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예산군은 내포역세권 도시 개발 사업지인 삽교읍 삽교리 일원, 188필지 16만393㎡를 2024년 8월 7일부터 2026년 8월 6일까지 충남도에서 2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재지정된 허가구역은 기지정된 삽교읍 삽교·평촌리 일원에서 삽교리 중심으로 도시개발사업 예정지역 변경 부분을 반영해 81만4839㎡가 축소됐다.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에 따라 지정 구역 안에서 △농지 500㎡ △임야 1000㎡ △기타 250㎡ 등 일정 면적을 초과하는 토지를 거래할 경우 반드시 군의 사전 허가를 득한 이후 매매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또한 허가 이후에도 일정기간 허가 목적대로 이용하지 않는 경우 토지 취득가액의 100분의 10의 범위 내에서 이행강제금이 부과되고 허가 없이 계약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은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계약 체결 당시 개별공시지가에 따른 해당 토지가격의 100분의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 벌금이 부과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허가구역 재지정으로 토지 실수요자 중심의 거래질서를 확립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예산군은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헌신했지만 후손이 없거나 객관적인 증거자료 부족 등으로 아직까지 서훈을 받지 못한 미서훈 독립유공자 서훈 신청 절차를 안내하고 독립유공자 발굴 노력 및 예우 분위기 확산에 나선다. 서훈 신청 대상자는 1895년(을미사변) 부터 1945년(해방) 기간 중 독립운동에 참여한 독립유공자 본인 또는 선 순위 유족(본인 사망 시)이며, 관할 보훈지청 접수 및 서류검토, 보훈심사위원회 심의·의결 절차를 통해 신청 대상자에게 결정 및 통지된다. 군은 일제로부터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공헌했으나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20년 6월 ‘예산군 숨은 유공자 찾기사업’ 연구용역을 추진했으며, 당시 91명이 발굴돼 이중 독립유공자 서훈 43명이 확정됐고 올해 7월 기준 예산 출신 독립유공자는 총 106명이다. 군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기억하고 보답하는 것은 후손들의 당연한 책무라 생각하고 독립유공자 발굴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며 “앞으로도 이를 계기로 독립운동 예우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31일 혹서기에 취약한 30가구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냉방 용품과 건강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통장협의회와 협력해 혹서기 취약계층이 다가올 무더위를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휴대용 선풍기, 넥쿨러, 쿨토시로 구성된 냉방용품 꾸러미와 제철 과일을 전달하고,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안내했다. 장혜동 민간위원장은 “냉방용품 지원을 통해 빠르게 다가온 무더위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먼저 다가서겠다”라고 말했다. 정연임 공공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사업에 참여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통장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취약계층이 여름철 온열질환을 예방해 몸과 마음이 모두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기관, 단체, 지역주민들을 통해 모금된 기금으로 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군포시는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2024년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다시 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Resilience:회복력)’를 주제로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사회적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에서 전국의 기초자치단체들이 제출한 우수사례들을 평가했다. 전국 148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한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총 353개의 우수사례가 제출됐으며, 이 중 186개 사례가 본선에 진출했다. 군포시는 ‘공동체 강화’ 분야에서 ‘군포시 청소년 전설 프로젝트 완성: 청소년 참여기구 연대체 당사자 목소리를 담다’라는 주제로 본선에 올라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수상은 군포시의 적극적인 행정과 시민 참여의 결실로 지방자치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군포시의 정책과 공약이 시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군포시는 31일 하은호 시장 주재로 본예산 대비 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계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세수는 감소하고 재정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2025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부시장, 국장단, 대규모 투자사업 담당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정여건 분석 및 대규모 투자사업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어려운 재정상황을 감안 긴축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대규모 투자사업의 시기조정 등을 통한 재정수요 분산과 투자재원 마련을 위한 의존재원 확보에 총력을 다해 재정부담을 완화하는 등 재정 건전성 강화와 가용재원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하은호 시장은 “현재 긴축재정 기조를 유지해 나가야 할 상황으로 부족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투입될 수 있도록 계획적으로 재정을 운영하며 사업추진에 따른 편익뿐만 아니라 재정적인 측면도 함께 고민하여 사업의 추진 여부를 결정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포시는 한정된 예산을 적재적소에 투입하여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재정전략회의를 상설 운영하기로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군포시보건소는 8월 1일 군포시약사회(회장 이영주)와 지역사회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 및 관내 약국을 대상으로 치매안심가맹점을 발굴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신뢰도가 높은 약국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여 치매환자와 가족이 살기 좋은 치매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동네 약국은 주민들의 접근성이 용이하고 어르신의 변화를 잘 알아볼 수 있는 곳으로 기억력 저하 등의 증상상담을 통해 치매 조기발견 및 치매환자 실종예방 등 치매안심사회 조성이 기대된다.