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속초시가 총사업비 19억 원을 투입해 설악동 관문의 청봉교 보수·보강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연장 75m, 폭 17.3m의 청봉교는 1977년 준공 이후 40년 이상 지난 노후 교량이다. 시에서는 노후 교량의 안전성 확인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당시 구조물의 중대한 결함이 발견되어 D등급을 판정받은 바 있다. 이에 시에서는 즉시 보수·보강공사를 위한 실시설계를 시작해 완료했으며 이를 토대로 공사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 방문 및 건의를 진행, 지난해 12월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재난안전특교세 10억 원을 포함 총 19억 원을 투입해 청봉교 보수·보강공사에 돌입, 올해 단풍철 이전 공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이를 통해 교량의 내구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청봉교 보수·보강공사는 대부분의 작업이 교량 하부에서 진행되어 교량의 통행 제한은 최소한으로 발생하겠지만, 공사로 인해 다소 불편함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민 여러분의 너그러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시민의 건강 증진과 일상 속 걷기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제3차 인천 3.6.9. 걷기 챌린지’를 6월 4일부터 24일까지 21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천 3.6.9. 걷기’는 시민들이 걷기를 일상 속 습관으로 만들 수 있도록 마련된 건강 챌린지다. 스마트폰 걷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걸음 수를 측정하고, 정해진 목표를 달성하면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앞서 진행된 1차와 2차 챌린지에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인천시는 이에 힘입어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 가능한 시민 건강 프로젝트로 정착시키기 위해 3차 챌린지를 추진하게 됐다. 이 챌린지는 오는 11월까지 매달 이어질 예정이다. 단, 참여 인원 증가로 예산 소진 시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스마트폰에 ‘워크온(WalkOn)’ 앱을 설치한 뒤 챌린지에 ‘참여하기’를 신청하고, 21일 동안 총 13만 보 이상 걸으면 된다. 다만, 목표를 달성한 후에는 반드시 ‘응모하기’를 눌러야 인센티브 추첨 대상에 포함된다. 이번 챌린지는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가 중소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돕는다. 경제 외연을 확장해 기업의 성장을 돕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 산업 구조 고도화, 일자리 창출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수출 확대는 생산, 유통, 물류,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고용 창출로 이어지며 중소기업의 수출성장은 청년층과 지역 인재 채용 기회 확대로 직결된다. 일자리가 늘어나고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면 지역 외 인재의 유입과 청년층의 지역 정착 가능성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의 체질 개선, 지속 가능한 성장,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등 긍정적 선순환을 기대할 수 있다. 시가 추진하는 중소기업 수출 지원사업은 수출 보증·보험료 지원부터 수출 초보기업 교육 지원, 국제 기준에 맞는 품질향상, 인증확보, 연구개발(R&D)투자, 수출 전문기업 등으로 다양하다. 수출 보증·보험료 지원사업은 본사 또는 주력사업장이 인천시 소재인 중소수출업체 중 전년도 수출실적 2,000만 달러 이하 업체에 개별 보험·보증료 및 단체보험을 지원하는 것으로, 수출 보증은 기업당 1백만 원 범위 내(비제조 기업의 경우 50만 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관광공사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신시모도에서 진행한‘신시모도 웰니스 트립’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30세대 MZ관광객 27명을 대상으로, 신시모도의 바다와 힐링 콘텐츠를 결합한 특별한 섬 여행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구봉산 트레킹, 수기해변 선셋 필라테스, 시도해변 모닝 러닝 등 웰니스 활동을 체험하며 자연 속에서 일상 스트레스를 자연 속에서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시모도는 신도, 시도, 모도가 연도교로 이어진 섬으로, 영종도 삼목선착장에서 배로 단 10분이면 갈 수 있다. 하루 13번, 1시간마다 배편이 운항되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잘 정비된 도로 덕분에 자전거 여행지로도 인기다. 행사 기간 중 신시모도는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했다. 한 참가자는“서울 가까운 곳에 이런 섬이 있는 줄 몰랐다”며,“바다를 바라보며 즐긴 선셋 필라테스는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널담’,‘육수간’,‘화이트워터보이즈’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협찬으로 참가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참가자들의 SNS 홍보를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6월 3일 오전 10시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를 위해 소양동제2투표소인 춘천시 자원봉사센터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김 지사는 투표에 앞서 이른 새벽부터 현장에서 원활한 투표 진행을 위해 근무 중인 선거사무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투표를 마친 김 지사는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하는 중요한 투표로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치고 나가느냐 아니면 중후진국으로 전락하느냐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강원특별자치도의 운명도 마찬가지”라며, “오늘 저녁8시까지 투표가 가능하니 꼭 소중한 한 표 행사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지난 4월 21일부터 공명선거지원 상황실을 운영 중이며, 도 및 시군 공무원 총 6,800여 명이 선거관리와 투·개표 지원에 참여하고 있다. 도내 본투표소는 총 664개소로 운영된다.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 본인 주민등록지 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석정 꽃밭이 오는 2025년 6월 4일부터 6월 22일까지 약 3주간 다시 문을 연다. 