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충남도는 제주도 일원에서 보령·서산·당진·서천·홍성·예산 6개 시군 효부·효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한 ‘효부·효자 힐링 프로그램’을 12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5월 제1차 연수에 이어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전통문화인 효를 장려하기 위해 올해 신규 시책으로 추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선 ‘정감 어린 대화법, 칭찬 교육’을 주제로 전문 강사가 강의를 펼쳤으며, 도 노인복지정책에 대한 현황 설명을 통해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각종 공공서비스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참여자 간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가정 내 효도 실천 과정에서 겪는 갈등 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익혔고, 효부·효자 참여자 간 관계망 형성에 중점을 두고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정낙도 도 경로보훈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 봉양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효부·효자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라면서 “효의 가치와 공경의 정신이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마음 돌봄 및 스트레스 관리 관련 다양한 시책과 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문화도시를 향해 나아가는 홍성군이 12일 신세계백화점의 ‘로컬이 신세계’ 프로젝트 다이닝 이벤트에 참여해 유기농 쌀, 한우, 토굴새우젓 등 홍성의 식재료로 구성된 다이닝 코스를 선보이며 로컬 식재료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홍성의 풍부한 식문화 자원을 활용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계기가 됐다. ‘로컬이 신세계’는 국내 우수 로컬 식재료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며 판로 확대를 추구하는 혁신적인 프로젝트로, 로컬 식재료를 기반으로 고객과 함께 여행하며 찾아낸 재료로 파인다이닝 수준의 메뉴를 개발하여 신세계 유통망을 통해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1박 2일간 홍성군과 태안군의 육해공을 아우르는 지역 식재료 체험이 진행됐다. 이를 바탕으로 12일 미식연구소 ‘아워플래닛’에서 홍성군과 태안군의 식재료로 구성된 특별한 다이닝 코스를 선보였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로컬이 신세계’ 아워플래닛 이벤트 다이닝은 홍성군의 미감도시 브랜드 구축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2일 동문동 먹거리골 일원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동문2동 주민 등 80여 명이 추석맞이 국토 대청소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참여자들은 오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담배꽁초, 명함형 홍보물, 일회용 컵 등을 수거하며 동문동 먹거리골 일원을 구석구석 청소했다. 이날, 시는 추석맞이 국토 대청소의 일환으로 12일을 ‘일제 대청소의 날’로 지정했으며, 이에 따라 시청 전 부서 직원이 참여해 구역별 대청소에 나선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의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행사에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시민과 귀성객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추석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6일부터 13일까지 ‘추석맞이 국토 대청소’를 추진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9월 12일, 2학기를 맞이하여 교육현장 지원을 위해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행정실장 766명을 대상으로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행정실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내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준비와 회계 분야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학교 회계와 관련해 교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사전에 받아 그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등 단위 학교 회계 운용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참여한 초등학교 행정실장은 “행정실장으로 처음 발령받아 학교회계 예산편성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이제는 자신감을 갖고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할 수 있을 거 같아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희홍 기획국장은 “학교회계는 학생 중심의 교육정책이 달성될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지원하는데 가장 중요한 목적이 있는 만큼, 학교회계를 내실 있게 운용하여 학교 자치에 기반하는 책임경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충남도는 12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홀에서 도내 사회복지 종사자의 활동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제25회 충남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은 도와 충남사회복지협의회가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매년 사회복지주간(9월 7일부터 일주일)에 추진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이정기 충남사회복지협의회장, 사회복지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충남사회복지대상 시상, 시군협의회 한마음대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사회복지 증진에 공헌한 사회복지인과 자원봉사자 등 2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충남사회복지대상 시상식에서는 △단체 부문 쌍용종합사회복지관 △개인 부문 채종병 온주사회복지관 관장, 윤흥모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 △새내기 부문 박보경 효자의 집 사회복지사 등 5명에 상을 수여했다. 