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된 약국은 치매관련 정보 게시, 치매관리사업 연계 및 홍보, 배회하는 치매어르신 발견 시 보호 및 신고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치매예방과 극복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며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 및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일회용 면봉,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위생물수건을 대상으로 한 미생물 검사에서 일부 제품이 기준을 초과해 행정 조치토록 했다고 2일 밝혔다. 연구원은 7월 1일부터 18일까지 일회용 면봉,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및 위생물수건 69건을 대상으로 세균수, 진균 수(효모 및 사상균수), 대장균 검사를 실시했다. 일회용 면봉 44건 검사결과, 성인용 면봉 2건에서 세균수가 각각 4,900CFU/g, 450CFU/g로 검출돼 기준치(300CFU/g 이하)를 초과했다. 이 가운데 1건은 진균 수도 기준치(300CFU/g)를 초과한 990CFU/g로 검출됐다. 이 두 제품은 중국산으로 동일 업체에서 제조된 것이다.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는 22건 검사해 1건에서 세균수가 21,000CFU/g로 기준치인 2,500CFU/g을 초과했다. 위생물수건 3건은 모두 기준치 이내로 적합했다. 부적합한 제품들은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해 행정 조치토록 했다. 김기철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연구부장은 “여름철이라 일회용 면봉,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위생물수건 등 위생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는 ‘2024년 해외 탐방’ 참가자를 8월 3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초ㆍ중ㆍ고등학생부터 만 24세 청년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해외 탐방 사업은 두 가지로, ▲‘시흥꿈나무 세계 속으로! 해외견학체험단’과 ▲‘시흥에서 세계로! 청소년기획연수단’이다. 먼저 ▲‘시흥꿈나무 세계 속으로! 해외견학체험단’은 올해 1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해외견학체험단은 문화예술과 역사 탐방을 주제로 하는 현지 탐방을 오는 10월과 11월에 진행한다. 특히 시흥시와 사회문화 방면에서 공통점이 있는 다문화 도시국가인 싱가포르 탐방은 초등학교 5~6학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4박 6일간 싱가포르 국립대학(NUS) 교류와 현지 청소년 문화교류 활동이 진행된다. 또한, 독일 역사 탐방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들이 참여하며, 분단역사의 이해와 평화, 전쟁의 현장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 탐방은 답사 전 전문가 교육과정을 거치고, 베를린 현지 학교를 방문해 현지 청소년들과 우리 문화와 역사의 중요성을 공유할 예정이다. ▲‘시흥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 신현동 주민자치회는 8월 6일부터 14일까지 지역주민 커뮤니티 공간인 학미소풍(태산아파트 상가)에서 관내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팝아트, 원예, 손바닥 피자 만들기, 실내 컬링 등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각 분야의 재능있는 이웃을 우리 동네 선생님으로 모셔 재능기부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창의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많은 관심으로 선착순 신청이 마감된 상태이며, 신현동 주민자치회는 추후 겨울방학에도 아동과 청소년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특강을 편성할 예정이다. 유선우 주민자치회장은 “아이들이 방학 기간에 특강을 통해 행복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돼 기쁘다. 무더운 날씨에도 특강 준비에 힘써주고 있는 주민자치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 군자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고종남)는 지난 7월 31일 군자동 관내에 거주하는 홀몸 노인의 주거 위생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폐기물 처리업체 원진산업과 시흥시 주거복지센터의 협조를 받아 폐기물 처리, 청소 및 방역을 진행했다. 대상자는 집을 임차해 홀로 살고 있는 노인 가구로, 보호자가 없어 주위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대상자의 거주지에는 거미줄과 폐기물, 오물이 가득해 위생 문제와 화재 위험, 건강 문제가 우려됐으며, 최근 지속되는 무더위로 집 안에서 나오는 악취와 벌레로 인한 민원이 자주 발생해 주거 위생환경 개선이 절실했다. 이날 원진산업의 도움을 받아 오랜 기간 쌓여 있던 생활 폐기물을 모두 배출했다. 이어 시흥시 주거복지센터의 방역관리팀이 30분에 걸쳐 신속하게 방역 작업을 마쳤고, 이후 가사관리사 3명이 투입돼 2시간에 걸쳐 집 청소를 진행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했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폐기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쓰레기집의 주인이 관외에 거주하는 임대인임을 고려해 최근 혁신적인 업무 협약을 맺은 모바일 앱(App) ‘빼기’를 통해 약 1.5톤의 시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