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가축 질병 및 폐사 예방을 위해 축사 환경 개선 사업에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사 환경 개선 사업은 화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개 분무 및 냉방설비를 지원하고 노후한 전기 시설 교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비와 군비 2억 1,100만 원이 투입됐다. 군은 지난 4월, 사업 신청을 받아 한육우 74개 농가, 젖소 11개 농가, 양계 2개 농가, 양돈 2개 농가 등 총 89개 농가를 사업 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해당 농가를 대상으로 6월 중으로 안개 분무 시설 및 선풍기 등의 설치를 완료하고, 7월까지 정산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군은 시비와 군비 4,800만 원을 투입해 폭염이 시작되기 전 가축의 면역력을 상승하기 위한 가축 면역 증강제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축사 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축산농가의 생산성을 향상하고 안정적인 축산 경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악취 없는 깨끗한 축산환경을 조성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이 지난 6일, 강화읍 견자산 현충탑 광장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애국정신과 희생정신을 추모하는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은 강화군 보훈 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군의장, 시의원, 군의원, 해병대 제5여단장, 강화교육지원청 교육장, 관내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로 치러졌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1분간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묵념을 시작으로, 해병대 제5여단 장병들의 조총 발사, 헌화 및 분향, 추념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추념식은 관내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2024년 제1회 강화군 호국 백일장 공모전’에서 입상한 12개 작품을 전시하고, 최우수 수상자 2명이 헌시를 직접 낭독하는 등 예년보다 뜻깊은 행사로 마련됐다. 윤도영 권한대행은 “고난과 역경의 세월을 견뎌온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게 존경과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군에서는 보훈 가족의 희생과 헌신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보훈 선양에 최선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 새마을회가 지난 4일, 강화군 새마을회관에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2024년 사랑의 이브자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폭염을 이기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각 읍·면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여름 이불 400개를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생활의 불편 사항 등을 살피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강화군 새마을회 조인술 회장은 “취약 계층에게 올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여름 이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통해 배려와 사랑을 나누는 강화군을 조성하기 위해 새마을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 새마을회는 행정기관과 소통하며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랑의 여름 김치 나누기, 사랑의 연탄 나누기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이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금연지도원 및 실버 금연환경지킴이와 함께 금연 플로깅(줍다+조깅) 캠페인을 실시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수협사거리를 기점으로 다중이용시설을 돌며 담배꽁초를 줍고 홍보물을 배부했다. 더불어, 합일초등학교에서 등굣길 금연 캠페인을 실시하며 금연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학부모와 학생들이 현수막 등을 활용해 금연 메시지를 전달하고, 리플릿을 배부하며 흡연의 위험성을 알렸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화군보건소는 금연지도원을 위촉해 관내 금연구역 3,601개소(5월 기준)에 대한 지도점검을 이어가고 있으며, 금연클리닉 운영을 통해 담배 연기 없는 강화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이 지난 3일을 ‘돌발해충 협업 공동방제의 날’로 지정하고 불은면 고능리에 위치한 과수원 및 인접 산림지역에서 방제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방제 작업은 농업기술센터와 산림공원과가 협업해 진행했으며, 매년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갈색날개매미충 및 미국선녀벌레 등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돌발해충은 시기나 장소에 한정되지 않고 돌발적으로 발생해 농작물과 산림지에 피해를 준다. 가지나 줄기에 붙어 즙액을 빨아먹고 그을음병을 유발하므로 알이 본격적으로 부화하는 5월 말부터 7월 초순에 적극 방제해야 돌발해충의 개체 수를 줄일 수 있다. 이에 강화군은 오는 7월 초까지를 집중 방제 기간으로 지정하고, 군청 산림공원과와 농업기술센터, 읍·면사무소, 농가 등이 적극 협업해 돌발해충의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돌발해충은 적기에 농경지와 산림지를 동시에 방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철저한 예찰과 협업을 통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이 지난 4일 강화읍 용정리 예비못자리 조성지에 예비모 5,000장을 공급했다. 