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강동구는 이번 8월을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납세자들이 찾아가지 않은 세금을 돌려주는 데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구의 지방세 미환급금 규모는 지난 7월 말 기준 총 6,540건에 달하며, 액수로는 약 3억 6천 6백만 원이다. 지방세 환급금은 주로 법령 개정, 이중 납부로 인한 착오 납부, 종합소득세 등 국세 경정에 따른 지방소득세 감액,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 또는 폐차 등의 사유로 발생한다. 이에 구는 지방세 환급통지서를 일괄 발송하고, 공공 알림 문자서비스 및 카카오톡 채널(‘서울강동구지방세환급’)을 통해 환급 신청을 유도하여 납세자들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지방세 환급금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환급금 발생 시 납세자가 사전 등록한 계좌로 즉시 지급하는 ‘지방세 환급계좌 사전등록제’를 적극 홍보하여 환급 신청의 편의성을 높이고 미환급 금액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길영 세무관리과장은 “지방세 환급금은 5년이 지나면 환급 권리가 소멸되므로 반드시 기한 내에 수령하여 주시고, 사전등록제를 통해 환급금을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마포구가 동(洞) 단위의 촘촘한 복지 전달 체계인 ‘실뿌리복지’ 구현을 위한 마포형 동 복지 주민 모임인 ‘동별 실뿌리복지 동행단’ 운영 계획을 밝혔다. ‘실뿌리복지’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사회적 약자부터 일반 주민까지 구민 모두의 삶에 스며드는 촘촘한 복지를 지향하는 마포구 복지 비전이다. 이는 크게 마포형 돌봄 모델인 ‘실뿌리복지센터’, 마포형 동주민센터인 ‘실뿌리복지 동행센터’, 그리고 마포형 주민참여기금인 ‘실뿌리복지기금’으로 이뤄진다. ‘실뿌리복지 동행단’은 이러한 실뿌리복지를 통한 촘촘하고 효율적인 복지 전달체계 구축과 복지 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주민 참여형 모델이다. 동별로 50명 내외로 구성되며, 실뿌리복지센터장, 복지기관 및 효도밥상 급식기관장,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동행단 모집은 이번 달부터 9월까지 진행되며, 관심 있는 주민들은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동행단은 구 실뿌리복지사업 정보를 공유하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발굴하고, 늘어나는 1인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마포구가 반려동물 캠핑장에서 소중한 반려견과 특별한 여름날의 추억을 만들 홍보단을 오는 8월 22일까지 모집한다. ‘반려동물 캠핑장’은 마포구가 상암동 난지한강공원에 조성한 반려동물 친화 시설로 지난 6월 준공됐다. 마포구는 9월 초 캠핑장 정식 개장에 앞서 시범운영 기간 동안 홍보단의 캠핑장 체험 후기와 의견을 받아 보완점을 개선해 원활한 운영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홍보단은 마포구 16개 전 동 주민센터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모집 규모는 각 동별 중‧소형 및 대형 반려견 동반 가족 20~30팀이다. 홍보단으로 선정된 반려견 동반 가족은 8월 23일~9월 1일 운영되는 20회차 중 각 동 지정 회차에 캠핑장 시설물과 피크닉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하절기 캠핑장 이벤트로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캠핑장에서 시원하개(dog)’ 물놀이장도 사용 가능하다. 단, 대형견 동반 가족은 동 지정 회차가 아닌 대형견 전용 회차에만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마포구는 캠핑장비가 없는 홍보단을 위해 텐트와 테이블, 캠핑의자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동대문구가 취약계층 유·청소년의 건전한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 이용자를 추가 모집한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은 5~18세 취약계층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월 10만 원 이내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예산 상황을 고려해 추가 이용자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보장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한부모가족 5~18세 유·청소년, 경찰서 추천 학교·가정·성폭력 등 범죄피해가정 유·청소년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 ‘저소득층 체육인재 장학지원사업’, 복지부 ‘비만아동 건강관리 서비스’와 중복수혜는 불가능하다. 이용을 원하는 구민은 동대문구청 체육진흥과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올해 12월까지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용권 사용처는 국민체육진흥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체육진흥과에 문의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원 대상에 해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이달부터 ‘건축선 후퇴부분’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및 대시민 통행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부분은 사유지지만 도로로 사용되고 있는 부분을 구가 관리해 불편 민원을 해결하고 통행 안전 및 유지 관리를 하기 위함이다. ‘건축선 후퇴부분’은 사유지지만 도로와 인접해 있어 건축물을 건축할 수 없는 곳이다. 건축법상 도로는 보행과 자동차 통행이 가능한 너비 4m 이상을 일컫는다. 4m 미만일 경우 도로중심선에서 2m 후퇴한 선이 건축선으로 물러난다. 건축물을 지을 수 있는 부분이 대지면적에서 제외됨에 따라 토지대장 상 토지면적과 건축물대장 대지면적이 상이해 민원 혼선이 자주 발생하기도 한다. 후퇴부분은 현황도면이 없으면 현장에서 사유지인지 공유지인지 식별이 어렵기 때문이다. 도로 파손 및 유지관리 미흡 시 민원이 제기돼도 사유지기 때문에 관리주체가 소유자에게 있어 민원 해결이 어렵다. 주차 차량이나 적치물 등 통행을 저해할 경우에도 단속이나 개선 조치가 힘들다. 이에 구는 신축하는 건축물을 대상으로 건축 심의 및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먼저 불암산 나비정원에서는 '세계의 사슴벌레 특별전'을 만나볼 수 있다. 인도네시아의 볼렌호벤니멋쟁이사슴벌레 등 국내 및 세계 희귀 사슴벌레 59종, 총 186마리의 표본이 전시된다. 