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군위군에서는 지난 10일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하면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수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자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군에서는 피해가 집중된 효령면과 부계면 일대에 총 3,757명(공무원 1,885명, 군인 659명, 민간 1,213명(자원봉사자 등))을 투입해 주택 및 농경지 토사 제거, 침수 가구 폐기, 각종 집기 세척 등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복귀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군위군통합자원봉사지원단으로 많은 기관‧단체‧개인들이 자원봉사를 신청하여, 무더위 속에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도움의 손길을 보태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태풍 뒤 폭염이 계속되는 날씨에 수해복구로 구슬땀을 흘리는 자원봉사자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가용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수해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남 함양군 출신 구한말 순장바둑 국수로 추앙받는 사초(史楚) 노석영 선생의 얼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는 ‘제16회 노사초배 전국바둑대회’가 오는 26~27일 이틀간 함양군 고운체육관과 지곡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노사초배 바둑대회는 함양군 주최, 군 체육회·바둑협회, 한국기원 및 (사)대한바둑협회와 협력으로 선수·임원·관계자 등 650여 명이 참가하여 개인전과 단체전 등 9개 부문에 걸쳐 경기가 진행된다. 대회 1일차인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 지곡면 개평마을에서 사초 노석영 선생의 묘소 참배를 시작으로, 오후 1시 고운체육관에서 개회식과 예선전이 진행되며, 2일차인 27일에는 본선 및 시상식을 갖고 대회의 막을 내린다. 개인전은 아마국수부를 비롯해 시니어국수부, 여성국수부, 학생최강부, 초등최강부, 함양군민부 등으로 나눠 진행되며, 팀당 5명이 참여하는 단체전의 경우 여성 단체부, 동호인 단체부, 영남·호남 군 단체부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그리고 대회기간 국내 유명 프로기사 초청 명사 기념대국과 지도다면기 등이 열려 지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21일 경상남도청 및 경상남도교육청 을지연습장을 방문해 24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2023년 을지연습 훈련상황을 참관하고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경남도의회 김진부 의장을 비롯한 강용범 제2부의장, 신종철 의회운영위원장, 박해영 건설소방위원장, 진상락 경남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참석했다. 특히 올해 을지연습은 고도화된 북핵위협 상황과 드론 테러, 사이버 위협 등 변화하는 북한의 위협을 반영해 위기상황 시 정부의 비상대비 역량을 점검할 수 있도록 실시한다. 김진부 의장은 “을지연습은 전쟁뿐만 아니라 대규모 복합 재난으로부터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비상사태에 대비하는 매우 중요한 훈련”이라며 “도민들에게도 을지연습의 목적과 취지를 적극 홍보해 참여를 유도하고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지역 비상 대비 태세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의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상주시는 오는 23일 14시부터 20분간 2023년 을지연습 연계 민방위 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이날 훈련은 6년만에 실시되는 훈련으로 적의 공습 상황에 대비하여 적 공습경보 발령, 경계경보 발령, 경보 해제 순으로 진행된다. 상주시는 4개 시범대피시설(함창장로교회, 사벌국면 행정복지센터, 이안면 행정복지센터, 외남면 행정복지센터) 및 다중이용시설인 상주문화회관을 선정하여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응급 구조차량 비상차로 확보를 위한 길터주기 훈련도 실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상주문화회관 앞 시청사거리를 중심으로 풍물시장길~상산로~시청앞삼거리, 상서문1길~남성3길이 2시부터 15분 동안 경찰의 지시에 따라 교통이 통제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민방위 대피 훈련은 만약의 비상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훈련으로, 스스로를 지키고 소중한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적인 훈련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모동면과 동문동은 민방위 대피 훈련 지역에서 제외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혁신과 기술을 선도하는 이노비즈협회 임원진이 21일 K-기업가정신을 배우기 위해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 진주를 찾았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수면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이노비즈협회 임병훈 회장을 비롯한 임원 11명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이노비즈협회 임원진의 이번 진주 방문은 오는 10월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개최 예정인 이노비즈협회 정기총회 사전 답사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규일 시장은 이노비즈협회 임원들에게 서양의 기업가정신과 차별화되는 진주 K-기업가정신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강조하고,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국립역사관 건립, K-기업가정신 관광벨트 조성, 초중고 기업가정신 기본교육 등 세계적 기업가정신 수도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이노비즈협회 임원진은 진주 K-기업가정신의 세계적 확산 당위성에 공감하고 향후 진주 K-기업가정신의 세계적 확산을 위해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는 기업가들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주역인 진주 출신 글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경제복지여성위원회는 22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강소기업 육성 방안을 마련하고자 창원강소기업협의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선애 위원장을 비롯한 경제복지여성위원과 김주진 창원강소기업협의회 회장 등 협의회 임원진이 참석했다. 