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성남시청소년재단 수정청소년수련관 초등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2일, 청소년 및 시민들이‘나다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나다움 찾기’캠페인은 수정청소년수련관 초등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나다움’에 대해 생각해 보고 자신을 탐색하는 기회를 주고자 진행됐다. 초등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캠페인에 참여한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자신을 얼마나 알고 있는지 묻고, ‘인생 그래프 그리기’, ‘만다라트’, ‘나를 표현하는 단어 찾기’ 등의 활동지를 배포하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을 기획하고 추진한 6학년 학생은“우리 모두 평소에 각자의 일로 바쁘게 지내면서‘나’에 대해 생각해 볼 시간이 많이 없는 것 같다”라며,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스스로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나누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정청소년수련관 변호용 관장은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라며, “청소년들이 자기 자신을 탐구하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은 27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대학생 노동인권 사업의 성과와 발전 방안 워크숍’에 참석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대학생 인권 교육과 더불어 초·중·고등학교 아이들의 인권 교육도 중요하다”라며, “경기도의 미래를 밝힐 젊은 세대가 사회에 진출하기 전에 올바른 노동 가치와 권리를 이해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은정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한 대학생 노동인권 교육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한 정책적 제언을 적극 수용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고 위원장은 “경기도의회가 노동인권 교육을 위해 해내야 하는 일은 예산 마련이기에, 관련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예산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워크숍은 대학생들의 노동 권리 강화와 인권 교육 현황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한신대학교가 주관하고, 경기도·한신대학교·민주노총 경기도본부 노학협력특별위원회가 주최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은 27일 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가칭)경기도 순환경제이용센터설립안 관련으로 경기도 자원순환과 관계자와 함께 면담을 실시했다. 이날 유영일 부위원장은 2026년 직매립 금지에 대비해 소각·매립 최소를 위한 자원순환을 극대화하기 위해 폐기물 감량, 재사용·재활용 촉진, 일회용품 사용 억제 등 순환경제사회 목적달성을 위한 경기도 순환경제이용센터의 설립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또한, (가칭)경기도 순환경제이용센터가 설립이 되면 생활폐기물 처리비용절감, 탄소배출저감, 소각시설설치 등 예상되는 효과를 가져올 것에 대해 참석한 관계자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유영일 부위원장은 “舊 보건환경연구원 건물을 활용한 경기도 순환경제이용센터를 설립하여 순환경제사회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활성화 정책 마련을 위해 경기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칭)경기도 순환경제이용센터 설립안 추진 법적 배경은 한국 환경부가 순환경제사회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순환경제사회 전환촉진법(24.1.시행)'/ 경기도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더민주, 광명3)이 27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관계자와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 업무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다양한 계층의 이용을 위한 제도적 보완의 필요성을 주문했다. 유종상 의원은 “경기도(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가 지난 1월부터 시범사업으로 시행한 ‘기후행동 기회소득’ 이 온실가스 감축 행동을 실천한 도민들에게 지역화폐로 보상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이제 일상에서 작은 노력들이 지역사회의 환경을 지키게 한다” 면서 “본사업의 활성화를 위해서 다각적인 홍보와 연령대를 불문하고 다양한 계층의 도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을 해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또한 유종상 의원은 “본사업이 모바일 앱에 기반하고 있어 노년층 등의 디지털 소외가 있는 점, 걷기·자전거 타기의 유형은 장애인이나 노약자의 참여가 어렵다는 점, 가족이 함께 이용하는 방법 등 다양한 의견 제시와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현행 15개 기후행동 외, 신규 기후행동발굴 및 앱의 효능감을 높이기 위한 여러가지 기능 추가 검토 및 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재)오산문화재단은 지난 8월 25일 오산 청소년 오케스트라워크샵으로 세빌리아의 이발사(오페라) 공연 관람 등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샵은 문화예술교육사업의 일환으로 감독·강사·단원 130명의 인원이 오페라 장르의 공연을 통해 오케스트라에 대해 이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연주자들이 분위기를 조성하고 감정 표현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역할을 느끼고 향후 수업에 대한 동기부여와 의욕을 향상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오산 청소년들이 연주를 통해 상호 간의 소통과 협력을 배우고 창의력 향상, 문화예술적 소양 함양을 통해 지역사회에 음악적 가치를 공유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타 도시의 모범이 되고 있는 오산문화재단의 대표 문화예술교육사업인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개인이 아닌 단체라는 소속감을 통해 협력과 배려 등 사회성을 기르고 정서적 함양을 목표로하는 사업이다. 