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상북도가 6월 첫째 주 경북 동해 연안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을 발견해 도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도는 비브리오 감염증의 지역 사회 발생과 유행을 조기에 인식하고 확산 방지를 목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해, 동해 연안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을 발견했다. 이번에 검출된 비브리오패혈증균은 어패류 섭취나 피부감염으로 인체에 감염되며, 급성 발열,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을 일으키고 간질환자나 면역 저하 환자 등의 고위험군은 감염 및 사망 위험이 커 더욱 주의해야 한다. 비브리오 감염증의 예방을 위해서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고, 보관은 5℃ 이하로 유지하는 등의 수칙을 권장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기후 온난화로 해양환경 내 남아 있는 병원성 비브리오균에 의한 감염 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4개 보건환경연구원, 11개 국립검역소, 5개 권역별질병대응센터와 공동으로 ‘해양환경 내 병원성 비브리오균 유행 예측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사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포항, 경주, 영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김천시와 성주군이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통해 양 자치단체의 상생발전을 응원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상호기부는 김천시 관광진흥과, 미래혁신전략과, 양금동, 농소면, 조마면 및 성주군 기업경제과, 보건소, 새마을교통과, 가족지원과 등 직원 80명이 동참해, 각 지역에 400만 원의 기부금이 모금됐다. 김천시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성주군과 우리 시가 더욱 활발하게 상호기부를 이어오고 있어 앞으로 두 지역의 협력관계가 더욱 기대된다”라며 “기부 참여 분위기가 확산하여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제도로 안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앞서 김천시에서는 세정과, 율곡동, 기획예산실이 성주군과 상호기부에 동참한 바 있으며, 두 시군은 서로의 지자체를 꾸준히 응원하고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역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고 지자체는 이를 모아 주민 복리 증진에 사용하는 제도로, ‘고향사랑e음’에 접속 또는 전국 농협(농․축협 포함)에 방문해 기부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상북도 연합회와 한국 여성농업인 경상북도 연합회가 11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1,500만원(한농연 1,000만원, 한여농 5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경북도가 지난 3월부터 추진하는‘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원 이상 기부운동’에 참여하기 위해 22개 시군 회원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의미가 남다르다. 송종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도연합회장과 김은주 한국여성농업인 도연합회장은 “도시보다 고령화가 심각한 농촌지역에서는 국가적인 저출생 위기 극복 운동 필요성에 더욱 공감하고 있어, 회원들의 뜻을 모아 저출생 극복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철우 지사는 “저출생 극복 운동에 동참해 준 농업인 단체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청년 농업인 육성과 농촌보육 여건 개선 등 농촌 맞춤형 지원으로 농촌지역 저출생 극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금 전달에 참여한 두 단체는 농업인들을 대표하는 단체로 지난해 집중호우, 산불 피해 등이 발생했을 때 피해지역 현장 복구, 성금 기부 등에 동참해 지역사회 위기 극복과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북도는 경상북도새마을회 주관으로 다른 시도를 대상으로 ‘경상북도 새마을운동’을 알리기 위해 ‘전국 새마을지도자 문화기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첫 방문은 충청남도 새마을지도자 80명으로 11일에서 12일까지 1박 2일간 경상북도에 머물며 박정희 대통령 생가,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을 견학하고, 경주 문화유적지 및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전국 새마을지도자 문화기행’은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타 시도 새마을지도자들이 새마을운동 발상지인 경북을 방문하여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공유하고,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현장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성낙구 충청남도 새마을회장은 “새마을 종주 도인 경북에 방문해 역사와 자료를 직접 보니 새마을지도자로서 감회가 새롭고 자부심을 느낀다”며 “전국의 새마을지도자들이 경북을 방문해 꼭 경험하고 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호기 경북도 새마을봉사과장은 “충청남도 새마을지도자의 경상북도 방문에 감사드리며, 경상북도와 충청남도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새마을운동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상북도는 11일~12일까지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2024년 경상북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참여단원 85명과 시·군 업무 담당 공무원 등 총 95여 명이 참석해, 생활 공감 정책 발굴을 위한 의견 공유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생활 속 아이디어 제안과 정책 현장 참여는 물론,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민관 협치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참여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서는 정책제안역량 강화 특강 및 소통과 공감 강의, 시군 참여단 활동 공유 등 여러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참여단원 간 소통하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정책제안역량 강화 특강에는 행정안전부 국민디자인단 심사위원,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자문위원으로 참여한 유병철 한국스마트컨설팅협회 수석연구원을 초빙해 AI챗봇을 활용한 생활밀착 정책제안 기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최유승 더큰컴퍼니 대표의 당신을 웃게 할 소통법이라는 주제로 소통공감 강의를 가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역별 우수 활동 공유,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1일 시청 3층 강당에서 지방보조금 담당 공무원과 보조사업자 18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지방보조금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시는 지방 보조사업의 투명성과 책임성 향상을 위해 공공관리연구원 배성기 원장을 초빙해 △지방보조금 정의와 예산편성 △보조금 집행 유의 사항 △정산 업무 처리 절차 △부정수급 제재 및 주요 감사사례 안내 순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실무 중심의 보조금 감사사례를 안내하여 부정수급 예방을 강조하는 등 교육대상자의 이해도를 높여 큰 호응을 얻었다. 