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홍성군이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을 통해 지역 맞춤형 건강증진 모델을 선보이며 건강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은 지난해 질병관리청 공모에 선정되어 3년간 국비 6억원을 지원받아 건강 취약 소지역의 건강격차 요인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 보건사업 모형을 개발하고 적용하는 사업으로, 충청권에서는 홍성군이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매년 실시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서 소지역 간의 건강지표 수준에서 차이가 발생하고 있고, 특히 면 지역은 농촌이라는 환경적 특성을 공유함에도 불구하고 상대적 건강격차가 발생하여 실천적 지역 보건사업 모델 정립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홍성군은 결성면을 중심으로 7대 핵심 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적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 1년 차에 실시한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 심층분석 결과 타 읍면에 비해 상당수의 하위지표가 나타난 결성면을 사업지으로 삼아 건강실태 조사를 실시해 건강격차의 원인을 분석하고, 3회의 주민건강워크숍을 통해 마을주민이 공감하는 결성면 7대 건강문제(신체활동 저하, 저작불편/영양섭취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홍성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4년 상반기 재정집행’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되며 특별교부세 2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이번 행안부 발표로 재정집행 분야에서 2023년 하반기 최우수 기관에 이어 2024년 1분기 우수, 올 상반기 평가까지 우수를 기록하며 3번 연속 재정집행 우수 이상 기관에 선정됐다. 홍성군은 상반기 목표액 2,758억원 대비 116억원 초과한 2,874억원 재정집행을 달성했으며, 신속한 재정집행과 소비투자 촉진으로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올해 남은 하반기까지 효율적이고 신속한 재정 운용에 총력 대응하여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들의 삶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신속한 재정집행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을 구성하고 정기·수시 점검 회의를 통해 사업별 추진현황 파악 및 집행 부진사유에 대응하는 등 적극적인 대처에 나서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홍성군이 농어업 활동의 공익적 가치 보장과 지속가능한 농어업 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하는 농어민수당을 19일부터 지급한다. 올해 지원 대상은 전년도 1월 1일부터 지급일까지 충남도 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하며 농어업 경영체 등록을 유지한 실제 농어업 종사자다. 1인 가구에는 연 80만원, 2인 이상 가구는 1인당 연 45만원이 지원된다. 지난 2월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접수받은 결과, 올해 홍성군은 농업, 임업, 축산업 종사자 17,379명이 대상자로 확정됐다. 수당은 홍성군 내에서 사용 가능한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지급 기간은 8월 19일부터 9월 13일까지이다. 구체적인 지급 일정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급된 선불카드 사용기한은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며 잔액은 환불 불가하므로 반드시 기한 내 전액 사용해야 한다. 아울러, 어업의 경우 지급 시기가 상이하여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별도 안내될 예정이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농어민수당이 어려운 농업환경 여건 속에서도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애쓰는 농업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홍성군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국민권익위원회의 ‘국민생각함’을 통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한 온라인 주민 투표를 진행한다. 군이 2020년부터 시행하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에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온라인 투표는 군민의 직접적인 평가를 반영함으로써 선발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투표는 각 부서에서 추천받은 8건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국내 유일 반려동물 육성 거점 조성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부살핌 복지소포 사업 ▲폐현수막을 활용한 축산물 판매용 보냉가방 제작 등이 포함된다. 투표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국민생각함’ 웹사이트에서 ‘홍성군 적극행정’을 검색한 후, 본인인증을 거쳐 8개 사례 중 3건에 투표할 수 있다. 온라인 주민투표 결과(30%)와 실무진 심사(70%) 점수를 합산해 1차 선발된 5건 내외의 사례는 2차 대면심사와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3건 내외의 우수사례로 선정될 예정이다.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부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홍성군보건소가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갱년기 예방을 위해 한방과 함께 심신관리 프로그램 ‘갱년기 지나가~을’ 참가자를 8월 19일부터 2주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는 40~60세 이하 여성 20명으로 선착순 유선 접수 신청 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방공중보건의 한방 건강상담,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하여 우울증 예방 관리, 갱년기 증상에 좋은 신체활동 및 원데이클래스 등 다양하게 구성되며 오는 9월 10일부터 주 2회(화, 목 오후 2시부터) 6주 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중년 여성 중 60~80%는 평균 4~7년간 지속되는 갱년기 증상을 경험한다.”