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은평구는 이달부터 병원에 동행하는 도움이 필요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은 ‘누구든지’ 병원까지 동행하는 서비스로 확대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부터 진행된 은평구 ‘어르신 병원동행 도움사업’은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돌봄 인력이 가정으로 찾아가 서울 서북부 소재 병원에 동행하며 접수‧수납 등을 돕고 모니터링하며 건강 회복을 지원하는 민선8기 공약사업이다. 구는 사업 중간 점검 결과 이용자의 서비스 만족도가 높고 일반 어르신도 병원 동행 문의가 많은 점을 반영해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 추진했다. 이달부터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저소득자 구분 없이 병원동행이 필요한 어르신은 누구나 보편적으로 동행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단, 이동 서비스에 대한 비용지원은 저소득 어르신만 해당한다. 또한 구는 엘리베이터가 없는 거주지에서 휠체어를 이용하는 어르신의 병원동행 도움을 위해 메이븐플러스와 업무 협약했다. 휠체어 계단 리프트와 전용 차량을 활용해 안전하게 서비스(bed to bed)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저소득 어르신의 1인당 이동 서비스 비용지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은평구는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각 기초자치단체의 우수 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에서 공동 개최했다. 지난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등 총 7개 분야로 나눠 우수사례 공모를 진행하고, 전국 148개의 지자체 353개 사례 중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186개 사례를 선정했다. 지난달 30일, 31일 이틀에 걸쳐 2차 현장 발표를 통해 최종 94개 우수사례에 대해 상을 수여했다. 은평구는 인구구조 변화대응 분야에서 적합성, 창의성, 소통성, 확산성 등을 높이 평가받았으며, 영유아 마음건강 돌봄시스템 구축 ‘은평 아이맘 상담소’ 사업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은평 아이맘 상담소’는 정서·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유아, 부모, 보육 교직원을 위해 심리검사와 상담을 지원하는 전국 기초 지자체 최초 영유아 마음건강 돌봄시스템이다. 어린이집과 가정을 연계한 통합 심리진단을 통해 영유아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은평구 갈현1동은 지난 2일, 3일 양일간 갈곡리 어린이공원에서 열린 여름맞이 어린이 물놀이장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와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장을 설치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 시원하게 즐길 기회가 제공됐다. 더불어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한 자원봉사자들이 주도해 아이들과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함으로써 행사를 풍부하게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이번 물놀이 축제는 가족 간의 유대감을 증진시키고, 다른 가족들과의 교류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해 지역 커뮤니티 형성에 기여했다. 또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철저한 대책이 마련돼 모든 행사는 안전하게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아이들이 물놀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이웃들과도 소통하고 친목을 다지는 기회가 돼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인용 갈현1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중랑구가 지난 7월 31일 교육정보 통합제공 웹 ′중랑e학당′을 오픈했다. 구는 그동안 학부모회와 학교 운영위원회를 비롯한 다양한 단체에서 꾸준히 웹 사업 제안을 받아왔다. 지난해 10월 개최된 중랑 교육 발전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중랑구의 교육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공간의 필요성을 정식 제안하면서 교육정보 통합제공 웹사이트 구축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에 구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2023년 하반기 추경 예산을 편성하고, 7개월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중랑e학당'의 문을 열었다. ‘중랑e학당’은 방정환교육지원센터, 평생학습관, 자치회관 등 18개 기관의 누리집(홈페이지)에 있는 교육정보를 모두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구 전체에서 진행 중이거나 접수 예정인 교육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별・대상별・분야별・교육기관별 검색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지도검색 기능을 추가하여 클릭 한 번으로 가까운 장소에서 제공되는 교육을 알 수 있어 구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구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중랑구가 구민 마음 건강 돌보기에 나섰다. 구는 지난 7월 1일부터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 서비스 바우처를 지원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정신의료기관에서 심리 상담이 필요하다고 확인된 자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국가 및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심리 상담 센터에서 심리 상담이 필요하다고 확인된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 결과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등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서비스 제공기관은 거주지와 상관없이 선택할 수 있다. 현재 구에는 5개의 심리 상담 센터가 제공 기관으로 등록되어 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전문 심리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된다. 바우처는 120일 동안 사용 가능하고, 회당 최소 50분 이상의 1:1 전문 상담 서비스를 총 8회 이용할 수 있다. 