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1일 김진현 부시장, 영천소방서, 민간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현산자연휴양림 일대의 시설물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안전점검은 산림문화휴양관, 보현산댐출렁다리, 산림복합체험관, 숲속의집 등 보현산자연휴양림의 각 시설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기·소방·건축 각 분야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사전에 위험요소에 대한 진단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전문 장비인 ‘드론’을 활용해 육안 점검이 어려운 출렁다리를 정밀 점검하는 등 빈틈없는 안전점검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김진현 부시장은 “언제나 안전이 최우선이다.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 일이 없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영천시는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관내 안전 취약시설 94개소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으며, 가정용 자율점검표 배부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 문화를 확산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1일 영천시 종합복지센터에서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슬기로운 복지생활 길라잡이’라는 주제로 의료급여 제도, 적절한 의료기관 이용 방법, 부정수급 유형 및 사례 교육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올바르게 이용하는 방법을 안내했으며, 앞서 원거리 11개 읍면 지역은 찾아가는 순회교육으로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다. 영천시는 수급자의 건강증진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을 위해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재가 의료급여, 건강강좌, 특화사업 등 다양한 형태로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수정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에서 대상자가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를 추진하고 복지예산이 어려운 이웃에게 올바르게 쓰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매년 여름이 점점 더워지고 길어지고 있다. 기상청이 지난 5월 23일 발표한 ‘2024년 3개월 전망(6~8월)’에 따르면 올해 6월과 8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이며, 7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라고 한다. 특히 지난 10일에는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되고 전국적으로 한낮 최고 기온이 30℃까지 올라가는 등 이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수영장, 계곡, 해수욕장 등에 피서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숙박비, 교통비, 식비 등 들어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을뿐더러, 최근 고물가로 인한 소비 여력 감소로 인해 피서를 떠나는 것이 많은 이들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 이에 대전 대덕구가 부담 없는 비용으로 무더위를 식힐 방법을 마련해 주목받고 있다. 워터파크 못지않은 ‘야외수영장’을 비롯해 어린이들의 천국 공원 물놀이장, 여름철 산책하기 좋은 계족산 황톳길, 천혜의 자연이 숨 쉬는 대청호 오백리길 등 대덕구가 준비한 피서지를 소개해 본다. -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즐길 수 있는 로하스 야외수영장 더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박희조 동구청장(정치외교학과, 87학번)이 지난 11일 모교인 충남대학교를 찾아 정치외교학과 직속 후배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 청장은 정치외교학과 전공수업(의회정치론, 박영득 학과장)에 참여해 후배들이 직접 만든 모의조례 3건에 대한 발표를 직접 듣고, 현직 구청장으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조례에 대한 조언을 전하며 수준높은 완성도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진행된 특강에서는 ‘슬기로운 대학생활을 위한 박 선배의 원픽’이라는 주제로, 대학시절부터 구청장이 되기까지 재미있는 일화들과 구정운영 방식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강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 학생들은 구정을 이끌어 감에 있어 드는 막중한 책임감에 대한 부담 해소 방법과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리더의 덕목 등을 질문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이어 나갔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정치인으로서 많은 연설이나 강단에 서봤지만 직속 후배님들을 마주한 오늘 이 자리가 제일 떨리는 것 같다”며 “선배로서 오늘 나눈 많은 이야기들이 후배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1905년 경부선 개통과 함께 폭발적인 성장을 이뤄낸 동구는 1990년대 대전의 개발축이 서쪽으로 이동하며 기반 시설의 노후화와 정주여건 악화가 인구 유출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며 30년 동안 침체의 시기를 겪었다. 그러나, 혁신성장 거점으로 변신을 예고한 대전역세권과 활발히 추진 중인 재개발‧재건축 사업, 각종 도시 기반시설이 조성되며 거주 선호도가 높아지는 등 도시의 옛 명성을 되찾을 재도약의 전기를 맞이했다. - 대전역세권에 부는 거대한 ‘변화의 바람’… 2030년 만나는 새로운 대전역 대전의 새로운 혁신 거점지구가 될 대전역세권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 4월 도심융합특구법 시행령이 시행되면서 산업‧주거‧문화 등 복합시설을 갖춘 고밀도 혁신 공간을 조성하는 대전역세권 도심융합특구의 닻이 올랐다. 