매년 초에 신규단원을 모집하여 1년단위로 운영되고 관현악(주2회), 기타(주1회) 수업을 통해 중간과정공유(향상음악회), 결과발표(정기연주회)와 오산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연주 할 수 있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오산시는 유엔군 초전기념관에서 개관 이래 첫 번째 소장품 도록 ‘동감(同感)’을 23일 발간했다. 이번 도록은 전적지였던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에서 발견된 전투의 흔적과 지난 10여 년간 수집한 소장자료가 모두 담겨있으며 수집한 유물뿐만 아니라 스미스 특수임무부대의 참전 과정과 참전용사 540여 명의 명단까지 확인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특히 이번 도록의 소장품 사진은 생존해 계신 6.25 참전용사들을 직접 만나 사진을 찍는 '프로젝트 솔저'의 라미 현(현효제) 작가가 촬영을 맡아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도록의 내용은 ▲한국전쟁과 오산 죽미령 전투 ▲스미스 특수임무부대 540인의 참전용사 ▲평화를 위한 기억 저장소, 유엔군 초전기념관의 공유와 기록 ▲영웅의 흔적, 죽미령 출토 유물로 구성되어 있다. 기념관 학예연구사는 “박물관의 기본 역할인 전시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라도 한 기관의 소장품은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전적지였던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에서 발견되어 기념관이 소장하고 있는 전투의 흔적들과 10여 년의 세월 동안 수집해 온 소장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7일 오산시 수도과, 초평동 행정복지센터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오산수도 스마트미터링과 함께하는 복지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본 업무협약은 전면 디지털화된 오산수도행정 서비스를 기반으로 체결된 것이다. 오산시 수도과 등 3개 기관은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발굴 ▶위기상황 해소 및 완화를 위한 기관 연계 및 행정적 지원 등의 상호 간 긴밀한 협력으로 소외된 이웃 돌봄에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오산시는 전국 최초로 시 전역에 스마트미터링 시스템을 전면 구축하고 무선원격검침을 통해 수돗물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분석함으로써 독거노인 등 위기 상황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수도행정 기반을 마련했다. 임두빈 수도과장은 “이번 초평동과의 협력을 시작으로 오산시 8개 동으로 전면 확대할 예정이며 실시간 수도사용량 조회를 통해 위험 가정 발굴에 적극 힘써 안전한 오산시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미터링이란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수도계량기가 아닌 디지털 무선통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오산시 대원1동은 27일 대원1동 통장협의회와 함께 최근 폭우로 무성하게 자란 도로변 잡초를 제거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제초 활동에는 대원1동 통장 및 직원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상가 및 아파트단지 주변 보도 그리고 한국병원 뒷길 등 잡초로 인해 통행에 불편을 주거나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도로변에 대해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고영재 대원1동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묵묵히 제초작업에 임한 통장님들의 노고 덕분에 지역 주민들이 한층 더 쾌적한 환경을 누리게 됐다”며 “항상 지역사회를 위한 궂은일에 발 벗고 나서주시는 대원1동 통장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임선화 대원1동 통장협의회장은 “잡초 제거로 깨끗해진 거리를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대원1동 통장들은 쾌적하고 아름다운 대원1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가 시화호 활성화를 위해 10월 10일을 ‘시화호의 날’로 지정한다. 4월 16일 세월호 참사희생자 추모의 날, 10월 18일 경기도민의 날에 이어 경기도 자체조례에 근거한 경기도 지정 3번째 기념일이다. 경기도는 지난 27일 경기도청에서 김성중 행정1부지사 주재로 ‘시화호 활성화 추진 협의회’를 열고 참석위원 전원동의로 ‘시화호의 날 10월 10일 지정’건을 의결했다. 도는 시화호의 날을 9월경 고시할 예정이다. 도는 앞서 시군 및 관계기관에 의견을 수렴한 뒤 도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추진한 결과 96%가 10월 10일을 시화호의 날로 지정하는 데 찬성했다. 도는 10월 10일로 지정하는 이유에 대해 10월은 ‘경기도 시화호 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가 제정된 달이며, 시화호 수질개선에 큰 영향을 주고 경기RE100과도 연계된 시화호 조력발전소 개발계획 역시 2003년 10월에 고시돼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속가능한 시화호를 위한 안산·시흥·화성 공동 선언문도 2011년 10월에 발표됐으며, 시흥시에서 이미 시화호의 날을 10월 10일로 선정해 경기도에 건의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지난 27일, 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홀몸어르신들을 모시고 함께 식사를 하며 서로의 관심사를 얘기하고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2023년 수립된 지동의 마을복지계획의 사업인 “다 같이 어깨동무”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2명과 지동의 어르신 2~3명이 함께 식사를 하는 사업이다. 만남을 통해 이웃 간의 정서적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서로 안부를 확인하면서 1인 가구가 많은 요즘 이웃 안전망을 확보하고자 하는 것이 주된 사업 목표이다. 식사에 참여한 김OO 어르신은 “집에만 있다가 무료했는데 가끔 이렇게 이웃들과 식사를 하니 참 즐거운 시간인 것 같다. 처음에는 조금 어색했지만 점점 친해지고 즐거워 이런 시간을 자주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김재용 부위원장은 “어르신들과 좀 더 시간을 가지고 이런 자리를 자주 만들어야겠다.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으며 지동의 주민들에게 필요한 복지가 무엇인지 알게 되는 더욱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