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포항시는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가 12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으로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 내 여성들로 구성된 29개 여성단체의 협의회로 양성평등 사회문화 조성, 여성의 권익증진,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지역 발전에 동참하고 있다. 김성예 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저출생 극복과 지역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기부운동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동참할 수 있도록 여성단체가 적극 나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최명환 복지국장은 “여성단체에서 저출생 극복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기부 운동에 동참해 주셔서 더욱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살기 좋은 포항을 만들어 가는 데 힘쓰고 기부금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업에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1일 위생교육회관에서 ‘외식산업 최고경영자 과정’ 제5기 입학식을 개최하고, 지역 외식산업 최고경영자 양성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5기 입학생인 식품외식업계 종사자 및 창업희망자 28명을 비롯해 고원학 포항시 환경국장, 박경로 경북대학교 경영대학원장, 윤달원 외식산업최고경영자과정 총동창회장 등이 참석했다. 포항시와 경북대 경영대학원이 협력해 개설한 ‘외식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은 외식산업을 선도하는 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운영된다. 포항시 외식분야 경영자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외식업 트렌드 연구와 경영이론 등 총 16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선진지 벤치마킹 및 외식 경영자 간 네트워크 지원 등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지난 2020년부터 운영한 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은 지역 식품업계 대표들의 큰 호응을 얻어 현재까지 4기까지 총 105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추후 지속적인 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 임원진 간담회 등을 통해 외식업 대표 간 정보교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지역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포항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일환으로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에 조명 설치를 마무리하고 이달부터 매일 일몰 시 환한 불을 밝히고 있다. 앞서 시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널리 알려진 일본인가옥거리 내 구룡포공원 계단(피어라계단)에 지난 2022년 다채롭고 아름다운 색감의 미디어아트를 설치한 바 있다. 이곳은 지난해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되며 매력적인 야간 관광지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조명 설치는 미디어아트가 운영되지 않는 날과 시간대에도 구룡포의 밤을 밝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추후 거리 내 소공원 등에도 확대할 예정이다. 조명은 매일 일몰시에 점등되며, 눈이 부시지 않고, 배경과 어우러지는 은은한 빛을 주로 사용해 일본인 가옥거리만의 특색이 잘 드러나도록 했다. 구룡포공원 입구 계단을 따라 은은하게 비추는 조명을 따라 올라가면 아홉 마리 용을 상징하는 동상 옆에 부드러우면서도 화사한 커다란 민들레 형태의 조명이 눈길을 잡는다. 또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구미시가 경상북도 공모사업인'지역 과학관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5천만 원(도 15, 시 35)을 투입하며, 첨단화, 다양화하는 과학문화 수요를 충족하고 지역 과학관 자립 향상을 지원한다. 구미과학관은 산업중심도시의 특색을 살린 스마트팩토리를 주제로 첨단산업기술 체험존을 구성하고 반도체, 방산, 항공, 디스플레이 등 구미시 특성 산업분야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제작된 전시물과 체험존은 지역산업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제22회 경북과학축전(10월, 구미 개최) 등 과학행사에 연계해 선보일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시민이 구미시의 첨단산업기술과 과학을 보다 쉽고 재밌게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구미과학관이 과학문화공간으로서 시민과 과학기술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2011년에 개관한 구미과학관은 다양한 과학체험 프로그램, 생활과학교실 운영으로 매년 4만 명 이상 방문하는 등 지역 청소년을 위한 과학문화공간으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울릉군은 6월 12일 본격적인 괭이갈매기의 번식기에 맞추어 찻길 사고 예방을 위하여 유관단체와 함께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울릉군새마을지회, 울릉군자연보호협의회, 울릉도ㆍ독도 국가지질공원해설사협회 회원 등 50여명이 동참했으며, “괭이갈매기 로드킬 예방을 위한 일주도로 차량 서행운전”, “어미를 잃어버렸거나 다친 어린 괭이갈매기의 구조 및 신고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택시, 관광버스, 렌트업체 등 차량 운전자에게 로드킬 예방 홍보 기념품과 리플렛 배부, 괭이갈매기 보호를 약속받는 서명을 받는 등 4월 부터 8월 번식기간 중 서행운전을 약속받았다. 