김천시 관계자는“최근 행정안전부의 ‘지방보조금 관리 강화 방안’ 발표 등 보조금 집행에 대한 책임성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우리 시도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재정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고자 무관용·엄정 감사를 시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감사와 더불어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담당 공무원과 보조사업자의 역량을 강화하여 체계적인 보조금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에서는 보조금 부정수급 근절을 위한 대책으로 2023년부터 보조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상북도와 한국소비자원은 (사)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와 함께 사회 배려 계층인 고령자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비자권익증진 행사’를 열었다. 도내에서 민간소비자 상담 조직이 없는 사각지대인 영덕군과 의성군을 대상으로, 12일은 영덕군노인복지회관과 고래불스포츠센터 주차장 일원에서, 13일은 봉양온누리터 일원에서 각각 개최했다. 경상북도 소비자행복센터는 현장에서 소비자 상담에 불편을 겪는 고령 소비계층을 대상으로 피해구제와 상담을 지원했다. 또한,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는 주택연금 및 자산관리에 관한 교육을 했다. 이 외에도 장수 사진촬영 서비스, 건강진단 및 의료기기 체험, 과일․채소 중요성 홍보와 건강 주스 시음, 키오스크 사용법, 상조회사 상담 등도 진행했다. 이날 참가한 고령자들은 건강증진과 건전한 소비생활에 대한 정보를 얻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는 생활 불편 민원 해소를 위해 소형 가전제품 및 보일러 등 무상점검, 자동차 무상점검, 가짜 석유 검사, 소형 폐가전 회수 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4년 제2회 검정고시 원서접수 지원을 오는 6월 17일부터 6월 20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검정고시 원서접수 지원은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김천지역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편의성 향상과 원서접수 기간 및 정보 착오로 인해 학업 복귀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매년 진행하고 있다. 원서접수는 김천시청소년문화의집 3층에서 진행하며, 희망하는 청소년에게는 증명사진 촬영 및 인화, 시험일(8월 8일) 차량, 중식, 합격증서 대리 신청 등의 지원 서비스 신청받고 있다. 준비서류는 신분증(청소년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최종학력증명서(미진학·미취학사실확인서, 정원외관리증명서, 제적증명서, 검정고시 합격증명서, 검정고시 과목합격증명서 등), 사진(3.5cm*4.5) 2매를 지참해서 방문하면 된다. 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개별적 상황을 고려해 상담 지원, 검정고시지원, 건강검진지원, 직업 체험 및 취업, 자기 계발 등을 통해 성공적인 학업 복귀 및 사회진입을 돕고 있다. 원서접수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지난 12일 봉화고등학교와 미래 농업 분야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지역별 교육 혁신 모델인 자율형 공립고 2.0 시대의 요구에 발맞춰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학생들에게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기관 간의 발전 가능한 영역을 탐색하고, 봉화 지역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다양한 실무 교육과 농업 분야 실습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학생들을 위한 연구소 견학 및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봉화고등학교 내의 약용작물 분야 강의 개설 시 강사를 지원하며, 식물이나 농업 분야에 있어 학생들의 진로 체험과 상담을 도울 예정이다.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농업 분야에 다양한 전문 지식을 가진 박사급 인력과 전문 연구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경북 북부지역에서 주로 재배하는 오미자, 작약, 천궁 등의 품종개발 및 재배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오미자 신품종‘썸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상북도는 12일 대구 EXCO(서관)에서 전기사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 자리에 볼 수 있는 ‘2024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은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장현우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 박용선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문양택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산업정책과장,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전기산업 관련 기관․단체, 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환영사, 축사, 개막 퍼포먼스, 전시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는 그린뉴딜 시대 미래 에너지산업 성장 동력으로 전기산업을 육성하고 전기․전력 관련 기업 경쟁력 강화와 기술혁신에 이바지하고자 2021년 처음 개최됐다. 경북도와 한국전기공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기신문과 ㈜엑스코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자체 유일 전기․전력산업 분야 전문 전시회로 오는 14일까지 3일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ON 세상을 밝히는 미래로’라는 주제로 140개 사가 참가해 400여 부스를 운영하며 발전․송배전․변전기자재, 전기플랜트, 에너지신산업 및 원자력산업 분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