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는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들이 직접 결정할 수 있도록 동별 주민총회를 8월 24일부터 9월 28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주민총회는 주민대표 기구인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며, 이 자리에서 주민들이 제안한 의견을 바탕으로 수립된 자치계획을 논의하고, 투표를 통해 2025년도 자치계획을 확정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 발전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공론의 장이다. 각 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초부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설문조사, 동네 탐방(동네 한 바퀴), 인터뷰 등을 진행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4년 주민자치회의 활동 경과와 운영계획을 보고하고, 2025년 자치계획 실행사업을 투표로 결정해 내년도 자치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투표 참여자는 해당 동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사업장 소재지를 두고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동별 계획에 따라 사전투표와 주민총회 당일 본투표로 진행된다. 온라인 사전투표는 시흥시주민참여예산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각 동 주민총회 일정은 ▲8월 24일 목감동,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8월 28일 오우 6시 30분 목감동 따오기문화공원에서 제2회 ‘한여름 밤, 건강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목감동 따오기문화공원에서 참가자들이 모여 함께 스트레칭을 한 후, 아름다운 물왕호수 노을을 바라보며 둘레길 일부를 약 4킬로미터(km) 걷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참가자를 모집 중으로,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네이버 폼을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관리팀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시민들의 일상 속 걷기 실천을 높이기 위해 ‘7,000보 걷기 챌린지’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걷기 미션을 인증하면 우수자에게 건강꾸러미를 제공하고, 체성분 측정과 운동 상담도 병행하고 있다.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3기 참여자를 모집하며, 네이버 폼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정성근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이웃들과 함께 즐거운 걷기 활동을 체험하며,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고 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옥외광고물 관련 교육 영상을 공개하며 옥외광고 사업자, 일반인, 전국 지자체 담당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작년에는 ‘옥외광고물법의 이해’를 주제로, 올해는 ‘옥외광고물 사례 정리와 일반적 설치 절차’를 다룬 홍보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공개했다. 시흥시 통계에 따르면, 전체 간판의 77%가 부적격 간판에 해당하며, 옥외광고물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졌다. 특히 행정질서 확립이 필요한 상황에서 옥외광고 사업자와 신규 간판 설치를 원하는 업주에게 절차 안내가 시급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 영상은 옥외광고물의 정의, 종류, 일반적 설치 절차, 주의 사항 등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어 불법 간판 설치를 방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30년 경력의 한 옥외광고 사업자는 “간판 설치 절차가 어렵고 복잡해 허가ㆍ신고를 기피하고 불법으로 간판을 설치했는데, 이번 영상을 보고 간판 설치 행정절차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됐으며, 앞으로는 시청 담당자와 사전 상의를 거쳐 광고물을 설치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박정헌 시흥시 경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임직원 118명은 ‘제21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참여했다. ‘에너지의 날’은 전력 소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2003년 8월 22일을 기억하고,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행사다. 올해 행사 주제인 ‘불을 끄고 별을 켜다’는 저녁 9시에 5분간 불을 끄고 별을 바라보며 에너지 절약의 의미를 되새기는 캠페인이다. 이에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임직원들은 ‘낮 시간대 실내 건강 온도 26~28℃ 지키기’와 ‘밤 9시부터 5분간 소등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덕희 (재)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시흥시청소년재단은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청소년을 위한 공공기관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에너지 절약에 적극 참여하고자 이번 행사에 동참했다”라며 “재단의 독자적인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ESG) 경영 비전인 ‘시흥시청소년(Youth)과 함께 이(E)로운 세(S)상을 그(G)리는 YESG’를 실천해 청소년들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구를 만드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 직영 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2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역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 연합 ‘따듯한 자원봉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따듯한 자원봉사단’은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왔으며, 장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 꾸준히 봉사와 지원을 펼치며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하고 신고하며, 상호 간의 정보 공유와 위기가구 안전망 구축을 위한 네트워크 구성 등 지역 내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9월 11일 장곡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는 지역주민 화합을 위한 행사인 ‘누구(9)나 함께 데이’에서 체험 부스 자원봉사로도 참여할 예정이다. 