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강동구는 오는 6일부터 관내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배달음식의 이물 혼입 예방을 위한 위생지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배달 음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배달음식에서 이물질이 나오는 등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생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위생지도를 계획했다. 이번 위생지도는 이물 혼입 민원 이력이 있는 관내 업소 119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현장을 방문해 점검한다. 점검반은 머리카락, 벌레, 비닐·금속·플라스틱, 곰팡이 등 혼입 빈도가 높은 이물 종류별 위생관리 점검표를 마련해 업소별 취약점을 찾아 개선사항을 도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종사자의 위생모 및 마스크 착용 여부 ▲방충망 및 포충등, 배수구 덮개 설치 여부 ▲조리기구의 결함 및 청결 여부 ▲조리 음식 보관관리 등이다. 송미령 보건위생과장은 “업소별 이물 혼입 예방을 위한 맞춤 위생지도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배달음식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배달음식점에 대한 시기별, 업태별 지도점검을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강동구는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여 민선8기 자치단체장의 공약과 정책 중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대회로, 전국 148개 기초자치단체가 참가해 총 353개 사례가 경합을 벌였다. 강동구는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 전국 최초 ‘강동구 치매지원센터’ 개소‧운영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천호로데오거리 청년문화예술 거점 조성’ 2개 분야의 주제로 본선 대회에 진출했다. 그 결과, 이번 대회에서 강동구는 청년문화 성장토대 마련을 위한 문화지원 사업인 ‘천호로데오거리 청년문화예술 거점 도시 조성’ 추진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천호동 로데오거리에서 청년 축제를 운영하고 청년 예술가와 함께 거리의 경관을 개선하는 등 천호동 로데오거리를 청년 문화예술 거점으로서 활성화하기 위해 힘써왔다. 이외에도 구는 지역 내 거리 일대를 청년 공방 거리로 조성하고 청년으로 구성된 거버넌스(강동청년네트워크, 청년정책위원회 등)도 구축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마포구는 주민의 안전한 보행환경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염리동 소재의 노후된 계단 2개소를 정비한다고 밝혔다. 정비대상은 폭 3m, 연장 13m의 숭문16가길 31 계단과 폭 4~6m, 연장 24m의 대흥로24라길 7에 자리한 계단이다. 두 곳 모두 고지대 주택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필수적인 계단이지만 오랫동안 정비되지 않고 높이가 상당해 미끄럼, 낙상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큰 장소였다. 특히, 어르신과 어린이에게는 더욱 위협이 되는 상태였다. 이에 마포구는 지난 6월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공사 과업에는 계단뿐 아니라 핸드레일 정비도 포함해 안전을 강화했다. 염리동 주민 김규원 씨(37세, 가명)는 “계단이 오래돼 파손된 부분도 많아 어르신이나 어린이가 보행할 때 위험한 경우가 많았다”라며 “특히 눈이 오면 미끄러워 사고의 위험이 컸는데 겨울이 오기 전 공사를 해주니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마포구는 구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8월 중 계단 정비를 완료하여 보행자 이용 불편 사항을 제거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해 안전한 환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마포구가 다양한 관광 인프라와 체험 콘텐츠를 통해 서울에서 가장 매력적인 최고의 자치구로 우뚝 섰다. 지난 7월, 서울디지털재단에서 글로벌 관광 도시로의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체험형 관광 콘텐츠, 미식 관광, 야간 도시 등의 분야별 조성 현황을 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마포구가 모든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이다. 먼저 방문객 추이를 살펴보면 마포구는 25개 자치구 중 내국인과 외국인을 더한 전체 방문객 수와 외국인 방문객 수에서 4위를 차지했으며, 서울시 내에서 이동하는 현지인 방문객과 타 지역에서 서울시로 이동하는 외지인 방문객 수에서도 상위 5위 차지해 많은 관광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젊은 세대의 대표 즐길거리인 셀프 사진관이 마포구가 가장 많이 위치하고 미쉐린 가이드 및 블루리본 선정 음식점들이 대거 밀집하다 보니 트렌드에 민감한 국내외 관광객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마포구는 서울에서 보기 힘든 상사화 축제와 레드로드 국제 댄스 페스티벌, 카운트다운 페스티벌, 음식문화축제 등 다양한 축제를 연중 개최하여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중구가 장마 뒤 폭염과 함께 다시 찾아온 모기 퇴치를 위해 적극적인 방역 강화에 나섰다. 6월 넷째 주 장맛비의 영향으로 모기 관련 민원이 일시적으로 감소했으나, 7월 셋째 주 이후 장마로 생성된 고인 물이 모기 서식 환경을 조성하면서 다시 민원이 증가했다. 특히,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모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의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중구는 문자 한 통으로도 ‘찾아가는 방역특공대’를 확대하여 월 2회 둘째, 넷째 토요일을 ‘토요 방역 데이(DAY)’로 지정하고 동별로 순회하며 방역을 실시한다. 토요일 방역은 지난 7월 27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중구는 모기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주민들을 대상으로 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모기 방제법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집 주변에 물이 고인 유리병이나 플라스틱 통, 화분이 있는 경우 물을 비우고, 방충망을 점검하며 야외 활동 시에는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모기·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고 쾌적한 산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남산자락숲길의 ▲무학봉공원 ▲응봉공원 ▲매봉산 맨발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작아도 괜찮아요. 