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 지동시장과 지동예술샘터가 협업해 준비한 릴레이 전시 ‘지동 속 여섯 개의 파도’와 ‘상생 예술 협업 프로젝트’를 10월까지 운영한다. ‘지동예술샘터’는 전통시장과 예술작가의 상생을 위한 수원문화재단의 예술작가 창작지원사업(작가 레지던시)이다. 릴레이 전시 ‘지동 속 여섯 개의 파도’는 지동시장 2층 지동예술샘터 전시장에서 열리며, 지동예술샘터 입주작가 6명이 참여한다. 각 작가가 한 달씩 자신의 작품을 선보인다. 섬유, 매듭, 한지 공예·회화, 다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상생 예술 협업 프로젝트’는 지동예술샘터 전시장과 지동시장을 방문한 후 SNS에 인증하면 지동예술샘터 작가들이 제작한 굿즈(상품)를 증정하는 프로그램이다. 매달 10명을 추첨해 와펜(장식)과 장바구니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 지난 5월부터 시작한 릴레이 전시와 상생 예술 협업 프로젝트는 10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릴레이 전시와 협업 프로젝트가 지동시장과 예술작가가 상생을 이루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통시장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시 북수원도서관이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세상을 바꾸는 미술, 도시가 예술이다’ 강좌를 수강할 시민 50명을 8월 27일부터 모집한다. ‘세상을 바꾸는 미술, 도시가 예술이다’는 북수원도서관의 길 위의 인문학 사업 프로그램인 ‘미술, 사람과 세상을 잇다’의 2차 강의다. 도시와 공공미술의 관계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탐구하고, 미술의 공공성과 사회적 역할을 다양한 사례를 보며 배운다. 최태만 국민대학교 예술대학 교수, 김상래 아뜰리에 드 까뮤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성인을 대상으로 9월 20일부터 10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북수원도서관 강당에서 강의한다. 강좌는 강연과 후속 모임으로 구성된다. 강연 주제는 ▲공공미술의 개념과 철학적 전제 ▲기념동상과 불멸의 신체로서 조각, 전쟁과 재난의 기념과 기억 ▲공공미술의 법적 근거와 공공성 논쟁, 도시계획 속의 미술 ▲공공미술의 현재와 미래, 도시가 예술이다 등이다. 수강생들은 10월 18일 후속 모임으로 ‘수원의 공공미술 설치 사례를 통해 일상에서 문화 예술 향유하기’를 한다. 수강신청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 영통구보건소가 9~10월 운영하는 ‘슬기로운 건강생활! 고혈압·당뇨병 교실’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슬기로운 건강생활! 고혈압·당뇨병 교실’은 만성질환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과 고혈압·당뇨병 유질환자, 고위험 대상자의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영통구보건소에서 열리며, 고혈압 교육은 9월 12·26일, 당뇨병 교육은 10월 17·24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고혈압·당뇨병 사전·사후 설문지 효과평가, 체성분 분석(인바디), 질환·영양교육, 1:1 맞춤형 건강상담 등을 제공한다. 회차당 30명이 참여할 수 있다. 만성질환 환자·고위험군 또는 건강관리에 관심이 있는 영통구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방문·전화(031-228-8810)·새빛톡톡으로 하면 된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당뇨병은 평생 관리해야 하는 질환”라며 “이번 교육이 고혈압·당뇨병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성남시와 성남교육지원청은 과학고등학교 유치를 위한 통합 실무협의체 2차 회의를 26일 오후 시청 2층 율동관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성남시정연구원이 7월 15~22일 진행한 ‘성남시 과학고 설립에 대한 시민 인식조사’ 결과에 대해 브리핑했다. 또한 교육지원청이 7월 15~26일 진행한 ‘일반고 전환’ 희망학교 수요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이 수요조사 결과 분당중앙고가 과학고 전환 희망 의사를 표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과학고 신설 또는 일반고의 전환에 관한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과학고 추가지정 공모를 준비할 수 있도록 관계 공무원, 시의원, 외부 전문가, 학부모 의견을 청취했다. 학교 신설 방식의 경우 성남시 관내 유휴부지를 검토한 결과 기숙사, 연구동 등이 필수적인 과학고를 설립하기에 부지 면적이 부족한 반면, 과학고 전환을 희망한 분당중앙고는 학교 부지 뒤 시유지 활용 시 과학고 설립에 필요한 부지면적 확보가 가능하다는 논의가 있었다. 2009년부터 과학중점학교로 운영되온 분당중앙고를 과학고로 전환하게 되면 과학고 설립에 필요한 수년의 소요기간을 1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4일 개최한 제11회 청소년 예산정책 제안대회에서 ‘버스 우산꽂이 설치' 사업을 발표한 ‘Eco-Stand(에코스탠드)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청소년 예산학교와 제안실습 과정을 수료한 중·고등학생 13개팀, 36명이 참가했으며, 청소년들은 ‘시민 생활 불편 해소 및 제도개선’을 주제로 예산정책을 제안했다. 서면과 현장심사 결과 ‘버스 우산꽂이'를 제안한 ‘에코스탠드(Eco-Stand) 팀’이 대상에 선정됐다. 에코스탠드 팀은 시내버스에 우산꽂이를 설치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자는 정책을 제안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천안시 학교 밖 청소년 캠프 : 한샘캠프’를 제안한 ‘학교밖청소년돌고돌아 팀’ 과 ‘청소년의 꿈을 진단하다 : 청진기’ 사업을 발표한 ‘캔버스(Canbus) 팀’이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천안시 어린이 카드 제작’ 사업을 제안한 ‘바다생각 팀’과 ‘버스승차벨’ 사업을 제안한 ‘광풍 팀’이 공동 선정됐다. 