특별전은 불암산 나비정원 1층 로비에서 9월 1일까지 진행되며 매주 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별전 기간동안 체험 및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산림서비스도우미와 함께하는 ‘사슴벌레 표본 만들기’ 체험은 8월 2일부터 8월 30일까지, 인터넷 신청을 마친 예약자 144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및 금요일 1일 2회씩 운영된다. 실제 나비와 압화를 이용한 ‘나비 액자 만들기’는 8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선착순 5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비용은 1인당 5천 원이다. 노원천문우주과학관에서는 전통문화와 현대과학이 결합된 '칠석:과학과 민속의 만남' 행사가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중랑구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는 폭염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구민 안전 지키기에 나섰다. 회의를 주재한 류경기 구청장은 구민 피해 상황이 없는지 면밀히 살피고 무더위쉼터 등 각종 폭염 저감시설물 운영사항을 점검하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특히, 취약계층 보호와 응급 대응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현재 구는 1,082명의 직원이 폭염경보 격상에 따른 2단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근무중이다. 지난 6일 서울시가 폭염대응을 ‘심각’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기존 5개반‧ 10개부서로 운영되던 폭염 종합지원상황실 체제에서 10개반‧18개부서의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조직을 재정비해 폭염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폭염 저감시설을 확대 운영한다. 무더위 그늘막 20개소를 추가 설치해 작년보다 50개소 늘어난 171개소로 확대했다. 야외 산책길에 마련된 생수냉장고인 중랑옹달샘 운영 기간도 당초 8월 15일까지에서 19일로 연장했다. 또한, 주요 도로와 도심지에 물을 뿌려 직접적으로 온도를 낮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종로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근사한 공연 상차림을 마련했다. 8월 9일부터 개최하는 '2024 종로 가족공연축제-여름'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설립한 어린이 전용 극장인 종로 아이들극장(성균관로 91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신관)에서 선보이는 이번 축제는 앞서 공모를 통해 접수한 128개 작품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엄선한 우수작으로 꾸몄다. 창작뮤지컬 ‘달님이 주신 아이’와 시네마음악극 ‘빨간풍선’ 두 개 작품을 소개하고 방학을 맞아 극장 나들이를 온 어린이 관객과 가족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고자 한다. 먼저 8월 9일부터는 전통 설화 ‘바리데기’와 ‘선녀와 나무꾼’을 창작뮤지컬로 재창조한 '달님이 주신 아이'를 만나볼 수 있다. 4명의 이야기 광대가 출연해 옛이야기 속 버려진 아이가 아닌, 누군가의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진 아이’라는 새로운 시선으로 등장인물들을 바라본다. 이어서 9월 1일까지는 아이와 풍선의 우정을 그린 프랑스 고전영화 ‘빨간 풍선’을 밴드의 연주와 함께 감상하는 시네마음악극 '빨간풍선'을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8월 6일 시립강북청소년센터에서 열린 '2024년 친선도시 청소년 교류캠프 환영식'에 참석해 친선도시에서 강북구를 찾아온 학생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강북구 친선도시 청소년 교류캠프’는 친선도시인 충남 부여군, 경북 김천시, 전남 익산시, 충남 당진시, 강원 고성군, 충남 보성군의 청소년들이 매년 지역을 돌아가며 한자리에 모여 2박 3일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도 만들고 우정도 나누는 행사다. 강북구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충남 당진시, 강원 고성군, 전남 보성군의 청소년들을 15명씩 초대하여 강북구 청소년 15명과 함께 △근현대기념관 방문 △클라이밍 체험 △생존수영 배우기 △롯데월드 즐기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간 화합과 교류를 도모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친선도시에서 온 학생들 모두 진심으로 환영한다. 도시마다 특색과 문화가 달라 서로 배울 게 많을 것”이라며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강북구에서 민주와 평화의 참 의미를 배우면서 서로 친구도 사귀는 즐거운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도봉구는 지난 6일 폭염경보가 연일 이어지면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선제적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같은 날 서울시는 폭염 위기단계를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 구는 8월 6일 정환중 부구청장 주재로 도봉구 재난안전대책본부 관련 상황 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부구청장을 비롯해 폭염대책 종합지원 상황실 14개 부서장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폭염종합 대응 대책에 대한 점검과 함께 강화방안 등이 논의됐다. 회의에서 부구청장은 “8월 한 달은 폭염에 의한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은 기간”이라며, “폭염으로부터 구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유관부서에서는 구민 보호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주문했다. 구는 도심 열섬화 완화를 위해 주요 이면도로와 유동인구가 밀집한 창동역, 쌍문역, 도봉산역 인근 도로에 살수차를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낮 시간대에는 살수차를 집중 배차하고 하루에 최소 4회 이상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폭염저감시설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지역 내 88대의 쿨링포그 가동시간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