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환경부는 6월 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제주 서귀포 소재)에서 열리는 ‘2025년 세계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새로운 국제적 순환경제 협력 방안인 ‘순환경제를 위한 행동 구상’을 국제사회에 알린다. 플라스틱 오염의 원인은 경제적 여건, 사회적 특징, 문화적 배경과 연결되어 있으며, 그 해결 방안도 법‧제도, 기술 수준, 전문성, 시민의식 등이 얽혀 있는 복잡한 형태를 띠기 때문에 실효적인 해결이 어렵다. 각각의 국가에서 유출된 플라스틱 폐기물이 국경을 넘어 이동하고 해양생태계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등 국제 환경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환경부는 그간 진행했던 국제협력 사업이 원조를 희망하는 협력국의 요청에 따른 단일 사업 중심으로 진행되어 실제 문제해결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2023년부터 현지 진단 사업으로 변경하여 콜롬비아 폐기물관리 현황 조사, 인도네시아 먹는 물관리 현황 조사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행동 구상은 이러한 기존 사업을 통합하여 확대‧시행하는 것이다. 이 행동 구상은 먼저, 협력국의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종합적 분석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환경부는 보호지역 확대와 훼손지 복원을 위한 ‘30X30 얼라이언스(협의체)’ 출범식이 6월 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제주 서귀포 소재)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30X30 얼라이언스(협의체)’에는 환경부 및 산하기관, 삼성전자, 포스코디엑스(DX), 현대로템, 산수그린텍, 스피어에이엑스(AX) 등 민관을 비롯해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등 국제기구와 학계 및 민간단체가 참여한다. 협의체는 2030년까지 지구 전체 면적의 30%를 보호하고 훼손지역 30%를 복원하자는 국제사회와의 약속을 이행하고 국가생물다양성전략에서 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지난 2022년 12월 캐나다에서 열린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유엔은 생물다양성 손실을 멈추기 위한 전 지구적 행동을 촉구하며 2030년까지 전 세계의 30%를 보호지역으로 보전하고 훼손지역의 30%를 복원하기로 약속하는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F)’를 채택했다. 우리나라 정부도 2023년 12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을 수립하여 2030년까지 전 국토의 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세계 최대 규모 환경행사인 ‘2025 세계 환경의 날’이 6월 4일부터 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부영호텔, 신라호텔 일원에서 열린다. ‘플라스틱 오염 종식(#BeatPlasticPollution)’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공동의 도전, 모두의 행동(Shared challenge, collective action)’으로 정부(환경부), 각국 장‧차관급 인사와 주한대사, 국제기구 대표, 기업, 국내외 환경단체 및 시민 등 약 7,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1972년부터 매년 6월 5일 유엔환경계획(UNEP)과 개최국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세계 환경의 날은 환경보전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행동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6월 4일에는 도내외 학생과 청년들이 미래세대 순환경제 실천 방향을 UNEP 사무총장과 논의하는 ‘미래세대 환경포럼’이 열린다. 이와 함께 △플라스틱 정책‧산업 세미나 △지역 기후위기 대응 정책 활성화 포럼 △2025 아시아 업사이클 제주포럼 △세계지방자치단체 환경포럼 △청소년 비전포럼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는 6월부터 연말까지 市 대표 축제에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약자동행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2025년 서울시 약자동행 가치 확산 행사'를 개최한다. 첫 행사는 6월 5일부터 6월 7일까지 3일간'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보라매공원에서 진행된다. 시는 지난 2023년 서울광장에서 열린 '동행 어울림 광장'에 이어, 올해는 서울 곳곳의 축제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시민들과 더 가까이 호흡하며 약자동행의 가치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2025년 서울시 약자동행 가치 확산 행사'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잠수교 뚜벅뚜벅축제 등 6개 주요 축제에서 부대행사로 진행되며, 청년 자립 응원 토크콘서트, 교통·보행약자 체험, 장애 이해 체험, 다문화가정 한식 체험까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공감을 높이기 위한 체험․예술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약자동행 가치확산 행사가 열리는 6개 주요 행사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잠수교 뚜벅뚜벅축제 ▴서울조각페스티벌 ▴서울야외도서관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서울미식주간이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는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6월 4일 '배우고 나누고 교류하는 서울 환경교육 축제'를 주제로 환경교육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환경교육주간은 환경의날(6.5.)를 포함한 1주간으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시민의 환경보전 및 실천 의지를 높이고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환경교육주간은 6월 2일부터 6월 8일까지다. 6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7시까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앞마당 등에는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서울 환경교육 전시 및 체험부스 운영, 환경교육 문화예술 공연(환경뮤지컬, 공연극)을 비롯해 제1회 서울 환경교육사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여 개의 서울시 환경교육 단체 등이 참여하는 부스는 환경교육 전시·체험 (친환경 소재로 만들기 및 환경 게임 활동), 탄소중립 먹거리, 태양광 음료 제공 트럭 등 다양한 체험공간이 마련된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야외 앞마당에서는 환경 뮤지컬 공연 및 환경 스토리의 마술쇼, 제1회 서울 환경교육사 경연대회 시상식 등 각종 볼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기용 외교부 기후변화대사는 5월 31일 '빙하 보전에 관한 고위급 국제회의(High-Level International Conference on Glaciers’ Preservation, '참석 계기 호미딘 샤리프조다(Homiddin Sharifzoda) 타지키스탄 외교부 차관과 양자 면담을 갖고, 양국간 기후변화 및 수자원·환경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빙하 손실 대응, △수자원 및 산림 분야 개발 협력, △GGGI(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를 통한 협력, △파리협정 제6조 기반 탄소시장 메커니즘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지난해 타지키스탄의 GGGI 가입이 완료되면서 더욱 공고해진 녹색성장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양국이 GGGI를 통해 상호 호혜적인 사업을 발굴해 나기로 했다. 