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동대문구는 지난 2일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극한의 폭염 상황을 대응하기 위해 ‘폭염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재대본) 가동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서울 동북권에 8일 연속 폭염 경보가 발령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재난은 잠들지 않는다’라는 주제로 실무반별 대책 발표를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훈련은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구청장이 주재했으며, 재난 수습 실무반 10개 팀이 참여했다. 특히 체감온도 35℃ 이상이 지속되는 폭염 경보 상황을 가정해 온열질환자 발생, 식중독 환자 발생, 대규모 정전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 방안을 토론했다. 먼저 훈련배경 및 폭염재난의 심각성을 설명한 후, 해당 부서장들이 폭염 재난상황 전파 및 초기 대응상황에 대해 발표했다. 이를 토대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여부를 논의하고, 재난 상황 메시지별 토론형 훈련을 통해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계속되는 폭염에 구민들의 안전이 걱정되는 상황”이라며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강북구의회는 지난 5일 제7대 강북구 아동·청소년의회 의원 28명을 초대해 강북구의회 본회의장에서 구의회 견학 및 구의원과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명희 의장을 비롯한 강북구의원 10명이 참석하여 환영했으며, 학생들과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과 자질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학생들은 먼저 본회의장 및 의회 주요시설을 둘러보며 의회사무국 직원으로부터 실제 의회에 부의된 안건의 처리 과정이 어떻게 되는지 청취하며, 토론과 표결을 통한 민주주의 의사결정방식에 대해 경험했다. 이어 구의원과 만남 순서에서는 지방의회 의원의 역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 등 평소 의회에 대해 궁금했던 점에 대해 묻고, 이에 대해 답변을 들으며 궁금한 점을 해소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명희 의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강북구의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아동·청소년의회 의원들은 이미 우리 지역을 위해 어떤 봉사를 할 수 있는지 고민하며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여긴다”며 “여러분이 10년, 15년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성북구 삼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 기원 프로젝트로 ‘원기충전! 행복충전! 삼계탕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삼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주민들 주체가 되어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애쓰는 단체다. 이번 삼계탕 나눔은 어르신들을 위해 수년째 이어지고 있는 행사로 이제는 베테랑이 된 협의체 위원들은 매우 익숙한 손길로 삼계탕을 조리하고 얼갈이김치를 담갔다. 이틀간 작업을 하면서 무더위에 힘들고 지칠 법도 하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삼계탕과 얼갈이김치 170인분이 만들어졌다. 완성된 음식은 관내 경로당 4개소와 홀몸 어르신 가구로 전달됐다. 뜻밖의 선물을 받은 어르신들은 매우 기뻐하며 감사를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협의체 위원들은 “푹푹 찌는 날씨에 불 앞에서 일하려니 너무 덥고 힘들지만, 삼계탕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순간에는 말로 표현하지 못할 뿌듯함을 느낀다.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긴 무더위 속 지치고 힘든 시기에 땀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주민 소통과 활동을 위해 마련한 거점형 커뮤니티 공간 ‘성북함께어울림센터’가 지난 1일 종암동에서 문을 열었다. 구는 커뮤니티 공간 대한 주민 수요 증가에 따라 ‘성북함께어울림센터’를 조성했다. 성북함께어울림센터는 지상4층, 연면적 554㎡ 규모로 1층은 지역주민들이 언제든 들러 쉬었다 갈 수 있는 어울림실, 2층은 서울형 키즈카페, 3층은 커뮤니티실 및 다목적실, 4층은 성북구의 기록물 전시자료를 보관하는 성북마을 기록공간 및 주민들의 모임공간인 소모임실로 구성됐다. 성북함께어울림센터는 8월 1일 개관을 기념하고 주민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자 지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개관 특강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했다.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 모든 강좌에 수강생들이 가득 찼으며, 수강생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성북함께어울림센터는 지속적으로 소통·공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며, 주민 누구나 함께 활동하며 어울릴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성북함께어울림센터 개관을 축하하며 지역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성북구 종암동 자원봉사캠프가 지난 1일 여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 및 대학생, 지역 자원봉사 활동가 20명이 함께 깨끗한 종암동 마을 만들기를 위한 ‘에코 플로깅(Eco-plogging) 데이’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종암동 자원봉사캠프 활동가가 중심이 되어 직접 봉사활동을 계획했다. 플로깅 활동을 위한 물품준비, 활동 구간 선정, 답사, 봉사자 모집까지 자원봉사캠프 활동가가 직접 기획하고 구성했다. 