내용물은 비우고 비닐끼리 따로 모아 배출해주세요.” 2026년 수도권을 시작으로 종량제 봉투에 배출된 생활쓰레기를 선별이나 소각 없이 매립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이에 동대문구는 선제적으로 ‘폐비닐 분리배출’ 홍보에 나선다. 26년 직매립 금지를 대비해 생활폐기물을 줄여 보자는 취지다. 구는 최근 ▲지하철역 주변 ▲시장 ▲번화가 등 비닐이 다량 배출되는 지역을 집중 관리구역으로 설정, 구역 내 영업장에 ‘폐비닐 전용 수거봉투’를 배부했다. 동대문구 청소행정과 직원은 “점검반을 편성해 홍보와 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며 “지속적인 홍보로 ‘폐비닐 분리 배출’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는 올해 하반기 동안 집중적으로 폐비닐 분리 배출을 홍보할 계획이다. 주민과 함께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는 구의 노력은 또 있다. 최근 범구민 탄소중립 실천 조직 ‘탄소 Talks 동대문’을 구성한 동대문구는 역 기업과 함께 중랑천에 나무를 심고, 시장상인회와 비닐봉투 사용 줄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노원구가 2025학년도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입 수시지원전략 설명회'와 '맞춤형 수시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의과대학 증원과 무전공 모집인원 대폭 확대로 인한 학생과 학부모들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노원구청 소강당에서 열리는 대입 수시지원전략 설명회는 8월 5일(월)과 6일(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각 설명회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사전에 현장 참여를 신청하지 못한 경우 노원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 '미홍씨'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설명회는 영동일고 윤희태 교사가 진행하는 '수시 총론 및 학생부종합전형'과 영훈고 김장업 교사가 진행하는 '교과 및 논술전형'으로 나뉜다. 공교육 현장의 입시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수시지원 전략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구는 설명회 외에도 대입 수시지원 1:1 맞춤상담을 진행한다. 사전에 접수받은 147명을 대상으로 8월 5일(월)부터 13일(화)까지 7일간 운영된다. 6명의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들이 생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24일 서울시 자치구 자등차등록 민원실 최초로 유니버설 키오스크를 도입했다. 고령자나 장애인 등 시민 누구나 편리하고 접근하기 쉬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기존에는 순번 대기표 없이 오는 순서대로 민원을 봤어야 했다. 이에 구 자동차등록팀은 원활한 민원 처리를 위해 자동차등록 업무 관련 키오스크를 구청 2층 자동차등록팀 민원창구 앞에 설치했다. 해당 키오스크 대표적인 특징으로는 ▲높낮이 조절 ▲이어폰 단자를 통한 음성 안내 ▲점자 키패드를 통한 업무 선택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안내 ▲기능별 고대비 색상 버튼 기능 등이다. 직관적인 버튼으로 휠체어 사용자나 상지 장애인도 큰 힘을 들이지 않고 조작이 가능하게 설계됐다. 구 관계자는 “일반인을 비롯한 시각‧청각 장애인‧고령자 등 방문하는 민원인 모두가 이용하기 편리한 키오스크로 민원 행정서비스의 만족도 향상이 목표다”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용산을 만드는 정책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또, 민원인은 방문하기 전 대기 순번을 용산구청 누리집 ‘실시간 민원실 대기현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도봉구가 1인가구, 한부모가정 등 안전 취약계층에 안심홈세트를 지원한다. 안심홈세트는 스마트초인종, 가정용CCTV, 현관문 안전장치 총 3종으로 구성된다. 스마트초인종에는 현관 상황을 휴대폰으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가정용CCTV에는 집 내부를 휴대폰으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뿐 아니라 동작 및 소리 감지 기능과 양방향 통화가 가능한 기능이 탑재돼 있다. 현관문 안전장치에는 외부에서 문을 열 수 없도록 방지하는 이중 잠금장치가 부착돼 있다. 지원 대상은 도봉구에 거주하는 1인가구, 한부모가구다. 주민등록등본 기준 도봉구 1인 단독세대면 신청 가능하다. 총 35가구에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9일까지다. 최종 지원 대상자는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한다. 선정 시에는 주거형태, 범죄피해경험 등을 우선 고려한다. 선정 결과는 8월 20일 이후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한다. 스토킹범죄 피해예방 가구에 대해서는 안심홈세트 외에도 추가로 음성인식무선벨을 지원한다. 음성인식무선벨은 긴급상황 시 '살려주세요', '도와주세요'와 같은 특정 단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도봉구가 8월 1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서울 동행일자리,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참여자 319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 및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성인권교육센터 소속 전문강사가 맡아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사례, 사고예방 및 대처법, 직장 내 성희롱 예방법 등을 강의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안전보건 교육이 사업장 내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구는 사업참여자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날씨 속에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인 건강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가계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고용 창출을 위해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대상자로 296명을 선발했다.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도 시행 중이다. 이 사업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생산적인 일자리 사업 발굴과 근로능력이 있는 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