아울러, 양측은 글로벌 기후 행동 동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국가간 긴밀한 연대와 공조가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면서, 양국간 활발한 협의를 통해 추가 협력 가능성을 모색해 나가자고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공영주차장 월 정기권 운영 방식을 기존 선착순 배정에서 온라인 무작위 추첨제로 전면 전환한다고 밝혔다. 기존 선착순 방식은 정보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 등에게 상대적으로 불리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었기에 공단은 모든 신청자에게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공정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무작위 추첨제를 도입했다. 이번 추첨을 통해 선정된 정기권 당첨자의 이용 기간은 2025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3분기)이며, 정기권 신청은 6월 9일부터 6월 16일까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7일간 진행된다. 당첨 결과는 6월 17일 오후 2시 이후, 홈페이지와 SM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는 최근 여러 공공기관에서도 도입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로 접근성과 공정성 강화로 공단의 정기권 운영에 신뢰성 향상이 기대된다. 박희경 이사장은 “정기권 추첨제 시행을 통해 보다 공정한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종이서류 제출 없이 자동으로 감면 혜택이 적용되는 등 신청의 편의성 향상 등 고객감동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속초시가 오는 6월 5일부터 27일까지 관내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시 자체 인력 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 1개 조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속초시지회의 협력을 통해 이뤄진다. 관내 전체 중개업소 197개소와 중개업 종사자 335명에 대한 현장 방문 점검과 시스템을 활용한 자격 여부 전수조사를 병행 실시한다. 현장 방문에서는 △중개사무소의 게시 사항 준수 여부, △중개보조원의 고용 신고 여부, △계약서류의 보존,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 등에 대한 일반사항을 점검한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 지도를 통해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 등은 관계 법령에 따른 정밀 조사를 수행하거나 수사 의뢰 예정이다. 자격여부 전수조사는 행정정보공동이용 시스템을 활용하여 공인중개사법에 따른 등록의 결격사유 발생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결격사유 확인 시 관계법령에 따른 후속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올바른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과 불법 중개행위 근절을 위한 지도·점검인 만큼 관내 중개업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속초시는 지역사회복지 향상을 위해 6월 4일부터 7월 17일까지 8회차에 걸쳐 ‘2025년 복지 아카데미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속초시와 속초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며, 대상은 협의체 위원, 사회복지시설 실무자 및 관련 공무원이다. 교육에서는 다양한 복지 주제의 전문 강의를 통해 실무 역량을 높이고 지역의 복지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다양한 분야의 복지 관련 내용을 다룬다. 교육 과정에는 ▲중독 예방과 지역사회 개입, ▲통합 돌봄 이해, ▲고독사 예방과 유품정리사의 경험, ▲장애인 인식 개선,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 보조금관리, ▲기부 문화 확산 등 실제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복지 이슈가 포함된다. 특히, 이병선 속초시장이 직접 참여하는 ‘고독사 제로 결의 대회’, 유품정리사 김석중 위원장이 들려주는 ‘죽음이 말해주는 삶’ 등의 강의가 포함되어 눈길을 끈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거나 교육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이 있을 경우 속초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문의하면 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복지 아카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속초시보건소는 청해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구강검진 등을 펼치는 ‘청해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07년 청해학교가 개교할 때부터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으며, 학생들의 구강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내에 치과 유니트와 장비를 갖춘 구강보건실을 설치하고, 치과 공중보건의사와 치과위생사가 방문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보호자의 동의를 받아 정기적인 구강검진과 예방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스케일링과 치아 홈 메우기, 불소도포 등 예방적 치료는 물론, 칫솔질 교습을 비롯한 구강보건 교육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1:1 맞춤형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당사자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보건소 측은 이번 사업을 오는 12월까지 방학 기간을 제외하고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박중현 보건소장은 “치과 진료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특수학교 구강보건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더 많은 취약 계층에게 더 좋은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