상담은 서비스 인력 전문성 등에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중랑구 신내1동 주민센터가 지난 7월 31일 중랑유린지역자활센터와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세탁소’ 사업 협약을 맺었다. ‘찾아가는 복지세탁소’ 사업은 취약계층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1가구당 4만원 상당의 침구류 등 대형 세탁물 세탁 서비스를 총 60가구에 제공한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좁은 거주지로 인해 세탁기를 놓을 수 없는 주민 등 건강이나 경제적인 사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위치한 중랑유린지역자활센터에 위탁하여 운영되며, 이를 통해 저소득주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일상의 회복과 건강한 삶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구민들의 생활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사회 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한국마사회 중랑지사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공모한 기부금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진행하는 사업이다. 다양한 지역자원을 발굴하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한여름 밤, 지친 일상의 피로를 씻고 힐링할 수 있는 무료 영화관 ‘한여름 밤의 강북 토요시네마’가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에서 막을 연다. ‘한여름 밤의 강북 토요시네마’는 8월 10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강북구청 광장(10일), 북서울꿈의숲 창포원(17일), 영훈고등학교 운동장(24일)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 행사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사업으로, 구민들에게 소중한 사람과 영화도 보고 무더위도 날리는 특별한 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영화 상영에 앞서 지역예술인 아띠클래식의 라이브 공연도 20여 분간 감상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대형 에어스크린과 무대가 설치된다. 해질녘이 되면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영화가 상영돼 도심 속 야외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영화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고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볼 수 있는 ‘한산: 용의 출현’, ‘웡카’, ‘슈퍼마리오 브라더스’가 각각 상영된다. 영화 ‘한산: 용의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종로구가 내달부터 국민대학교와 손잡고 평생교육 프로그램 '2024년 종로 공간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지난해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올해에도 선보이게 됐으며 총 6회차에 걸쳐 ‘나만의 공간 만들기’, ‘나만의 도서관으로 출근하기’, ‘아이와의 공간’, 공간디자인과 AI디자인의 융합‘ 등을 주제로 생활 속 공간의 의미를 들여다보고 지속가능한 공간이란 무엇인지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꾸몄다. 9월 10일~10월 22일 매주 화요일 19시부터 21시까지 종로구평생학습관(이화장길 81)에서 진행하며 수강료는 2만원이다. 직장인 수요를 고려해 저녁 시간대 수업을 마련하고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 강의는 윤성호 국민대학교 공간디자인학과 교수, 윤동식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원 교수, 반영환 국민대학교 AI디자인학과 교수, 김현수 커먼스페이스·커뮤니티 디자이너, 이민 가톨릭대학교 공간디자인 소비자학과 교수, 정진원 국민대학교 도자공예학과 교수가 맡았다. 수강 신청은 8월 9일 17시까지 종로교육포털에서 하면 된다.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종로구민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종로구 무악동이 분리배출 인식 개선과 폐기물 배출 감량, 자원재순환에 기여하는 일거다득 ‘투명페트병 종량제봉투 교환사업’에 앞장서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본 사업은 물이나 음료 등을 담았던 투명 페트병 20개를 모아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가져오면 10L 종량제 봉투 1장으로 교환해 주는 것을 골자로 한다. 폐건전지 또한 30개를 모아오면 새 건전지 1세트(2개)로, 종이팩 1kg은 화장지 1개로 각각 교환해 주고 있어 주민 호응이 뜨겁다. 이처럼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 참여가 활발한 가운데, 지난 1일에는 무악어린이집 원아들이 고사리 손으로 하나 둘 모은 재활용품을 가지고 동주민센터를 찾았다. 이날 무악어린이집 원아와 교사들은 투명 페트병, 폐건전지 등을 가지고 와 종량제 봉투 및 새 건건지로 바꿔갔다. 조용석 무악동장은 “자라나는 우리 어린이들이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참여하며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노원구가 '2024 꿀잼워터파크‘ 휴장일에 장애인 본인 및 가족 만을 위한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워터파크 장애인초청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이 “근거리에서 여가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아요”, “맘편히 놀 수 있어서 좋아요”라고 하는 등 참석자 만족도가 높아 구는 올해도 워터파크 초청행사를 진행했다. 구 대표 여름철 사업인 ‘노원워터파크’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운동장에 9000㎡ 규모로 야외수영장(3개조), 유수풀, 에어슬라이드(2조), 핸들보트(10조) 등 다양한 물놀이시설로 가득 채워져 있다. 특히 ‘워터슬라이드(물썰매)’를 작년보다 20m 연장한 100m 길이로 조성해 한층 높아진 짜릿한 스릴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월요일 휴장일에 장애인 초청 가족만을 위한 물놀이장으로 변신했다. 구와 노원구장애인총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사전에 신청받은 노원구 장애인과 가족, 활동지원사 및 기관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이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구청 직원과 안전요원이 배치되어 철저한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