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계룡시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2차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례결정위원회는 보호대상 아동에 대한 안정적인 보호방안을 심의·의결하고 보호종료 아동의 자립을 지원하는 기구로, 위원장인 계룡시 가족돌봄과장을 포함해 변호사, 경찰,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 총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사례결정위원회는 부모와의 관계 단절로 인해 보호가 필요한 아동 3명에 대한 가정위탁 보호조치를 심의·의결했다. 가정위탁이란 아동복지법령이 정하는 기준에 적합한 가정에 보호대상 아동을 일정기간 위탁하는 제도로, 가정위탁이 결정되면 해당 가정에 양육보조금 월 32만 원이 지급되고, 분기별 양육상황 점검(가정방문) 및 가정위탁 상해보험 등이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보호대상 아동과 자립준비 청년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아동 권익 증진 및 보호 체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체육, 배터리 재활용 같은 기후위기 대응 스타트업의 신기술을 살펴보고, 전세계 기후 기술 관련 기업들이 모여 교류하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경기도는 8월 30일 성남 판교스타트업캠퍼스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기후테크 콘퍼런스’를 열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지난해 호주 출장에서 기후테크 관련으로 1조 원 투자의향서를 받았고, 올해 미국 출장에서는 에어프로덕츠 회장을 만나 경기도의 RE100·기후변화 대응 정책 방향을 설명했더니 1조 5천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도에 하기로 했다. 이 두 사례는 기후테크가 앞으로 대한민국 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에 대한 좋은 예”라며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이 단순한 위기 대응이 아니라 앞으로의 산업 지도와 인류의 문명을 바꿀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는 기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새롭게 세 가지를 추진하고 있다”며 기후위성 발사, 기후펀드, 기후보험에 대해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르면 내년 말까지 기후위성을 발사하겠다. 총 3개의 기후위성을 대한민국 최초로 중앙정부보다 앞서서 발사할 계획”이라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지난 26일~29일, 4일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에 참여하는 직업계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반도체분야 인재양성 기본교육을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진행했다.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충청남도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직업계고와 지역기업, 지역대학 간 연계를 통해 고졸 인재 성장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직업교육으로 1학년 기본교육, 2학년 심화교육, 3학년 현장 실무 교육의 단계로 진행된다. 천안지구 60명(천안공업고 18명, 천안여자상업고 13명, 성환고 3명,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 26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지역 여건을 반영한 기업 수요 맞춤형 교육 방식으로,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높이고 일자리와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반도체 직무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위해 반도체 개론 이론과 회로판(웨이퍼) 제조공정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 미래인재과 오동규 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와 함께 변화하는 산업 구조에 대응하여 반도체, 미래에너지 등 미래 첨단기술 선도할 인재 양성에 적극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충청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30일 제355회 임시회 일정 중 충남도교육청 국제교육원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와 아산시 둔포초등학교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다문화 교육 현장을 찾아가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건의 사항을 청취해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위는 먼저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를 찾아가 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지역사회의 교육적 요구를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다문화 학생이 다수 재학 중인 둔포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다문화 교육과정 및 학교시설의 안전성을 점검했다. 교육위 위원들은 “다양한 문화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안전하고 포용적인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상근 위원장(홍성1 · 국민의힘)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다문화 밀집 지역의 학생과 교직원이 겪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추진으로 모든 학생이 차별 없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원이 8월 30일, 제251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기본을 무시한 불통시장'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희영 의원은 지난 23일 제25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분을 못 이겨 고성을 지르고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본회의장을 빠져나간 시장을 비판하며 ”의회를 향한 비뚤어진 행태를 바로잡고자 발언대에 섰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 의원은 ”법과 조례보다 순간의 감정이 앞서 대의기관인 의회에 대한 예의와 법도를 무시한 행동“이라고 꼬집었고 ”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칭찬뿐만 아니라 날 선 비판과 비난이 오고 가는 건 당연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대의기관“이라며 박 시장과 공무원들을 향해 일침을 가했다. 