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홍성군이 군민들의 생활불편 해소와 권익보호를 위해 고충민원 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7월까지 고충 민원 처리실태에 대한 일제점검을 완료하고, 2분기에 접수된 494건의 고충민원에 대한 사항별 점검관리를 통해 체계적인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충민원이란 행정기관의 위법·부당하거나 소극적인 처분 및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인해 국민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주는 사항에 관한 민원이다. 홍성군의 해당기간 내 고충민원 처리율은 99.7%로 매우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접수된 고충민원의 61.5%가 교통·환경분야 및 허가 관련 민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불법주정차, 친환경 구역 주차위반 신고, 불법현수막 설치 신고가 주를 이루었다. 군은 최근 동일 사항에 대한 반복민원과 사인 간 분쟁으로 인한 해결이 어려운 민원이 증가하는 등 고충민원이 복잡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응하여 홍성군은 공무원들의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민원 응대를 위해 업무 연찬과 주기적 교육을 실시하고, 불법 주정차 민원 대응을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고정형 주정차단속 C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연일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홍성군이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민·관·군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폭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성군의 폭염 대책은 크게 세 가지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다. 첫째, 야외 작업장에 대한 집중 관리다. 공무원, 경찰, 지역자율방재단이 합동으로 논·밭 등 야외 작업장을 수시로 순찰하며, 오후 무더위 시간대 작업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또한 가두방송을 통해 농업인들의 안전한 귀가를 유도하고, 폭염 대비 건설현장 근로자 안전대책을 추진하여 건설 근로자 휴게 공간 마련과 안전점검 실시,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물, 그늘, 휴식)을 홍보하고 있다. 둘째,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건강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방문건강관리 인력을 활용해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각 마을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하여 더위에 지친 군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이용 편의를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셋째, 폭염 저감 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7월 31일부터 농산물 가공상품 개발 교육 및 컨설팅 대상자 모집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가공상품 개발과 관련된 이론교육, 컨설팅, 품평회 3단계로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선착순 2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3회에 걸친 이론교육이 진행된다. 이후 사업계획서 발표를 통해 선발된 6개 팀에게는 4차례의 심층 컨설팅 기회가 주어진다. 컨설팅 완료 후에는 시제품 평가회를 통해 시제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하여 상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으로 마무리된다. 교육의 특징은 단순한 지식 전달에 그치지 않고, 실제 상품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참가자들은 상품 기획부터 개발, 피드백 수렴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며 실질적인 상품 개발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농산물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교육”이라며“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참가 신청은 홍성군통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홍성읍이 관광객이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이 안전하고 청결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8월 9일까지 관내 공중화장실 10개소에 대한 안전·편의시설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이용객 증가에 따른 공중화장실 편의시설 미비점 점검 및 범죄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 주기 강화 등이다. 특히 편의용품(비누, 화장지) 비치 여부 등과 화장실 내·외부 청결 상태를 지속 점검하여 화장실 이용 시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경찰서 등 유관기관 합동 하에 화장실 내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경미사항은 현장 즉시 개선 조치하고, 중대사항은 수리·수선을 통하여 문제점 해결 시까지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점검 기간 이후에도 연중 청소인력을 배치하여 체계적인 시설물 관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두철 홍성읍장은 “홍성을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과 편의를 강화하고, 이용객들에게 청결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 태안군연합회가 환경 보호를 위한 ‘저탄소 농업’ 실천을 결의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태안군농촌지도자회는 지난 7월 30일 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군의원, 회원 등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4 태안군농촌지도자회 저탄소 농업실천 결의대회’를 갖고 저탄소 농업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농업·농촌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저탄소 농업은 화학비료와 농약을 적정량 쓰고 토양개량제 및 유기물을 사용해 토양을 건강하게 하며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업·농촌 환경을 보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종범 회장은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태안군농촌지도자회에서 앞장서 이상 기후를 극복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 것”이라며 “농업·농촌에서의 저탄소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농업인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태안군농촌지도자회는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남재철 특임교수(전 기상청장)를 강사로 초청, ‘기후변화와 농업의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기후위기 시대의 도래에 따른 농업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당진시, 당진시청소년재단에서 주최하고 송악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하는 “어푸!