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보령시는 지난 9일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에서 진행된 제5회 충청남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대상(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는 나라꽃 무궁화의 위상을 높이고,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올해는 충남 15개 시·군 및 산림자원연구소에서 무궁화 분화 총 73점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으며, 우리시는 5점을 출품했다. 이번 평가는 외부 평가위원 3명이 참여해 품종의 고유 특징·색상과 전체적인 조화·수형 및 생육상태 등 작품성·관리성·심미성을 평가했다. 무궁화 관리의 높은 수준을 인정받아 보령시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공원녹지과 김영돈 주무관이 산림청장상을 특별 수상했다. 김동일 시장은“지난해에 이어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 대상을 수상한 것은 쾌거”라며“앞으로도 민족과 함께 영광과 어려움을 같이해 온 나라꽃 무궁화를 더욱 사랑하고 잘 가꾸어 선조들의 고귀한 정신을 길이 이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늘 8월 15일 광복절을 맞이해 신평교에 무궁화 20여 주를 분재해 시민에게 공개했으며, 보령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보령시보건소는 지난 13일 한국수산업경영인 보령시연합회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37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한센병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시는 금년도를 시작으로 취약계층 외국인 근로자 대상 결핵·한센병 조기검진을 실시하게 되었으며, 의사소통의 어려움, 검진비용 부담 등 소외계층의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건강검진의 기회를 제공하고 질환을 조기발견하여 감염원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한국한센복지협회 대전충남지부에서 지원했으며, 흉부X-선 촬영, 객담검사, 혈액검사 등 건강검진과 피부과 진료를 무료로 실시했다. 검진결과 X-선 유소견자 등 관리가 필요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 치료비 전액를 지원하고 완치까지 등록관리할 예정이다. (사)보령안강망협회에서는 검진 장소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홍보 협조로 감염병 전파를 우려하는 외국인 고용 어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2023년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외국인 결핵환자는 전년 대비 3.3% 증가하였으며, 한센병 환자 3명 중 2명은 외국인으로 결핵·한센병 발병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3일 명천유치원에서 원생 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사회적협동조합 다물의 강현진 강사가 교육을 진행했으며, 기후변화, 쓰레기, 미세플라스틱 문제의 심각성 인지 및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 속 실천 등을 내용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한편, 찾아가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초·중·고) 등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총 50회 진행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는 한강유역환경청과 지난 13일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원의 절약 및 재사용 촉진을 통한 지속 가능한 순환 경제사회 전환이라는 정책목표에 양 기관이 뜻을 같이하면서 성사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축제에 대한 정보 공유, 축제장 내 다회용기 활성화 등 지역축제의 원활한 운영 노력,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방안 협조 등이다. 이를 통해 시는 8월 23일부터 사흘간 시흥시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에서 개최하는 ‘제3회 시흥 거북섬 해양 축제’에 다회용기 약 3만 5천 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후 갯골생태축제, 시화호의 날 축제 등 시흥시 대표 축제장의 먹거리 부스에도 다회용기 15만 개를 지원할 계획이다. 축제를 방문하는 시민들은 축제장 먹거리 부스에서 다회용기에 음식을 제공받고, 사용한 다회용기를 인근 반납함에 반납하기면 하면 된다, 반납된 다회용기는 세척 전문업체에서 회수해 세척·살균 소독 후 축제장에 재공급되므로, 시민들은 축제장의 먹거리 부스를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환경보호에 이바지할 수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는 재해와 재난을 예방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달부터 12월까지 관내 도로시설물 209곳(교량, 지하차도, 옹벽, 땅 깎은 비탈면 등)에 대해 하반기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교량의 변형 ▲신축 이음장치 파손 ▲노면 평탄성 ▲지하차도나 옹벽 등 콘크리트 구조체의 침하, 균열, 누수 등 도로시설물 전반에 대한 위험 요인이다. 시는 점검 결과를 토대로 보수가 시급한 결함은 즉시 보수 조치하고, 구조적 이상이 발생하거나 심각한 결함이 발견되면 즉시 보수하고, 필요에 따라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할 방침이다. 김학현 시흥시 건설행정과장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교량, 지하차도 등 도로시설물의 선제적인 점검과 신속한 보수를 통해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3일 시흥시보건소에서 시민 참여형 건강도시 홍보 활동을 위한 ‘제1기 건강도시 SNS 서포터즈 위촉식’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건강도시 SNS 서포터즈’ 5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올해 말까지 다양한 직업군과 연령대의 폭을 넓혀 건강도시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데 주력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먼저 위촉장을 수여해 참여자들의 자긍심을 높였으며, 더불어 해당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SNS를 활용한 홍보 방법’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도 진행했다. 