장곡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어린이집 원장들과 함께 지역사회 복지 네트워크를 촘촘히 구성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위기가구 발굴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1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지역 혁신 중심 대학지원(RISE) 사업, 글로컬 사업 등을 통한 대학과 도시의 상생 협력 전략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제21차 대학과 도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인구구조 및 산업구조의 변화에 대응해 대학과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교육부가 추진 중인 ‘지역 혁신 중심 대학지원(RISE)’ 사업과 ‘글로컬 대학30 프로젝트’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교육부의 지역발전과 연계한 대학 재정지원 사업 방식 개편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발표 주제로는 ‘지ㆍ산ㆍ학 상생 협력을 위한 대학과 지역의 혁신 방안’과 ‘지역 혁신 중심 대학지원(RISE) 체계의 지원사업을 통한 대학과 지역의 상생 협력 전략’이 다뤄졌다. 또한, 해외 협력지구 사례를 통해 지역-대학 혁신 방향과 협치 모델을 분석하며, 대학-지역 협업 기반의 ‘지역 혁신 중심 대학지원(RISE)’의 기본계획 수립 방향이 논의됐다. 이어진 좌담회 형식의 토론회에서는 지역 혁신 중심 대학지원(RISE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가 9월 말까지 강풍이나 태풍 발생 시 사고 위험이 있는 ‘소규모 노후 첨탑’ 111개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30년 이상된 높이 8m 미만의 노후 첨탑 111개를 대상으로 수원시 등 10개 시군 및 전문가와 합동으로 실시한다. 시설물 흔들림, 지지구조물 설치 상태, 주요구조 부재 접합부 상태 등이 집중 점검 대상이다. 점검 결과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안전 조치하고, 즉시 조치가 어려운 사항은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해 시군과 함께 높이 8m 이상인 첨탑 855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부식 처리 미흡과 마감재 불량 등을 지적했다. 올해는 지적사항이 있던 첨탑에 대해 조치 여부 확인을 위한 경기도와 시군, 전문가 합동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박종근 경기도 건축디자인과장은 “그간 관리 사각지대에 있던 소규모 노후 첨탑 점검을 통해 태풍 피해를 예방하고 인명을 보호해 도민의 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가 오는 26일 경기도청 열린민원실에서 하반기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모의훈련은 열린민원실, 청원경찰, 관할 경찰서 등이 합동으로 참여하는 가운데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의 비상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참여자들은 ▲상급자 등 적극 개입 ▲비상벨 작동(112 종합상황실 연결) 및 청원경찰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민원인 제압 ▲경찰 인계 등 단계별 시나리오에 맞춰 대응할 예정이다. 김춘기 열린민원실장은 “경기도와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폭언과 협박 등의 위법행위가 지난해 말 기준 1,739건에 이를 만큼 아직도 많은 수준”이라며 “악성민원으로부터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도민에게 고품질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악성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자치행정국장, 총무과장, 열린민원실장 등이 참여하는 경기도 악성민원대응 및 직원고충처리 TF팀을 구성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경기지역 전통주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를 확산하기 위해 8월 31일부터 9월 1일 고양 킨텍스에서 ‘2024 경기주류대상’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1A홀에서 개최되는 경기주류대상은 140여개 부스를 운영하며 ▲볼거리(품평회·전통주 시상식) ▲즐길거리(칵테일쇼·경매쇼) ▲먹을거리(푸드트럭·시음) ▲체험프로그램(경기미로 만드는 ‘맛있는 밥짓기 대회’·쌀강정 만들기·막걸리 만들기·경기도 전통주 소믈리에 체험) 등을 제공한다. 품평회 참가 자격은 출품일 기준 최소 3개월 전부터 현재까지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 가운데 경기도 사업자이며 경기미를 사용하는 제품이다. 서류평가와 제품 평가를 통해 탁주, 약·청주, 증류주 부문별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1점씩 총 9점을 시상한다. 수상업체에는 시상금과 다양한 판촉전에 참여할 기회를 준다. 전시 부스는 경기도에 있는 주류업체 및 경기미 활용 제품 제조 식품업체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8월 28일까지다. 전시부스 참가신청, 품평회 출품신청 및 일반 관람객 사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복지재단 경기청년지원사업단과 청년공동체 ‘위드어스 협동조합’이 24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화성시 궁평항유원지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름밤의 이벤트 ‘힐링in궁평’을 연다. 위드어스 협동조합은 ‘2024년 경기도 청년공동체 활동 지원 사업’에 선정된 단체로, 경기도가 청년공동체를 발굴해 지역사회 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고 청년들의 사회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건강한 반려 문화를 확산과 반려동물 복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연성대 반려동물보건과에서 진행하는 반려동물 응급처치와 실습, 아트인소사이어티 팀의 클래식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참가자는 돗자리, 선풍기 등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준비물을 챙겨오는 것이 좋다. 펍시 X 번개오더의 후원으로 자율 기부를 통해 간식을 즐길 수 있는 간식차도 운영된다. 기부금 전액은 유기견 쉼터로 기부돼 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