이어 ”더 이상 아산시가 비판 수용 능력을 상실하지 않고 시장의 감정에 행정이 좌우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력히 요청했고 ”비판과 비난에도 수용할 자세로 의회에 임해주길 바라며 그 비판을 자양분 삼아 행정의 발전을 도모해달라“고 조언했다. 또한 ”지난 23일 제1차 본회의에서 빚어진 갈등은 봉합하고 “후반기에는 아산시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아산시의회 천철호 의원은 8월 30일 제2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전기자동차 화재! 예방이 답이다’라는 주제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기차 화재의 위험성을 강조하고 예방책을 제시했다. 천철호 의원은 국토교통부와 소방청의 통계자료를 참고하며, 전기자동차 보급이 급격히 증가하는 가운데 전기자동차 화재 사고 역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기자동차 충전소가 공동주택의 경우 대부분 지하주차장에 설치되어 있어 화재가 발생할 경우 전기자동차 화재 특성상 그 위험성이 더욱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현재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화재에 대한 안전 관련 현행법이나 시설기준 등이 제대로 구축되어 있지 않고, 전기자동차 화재의 특수성을 반영한 안전대책과 관련 규정 또한 미비하다고 지적했다. 천철호 의원은 전기자동차 화재 예방을 위해 ▲전기자동차 충전소의 지상 설치 유도 ▲열화상 카메라, 불꽃 감지 센서, 비상벨, 질소덮개, D급 소화기 등과 같은 화재 예방 및 안전 설비 설치 지원 ▲전기자동차 화재 예방 홍보 및 교육 강화 등의 예방 방안을 제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아산시의회가 30일 개최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23일부터 총 8일간의 제251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제251회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 36건의 안건 심사와 주요업무 추진 상황 보고를 청취했으며, 30건의 원안가결, 6건의 수정가결을 심의 의결했다. 제2차 본회의 의사일정에 앞서 천철호 의원이 ‘원인을 알 수 없는 전기자동차 화재! 예방이 답이다’, 명노봉 의원이 ‘싸움의 기술: 삼십육계 주위상책’, 김희영 의원이 ‘기본을 무시한 불통시장’이란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홍성표 의장은 “8일간의 임시회 일정 동안 각종 안건 심사와 주요업무 추진 상황 보고 등 의정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동료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39만 아산 시민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하며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다음 회기인 제252회 임시회는 10월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당진시는 30일 시청 1층 대강당에서 ‘2030년 당진시 공업지역 기본계획(안)’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당진시 관내 3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 방향을 설정하고,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공청회에선 당진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인 어반윅스(주) 민건기 대표 주관으로 관계 전문가들의 토론회를 진행했으며, 주민들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공청회는 관계 공무원과 용역업체, 자문위원을 비롯해 주민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공업지역 기본계획 설명 △전문가 토론 △주민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당진시 공업지역 기본계획(안)의 대상지역’은 공업지역 중 산업단지 등 다른 법률에 따른 개발 사업 대상지로 결정된 지역을 제외한 35.7만㎡ 규모의 지역으로, 원당동 일부와 합덕읍 운산리, 송악읍 중흥리의 공업지역이다. 기본계획 수립 목표 연도는 2030년이며, 기초조사 후 공업지역의 관리유형을 산업혁신형, 산업정비형, 산업관리형으로 설정해 정비구역지정 기본방향, 산업육성 방안, 지원기반시설 및 환경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당진시가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주민발의 시책제안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발의 시책제안회’는 주민참여 확대와 실질적 자치 분권제도 정착을 위해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에서 마을사업을 발굴하고, 주민총회의 공론화 과정을 거쳐 시에 사업을 직접 제안하는 자리이다. 이날 제안회는 오성환 시장과 관련 부서장, 읍면동 주민자치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총회 결과 보고, 주민발의 시책 제안 설명, 질의응답 및 제안 시책 토론 순서로 이어졌다. 이번에 제안된 안건들은 문화·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총 21개의 사업이며, 사업 관련 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2025년 본예산 시책 반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장기적 검토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주민과 시 모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실행 방법을 찾아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시는 주민자치회에서 다양한 주민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천안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농업발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천안시 농업발전위원회는 농업정책을 진단하고 농업현장의 의견수렴을 통해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자문역할을 하며 농업발전과 농업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 농업분야 부서별 주요업무 설명, 토의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박상돈 천안시장과 농업발전위원회 위원 등은 천안시의 쌀 생산과 소비 현황을 짚어보고 지자체와 지역 농협, 농업인 간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NH농협은행 천안시지부가 추진하는 ‘쌀 소비 촉진 운동’을 소개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농업은 미래를 선도할 새로운 가치 산업이란 신념을 가지고 농촌경제의 활력과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와 농업인이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농업발전위원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