울릉군은 번식기를 맞이한 괭이갈매기의 주요 서식지인 북면 관음도~섬목구간 일주도로 변에서 로드킬 사고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관음도일대(섬목터널 부터 죽암마을 3.2km구간)를 괭이갈매기 로드킬 예방구간으로 정하고 보호캠페인 실시, 안내표지판 설치, 라디오방송 홍보 등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울릉군과 ㈜SR, ㈜대저페리 3자 간 업무제휴 협약이 6월 12일 오후 2시 서울특별시 강남구 수서동 수서역 VIP 회의실에서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각 기관의 강점과 핵심 역량을 결합하여 울릉도 관광의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상호 협력할 예정이며, 특히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포항을 거쳐 울릉까지 하나의 관광 노선 구축은 수도권 관광 인구를 울릉도까지 유입시킴으로써 울릉도 관광의 경쟁력을 강화와 더불어 지역 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업무제휴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SRT 이용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 정보교류 및 협력, 열차-선박 연계 공동 상품개발·운영 및 이용수요 증대 협력, 각 기관이 보유한 온・오프라인 플랫폼 활용 공동 홍보, 마케팅 추진, 기타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사업 지속 발굴 및 추진 등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이번 협약식이 계기가 되어 서울-포항-울릉의 관광 노선을 연계한 경쟁력 있는 상품과 뛰어난 홍보전략 등을 구축함으로써 대내·외적 관광객 유치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6월 12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2024학년도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학부모 특강 및 교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습성장! 기초학습에서 몰입의 즐거움으로'라는 주제로 오전에는 학부모 특강, 오후에는 교원 역량 강화 워크숍으로 진행됐는데, 초등학교 학부모 및 교원 총 540여 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특강 강사로 초청된 한재우 대표(재우의 서재)는 스스로 공부하는 학습 습관을 기르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제시했다. 집중력을 키우기 위한 단계별 공부 방법, 자유자재의 몰입력을 위한 Tip 등을 소개하면서 학습 성장을 위해서는 다양한 연습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대전교육청은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찬찬책임교육으로 초등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책임교육학년제를 운영하여 학습결손 예방을 위한 문해력, 수리력, 디지털 소양 등의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잘 성장하기 위해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교육활동보호센터)는 6월 12일부터 11월 5일까지 '찾아가는 학생 코칭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학생 코칭 교육'은 학생들이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확립하고, 원만한 대인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설계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청한 학교 중 30개교(초 9교, 중 12교, 고 9교)를 선정하여 자기탐색, 진로탐색, 고민나눔, 맞춤형 상담·코칭 등의 주제로 운영된다. 이 중 학교 현장에서 가장 많이 신청한 주제는 자기탐색이다. 이를 통해 학교에서 올바른 자기이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긍정적인 자아개념 확립을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에듀힐링센터(교육활동보호센터)는 학교에서 신청한 주제에 맞춰 해당 분야의 교육 전문 상담사(에듀-카운슬러)를 강사로 위촉하여 각 학교에 배정했다. 강사들은 각 학교를 방문해 성격유형검사, 학습유형검사, 미술치료, 의사소통방법 등 다양한 심리 검사 도구와 상담기법을 활용하여 학생 코칭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중학교의 한 교사는 “현재 교육과정은 핵심 역량 함양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고령군은 대가야 최대고분인 고령 지산동 5호분의 학술발굴조사를 위해 6월 12일 고령군청 가야금방에서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고령군은 대가야사 연구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산동 5호분에 대한 재발굴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올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본격적인 발굴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찬란했던 고대국가인 대가야의 왕들이 잠들어 있는 무덤군이다. 지산동 고분군은 700기 이상의 봉토분을 포함하여 수 천기에 이르는 중소형고분이 확인되어 단일 고분유적으로는 우리나라 최대규모이며, 후기가야를 주도했던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가 집약된 유산으로 영호남 일대의 넓은 영역에서 확인되는 대가야문화의 중심이라는 특출한 가치를 지닌다. 특히 문헌기록이 부족한 가야사연구에 있어서 지산동 고분군은 대가야사 복원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발굴조사 대상인 지산동 5호분은 ‘금림왕릉’으로도 불리는데, 조선시대 지리서인 "신증동국여지승람"고령현조에 처음 등장한다. 지산동 고분군 내에서도 가장 우월한 입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영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6월 11일에 이어 6월 13일 2회에 걸쳐 다문화가족 30여 명을 대상으로 석보 두들마을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장계향과 함께하는 군자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 군자 장계향 삶의 지혜를 배우기 위해 이영우(영양축제관광재단 이사장) 강사를 초빙하여 석보 두들마을 고택 탐방, 군자의 정좌 명상과 두들마을 장계향의 흔적을 찾아 이야기 나누기, 다도 체험, 음식디미방 소부상체험 등으로 지역 문화이해 및 문화자산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글 최초의 요리서 ‘음식디미방’을 저술한 장계향(張桂香, 1598~1680)은 조선 중기 학자인 경당 장흥효(張興孝, 1564~1633)와 안동 권씨 사이에서 외동딸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시와 서예, 문학에 뛰어났으며 13세에 지은 '학발시(鶴髮詩)' 등의 작품도 알려져 있다. 19세(1616년, 광해군 8년)에 석계 이시명(石溪 李時明)과 혼인하였고, 43세가 되던 1640년 지금의 재령 이씨 종가가 있는 경북 영양군 석보면으로 이주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무스토노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