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7월 행정심판 재결 기간을 평균 81일로 단축했다고 31일로 밝혔다. 이는 지난 2022년 166일, 2023년 154일, 2024년 상반기 100일로 재결기간을 점진적으로 단축한 결과이다. 도교육청은 도민의 신속한 권리구제를 위해 앞으로 행정심판 재결 기간을 줄여나가고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재결은 행정법상 분쟁에 대한 행정심판청구에 대해 행정심판위원회가 행하는 판단을 의미한다. 행정심판 재결기간은 권고 기간으로 행정심판법 제45조 재결기간에 따라 재결은 심판청구서를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 위원장 직권으로 30일 연장할 수 있다. 그동안 행정심판은 학교폭력 관련 행정심판 청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2022년 426건, 2023년 597건, 2024년 상반기 263건 청구됐다. 평균 재결기간도 2022년 166일, 2023년 154일로 재결기간이 장기화되며 청구인의 불만이 가중됐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경기도교육청행정심판위원회 운영 규칙’을 제정해 ▲행정심판위원회 위원 정수 확대 ▲행정심판 회의 개최 횟수 월 2회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 원곡보건지소가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8월 1일부터 외국인주민지원본부 3층에서 진료 업무를 재개한다고 31일 밝혔다. 단원보건소 원곡보건지소는 지난 2005년 지역 주민의 건강 생활 실천을 위해 개소, 2008년부터 외국인주민지원본부 1층에서 시민을 위한 ▲한방진료 ▲임산부등록 관리 ▲결핵 이동 검진 ▲금연 클리닉 ▲치매 조기 검진 ▲중독예방 프로그램 ▲신체 건강증진 프로그램(운동교실) 등을 운영 중이었다. 하지만 최근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내 입주 기관 재배치에 따라 지난 5월 31일을 끝으로 진료 운영을 임시 중단하고, 두 달간 재개를 위한 준비를 진행했다. 외국인주민지원본부 3층에서 새롭게 진료를 시작하는 원곡보건지소는 기존 진료 중심의 기능에서 내·외국인 주민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단원보건소 구강보건센터와 연계, 지역주민 구강보건사업 등의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새롭게 단장한 만큼 내·외국인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지역주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원곡보건지소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산시는 시가 보유한 경기도 무형유산 ‘옥로주’를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옥로주 전수관(안산시 대부도 소재) 주관으로 운영하는 ‘화담주畵談酒_맛과 멋을 담다’ 3·4기(9~10월)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주최하는 ‘2024년 전수교육관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 중이다. 옛 그림 속 우리 술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경기도 무형유산 옥로주를 활용한 체험활동을 실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1993년 경기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옥로주(玉露酒)는 율무를 원료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유민자 보유자의 증조부 대(代)부터 군포시 당정동에서 빚기 시작했으나, 보유자와 전승교육사가 단원구 대부도에 터를 잡게 되면서 지난해 5월 경기도 무형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역명을 뺀 옥로주로 명칭이 변경됐다. 모든 교육은 옥로주 전승 교육사와 이수자가 직접 진행하며, ▲옥로주의 부산물인 술지게미를 활용한 먹거리 만들기 체험 ‘옥로주의 맛과 멋’ ▲옛 그림 속 우리 술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그 시대 술 빚기를 체험하는 ‘그림 속 멋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산시는 지난 30일 군자새마을금고로부터 비빔면100박스를 기탁받았다고 31일 밝혔다. 군자새마을금고는 다문화가정, 외국인 및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다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30포를, 3월에는 ‘사랑의 좀도리’ 캠페인 후원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이상기 군자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이번 후원은 무더위와 장마로 힘든 시기를 겪는 이웃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소외 이웃에게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군자새마을금고 측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화답했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 물품은 관내 다문화 관련 센터와 외국인 지원 단체를 통해 배분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수암보건지소는 지난 29일 안산동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8~13세 아동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캘리그라피교실’을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 ‘여름방학 캘리그라피교실’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사회환경이 급변하고, 이에 따른 가치관의 변화로 인해 우울감을 호소하는 아이들을 이해하고 새로운 취미활동을 제공하고자 개최됐다. 29일을 시작으로 2주간 총 4회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은 캘리그라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익히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캘리그라피를 처음 경험했는데, 어려웠지만 완성된 작품을 보니 행복했고 성취감을 느꼈다”라며 “남은 프로그램에도 열심히 참여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이번 캘리그라피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게 되기를 바란다”라며 “우울감을 떨쳐내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건소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보령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한층 강화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7월 31일 ~ 8월 3일 개최되는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및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최근 급격한 기온상승 및 집중호우 등으로 모기의 발생과 번식 속도가 점차 빨라져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 감염병의 발생 주기도 점차 앞당겨지고 있다. 