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명시 철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마을사업 '삼베수세미 뜨개공방'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뜨개공방은 9월 9일부터 13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주민들에게 삼베실을 활용한 수세미 뜨개법을 가르쳤다. 주민들은 배운 기술을 통해 삼베 수세미를 완성했고, 이 수세미는 오는 11월에 열리는 제9회 철산1동 사성축제에서 탄소중립 캠페인의 일환으로 참여 주민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공방에 참여한 한 주민은 "처음에는 삼베실이 일반실과 달라 다루기 어려웠지만, 익숙해지니 점점 재미를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석두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활동이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마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선미 철산1동 동장은 "배움으로 시작해 나눔으로 이어지는 이번 활동이 더욱 의미가 깊다"며, "마을 발전을 위해 항상 적극적으로 나서는 주민자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철산1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명시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25명을 초청해 ‘추석 한마당 대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웃과의 교류가 적은 독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명절의 정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송편 빚기, 강강술래, 숟가락 난타, 추석 유래 퀴즈, 힐링 노래와 체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은 함께 송편을 만들며 명절의 풍성한 기쁨을 만끽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생기 가득한 공기정화 화분을 선물하며 이웃의 정을 나누었다. 안명숙 위원장은 “이번 추석이 좋은 추억으로 남아 뜻깊게 느껴진다”며, “어르신들이 정성껏 만든 송편을 가족과 함께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민정 하안4동 동장은 “이웃에 대한 사랑을 담은 한마당 대잔치를 준비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동네에서도 소외되는 어르신이 없도록 늘 세심히 살피고 돌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가 도내 수소충전소 4곳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해 압력 미달 소화기와 접지 단락 우려 등 28건을 지적했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최근 리튬배터리 화재 등으로 도민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상업용 수소충전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번 점검을 실시했다. 민관합동점검은 도(안전특별점검단·첨단모빌리티산업과)-시군-한국가스안전공사-도 안전관리자문단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소재 31개소 수소충전소 가운데 4곳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점검결과 김포시 A충전소는 압력계에 적정압력의 범위를 띠로 표시해 놓아야 하는데 아무런 표시를 하지 않았으며, 수소 가스관 고정용 브라켓 일부가 떨어져 가스 누출이 우려됐다. 고양시 B충전소는 바닥 부분에 접지전선관이 설치되지 않아 단락될 우려가 있었고 소화 적정압력에 미달되는 소화기를 비치하고 있었다. 도는 지적한 28건 가운데 15건에 대해서는 조속한 시정 등 행정조치를 하도록 해당 시군에 통보했다. 또 3건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하고 10건에 대해 지도 권고했다. 도는 유사사례 방지를 위해 점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시 공직자들이 지속가능발전 실천 캠페인 ‘우리가 먼저, 수원시가 먼저!’를 전개한다. ‘우리가 먼저, 수원시가 먼저!’는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생활 속에서 다섯 가지 목표를 실천하는 것이다. 캠페인은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대중교통 이용하기’, ‘종이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음식은 먹을 만큼만 담기’, ‘종이 타월 대신 손수건 사용하기’, ‘쓰레기 분리수거 철저히 하기’ 등 다섯 가지 실천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9월 한 달간 진행되며, 수원시 전 직원이 참여한다. 지속가능발전 실천 사례 공유 이벤트를 열어 공직자들이 일상에서 실천한 사례를 사진과 함께 수원시 홈페이지에 인증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우수 사례로 선정된 직원들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지난 13일 오전에는 수원시청 별관 입구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캠페인 홍보물을 나눠줬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7월 공직자를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고, 11월에 2차 교육을 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종이 타월을 사용하지 않는 작은 행동이 지속가능한 도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명시 철산1동 새마을부녀회와 협의회는 지난 12일 철산1동 행정복지센터 앞 주차장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명절 음식 온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새마을부녀회와 협의회는 직접 준비한 모둠전과 나박물김치를 50가구의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묻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박현자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명절 음식으로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정성껏 만든 전과 나박물김치가 맛있게 전해져,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미 철산1동 동장은 "새마을부녀회와 협의회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맛있는 음식과 함께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명절 음식 나눔 행사는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는 자리로, 취약계층이 보다 따뜻하고 풍요로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새마을부녀회와 협의회는 매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바이러스 없는 딸기 묘목, 일명 무병묘를 농가에 보급하기 위해 ‘설향’ 기본묘를 육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설향’은 도내 딸기 농가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고 있는 품종이다. 