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천군 보건소는 8월 1일부터 2일간 냉각탑 가동 대형건물, 요양병원, 분수 등 다중이용시설 9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 환경검사를 실시한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냉각탑수, 건물의 급수시설, 욕조수, 분수 등에 존재하는 레지오넬라균이 호흡기로 흡입되어 감염을 일으키며 주로 여름철 온도와 습도가 높아질 때 발생의 위험이 증가한다. 주요 증상은 발열과 기침, 근육통, 호흡곤란 등이 있으며 특히 50대 이상, 만성폐질환자, 흡연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에는 중증으로 악화될 수 있어 감기와 같은 증상이 오래 지속되면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번 검사는 군에서 직접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환경 검체를 채취 후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하고 기준치 이상 검출된 시설에 대해서는 청소·소독 조치 후 재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예방을 위해 냉각탑, 저수조, 수도꼭지 등의 주기적인 청소 및 소독이 중요하다”며“시설 관리자들은 위생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해야한다”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천군 보건소는 오는 30일 우리동네 건강지키기 11개 마을의 건강지킴이 3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 전문위원이자 남서울대 보건행정학과 이주열 교수를 초청해 우리마을 및 주민 특성이해, 마을 지도 그리기, 건강지킴이의 역할, 주민 스스로 세우는 건강전략 등을 교육하게 된다. 지난해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군민의 건강 경험율은 고혈압 22.8%, 당뇨병 9.9%로 전국 대비 각각 2.2%, 0.8%가 높게 나왔고 걷기 실천율은 31.6%로 전년 대비 2.5%가 낮으며, 비만율은 38.3%로 3.7%가 높다. 이러한 심각한 군민 건강관리 위기에 대한 해법을 찾고자 우리 동네 주민들의 건강문제를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보는 등 주민 주도형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편 군은 올해 3월부터 우리동네 건강지키기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 180여 명을 대상으로 주 1회 신체활동과 한의약 건강상담·침시술, 만성질환예방관리 등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기아(주)대전서비스센터는 지난 30일 서천군을 찾아 호우피해 주민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손현배 센터장은 “김우열 기아오토큐 서천대표를 통해 유례없는 호우로 군민들께서 많은 피해를 입게 됐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군민들께서 희망을 가지시고 일상에 복귀 하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세종·충남)지구는 지난 29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께 전해달라며 마산면에 300여만 원 상당의 이불 30채를 기탁했다. 지난 22일에도 마산면 군간리 소재지의 한 농가를 방문해 토사물 제거 등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는 구정완 위원장은“피해를 입은 군민께서 하루 빨리 편안한 일상을 보내시길 기원한다”며 기탁 이유를 전했다 이충희 마산면장은 "피해 복구를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는 물론 수재민 구호물품도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계룡시가 도시 미관 개선 및 시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건축법 위반 가설건축물에 대한 한시적 양성화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건축법상 신고 대상임에도 건축주(관리자)의 신고 의무에 대한 낮은 인식으로 규정에 적합한 가설건축물도 신고가 되지 않았으며, 이로 인해 건축법 위반 가설건축물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신고에 따른 이행강제금 부과 등 건축주의 경제적 어려움 역시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3개월간 신고를 득했으나 연장 신고를 하지 않은 가설건축물과 신고의무를 이행하지 않았으나 타법령에 위반사항이 없는 가설건축물은 별도 행정처분 없이 양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신고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건축주에게 합법적인 승인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축법 위반 가설건축물의 법제화는 물론 이행강제금 부과에 따른 시민의 경제적 부담 역시 최소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청 건축허가 관련 부서 역시 신청서 및 설계도서(배치도, 평면도) 작성 등 시민이 어려움 없이 신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선다. 단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계룡시 는 지난 3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초등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여름방학 어린이 원예교실’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양성된 고사리 도시농업관리사를 강사로 초빙해 열린 어린이 원예교실은 도시농업과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의미에 대해 학습하고 식물과 교감함으로써 생명존중과 생활 속 원예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도시농업과 탄소중립 이야기 ▲실내식물 관리방법 ▲고사리의 한 종류인 보스톤고사리 활용 화분만들기 ▲저학년 대상 봉숭아 물들이기 ▲고학년 대상 토기화분 그림그리기 등 교육대상에 따른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원예교실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식물이 