이에 여름 휴가철 주요 관광지, 계곡, 해수욕장 일원 등에 방역소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보건소와 읍․면․동에 18개반 54명의 방역기동반을 구성하여 내달까지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을 전개하고, 특히 해수욕장 등 관광지는 주 5회로 늘려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 활동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아울러 주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대천천변 모기 유충 대량 발생지역에 모기 유충 밀집도 조사를 통해 방제를 실시하는 등 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전경희 보건소장은“집중 방역소독으로 모기매개감염병 발생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라며“관광객 및 시민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보령시는 모산조형미술관에서 문화취약 및 인구 감소지역 주민을 대상으로'2024 예술로 어울림'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 모산조형미술관 운영, 아트워크스튜디오 협력으로 진행되며, 지역민의 문화예술교육 참여 기회 확대를 통한 격차 완화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기획됐다. 이에 미술관은 '청년이 바라는 지역'을 주제로 지역 청년이 주도하는 지역민 중심의 생활밀착형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년 스스로 하는 지역 탐구’와 ‘문화예술을 매개로 지역 구성원과의 적극적 소통’을 목표로 지역의 독창적인 자원인 인력, 광물, 역사 등을 교육프로그램에 담아 청년과 지역민이 즐거움을 느끼며 문화예술의 가치를 느끼는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프로그램은 미술관과 보령시의 교육기관, 원도심어울림센터, 보령청년커뮤니티센터 등 지역의 거점 공간들의 협조를 받아 진행된다. 지역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미술, 요리, 음악, 연극, 사진, 웹툰, 도자* 등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제27회 보령머드축제가 뜨거운 열기 속에 열리고 있는 가운데 태국 송크란축제 공연단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29일에는 보령머드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아피차이 찻찰러름킷(Apichai Chatchalermkit) 태국관광청 관광상품 및 사업담당 부청장이 방문했으며 양국 대표축제의 협력방안과 우호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30~31일은 대천해수욕장 머드엑스포광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해 태국 송크란 축제를 홍보했다. 한편, 보령시는 지난 22년부터 태국정부관광청과 보령머드축제와 송크란 페스티벌의 홍보와 증진을 위한 협약을 갖고 교류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대한결핵협회 대전충남세종지부와 함께 ‘찾아가는 노인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이동검진은 결핵을 조기에 발견해 타인에게 전파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진행되며, 보건소는 관내 경로당, 마을회관, 노인복지센터, 주간보호센터 등 9개소를 방문해 65세 이상 노인 총 200여명을 검진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는 8월 5일부터 9일까지 예산읍내 35개 마을을 시범 장소로 정해 찾아가는 경로당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검진에서는 이동식 엑스레이 촬영 및 실시간 원격 판독이 이뤄지며, 이상소견 발견 시 바로 객담검사도 진행해 유소견자는 추가검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결핵 확진의 경우 주기적 진료와 복약 관리를 받게 된다. 결핵은 활동성 폐결핵 환자의 재채기, 대화 등을 통해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감염되는 질병으로 조기 발견 및 치료가 매우 중요하며, 2주 이상의 기침, 가래, 발열, 체중감소, 수면 중 식은땀 같은 증상이 있을 시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결핵 검진 및 상담은 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예산군이 2024년 공공급식 기획생산 농산물 출하 희망 농가를 모집한다. 이번 출하 농가 모집은 공공급식에 공급하는 농산물로 품목별 생산과 출하 계획을 협의해 연중 다양한 품목의 우수한 지역산 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맞춤형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된다. 모집기간은 8월 1일부터 16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관내에 주소를 두고 실제로 경작하는 농업경영체 등록이 된 농가다. 신청은 16일 공공급식지원센터에서 방문 접수하며, 서류 및 현장 확인 후 1차 선정된 농가에 한하여 오는 8월 28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최종 선정된 농가는 계약을 통해 공공급식에 공급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군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공공급식 기획생산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 구축해 더 우수하고 건강한 지역 농산물을 공공급식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농가의 지속적인 판로 확보와 소득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