딸기는 병이 많이 발생하고, 엄마묘인 모주가 감염될 경우 자묘로 바이러스가 쉽게 이동하는 특성이 있어 무병묘 보급이 절실한 상황이다. 도 농기원은 딸기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작년 10월 무병묘 생산연구를 시작, 올해 9월 바이러스-프리 기본묘를 육성했다. 추후 2027년 무병묘 약 180만 주를 농가에 보급하고 점차 양을 늘려 2029년에는 도 전체 농가에서 공급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무병묘 생산 체계는 ▲생장점 배양, 조직배양묘(1년차) ▲기본묘(2년차) ▲원원묘(3년차) ▲원묘(4년차) ▲농가 보급묘(5년차) 순이다. 생장점은 식물의 줄기와 뿌리 끝 등 세포 분열이 왕성하게 일어나는 부분을 말하며, 이를 채취해 완전한 식물체로 성장시키는 기술을 조직배양이라 한다. 한편 도 농기원에서는 2026년 경기도 첫 번째 딸기 품종을 선보이기 위한 조직배양 배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해양수산부 주관 ‘2024년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평가’에서 안산시 ‘흘곶 자율관리어업 공동체’가 전국 2위 우수공동체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자율관리어업’은 어민 스스로 공동체를 만들고 자체규약을 제정하며, 어장 보호, 소득증대 등의 활동을 하는 공동체 형태의 어업을 말한다. 이번 평가에서 ‘흘곶 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바지락·새꼬막 종패 살포, 해안가 청소 및 연안 정화 활동 등을 통해 수산자원과 어장환경 조성에 힘쓴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해양수산부장관 표창과 자율관리어업 육성사업비 총 2억 3천만 원(국비 1억 1천5백만 원)을 받을 예정이다. 생산물 공동판매, 체험·방문객 대상 간이판매장 운영, 자체 포장지 개발 등을 통해 어업소득 향상에 노력하고 매년 공동체 총회를 열어 자체규약을 제·개정해 자율관리어업 활동을 현실화한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흘곶 공동체는 자율관리어업 활동으로 늘어난 수익을 회원에게 배당금으로 지급하고 귀어인의 어촌계 가입비를 없애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귀어인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문화재단 정조테마공연장에서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공연장 활성화를 위해 1층 한옥공간을 활용한 평일 어린이 프로그램과 일요일 버스킹 행사를 진행한다. '어린이 마술사 in 정조'는 유아동 예술체험교육과 마술공연이 결합된 프로그램이며 만 3세부터 만 5세 사이 어린이집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홍재사랑채, 연습실, 어울마당 공간에서 진행된다. 공연이 없는 평일 오전 시간을 활용해 9월부터 10월 평일 오전 12회 진행될 예정이다. 수원문화재단이 양성한 유아동 예술교육가(CA)의 바람너슬, 고깔 만들고 소고치기 등의 예술체험교육 진행 후 링마술, 관객 참여마술, 그림자쇼 등으로 구성된 마술쇼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어울마당에서는 '일요 열린음악회 in 정조'와 '한옥차회'가 열린다. 한옥 일요 버스킹 '일요 열린음악회 in 정조'가 9월 22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30분 정조테마공연장 어울마당에서 열린다. 가을날 한옥 앞에서 일요일마다 진행되는 소규모 야외 음악 버스킹 프로그램으로 약 1시간 동안 가요, 뮤지컬, 기타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펼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산시가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안산페스타’를 개최한다. ‘안산페스타’는 분산된 주요 문화·예술·체육행사를 한데 모아 준비한 통합축제로, 민선8기 안산시의 새로운 축제 브랜드다. 안산시는 그간 시기와 지역별로 분산됐던 축제와 행사를 ‘안산페스타’라는 통합 브랜드로 묶어 안산 대표 축제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고자 새로운 형태의 축제를 기획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산페스타’는 10월 3일 제39회 시민의날 기념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제5회 김홍도문화제 ▲웰컴투시민예술시대 ▲2024 안산 펫 페스티벌 ▲안산음식문화제 ▲평생학습한마당▲제13회 장애 학생 체육대회 ▲안산페스타 슈퍼콘서트까지 8개의 체육·문화·예술·공연 행사가 진행된다. 안산 와∼스타디움 주 경기장에서 열리는 ‘제39회 시민의날 기념 체육대회’에선 안산 25개 동 참가자 입장식에 이어 그간 수인산업도로 일원에서 진행돼 많은 시민이 관람하기 어려웠던 정조대왕 어가행렬 재현행사도 펼쳐진다. 이어 통합축제의 핵심 콘텐츠가 될 ‘김홍도축제’가 ‘김홍도문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시가 관내 중소기업과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10월 11일까지 ‘2025년 기업환경 개선사업’ 신청을 받는다.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중소기업, 지식산업센터의 노동·작업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것이다. 경기도·수원시가 전체 사업 비용의 최대 80%를 지원한다. ‘노동환경’, ‘작업환경’, ‘지식산업센터’, ‘소방시설’ 등 세부 사업이 있다. ‘소방시설’을 제외하고, 세부 사업별로 중복 지원은 받을 수 없다. 노동환경 개선사업은 기숙사·휴게실·식당·화장실·샤워실·세탁실 등 설치·개보수 비용을 최대 4000만 원(기숙사 신축은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는 것이다. 종업원 200명 미만,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 영업, 최근 3년 매출액이 평균 300억 원 이하인 중소 제조기업이 대상이다. 작업환경 개선사업은 중소 제조기업에 작업공간·적재대·작업대 개보수, 환기·집진장치·LED조명 설치 비용을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하는 것이다. 종업원 50명 미만,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 영업 중인 소기업이 대상이다. 지식산업센터 개선사업은 준공한 지 7년 이상 지난 지식산업센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