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청양군의회 제304회 임시회가 9월 3일 개회를 시작으로 9일까지 7일간 회기 운영에 들어갔다. 임시회 주요 일정으로는 3일 윤리특별위원회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구성의 건을 심사하고, 4일 의안심사특별위원회에서 ▲청양군 필수농자재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안 ▲청양군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 조례안 ▲청양군 마을만들기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청양군 공용차량 자동차보험 자기부담금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3건의 안건을 면밀하게 검토 및 심사한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5일과 6일 이틀간 군 주요 사업장 9개소(화성면 화강리 물 편 앞들 둠벙 설치 공사 현장, 반려동물 놀이공원 조성사업장, 청양 공공하수처리장 확충사업장, 칠갑호 관광거점사업장, 청양먹거리 직매장, 청양군 화물공영차고지 조성 사업장, 백제문화 체험박물관, 호우피해 지방 소·하천 재해복구사업장(청남면, 목면)) 방문을 통해 집행부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의견 청취를 할 계획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상기 부의장의 “무인항공방제 확대”에 대한 주제로 5분발언이 있었다. 임상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충남도의회가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지친 도민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방안을 강구한다. 충남도의회는 박정수 의원(천안9·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디지털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 조례안’이 복지환경위원회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디지털 정신건강 서비스 체계 구축 및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디지털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설립 ▲디지털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의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등이 주요 내용이다. 조례가 제정되면 「디지털 정신건강 서비스 체계」가 구축되어 부정적 사회 인식 때문에 병원 방문을 통한 정신건강 진단을 꺼리는 도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 의원은 “최근 몇 년간 코로나 팬데믹 시대를 거치면서 우울 및 불안, 스트레스 가중 등 충남도민의 정신건강을 위협하는 요인들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정신과 치료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 인식으로 제대로 진단을 받지 못하는 도민이 많다”고 우려했다. 이어 “접근성, 경제성, 차별노출 감소, 데이터 기반 피드백 등의 장점을 가진 디지털 기반 정신건강 서비스 체계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충남도의회가 충청남도 노인상담센터 운영을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선다. 도의회는 4일 ‘충청남도 노인상담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제355회 임시회 복지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철수 의원(당진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노인상담센터를 설치하고, 도내 노인과 그 가족에게 각종 상담 및 교육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센터 운영 전반에 관한 근거를 담고 있다. 고령인구 증가에 따라 각종 노인문제들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이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특히 노인들이 평범하고 일상적인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울, 자살과 같은 심리‧정서 관련 문제들이 우선적으로 해결되어야 하므로 심리상담과 각종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기관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철수 의원은 “충남뿐만 아니라 모든 지자체에서 급격하게 증가하는 고령인구와 그 문제들을 어떻게 대처하는지에 따라 향후 지역의 10년, 20년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충남의 경우 고령인구 비율이 타 광역자치단체에 비해 높으므로 노인상담센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충남도의회가 전국 최초로 지역 프랜차이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선다. 충남도의회는 4일 열린 제355회 임시회 2차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안종혁 의원(천안3·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프랜차이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도내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성장을 지원하고, 전문 인력 양성 및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연수를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프랜차이즈 박람회와 전시회 개최를 통해 충남 프랜차이즈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발의됐다. 공정거래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현재 충남에는 213개 가맹본부와 286개의 브랜드가 등록되어 있으며, 프랜차이즈 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안 의원은 “K-컬쳐의 영향으로 국내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해외 시장으로 활발히 진출하고 있지만, 현 정책은 제조업 중심으로 편중되어 있다”며 “충남을 기반으로 성장한 가맹본부와 기업들이 수도권으로 이전하는 것을 막고, 지역의 기업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조례 제정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2025년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대비하며 2021년부터 전국 최초로 인수레를 통해 첨단교육기술(에듀테크) 제품을 실증하고 있다. 