군은 매년 이상기후 등으로 못자리를 실패해 이앙하지 못하거나, 조류 피해로 재이앙하는 농가가 적기에 모내기를 할 수 있도록 예비모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4월 중하순 저온과 큰 일교차로 입고병 및 뜸묘가 발생해 모내기 후 조류 피해가 발생한 30개 농가에 예비모(삼광) 5,000장을 무상으로 공급했다. 공급한 예비모는 한국농촌지도자 강화군연합회에서 종자소독부터 육묘 관리까지 전 과정을 맡아 생산했다. 군 관계자는 “이상기후 등으로 적기에 이앙하지 못해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예비모 생산에 힘써주신 한국농촌지도자 강화군연합회 회원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이 오는 14일까지 2024년도 상반기 농업인 건강·연금보험료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농업인 건강·연금보험료 감면 및 지원 자격 유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조사 대상은 2024년 4월 30일 기준 농업인 건강·연금보험료 감면 및 지원을 받는 자이다. ‘농업인 건강·연금보험료 지원사업’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생활과 복지증진 및 노후 소득 보장을 위해 보험료의 최대 50%를 국가가 부담·경감해주는 사업으로, 매년 상·하반기 2회 조사를 실시한다. 1차 조사는 각 공단에서 농업인 정보(DB) 대조 조사를 위주로 진행하고, 2차 조사는 이를 바탕으로 농업인 관련 정보자료에 등재되어 있지 않으나 보험료 지원을 받는 자를 대상으로 농지 서류 확인, 농산물 판매 서류 확인, 현장 조사 등의 방법으로 농업종사 여부를 확인한다. 조사 결과, 부적격자로 최종 확인되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자격요건 상실 시점을 기준으로 이미 지원된 금액이 환수될 수 있다. 한편, 농업인 건강·연금보험료 지원 조건에 해당하면서 보험료 지원 혜택을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이 5일, 윤도영 강화군수 권한대행이 주재하는 『2024년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 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10개 부서 담당과장이 참석했으며, 2024년 집중안전점검 대상인 35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 추진 현황과 점검 결과에 따른 보수·보강 등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또한, 보고회에 앞서 지난 4일에는 윤도영 강화군수 권한대행 및 안전산업국장, 도시건설국장, 각 소관 부서장이 함께 집중안전점검 대상인 우기 대비 사전 점검이 필요한 세광아파트 2차 옹벽과 고비임도 인근 산비탈에 대한 현장점검도 마쳤다. 이 외에도 어린이들이 가장 많이 찾는 ‘행복센터 키즈카페’를 대상으로 건축·소방·전기분야 민간 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해 어린이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세밀한 점검을 진행했다. 윤도영 강화군수 권한대행은 “올여름은 엘니뇨와 라니냐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폭염과 집중호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여름철 풍수해를 예방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의회가 지난 3일 제295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6월 28일까지 26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의원 발의안을 포함한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4일 실시하는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강화군 자율방범대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의 안건을 심사한다. 또한, 오는 7일부터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지난 1년간의 강화군 사업 전반을 점검하며, 19일부터 실시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강화군에서 제출한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의 심사가 이루어진다. 회기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각 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모든 안건을 최종 심의․의결함으로써 26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박승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군민 행복과 강화군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협치와 상생을 강조하는 한편, “행정사무감사와 전년도 결산 승인안 심사를 치르는 정례회의 중요성을 감안해 깊이 있는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 가족센터가 지난 1일, 찾아오는 어린이 뮤지컬 ‘알라딘’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화군 가족센터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들에게 뮤지컬을 통한 예술적 감성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꿈과 희망, 용기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 어린이 뮤지컬 '알라딘’은 아이들이 예술을 체험하고 상상력을 키우는 데에 크게 기여했으며, 아이들은 자신의 감성을 키우고 창의력을 발휘했다. 박우석 센터장은 “아이들이 뮤지컬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고, 경험을 통해 배우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 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소통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