김효숙 주민참여예산부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느꼈던 지역사회의 생활불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천안시 청수도서관은 2024년 9월부터 12월까지 ‘원어민과 함께하는 하반기 가상체험실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상체험실 프로그램은 ‘영어 체험형 동화구연’과 ‘영어 가상 체험’ 두 가지로 운영되며 IT를 접목한 흥미로운 방식과 함께 영어까지 배울 수 있어 어린이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영어 체험형 동화구연’은 5세에서 7세까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동화 속에 어린이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체험형 독서 콘텐츠 프로그램이다, ‘영어 가상 체험’은 초등 1학년에서 3학년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가상공간(스크린)속에서 원어민과 영어로 상황극을 하며 대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수도서관 관계자는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를 가지고 원어민에 대한 두려움도 극복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어 가상 체험’은 토요일 오후 3시, ‘영어 체험형 동화구연’은 오후 4시부터 한 시간 동안 운영되며, 한 회차 당 다섯 가족(가족당 2인)까지 예약 접수 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접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6일 2024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2차 총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시는 각 읍면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와 누리집을 통해 제안된 총 48건의 사업 중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 심의 등을 거쳐 선정된 15개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해 온라인 시민투표를 실시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회의 순위(50%), 온라인 시민투표(20%), 총회 평가(30%)를 합산한 결과 ‘학교 앞 횡단보도 바닥 신호등, 횡단보도 조명등 설치’사업이 최종 1위에 선정됐다. 늦은 시간 학교로 인한 통행에 위험이 있는 고등학교 주변 횡단보도에 바닥 신호등·조명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시민생활과 밀접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밖에 ‘맨발걷기 환경조성’, 성정1동·봉명동 청소년을 위한 ‘자유공간 확보’ 제안사업이 각각 2위·3위 우선순위 사업으로 결정됐다. 최종 사업 순위는 천안시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본예산 편성 요구사업으로 반영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 소방안전관리학과가 매년 10명 이상의 소방공무원을 배출하며 중부권 명문 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남도립대학교 소방안전관리학과에 따르면 개교 이래 졸업생의 30% 이상인 295명이 소방공무원에 임용됐다. 실제 충남도립대학교 소방안전관리학과는 1998년 개교 이후 1999년 5명을 시작으로 매년 10명 내외의 소방공무원을 배출했다. 특히, 충남도립대학교 출신 소방관 250여 명이 충청남도 소방안전본부와 지역 소방서, 119안전센터 등에서 근무하며 지역 소방안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24년 충남도 소방직 경력경쟁 시험에서는 5명의 선발 인원 중 4명이 충남도립대학교 소방안전관리학과 학생으로 임용되면서 교육 성과와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처럼 소방공무원 배출의 등용문이 된 비결은 20명 이하 이론 및 실습 교육 과정 등 소규모반을 운영하는 덕분이다. 토론식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참여를 극대화하는 한편 체력 시험에 대비한 체력 학원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진로 지도 교수의 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천안시 서북구는 천안의 대표 상업지역인 두정동 먹자골목 입구 교차로에 천안시 최초로 아스팔트 차열도색을 시공했다고 27일 밝혔다. 매년 강해지는 폭염으로 아스팔트 노면온도가 70℃이상 올라가 아스팔트의 변형은 물론 도시열섬현상으로 시민들의 야외활동에 어려움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다. 향후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서북구 건설과는 ‘아스팔트 차열도색 시공계획’을 수립하고 두정로(푸르지오5차~현대자동차사거리) 도로정비공사를 시행하는 구간중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두정동 먹자골목 입구 교차로 약 550㎡에 아스팔트 차열도색을 시공했다. 이는 적외선 반사 특수규사와 중공제 규사 등을 적용해 한낮 태양복사열이 도로에 축열되는 것을 저하시켜 노면 온도를 떨어뜨리는 시공 방법으로 도로 소성변형을 감소시키고, 일몰 후 뜨거워진 노면에서 뿜어대는 열기를 억제시킴으로써 도시열섬현상을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종택 서북구청장은 “향후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한 노면온도를 지속적으로 측정해 기존 아스팔트 포장과 비교 모니터링을 할 것이며, 효과가 확인되면 주요 도로에 확대 적용해 쾌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홍성소방서는 지난 22일 차량 정체구간 및 소방차 진입곤란 지역 내 출동로 확보를 위한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 민방위훈련과 연계하여 실시했으며,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를 통한 국민의식 변화 유도와 소방차 출동로 개선에 대한 범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행 중 사이렌 취명 등을 통한 긴급차량 양보운전 실제체험 유도 ▲유관기관 합동훈련 추진을 통한 출동로 확보 공조 체계 확립 ▲홍보 리플렛 배부 등을 통한 소방통로 확보 캠페인 등이다. 김영환 소방서장은 “각종 재난 현장 출동을 위한 소방차량에 양보하는 작은 배려가 생명을 살리는 기적을 만들 수 있다”며 “소방차가 화재현장에 신속하고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