구는 대전역세권에 마이스(MICE), 인공지능, 건강돌봄(헬스케어) 등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도시‧주거‧교육 환경개선을 통한 청년인구 유입으로 침체됐던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주시가 여름철 우기 및 집중호우로 인한 재산 및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시설 집중 점검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위험요인을 미리 파악해 사전에 정비하는 게 목적이다. 이를 위해 경주시 도로1팀·도로2팀 등 도로과 소속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구성해 오는 21일까지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보다 객관적이고 투명한 안전점검을 위해 경주시 안전관리자문단 인력풀 등을 활용한 민·관 합동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급경사지 23곳, 지역 내 법정도로, 우수관, 도로 배수시설 및 배반지하차도를 포함해 지역 내 총 9곳의 지하차도다. 급경사지의 경우 비탈면 상태, 낙석 및 토석류 발생 여부, 비탈면 시설 이상 유무 등을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다. 또 도로 및 배수시설은 균열, 침하, 융기, 포트홀, 맨홀단차 등을 꼼꼼히 확인하며 이상 유무를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도로 배수시설 내 퇴적토사 유무와 집수정 청소 여부도 꼼꼼히 들여다 볼 작정이다. 이밖에도 지하차도의 경우 자동진입차단시설 작동 여부, 펌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원자력 안전 최대 행사인 2024 원자력안전규제정보회의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한국원자력안전재단에서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안전한 원자력, 안전한 미래’ 라는 슬로건 아래 1600여명이 참석했다. 규제정보회의는 원안위와 원자력 분야 산학연 관계자들이 안전 기술 현안과 규제정보를 공유하는 행사다. 올해 회의는 기후변화와 드론, 사이버 공격 등 미래 위협에 대비하는 원자력 안전에 대한 대응 현황과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첫날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특별강연, 정책세션, 정책좌담회를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기술 세션을 15개 분과로 구분해 기후변화, 불법 드론 대응 방향 등 기술적 현안을 심층 토론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급격한 기후변화와 에너지 안보 위기 대응으로 원자력의 중요성이 전 세계적으로 대두 되고 있다”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원자력의 안전한 관리, 합리적인 규제체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도출해 국민과 소통하고 안전을 최우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주시가 관광객 통계에 신뢰도와 정확도를 높인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2억 원 예산을 들여 올 2월부터 지난달까지 개방형 주요 관광지에 무인계측기 24대를 설치했다. 설치장소는 버스터미널(2대), 불국사(6대), 석굴암(4대), 경주역(3대), 보문단지 일대(6대), 오류, 나정, 주상절리 동해안권(3대) 등 총 6곳이다. 지난 2021년 분황사 설치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황리단길 및 동부사적지 일원에 무인계측기 41대를 설치했으며, 지난해는 대릉원, 첨성대 등 주요 사적지에 30대를 설치했다. 올 하반기까지 6대를 추가 설치하면 연말까지 무인계측기가 23개소에 총 101대가 설치된다. 현재 설치된 무인계측기 시스템은 분석 구역 내 센서가 스마트폰이 발신하는 와이파이 신호를 감지해 방문객 수와 체류시간을 집계하는 방식이다. 이로 인해 일별, 월별 통계자료를 산출할 수 있으며,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측정 자료의 정확도를 인정받아 개방형 관광지인 황리단길이 정부승인통계 주요 관광지점에 등록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자유총연맹 대전서구지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난 11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지회원들과 묘비 닦기 등 묘역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 100여 명은 현충탑을 참배한 뒤 분담 구역으로 이동해 묘비를 닦고 주변 환경을 정리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한정화 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매년 현충원에 참배하고 묘역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려 더 살기 좋은 서구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11일 복수동 새마을서구지회 옥상에서 새마을부녀회 동 부녀회장 및 다문화가정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레몬청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의 후원으로 서구 새마을부녀회(회장 김화자)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취약계층 240세대에 전달할 레몬청을 다문화가정과 함께 만들어 전달하고자 서구 새마을부녀회가 손수 기획한 이웃사랑 실천 봉사활동이다. 김화자 회장은 “다문화가정과 함께 레몬청 만들기 행사를 통해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행사는 근면·자조·협동 3가지 새마을 정신 계승을 위해 새마을부녀회가 다문화가정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으로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라며 “이러한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어 널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