한 서포터즈는 “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건강도시 사업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홍보대사 역할을 충실히 담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오은화 시흥시 건강도시과장은 “건강도시 조성은 지속적인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이뤄져야 하며 시민의 참여가 그 시작이고 참여하는 과정 자체가 건강도시를 만드는 것”이라며 서포터즈들을 응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 정왕어린이도서관은 ‘2024년 하반기 다문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오는 9월 10일부터 11월 19일까지 ‘다문화 이해 교실’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관내 유아 교육기관에 등원하는 5~7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총 30회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는 더 많은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작년보다 이틀 더 운영할 예정이다. ‘다문화 이해 교실’은 정왕어린이도서관에서 꾸준히 운영해 온 대표 다문화 프로그램으로 3개 주제(여러 나라의 전통의상, 전통 놀이, 전통악기) 중 한 가지를 선택해서 참여할 수 있다. 수업은 이주민 교사와 유아들이 함께 소통하며 다양한 나라의 생활상을 알아보고, 전통의상을 입어보는 등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세계 각지의 문화와 배경지식을 습득하고,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배울 수 있다. 정왕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흥미로운 다문화 프로그램과 더불어 어린이를 위해 준비된 다양한 그림책과 원화 전시를 풍성하게 즐기는 과정을 통해 도서관 공간 이용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는 지난해에 이어 시흥 화폐 ‘시루’의 지류권 유효기간을 1년 연장한다. ‘시흥화폐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4조 제4항에 따르면, 시흥화폐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5년으로 정해져 있으나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유효기간을 단축하거나 연장할 수 있다. 시는 지류권의 주 사용자인 노령층의 원활한 사용 보장과 이용 편의를 위해, 2018년 9월에 최초 발행된 시루 지류권의 유효기간을 지난해 1년 연장한 바 있으며, 매년 사용기간을 1년씩 자동 연장하고 있다. 이번 연장 기간은 만료일로부터 1년씩이며, 연장 대상은 2018년 9월부터 2020년 8월까지 발행돼 2024년 9월부터 2025년 8월 사이에 만료 예정인 지류권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앞서 지난 2월에도 유효기간이 만료된 모바일 시루를 1년 연장했다. 지역화폐 정책목표인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용자의 편익을 고려해 지류권 시루의 유효기간 연장을 결정한 만큼, 시루가 경제불황 속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화폐로 자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 정왕3동 주민자치회는 8월 31일 오전 11시에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2024년 정왕3동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를 구체화하는 과정 중 하나로, 지역 주민 스스로 발굴한 의제를 더 많은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숙의해 내년도 마을 사업을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마을 민주주의 실현의 장이다. 이번 주민총회에서 결정하는 2025년 정왕3동 통합자치계획사업 안건은 주민자치회가 발굴한 자치계획 11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발굴한 마을건강복지계획 6건, 그밖에 정왕3동 관계단체 협력사업 3건으로 총 20개 사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야외활동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뛰어놀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는 ‘한여름 물놀이에 풍덩’, 가족 단위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옥구달빛 영화관’, 지역 주민에게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주민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이 있다. 온라인 투표는 ‘시흥시 주민참여예산 투표시스템’을 활용해 8월 12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까지 오기 어려운 오이도 주민들을 위해 8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 신천동 주민자치회는 8월 31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신천동 문화의 거리에서 ‘2024년도 신천동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를 더욱 구체화하기 위해 지역 주민 스스로 발굴한 의제를 더 많은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숙의하기 위한 공론의 장이다. 투표 자격은 신천동에 거주하거나 사업장, 학교, 기관, 단체 등을 소재지로 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주민총회 당일 투표가 불가능한 주민들의 참여 독려를 위해 현장 사전투표가 지난 8월 7일부터 9일까지 신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다. 주민총회 행사는 2023~2024년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및 계획, 2025년 주민자치회 자치계획 마을의제사업(15개), 마을건강복지계획사업(5개)에 관해 안건 설명, 질의응답, 주민투표 및 투표 결과 발표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댄스, 고전무용,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공간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기용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의 1년 계획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자리다. 신천동을 더 살기 좋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