중보건의사가 지켜야 할 법적책임과 의무를 강조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만큼 공중보건의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공중보건의사의 공백이 장기화되는 등 인력부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유연한 인력배치와 순회진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의료공백 최소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전북 진안군이 몽골 유력 지방정부와의 교류를 통해 치유의료관광 분야의 국제 무대 진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진안군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몽골 남고비 아이막(남고비주) 주도인 달란드자가드(Dalandzadgad) 시에서 척트 데네더르지 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의료진 등 8명으로 구성된 공식 방문단을 맞이했다. 군은 이들과 함께 치유의료 및 웰니스 관광 기반 확대를 위한 현장 체험과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진안군과 대자인병원이 체결한 치유의료·웰니스 관광 협약의 후속 조치로, 몽골 측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협약 이후 대자인병원은 몽골 현지에 원격진료 사무소를 설치했고, 진안에서 생산한 한방 다이어트 한약과 화장품이 수출되면서 현지에서의 치유 자원 인지도가 높아진 상황이다. 몽골 방문단은 진안홍삼, 한방의료, 치유형 웰니스 프로그램 등 진안의 주요 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진안만의 특화된 관광 인프라를 둘러보며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특히 16일에는 전춘성 진안군수와 척트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고성군과 한국수자원공사 고성수도센터는 4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체납률 감소 및 상·하수도사업의 재정 건정성을 강화를 위해 상·하수도요금 체납자 특별징수기간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체납 특별징수기간은 매월 둘째 주에 실시하며, 2개월 이상 상·하수도요금을 체납한 가구를 대상으로 기한 내 납부 안내 및 자동이체, 신용카드 자동·분할납부 등을 집중 홍보하여 체납액 해소에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장기·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현장 방문을 통해 납부를 독려하고 이동식 신용카드 단말기를 활용하여 현장에서 즉시 납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4월 21일부터 5월 31일까지 납부 독려 후 결과 분석을 통해 단수·압류 등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며, 건물 철거·빈집 등의 사유로 장기간 수도계량기를 방치하는 경우 폐전 또는 단수 신청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제정림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체납 징수는 상·하수도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이다”라며, “한국수자원공사 고성수도센터와 합동으로 군민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유선·방문·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고성군은 4월 2일부터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3일 동안 54명을 대상으로 고성미래교육지원센터 삼락에서 창의 체험학습 목공 수업을 진행했다고 4월 16일 밝혔다. 체험학습 수업은 고성군 늘배움학교 초등학력 인정과정의 일환으로, 만 18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의 일부분이다. 고성군 늘배움학교는 초등학력 인정과정을 놓친 성인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1단계(초등 1~2학년) 16명, 2단계(초등 3~4학년) 22명, 3단계(초등 5~6학년) 16명으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창의 체험학습은 올해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모든 학습자들이 독서대를 만드는 목공 수업에 참여했다. 각 학습자는 자신이 원하는 색을 선택하고, 사포질을 통해 자신만의 독서대를 제작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수업에 참여한 1단계 학습자는 “초등학생이 되어보니 이렇게 소풍도 오고 독서대도 만들어 보니 더욱 공부를 열심히 하라는 것 같아 독서왕이 되어 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소영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창의 체험학습을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고성군은 4월 16일 고성군청 주민생활과 이미선 복지기획담당이 영남지역 산불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들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미선 담당은 1990년 공직에 입문하여 남다른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공직생활을 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2024년 정부 모범공무원 국무총리표창’ 수상에 따른 부상금으로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 가기를 바라는 뜻깊은 마음에서 비롯됐다. 이미선 담당은 “최근 다큐멘터리 ‘어른 김장하’를 보고 김장하 어르신의 기부 행동에 동기부여를 받아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어 기부를 하게 됐다”라며, “산불 피해지역이 빠르게 복구되어 이재민들의 일상이 회복하기를 바란다”라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구호단체를 통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지역의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고성군은 최근 고성읍 신월리 산10-9번지 일원에서 진행중인 ‘고성군 유스호스텔 건립사업’의 준공 전 최종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4월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준공을 앞두고 그간 추진된 유스호스텔 건립사업이 순탄하게 진행됐는지를 최종점검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상근 고성군수는 공사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시공상태를 상세히 점검했다. 외부 마감, 진입부 도로 확장, 경관에 장애가 되는 지장물 이설 등 그간 중점적으로 지시한 사항을 꼼꼼히 체크하며 준공 이후 유스호스텔 이용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공사 마무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 했다. 이상근 군수는 “고성군의 숙원사업인 유스호스텔 건립사업이 드디어 끝이 보이는 것 같다”라며, “유스호스텔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부족한 숙박시설 문제를 해결하여 고성 지역의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차질 없는 준공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 유스호스텔 건립사업은’은 2021년 10월 공사가 중지됐다가 2023년 3월 재착수하여 2025년 5월 준공 및 시범운영을 앞두고 있으며 대지면적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