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저소득층 환자의 회복을 돕고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보호자 없는 병원사업’을 연중 추진 중이다. 군은 올해 초 예산종합병원, 예산명지병원 2개 병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간병이 필요한 저소득층 환자에게 24시간 무료 다인 간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 건강보험료 납부금액 하위 20% 이하, 행려환자, 긴급복지지원 대상자 등이다. 무료 간병서비스는 환자 1명당 연간 30일까지 지원되며, 간병이 계속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가 있을 경우 최대 45일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보호자 없는 병실에 입원한 환자들은 전문 간병인으로부터 복약, 식사보조, 위생 및 안전관리, 운동 및 활동 보조 등 다인 간병서비스를 24시간 제공받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6월 말 기준 132명의 저소득층 환자에게 총 1억 621만원 상당의 간병서비스를 지원했다”며 “앞으로 지정병원 지도점검과 간병인 교육을 통해 더 만족스러운 간병서비스를 환자가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예산군은 8월 1일부터 일하는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희망저축계좌 Ⅰ·Ⅱ’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Ⅰ·Ⅱ는 저소득층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본인 저축시 정부지원금을 맞춤 적립 해주는 자산 형성 지원사업이다. ‘희망저축계좌 Ⅰ’의 모집기간은 8월 1일부터 13일까지며,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가 신청대상으로 매월 근로활동을 통해 일정금액(월 10만원 이상⁓최대 50만원까지)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 30만원이 맞춤 적립된다. 특히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통장 가입 기간 3년을 유지하고 탈수급 성공 시 본인 저축액 포함 최대 144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희망저축계좌 Ⅱ’는 8월 1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하며,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가구가 신청대상으로 통장 가입 기간 3년간 매월 근로활동을 통한 일정금액(월10만원 이상⁓최대 5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 10만원이 맞춤 적립되고 3년간 근로활동과 통장을 유지하고 교육 이수 및 자금 사용계획서 제출 완료 시 본인 저축액 포함 72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예산군은 2024년 7월 26일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발주자(인·허가권자)가 지정해야 할 안전 점검 수행기관 명부작성을 위해 수행기관 모집을 실시한다. 참가 자격은 공고일 전일부터 주된 영업소가 충청남도에 소재한 업체로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28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3조에 따라 안전진단전문기관(종합) 또는 안전진단전문기관(건축)으로 등록한 업체다. 모집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준비해 오는 8월 16일까지 군청 건축과 공공건축TF팀으로 방문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선정된 수행기관 명부는 8월 23일경 군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건축공사 안전점검 수행기관 명부관리를 통해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른 안전 점검 수행기관 지정 시 객관적이고 실효성 있는 업체를 선정하겠다”며 “관내 건축 공사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예산군은 깨끗한 수돗물 공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상수도 시설 관리자에 대한 하반기 건강진단을 실시한다. 진단 대상자는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 급수시설 관리자 등 182명이며, 진단 항목은 장티푸스, 파리티푸스, 세균성 이질 등 수인성 전염병으로 보건소에서 진단한다. 군은 수도법 제32조에 따라 연 2회(상반기, 하반기)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 급수시설 관리자에 대해 건강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앞으로도 상수도 시설 관리자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예산군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 패키지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취업교육은 총 50명의 결혼이민자들이 참여했으며, 예산군가족센터와 일자리경제진흥원과 연계해 7월 5일부터 19일,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퍼스널컬러 특강 및 진단, 성공 면접을 위한 메이크업 특강, 자기소개서 및 이력서 작성법, 면접 특강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2회기의 메이크업 교육은 참가자들의 관심 분야 맞춤형 교육으로 만족도가 높고 참가자들의 재요청이 있어 26일 1회를 더 추가해 총 4회기를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들의 취업 준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전문 교육과정을 구성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이 안정적으로 한국 사회에 정착하고 잠재력을 발휘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홍성소방서는 응급환자 이송에 필요한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비응급환자의 119 신고 자제를 당부했다.