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 불은면 오두리 부녀회가 지난 28일 마을 입구 도로변의 영산홍 화단을 정비하고, 장미와 석죽 등 약 300본을 추가로 식재했다. 방성남 오두리 부녀회장은 “이번 화단 정비로 마을 주민과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선보이게 됐다”면서 “마을 입구의 화단이 깨끗해져 뿌듯하고, 영산홍 등 관목이 활짝 핀 경관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염명희 불은면장은 “바쁜 영농기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꽃길 조성에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밝고 아름다운 불은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자원봉사센터 소속 양사면 자원봉사상담가는 지난 30일 ‘소통의 다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소통의 다리’란 봉사자와 수혜자 간 소통할 수 있는 자원봉사상담가 프로그램 중 하나로 회원 7명이 참여해 정성껏 조리한 곱창전골과 오이김치를 홀몸 어르신 및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했다. 문상순 회장은 “바쁜 농사철에도 오늘 활동에 참여해 주신 상담가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산물 캠페인과 밑반찬 나눔, 환경정화 등의 다양한 활동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는 지난 29일 강화 청년 테마여행 프로그램 ‘동행’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여행하며 성장하는 청년’을 모토로 하는 이번 사업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총 13개 팀이 지원했으며, 서류심사와 PT를 거쳐 최종 4팀이 선발됐다. 이들 팀은 타 지역의 벤치마킹을 통해 창의적인 창업 아이템을 제시하고, 지역 특화 상품의 적용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오리엔테이션 참가자들은 테마여행을 앞두고 여행 계획을 구체화하며, 창의적인 아이템 발굴의 의지를 비췄다. 이번 프로그램에 선정된 팀에는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향후 여행 결과 보고서와 동영상을 통해 우수팀을 선정하며, 2024 강화 청년의 날 행사에서 표창할 계획이다. 윤정혁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 뼘 더 성장하는 청년,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취·창업가 정신을 가지길 바란다”면서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는 앞으로도 청년을 위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 가족센터가 지난 25일, 가족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고자 강화청소년수련관에서 연희극 ‘토끼변곡’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다문화뿐 아니라 비다문화 가족에게도 신청을 받아 총 34가정, 110명이 참여했으며, 관람객 대부분은 가족 기능이 취약한 한 부모, 조손 가족 및 긴급 위기 가족, 어린이가 있는 다문화 가족들이었다. 공연 내용은 별주부전을 각색한 다양한 전통놀이(버나놀이, 사물놀이, 설장고놀이, 열두발 상모놀이, 사자춤, 민요, 죽방울놀이)로, 가족센터는 강화의 지역 특성상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가족 돌봄 등 가족 간의 유대감 형성을 위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가족문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한 관람객은 “오랜만에 큰 무대에서 전통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좋았고,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추억을 선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강화군 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온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더 많은 가족 중심의 문화 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해 제공하겠다”고 말했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이 오는 7일까지 태풍․집중호우 등 각종 자연재해로 피해를 줄 수 있는 주택가의 지장목을 제거해주는 '재해예방 수목 제거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이 직접 제거하기 어려운 주택가 등의 생활근거지에 연접해 있는 위험 수목을 제거해 주는 사업으로, 군은 매년 사업을 추진해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주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오는 7일까지 신청서와 수목 소유자의 동의서를 받아 지장 수목 대상지 소재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단, 경작지 및 묘지 해가림, 기업체 및 아파트․학교 등 관리주체가 명확한 수목, 낙엽이나 그늘 등 단순 불편 수목, 인위적 훼손 수목, 소유자의 수목 제거 동의서 미확보 대상지 등은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읍·면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잦은 태풍과 집중호우가 발생해 군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며, “자연재해로부터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군민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재해 예방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이 화도면 선수항에 조성중인 공영주차장 사업이 올해 9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수항은 서도면을 오가는 여객선의 항로가 기존 내가면 외포리에서 선수항으로 변경되면서 이용객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심각한 주차난으로 서도면 관광객 및 주민들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이에 군은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서도면 발전 계획 및 서도연도교 건립 추진에 발맞춰 선수항에 선제적으로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사업규모는 사업비 15억 원, 부지면적 2,218㎡에 주차면수 70대 규모로 주차장이 완공되면 주차난은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길상면 온수리 제3공영주차장과 강화읍 관청리 제4공영주차장 사업도 올해 8월 준공 예정으로, 원도심과 관광지 등에 지속적으로 공영주차장 조성 대상지를 발굴‧계획해 쾌적한 주차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 불은면이 지난 29일 불은면사무소 민원실 내에서 특이민원 상황에 대비한 경찰 합동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면사무소 직원과 불은파출소 경찰관 등이 참여했으며,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 및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대응반을 구성하고 대응 요령에 따라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상황을 가장해 실시됐으며, 일차적으로 진정을 유도한 뒤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캠)를 활용해 상황을 녹화했다. 이어서, 비상벨로 신속하게 파출소에 신고해 피해 공무원과 다른 민원인을 안전하게 대피시키고 가해 민원인을 경찰에 인계했다. 염명희 면장은 “특이민원에 대응해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면서 “대민행정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 불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9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기초 생활수급 가구 청소년에게 보철 치료비를 지원했다. 해당 청소년은 오랫동안 치통으로 고생했으나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었고, 이 상황을 전해 들은 불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의료비 지원을 실시했다. 유섭섭 민간위원장은 “청소년의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사업을 진행했다”며 “특히,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위해 언제든 손을 내미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염명희 불은면장은 “이웃을 위해 항상 고생하시는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불은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주민 참여 특화 프로그램인 엄마의 주방을 진행했다. 관내 학부모회 20여 명이 참여해 만두와 양파장아찌 키트를 정성껏 만들어 소외계층 및 강화읍 나눔존 등 100여 세대에 전달했다. 만두 키트를 받으신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 보면 있는 반찬으로 대충 끼니를 채우곤 했는데 오랜만에 손만두를 먹으니 참 맛있다”고 말했다. 이에 센터 관계자와 참여 회원들은 “몸이 불편해 음식 조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활력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셨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이웃사회와 지역사회가 함께 행복을 가꾸며 나눌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엄마의 주방 프로그램은 강화군 중·고등학교 학부모와 센터가 함께 매월 1회 이상 다양한 특별식 등을 제작해 전달하는 봉사활동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화군협의회가 지난 27일~28일 1박2일 간 연평 평화안보수련원에서 자문위원과 주민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통일 공감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반도 통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문위원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남북 평화 통일 활성화 체험 및 주민 통일 공감을 위한 안보 교육으로 진행됐다. 김경호 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는 한반도 분단의 현장을 직접 체험해 현실을 올바르게 직시하고, 국민의 대화합을 통한 통일 의지 확산 및 평화통일 교육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며, “나라 사랑과 함께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 대통합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 인천강화군협의회는 민주평통이 선도하는 통일 문화 기반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매년 주민과 함께하는 체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