창원산업진흥원과 경제일자리국 관련 공무원들도 함께 참석해 강소기업 육성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경영난 해소를 위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선애 위원장은 “지역경제를 이끄는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나아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의회도 많은 관심을 가지며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소기업은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현재 창원에는 108개 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지정됐으며, 경제복지여성위원회는 강소기업협의회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꾸준히 간담회를 열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창원시의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환경부와 외교부는 우리나라 물산업의 해외수출 활성화를 위해 ‘한국-카자흐스탄 물산업 협력사절단’을 현지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사절단에는 카자흐스탄 진출을 희망하는 물 분야 8개 국내기업이 민간 사절단으로 참여하고 환경부, 외교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및 한국물산업협의회가 참여한다. 협력사절단은 8월 23일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양국 정부와 기업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물산업 협력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물산업 협력회의는 우리나라와 카자흐스탄 양국의 물 협력 분야를 모색하고, 국내 물 분야 기업을 카자흐스탄 발주처에 소개하는 등 국내 기업의 수출·수주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력회의는 양국의 물 분야 담당자들이 자국의 물 관리 정책 및 수자원 기반시설 현황을 소개하고, 협력사절단에 참여하는 8개 국내기업이 자사 제품군과 기술을 카자흐스탄 발주처에 소개한다. 카자흐스탄에서는 이날 협력회의에 물 담당 정부기관인 생태천연자원부 수자원위원회, 산업인프라개발부와 물 관리 국영기업인 카즈보드코즈 및 카자흐 투자청이 참여한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산림청은 '제23회 디지털산림 활용 및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여할 작품을 9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본 공모전은 ‘산림관리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선진국형 산림경영 실현’을 위해 디지털과 빅데이터, 원격탐사(위성, 드론, 라이다 등) 등을 활용한 산림관리 활용사례 및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추진된다. 산림과 디지털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산림청 누리집 또는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에서 공모전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1~2차에 걸친 전문가 심사를 통해 16개를 선정하여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대상), 산림청장상(최우수상, 우수상), 한국임업진흥원장상(장려상)과 시상금(총 850만 원)을 ‘제23회 디지털산림 컨퍼런스’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이원희 산림디지털담당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산림현장의 문제해결에 위성정보나 디지털을 활용한 우수사례와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어 산림행정의 디지털 전환을 보다 앞당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DMZ생태연구소(소장 김승호)와 함께 DMZ 일대 중부지역(연천, 철원) 민통선 내에서 새로운 산림습원 9개소를 발견했다. 국립수목원은 국내 산림습원 중 우수 산림습원 455개소에 대하여 3년 주기로 모니터링 및 정밀조사를 시행하며 관리하고 있다. 일반인의 접근이 어려운 민통선 내에서의 산림습원 발견은 이번이 작년 서부지역에 이어 두 번째이다. 이번에 새롭게 발굴된 산림습원은 자연형의 산림습원이 대부분이고 철원 5개소, 연천 4개소, 총 면적은 53ha(530,848㎡)이다. 9개소의 산림습원에서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 54종, 우리나라 특산식물 14종을 포함한 총 97과 310속 596종의 식물 분포를 확인했다. 특히 이번 신규 산림습원에서는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인 선제비꽃(멸종위기종), 눈향나무, 긴잎꿩의다리(위기종), 옹굿나물, 삼지구엽초, 쑥방망이(취약종) 등 다수의 희귀식물 자생지를 확인했다. 이 중 선제비꽃의 자생지는 국내에서 최대 군락지로 확인됐다. 하지만 민통선 안쪽이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하여 산림습원을 보전하기 위한 지속적인 연구와 관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거창군은 22일 귀농귀농인 유치와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한 ‘2023년 귀농귀촌 활성화 우수마을’에 남하면 대야마을 등 3개 마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귀농귀촌 활성화 우수마을사업은 귀농귀촌인 유치 활동에 대한 마을별 평가로 마을 경쟁력 강화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거창군 자체 신규사업이다. 군은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1년간의 마을별 귀농귀촌인 전입실적 및 귀농귀촌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실적을 평가해 남하면 대야마을, 가조면 용당소마을, 신원면 과정마을을 귀농귀촌 우수마을로 선정했다. 특히, 남하면 대야마을(이장 신귀자)은 지난 1년 동안 관외에서 21명의 귀농귀촌인이 전입했으며, 귀농귀촌인이 마을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마을주민과의 소통간담회 개최, 귀농귀촌인과 함께하는 마을가꾸기 활동 등 귀농귀촌인을 위한 활성화 프로그램도 5개를 운영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선정된 3개 마을에는 마을 환경 가꾸기, 마을안길 포장, 무더위 쉼터 수리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마을별로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