라며“한의약적 건강관리를 통해 갱년기 증상을 극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4일 말복을 맞이해 장마철 폭우 및 폭염 대비 비상근무 등으로 고생한 군청 직원들의 원기 회복을 위해 닭다리 64kg으로 조리한 삼계탕과 크로바양계식품에서 기탁한 반숙란 600개를 구내식당 점심식사로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친 공직자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는 한편 지역 내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환진 크로바양계식품 대표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고생하는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시하기 위해 준비했다.”라며“군민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보다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힘써달라”고 말했다. 윤성필 축산유통팀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복날을 맞아 반숙란을 기탁하여 공직자들을 격려해 주신 크로바양계식품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직원분들이 사료값 인상과 자재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위생적으로 안전한 우리 닭고기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 축산과는 다양한 지역행사에서 홍성 한우·한돈 등의 축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홍성가족어울림센터가 지난 13일 여름방학을 맞아 홍성군민 가족들을 초대하여 개최한 특별기획 공연‘나는 기와입니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나는 기와입니다’는 기와를 통해 시간이 지나도 쓰임을 받는 가치를 그림자, 탈, 인형을 활용하여 표현한 복합 오브제극이다. 장구, 꽹과리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사물놀이를 이용하여 춤과 노래로 관객들과 가깝게 호흡하면서 공연을 즐길 수 있게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모집 대상 55가구 대비 224%의 신청률로 뜨거운 관심을 얻었으며, 140명의 가족 관객들에게 우리 전통음악에 대한 문화적 경험을 선물했다. 자녀와 함께 공연을 관람한 한 보호자는 “아이들을 데리고 전통공연을 보러 나오기 어려웠는데 가까운 곳에서 국악 아동극을 경험하게 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체험과 문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아산시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지원하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사업’을 지난 3월부터 전 연령 대상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사업은 전세금 미반환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임차인이 가입해 납부한 전세금 반환보증보증료의 전부 또는 일부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임차보증금이 3억원 이하이고, 전세금 반환 보증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SGI)에 가입한 아산시 거주 무주택 임차인이다. 또한 연 소득 기준은 ▲청년은 5,000만원 이하 ▲청년 외는 6,000만원 이하 ▲신혼부부(신청일 기준 혼인신고일 7년 이내)는 부부 합산 7,500만원 이하인 가구이다. 제외 대상 임차인은 법령상 임대보증금 보증 가입 의무가 있는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거나 임차인이 법인, 외국인,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재외국민인 경우이다. 채기형 공동주택과장은 “전세금 미반환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 서민층의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아산시 온양5동 바르게살기위원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4일 연일 호우와 폭염 등 기상 악재로 지친 효요양원 직원 및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00인분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 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효요양원(아산시 시민로 329번길 82 위치)은 어르신들에게 각종 돌봄 서비스(▲영양관리 ▲건강관리 ▲이미용 관리 ▲여가지원 관리 등)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지역 내 봉사활동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어르신이 살기 좋은 환경을 위해 힘쓰고 있다. 바르게살기위원회 이종석 위원장과 새마을부녀회 이경순 회장은 “최근 기상 악재로 인해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과 요양원 직원분들께 작게나마 사랑의 의미를 전달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하신 모습으로 지내시는 모습을 뵙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안금선 온양5동장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며 노인 돌봄 문제의 중요성이 점차 대두되고 있는데, 동에서도 어르신 돌봄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아산시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이 지난 14일 말복을 맞이하여 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수급자(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족) 50가구를 대상으로 무더위를 대비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추진됐으며, 행복키움추진단이 대상자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하며 무더위 안부를 살폈다. 박충서 단장은 “무더운 날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단원분들께 사드리며, 온양3동 취약계층 주민분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효근 온양3동장은 “무더운 날씨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단원분들이 직접 삼계탕을 전달하며 위기가정의 안부를 살펴주심에 감사하다”며 “주민분들이 올해 더위를 힘차게 이겨내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행복키움추진단은 김치담그기 및 나눔봉사, 여름나기 물품 전달, 결연대상자 모니터링 활동 등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며 복지 위기 가구의 안부를 꾸준히 살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