탄소를 흡수하고 온도와 습도도 조절해 주는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하다는 사실을 배웠다”며 “나만의 반려식물을 키워보고 싶다”고 교육 소감을 전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농업이 어린이에게 자연과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고 지구 온난화를 예방하기 위한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학습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상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천안시는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이 방학 기간을 맞이해 2024 마을과 함께하는 행복드림체험학교 시즌8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행복드림체험학교는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원도심 지역 초등학생 돌봄을 지원하는 방학 돌봄 프로그램으로 지난 2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16일까지 3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천안남산초등학교 우람관 체육관에서 지난 29일 원도심 지역 5개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마을과 함께하는 행복드림체험학교 입학식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복드림체험학교는 지난해 4개교, 80명 학생 대상에서 올해 6개교, 102명 대상으로 증가했으며,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방학 중 돌봄 프로그램의 중요성이 대두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남안전체험관, 충남과학교육원, 독립기념관,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여름방학 캠프 등 탐방 활동과 안전교육, 환경교육, 다문화교육, 영화관람, 체험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의 생활습관을 지속하며 즐거운 여름방학을 지원할 예정이다. 천안시 김미영 교육청소년과장은 “천안시 학생들의 방학 중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천안시보건소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다음 달 17일부터 교육시설 주변 금연구역이 확대·신설됨에 따라 집중 홍보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개정된 내용에 따르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금연구역은 기존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10m에서 30m로 확대되며, 초·중·고등학교의 경우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이내로 금연구역이 신설된다. 또한, 다음 달 17일부터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의 금연구역 내에서 흡연 시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금연구역 확대에 발맞춰 금연제도 조기 정착을 위해 어린이집 496개소, 유치원 112개소, 학교 139개소에 금연구역 표지판 설치 및 배부를 7월에 완료했다. 천안시보건소는 금연 제도의 변경과 시민의 금연 인식을 높이기 위해 관내 교육시설 금연구역 표지판 부착과 LED전광판, BIT시스템, 학교 전광판 및 카카오톡 등을 이용한 집중 홍보에 힘쓰고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금연구역 지도·점검 및 금연구역 확대 사실을 주민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아동과 청소년이 담배 연기 없는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천안시도서관본부 중앙도서관은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시니어 프로그램 ‘(책과 함께하는) 스마트폰 하나로 사진작가 되기!’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55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스마트폰으로 사진 잘 찍는 법 및 간단한 영상 편집하는 법에 대해 배워보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했다. 다음 달 28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8회로 중앙도서관 소강좌실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는 다음 달 6일부터 천안시 도서관 누리집 접수 및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디지털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니어들이 쉽고 재미있게 경험해 볼 수 있는 사진 찍기 및 간단한 영상 만들기 수업을 통해 디지털 세상과 친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천안시복지재단은 천안 지역 기업 및 사업장 6개소에 지역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행복천사’ 현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2024년 2분기 현판 전달식이 진행된 사업장은 ▲소나라정육점(대표 이진성) ▲웅진보안시스템(주)(대표 노종호) ▲(주)다인(대표 공호성) ▲(주)서정아이씨티(대표 서승환) ▲지오이케이터링(대표 김미나) ▲현대옥불당동카페거리점(대표 박미숙)이다. 이운형 이사장은 “경기가 어려워 많은 사업장이 힘든 상황에도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사장님들께 감사하다”며 “행복천사를 기반으로 소액 정기후원을 확장해 재단은 지속적이며 장기적인 나눔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행복천사’는 매월 5만 원 이상 정기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자(사업자)로 후원금은 전액 천안시 취약계층을 지원한다. 관련 문의는 재단 행복천사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