또 운동회와 레크리에이션 등 한마음대회도 마련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복지 종사자 간 소통·화합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청양군은 지난 12일 최근 논농사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벼멸구에 대한 긴급방제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예비비 약 1억 7천만원을 활용해 벼 재배 전면적 5,384ha에 대한 방제약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긴급 방제약제 지원은 명절 연휴 기간 자칫 방제시기를 놓쳐 더 큰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결정됐다. 벼멸구는 중국 남부지역에서 기류를 타고 넘어와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볏대 아래쪽에 집단으로 서식하며 흡즙함으로써 벼를 말라죽게한다. 올해에는 비래량은 많지 않았으나 9월 이후에도 고온이 지속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번식하여 피해가 커지고 있다. 벼멸구 방제시 볏대 아랫부분까지 약액이 들어가도록 충분히 살포하여야 하며, 속효성이며 수확은 앞둔 논에서는 잔효성이 짧은 약제를 사용하여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멸구의 피해가 확산되고 있어 신속한 추가 방제가 필요하다”며 “명절 연휴로 인해 방제시기를 놓칠 경우 큰 피해가 예상되므로 이번에 지원되는 약제로 신속하게 방제해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와 ㈜휴먼티에스에스는 12일 지역인재 양성 및 채용약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인재들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 내에서 안정적인 일자리를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인재 양성 및 취업지원을 위한 채용약정 ▲채용연계 특별 교육과정 공동개발 추진 및 참여 ▲계약학과 설치 및 운영에 따른 참여기업 지정 ▲그밖에 상호 교류 협력이 가능한 사항 등 지역 인재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휴먼티에스에스는 국내 최초의 보안회사인 한국안전시스템으로 출발, 에스원을 거쳐 지금까지 약 40여 년간 보안 노하우를 축적한 보안산업의 선도주자이다. 김수범 ㈜휴먼티에스에스 대표이사는 “충남도립대학교와 협력하여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할 것을 약속했다. 김용찬 총장은 “그동안 우리 대학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왔으나, 많은 청년이 더 나은 기회를 찾아 타지역으로 떠나는 상황이 심화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1일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도시재생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에서 발표한 광명시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안)은 정부의 도시재생 정책과 급속히 변하는 지역 여건을 반영해 광명과 철산에 집중된 도시재생사업을 소하동까지 확대하고, 기존 전략계획 목표에 탄소중립형 주거환경정비, 범죄예방 안전 도시 조성, 재난·재해 방재시설 등 추가 보완하는 내용이 담겼다. 시는 지난 6월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안)에 대한 시의회 의견 청취를 마쳤고,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검토해 10월 중 경기도에 전략계획 변경(안)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김남숙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공청회에 나온 의견을 적극 수렴해 주민과 함께 광명시형 상생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국가 도시재생 공모사업 선정에 기틀을 마련해 지역 주민에게 수혜가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0~11일 금연지도원 25명을 대상으로 금연구역 확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보건복지부의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 시설 경계 30m(기존 10m) 이내에서 흡연 시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교육 내용에는 ▲확대된 금연구역 안내 ▲금연구역 내 과태료 부과 기준 ▲금연구역 관리 방법 등이 포함됐다. 광명시 금연지도원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주변 30미터 구역에서 금연 지도 및 단속, 캠페인 활동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 금연 지도원은 “교육을 통해 금연구역 관련 법 개정 사항을 명확하게 이해했다”며 “담배연기 없이 쾌적한 광명시를 만드는 데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아동․청소년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금연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명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열린 ‘업사이클 환상데이’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의 이전 개관을 기념해 "환경을 생각(想)하는 특별한 날(DAY)"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서는 ▲친환경 마켓 ▲저탄소 음식 요리 경연 ▲업사이클 패션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5년째를 맞이한 ‘환상마켓’은 업사이클 상품, 공예 체험 키트, 반려 식물 등 친환경 디자인 제품을 현장 할인가로 판매하며, 25팀의 창업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판로를 제공했다. 특히, 마켓에 참여한 ‘환심상인’들은 행사 매출의 일부를 광명시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에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했다. ▲버려지는 웨딩드레스를 활용한 업사이클 소품 만들기 ▲일회용 비닐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천연 밀랍랩 만들기 ▲커피박을 재활용한 다양한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환상푸드 요리 경연’은 친환경 요리를 주제로 열렸다. 예선을 통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