인수레는 ‘인공지능교육 수업활동 레시피’의 준말로, 가상현실세계(메타버스) 기반 첨단교육기술(에듀테크) 제품 실증 시스템이다. '24년 7월 기준 초·중·고 교사 실증 평가단은 에듀테크 등 95종을 영역별(교육적 유용성, 시스템 사용성, 감성)로 실증했다. 또한 에듀테크 활용 ‘수업 아이디어’를 함께 제공하며 하이터치 하이테크(High-touch High-tech) 수업혁신에 기여하고 있다.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대비한 AI 코스웨어(AI 기반 교육과정 소프트웨어)는 34종을 실증했다. 이는 AI 코스웨어 활용 디지털 교실혁명을 선도하는 도내 디지털 선도학교(81교)와 충남형 AI 관련 이끎학교에게 교육적으로 유용한 AI 코스웨어 선정과 1:1 맞춤 활용을 지원한다. 또한 AI 코스웨어별 개선 의견을 기업에 별도 전달하고, 기업과 교원의 만남을 추진하며 상생의 첨단교육기술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9월부터 클라우드 기반의 '마주온 협업 서비스'를 도입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충남미래교육통합플랫폼 마주온과 연계한 협업 기능으로, 교직원들의 업무 간소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마주온 협업 서비스’는 교직원들이 업무 문서를 공동으로 편집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실시간 저장 기능을 갖춰 데이터 안정성을 높였으며, 언제 어디서나 접근이 가능해 공동 작업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협업 서비스 도입으로 교육청, 교육지원청, 학교 간 자료 공유와 공동 작업이 보다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행정업무의 효율화와 교직원의 업무 경감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마주온 협업 서비스는 교직원의 업무 방식 개선뿐만 아니라 업무 효율성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종이 없는 업무환경 구축을 통해 지속가능발전 충남교육을 실현하는 데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3일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환경을 보호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무단투기 민원이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및 무단투기 근절’ 홍보를 진행하였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활성화 및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재활용품 분리배출 시 지켜야 하는 수칙과 무단투기 근절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해 구민들에게 적극 홍보했다. 특히 내 집 앞 내 점포 앞 배출 원칙 및 올바른 배출시간에 대해 안내하고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종섭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구민이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을 통해 쾌적한 권선구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은 지난 3일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주민자치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시민교육콘텐츠연구소의 김지영 전문위원이 강의를 맡아 주민자치와 의제의 개념 및 다양한 주민자치회의 우수 활동 사례 등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세류2동 주민자치회는 이날 교육을 포함하여 연간 총 2회의 주민자치 역량 강화 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추가로 10월에 심화교육을 실시하여 주민자치 우수지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상국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세류2동 주민자치의 필요성 및 다양한 의제 발굴을 이해하게 되어 큰 도움이 되었고,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유익한 강의였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에서는 지난 3일 통장 임원진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구운동 관내 침수 우려 저지대 세대 전수조사’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구운동은 노후화된 다가구‧다세대 등 일반주택이 전체 주택에서 70% 이상을 차지하며 반지하 또는 지하에 거주하는 경우가 많아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저지대 세대를 관리하기에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번 전수조사는 현재 진행 중인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병행실시하여 조사의 실효성과 편의성을 높이고자 하며 금번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저지대 세대들의 침수피해 예방 및 재해발생 시 기민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오늘 자리한 통장 임원진들은 구운동 주택 실태와 재난재해 취약성에 대해 한 목소리를 내었으며, 이번 전수조사에 대한 필요성에도 깊이 공감하였다. 박은준 구운동장은 “침수우려 저지대 세대 전수조사를 통해 집중관리가 필요한 세대들에 대해서는 거주자와 통장, 그리고 동 행정복지센터가 삼위일체가 되어 재난재해를 예방하자”고 말하며 통장님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새마을 3단체(협의회, 부녀회, 문고)는 지난 4일 다가오는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김장용 무씨를 파종했다. 긴 폭염 탓에 예년보다 늦은 파종이었지만, 구운동 단체원 및 동 직원 10여 명이 참석하여 튼실하고 알찬 무를 기대하며 일손을 보탰다. 특히, 이른 아침 6시부터 밭에 도착한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에서도 함께 참여하여 무씨 뿌리기에 속도를 높였다. 이날 파종된 무씨는 따뜻한 가을볕에 두 달여간 생육기를 거쳐 11월에 있을 사랑의 김장 나눔 재료로 사용되어 관내 취약계층의 밥상에 오를 예정이다. 오선택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회장은 “연례행사이지만, 이맘때가 되면 일 년 동안 이웃사랑을 잘 실천했는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하게 된다. 한 분의 이웃에게라도 더 나눔의 손길이 닿기를 바라며 무 농사에 애정을 쏟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