그동안 개화가 늦어져 임시 휴장했던 고석정 봄 꽃밭은 노랗게 만발한 유채꽃과 푸른 청보리, 그리고 하얀 안개초 사이에 수줍게 피어난 붉은 양귀비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룰 것으로 보여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꽃밭 내에 조성된 전망대에서는 아름다운 한탄강의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사진 촬영 명소로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개장 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지역 농특산물 판매 부스가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먹거리와 쇼핑의 즐거움을 함께 제공한다. 이 밖에도 화관 대여, 깡통열차, 각종 체험부스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철원군 시설관리사업소장은 “많은 분들이 고석정 꽃밭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지역 특색을 만끽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전했다. 푸른 자연과 화사한 꽃들이 어우러진 고석정 꽃밭에서 6월의 싱그러운 봄을 마음껏 즐겨보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제군은 6월 5일 인제체육관 일원에서 ‘제13회 인제군 청소년 드림하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내 중학교 6개소, 고등학교 4개소 학생과 교직원 1,100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에 건전한 체육·문화 활동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 속 스트레스 해소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 인제 풋살장에서는 중·고등부로 나눠 현장 접수가 진행하는 가운데 학교 대항 친선 풋살경기가 개최된다. 인제체육관 일대에는 모루인형(키링)·필통 만들기, 가방 꾸미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되고, 사전에 경연을 통해 선발된 동아리가 1·2부로 나눠 밴드, 댄스, 보컬, 버스킹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동아리 공연에 이어 레크리에이션으로 최형배 마술사의 오감을 사로잡는 매직쇼와 해피준의 벌룬쇼 공연으로 즐거움을 더한다. 또 오후 2시부터는 인기 아이돌 트리플S, 케이시가 무대에 올라 감성을 자극하는 공연을 꾸밀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일상의 활력소가 되고, 다양한 경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제군이 신혼부부의 자립과 정착 돕기에 두팔을 걷어 붙였다. 군은 이달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2025년 신혼부부 주택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는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는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출산·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강원특별자치도와 인제군이 전·월세 대출금의 이자 상환액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2018년 6월 1일 이후 혼인신고 △가구원 모두 지역 거주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주택 △제1·2금융권의 신혼부부 명의 주택 전·월세 보증금 기 대출자 등의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연소득 8천만 원 이하의 무주택 신혼부부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연 최대 300만 원 범위 안에서 대출이자 상환액을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강원혜택이지 홈페이지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신혼부부의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주거복지 사업을 통해 누구나 살기 좋은, 살고 싶은 인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 2025년 민관합동 재능기부단 2기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2기 재능기부단은 기존 6명에서 총 14명(공단 내부 직원 7명, 외부 전문가 7명)으로 대폭 확대되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이 가능해졌다. 2기 활동의 첫 시작은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으로, 도배 및 장판 교체, 전기 설비 정비, 배관 정비, 싱크대 교체 등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서비스가 제공됐다. 이번 봉사에는 전기·설비·실내건축 등 분야별 전문가와 공단 직원들이 한 팀이 되어 직접 가구를 방문하고, 재능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유영수 이사장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재능기부단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실질적 도움을 주는 상생의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24년 1기를 시작으로 민관이 협력하는 재능기부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사회공헌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선군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대상으로 2025년 상해보험 가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이들이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으로부터 보호받고, 병원비 걱정 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정선군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인 경우가 많아, 일반 가정보다 사고나 질병에 따른 부담이 클 수 있다. 군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의료 안전망을 갖추고, 보호자들의 걱정을 덜기 위해 매년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가입 아동은 드림스타트 신규 사례관리 아동 포함 상해보험 미가입 아동 69명이며, 기존 드림스타트 상해보험에 가입한 아동의 경우, 보호자가 연장을 원하면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연장된다. 보험 기간은 2025년 6월 3일부터 2026년 6월 3일까지 1년이며, 군 예산 약 160만원이 투입된다. 보험에 가입된 아동은 사고로 다치거나 아플 때, 병원에 입원하거나 통원 치료를 받을 경우 연간 한도 내에서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주요 보장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