특히 플로깅 활동에 앞서 환경보호 이해를 높이기 위해 성북구 환경전문봉사단이 제작하는‘탄소 사낭꾼과 함께 하는 환경 볼런투어’보드게임 시간으로 재미와 지식을 다 잡는 시간도 보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간편한 복장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봉사라서 좋았다”라며 “다음 기회에 봉사할 기회가 또 있다면 언제든지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미신 종암동 자원봉사캠프장은 “더운 날씨에도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내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종암동 자원봉사 활성화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산업통상자원부(한국로봇산업진흥원)가 주관하는 ‘2024년 간병비 부담 경감을 위한 간병로봇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성북장애인복지관(성북구 화랑로 130)은 소아재활치료 현장에 최첨단 웨어러블 로봇 1대를 도입해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장애 아동을 위한 맞춤형 로봇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구는 로봇 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을 대상으로 보행능력 평가 및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며, 이를 통해 추가 수요를 분석하고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의 경우 주로 대형병원 재활치료에 로봇을 도입하고 있으며, 복지관 재활치료에 로봇을 도입하는 것은 성북구가 최초다. 이번 사례가 서울시 재활치료 인프라 확충 및 다양화에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성북장애인복지관에 도입하는 웨어러블 재활 로봇은 환자가 착용한 상태로 체중을 이동할 수 있는 모델이다. 환자 스스로 지면을 밟고 평지 보행, 계단 오르기 등 다양한 훈련이 가능하며 신체조건이 100~160cm, 몸무게 65kg 이하의 아동 및 청소년이 착용할 수 있다. 뇌성마비 등 신경계 이상으로 운동발달 혹은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 정부합동평가’에서 최우수인 S등급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주요 사무의 목표 달성도를 행정안전부가 관계 중앙행정기관과 합동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는 ▲적극행정 활성화 ▲취업지원 서비스 달성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및 수급자 사후관리 ▲공공보육 이용률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46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여기에서 서대문구는 92.6점을 획득해 서울시 자치구 평균 87.2점을 웃도는 성적을 기록했으며 서울시로부터 2,6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도 지원받게 됐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구민 행복 체감도 향상을 위한 전 직원들의 일치된 노력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께서 공감하시는 행복 200% 서대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중구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13일째 연속(8월2일 기준)하여 폭염대책본부를 가동 중이다. 생수 냉장고, 양산대여소, 스마트 쉼터, 살수작업, 쿨링포그 등 폭염 대책을 풀가동하며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구는 무더위 온열질환으로부터 주민을 지키기 위해 무료 생수 냉장고 ‘오! 빙고’를 6개소에 설치하여 운영 중이다. ▲신당마을마당▲약수사랑터▲다산어린이공원▲황학쌈지공원▲손기정체육공원과 ▲남대문쪽방상담소에 설치했다. 하루 3번에 나눠 총 600개의 생수를 채워 넣는다. 주민들도 ‘오!빙고’ 운영에 손을 보탠다. 주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현장 관리를 돕고 불편사항을 접수하여 구에 알리고 있다. 폭염 속 주민들의 오아시스 역할을 톡톡히 하고있는 ‘오!빙고’생수 냉장고는 8월 말까지 운영 예정이다. 구는 주민들이 이동 중에도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양산대여소를 총 29개소 운영한다. 지난해까지 15개 동 주민센터와 구청 민원실에서만 양산을 대여할 수 있었지만 올해는 도서관 7개*를 추가하여 주민들이 쉽게 빌리고 반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중구가 오는 11월까지 관내 돌출간판을 전수조사한다고 밝혔다. 불법 돌출간판의 난립을 막아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올바른 광고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다. 돌출간판은 건물의 벽면에 튀어나오게 설치한 광고물을 말한다. 모든 광고물은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상 허가 또는 신고의 대상이며 특히 돌출간판은 도로를 사용한다고 보아 도로점용료도 납부하여야 한다. 무단으로 설치된 돌출간판은 도시 미관을 해치며 보행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 이에 구는 매년 전수조사를 통해 현황을 파악하여 자진 정비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도로점용료를 납부하지 않고 무단으로 설치한 업주에게는 도로점용료보다 20% 가산된 금액의 ‘도로변상금’도 부과한다. 전수조사는 지역 상황에 밝은 관내 거주 구민 또는 돌출간판 전수조사 사업 유경험자를 조사원으로 선발하여 진행한다. 돌출간판 사용 업소를 직접 방문해 업주들에게 사전 안내문을 배부하고 사용기간·점용 면적·사유지 여부 등의 사항을 조사한다. 해당 간판이 불법 광고물로 판단되면 자진 정비를 유도하고 허가 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마포구가 다양한 관광 인프라와 체험 콘텐츠를 통해 서울에서 가장 매력적인 최고의 자치구로 우뚝 섰다. 지난 7월, 서울디지털재단에서 글로벌 관광 도시로의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체험형 관광 콘텐츠, 미식 관광, 야간 도시 등의 분야별 조성 현황을 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마포구가 모든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이다. 먼저 방문객 추이를 살펴보면 마포구는 25개 자치구 중 내국인과 외국인을 더한 전체 방문객 수와 외국인 방문객 수에서 4위를 차지했으며, 서울시 내에서 이동하는 현지인 방문객과 타 지역에서 서울시로 이동하는 외지인 방문객 수에서도 상위 5위 차지해 많은 관광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젊은 세대의 대표 즐길거리인 셀프 사진관이 마포구가 가장 많이 위치하고 미쉐린 가이드 및 블루리본 선정 음식점들이 대거 밀집하다 보니 트렌드에 민감한 국내외 관광객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마포구는 서울에서 보기 힘든 상사화 축제와 레드로드 국제 댄스 페스티벌, 카운트다운 페스티벌, 음식문화축제 등 다양한 축제를 연중 개최하여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