어푸! 워터밤”프로그램이 무더위 한창인 7월 27일에 송악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됐다. “어푸!어푸! 워터밤”은 당진시 관내 워터슬라이드 행사 및 청소년 물놀이 시설의 부족으로 물놀이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관내 청소년에게 다채로운 물놀이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송악청소년문화의집 여름 행사 중 작년에도 인기가 많았던 프로그램인 “어푸!어푸! 워터밤”은 워터슬라이드 운영, 대형 풀장 1개, 소형 풀장 2개를 개장하였으며 ‘싱어송악’ 버스킹, 미니게임존, 이벤트 프로그램(4종) 등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의 풍성한 프로그램이 제공되었다. 이외에도 송악청소년문화의집은 다양한 여름 행사로 여름방학캠프-숲하둠파(숲체험) 프로그램, 플로깅(환경 봉사활동) 프로그램, 별에★가족(천문관측)프로그램, 우리 가족 경제 나침반 프로그램 등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당진시는 읍내동 451-73번지(맥도날드~금호빌라) 일원 도시계획도로와 읍내동 29-15번지(대광빌라~무수동로 일원)의 도시계획도로 공사 2곳의 준공검사를 마치고 개통했다고 밝혔다. 우회도로가 없어 차량정체 시 많은 불편을 겪었던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게 됐다. 읍내동 451-73번지(맥도날드~금호빌라) 일원 도시계획도로는 2차로로 129m, 너비 8m에 걸쳐 총 1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2016년 보상을 시작으로 2023년 11월 공사를 착수했으며, 9년간의 오랜 기다림 끝에 개통됐다. 읍내동 29-15번지(대광빌라~무수동로) 일원의 도시계획도로는 1차로로 68m, 너비 8m에 걸쳐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1월 공사에 착수해 7월 준공했다. 국도 32호와 시내 당진중앙2로의 정체 발생 시 우회도로가 없어 많은 불편을 겪었던 시민들이 대체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접근성이 좋아졌다. 박현국 읍내8통장은 “주민을 위해 힘써 주신 덕분에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향상되어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당진시가 교육부에서 실시하는 2주기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는 3년 주기로 실시되며,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도시 발전이라는 비전에 따라 전국 197개의 평생학습도시를 평가한다. 시군구 단위 3개 그룹으로 나눠 추진체계, 사업 운영, 사업성과 영역을 평가한다. 서면, 대면, 현장실사, 평가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되며, 시 단위(64개 도시)에서 6개 도시를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한다. 당진시는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배움나루를 구축해 학습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고한 점과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시 시민의 주도적 참여 기회 마련,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의 성과, 강사교육과 모임을 통한 질 높은 프로그램의 제공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사회적 약자(경계선지능인, 직장인, 신중년 등)를 배려한 평생학습 참여 기회 확대, 가족 공동체 학습문화 형성을 위한 가족학습동아리 추진 등 여러 방면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당진시는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부총리로부터 표창과 우수학습도시 동판을 수여받게 되며, 3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탄소중립 선도도시 당진시가 일회용 컵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환경운동연합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환경부와 전국 지자체 청사 30곳을 대상으로 일회용 컵 사용실태를 불시 점검한 결과 당진시가 2.1%로 전국에서 일회용 컵을 가장 적게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31곳 가운데 환경부 등 10곳은 일회용 컵 사용 비율이 30%를 넘었으며, 평균 27%로 나타났다. 그동안 당진시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청사 카페의 다회용 컵 전용 매장으로 전환했으며, 일반 카페에서도 다회용 컵 사용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텀블러 사용 추가할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부터는 일회용 컵 제로 청사를 표방하며, 종이컵과 플라스틱 컵 등 일회용 컵의 반입을 금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의 협조로 일회용 컵 제로 청사가 자리 잡아가고 있어 감사하다. 일회용품에 대한 규제가 확고히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이지만 당진시는 탈 플라스틱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시민들과 함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1회용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밥맛 좋은 당진특화쌀 ‘당찬진미’가 쿠팡을 통해 본격적으로 온라인 판매된다. ‘당찬진미’는 국립식량과학원과 지역맞춤형 벼 품종 개발 협약을 통해 3개년에 걸쳐 개발한 당진특화 최고품질 쌀이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에 따르면 작년도 20헥타르(ha) 시범단지를 조성하여 쌀 130톤을 생산했다. 특화쌀 확대를 위해 올해도 통합RPC와 400헥타르(ha) 대단위 시범 재배단지를 조성해 전량 계약재배 중이며 앞으로도 더욱 확대 생산할 계획이다. 박승석 대표(당진해나루쌀영농조합법인)는“당찬진미는 농가와 계약을 맺고 엄격한 재배메뉴얼을 적용한 최고품질의 쌀이다. 당분간 출시 기념으로 쿠팡을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당찬진미의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후레쉬퍼스트와 당진시가 협력해 냉동김밥쌀로 미국에 수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