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응급환자 이송 관련 119 신고가 증가하면서 구급차 이용 요청도 함께 늘고 있다. 단순 비응급환자 및 허위신고로 출동할 경우 소방력의 공백이 생길 수 있고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다투는 환자가 발생 시 이송 지연으로 인해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현행법상 비응급환자는 단순 치통 환자, 단순 감기 환자(38°C 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 제외), 생체징후가 안정된 단순 열상 및 찰과상 환자, 주취자(강한 자극에서 의식이 회복되지 않는 경우 제외), 정기검진 및 입원 목적의 만성질환자 등이 해당된다. 김영환 서장은 “성숙한 군민 의식으로 응급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비응급 상황에서는 119 신고를 자제하여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는데 동참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예산군이 충청남도와 손을 맞잡고 본격적인 덕산온천관광호텔 개발의 물꼬를 텄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25일 충남개발공사가 98억4000만원에 덕산온천관광호텔 매입에 성공하면서 개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덕산온천관광호텔은 일곱 차례나 유찰을 거듭했으나 이번에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이 궤도에 오를 전망이며, 무엇보다 군은 충남도의 전폭적인 협력 속에 사업을 적극 추진해 연수 및 휴양시설로의 개발을 꾀할 계획이다. 총 1만6836㎡,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62실을 갖춘 덕산온천관광호텔은 경영악화 등 어려움을 겪다가 지난 2018년 3월 폐업했으며, 현재는 건물만 남은 상황이다. 충남도는 충남 내포 혁신도시의 배후도시 발전 방안을 모색하던 중 대전광역시의 배후도시인 유성과 같이 덕산면을 개발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군과의 적극적인 협의 속에 덕산온천관광호텔 개발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충남도와 예산군의 적극적인 협력 속에 지난 5월 덕산온천관광호텔 개발 사업은 투자사업평가위원회 심의 및 이사회 의결 결과 ‘적정’ 평가를 받았으며,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예산군은 오가면 소재 양돈 농가 호은팜스(대표 박경원)가 최근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인 신라호텔 뷔페 식당과 중식당에 돼지고기를 납품한다고 밝혔다. 호은팜스는 고품질 돼지고기 생산으로 잘 알려진 양돈 농가이며, 듀록(Duroc) 품종을 주로 사육 중이다. 듀록 돼지는 탁월한 마블링으로 육질이 부드럽고 풍미가 뛰어나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품종이나 번식력이 낮은 문제가 있었다. 그러나 호은팜스는 낮은 생산성을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우수한 품질의 돼지고기를 생산하고 있다. 호은팜스는 그동안 논산계룡축협에 돼지고기를 납품해 왔으며, 이번 신라호텔과의 계약은 호은팜스의 우수한 돼지고기 품질을 인정받은 결과라는 설명이다. 신라호텔은 엄격한 기준으로 최고급 재료만을 사용하기로 유명한데 호은팜스의 듀록 돼지고기가 이러한 기준을 충족한 것이며, 이번 납품으로 더 많은 고객이 듀록 돼지고기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경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박경원 호은팜스 대표는 “신라호텔과의 이번 계약을 통해 우리의 돼지고기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될 수 있어 매우 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보령시보건소가 식품위생업소의 위생 수준 개선을 위해 식품위생업소 시설개선자금 융자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융자대상은 관내 식품위생관련영업 신고 및 허가를 얻은 자로, 식품제조가공시설, HACCP 인증 시설, 음식점 객실, 객석, 조리장 및 화장실 개선 등으로 영업장 위생시설 개선에 한해 지원된다. 다만 연간 매출액이 30억 원 이상인 대형 업소이거나, 휴·폐업 중인 업소, 퇴폐·변태 영업행위로 행정처분을 받고 2년이 경과하지 않았거나 행정처분이 진행 중인 업소, 식품접객업소 중 단란주점 및 유흥주점(단, 화장실 시설개선자금은 예외)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 한도액은 ▲식품제조가공업소는 5천만 원 ▲식품접객업소, 집단급식소, 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는 3천만 원 ▲어린이기호식품판매업소 1천만 원 ▲화장실 개선자금은 별도로 2천만 원까지다. 융자를 받고자 하는 영업자는 식품진흥기금 융자신청서(누리집-공지사항 확인)를 작성해 보령시보건소 보건행정과에 신청하면 되며, 융자조건은 금리 연 1%이며 2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하면 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융자지원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보령시는 각종 범죄에 취약한 독거노인·기초생활수급자 등을 위해 기존 설치되어 있는 건물번호판을 QR코드 축광형 건물번호판으로 교체·설치를 지원한다. QR코드 축광형 건물번호판은 위급상황 발생 시 QR코드를 스캔하여 현재 위치의 도로명주소 표시 및 112·119 긴급신고 버튼을 활용하여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며, 어두울수록 빛을 내는 특성이 있어 야간에 건물 위치를 찾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독거노인·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8월 19일까지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되며, 대상자 확인 후 기존 건물번호판을 축광형 건물번호판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독거노인 기준날짜: ~1959년생) 임재진 토지정보과장은“축광형 건물번호판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 편의와 안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