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도봉구가 사회복지사 전문자격증을 취득하고도 장롱면허로 묵혀두고 있는 구민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나섰다. 구는 오는 8월 21일까지 '2024 장롱면허 사회복지사 성장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 후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에게 현 취업 트렌드에 맞는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18세 이상 55세 미만의 구민이다. 총 50명을 선발하며, 선발된 구민에게는 직무 소양교육을 비롯해 현장실무 이해교육, 복지 기관 탐방, 현장실습, 취업 지원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신청은 도봉구 또는 도봉복지로 누리집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도봉구청 복지정책과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8월 23일 도봉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자는 8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기본 소양교육을 시작으로 기관실습 등의 과정을 소화하게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사회복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은평구가 이달부터 동주민센터 직원과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기 위해 ‘동주민센터 안심보안관’을 4개 동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악성 민원 실태를 조사한 결과 악성 민원인 수가 전국 2천7백84명으로 나타났다. 이중 기초 지방자치단체는 1천3백72명에 달할 정도로 악성 민원에 가장 취약하다. 최근 상습·반복 민원이나 폭행·협박 등과 같은 악성 민원으로 고통받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올해 첫 추경예산을 편성해 추진하게 됐다. ‘안심보안관’은 동주민센터 운영시간에 상주 근무하며 악성 민원인이 방문하는 등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직원과 다른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안심보안관’은 방문 민원인이 많은 녹번동, 불광1동, 역촌동, 진관동 등 4개 동에 시범운영을 위해 우선 배치된다. 구는 운영 후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내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민원 행정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동주민센터 직원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질 높은 행정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은평구는 광복 제79주년을 맞아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초청 내한공연 ’은평의 8·15를 부르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은평의 8·15를 부르다‘는 오는 15일 오후 4시 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올해 창단 25주년을 맞은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은 임재식 단장 겸 상임지휘자와 스페인 국영 방송사(RTVE) 합창단에서 선발된 정예 스페인 단원들로 구성됐다.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 민요와 가곡 등을 부르는 팀이다. 임재식 지휘자의 활동은 스페인과 한국 문화 교류에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는 ‘베사메무초’를 비롯한 ‘라바삐에스 이발사’, ‘빵과 투사들’ 등 스페인 가곡을 공연한다. 2부에는 ‘밀양 아리랑’, ‘그리운 금강산’, ‘울릉도 트위스트’ 등의 한국 곡을 합창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문화재단 공연예술팀으로 전화 문의하거나 은평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은평구는 지난 5월 새롭게 단장한 불광2동 주민센터에서 지난달 30일 ‘16개 동·주민자치회, 민·관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2025년 또 한 단계 도약을 위해 ‘은평형 주민자치회-민・관 협력이 필수다!’라는 주제로 16개 동장과 주민자치회장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은평구는 주민자치회 시행 6년이라는 시간을 보내면서 주민 대표 기구로 주민총회를 통해 전국 최초 1억 원의 마을 사업을 발굴, 실행하고 있다. 또한 매년 늘어나는 주민 참여로 발전하는 주민자치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특별히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특별강연자로 나서 민관 소통을 역설하며, 은평구 주민자치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방향성을 직접 제시했다. 한 워크숍 참가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동 행정과 주민자치회의 상호 간 소통과 역지사지 이해의 노력만이 은평구 주민자치회와 나아가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길임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향후 민과 관이 은평구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소통과 상호 협력함을 지킬 것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은평구는 구민들의 건강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에 관한 ‘하반기 건강교실’을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관내 65세 인구가 20%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구민들의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보건 전문가들이 정보를 제공하는 건강 강좌를 하반기부터 개강한다. 프로그램은 내달부터 화요일마다 ▲첫째 주에는 ‘고혈압의 이해와 식사’ ▲둘째 주에는 ‘고혈압 운동 관리’ ▲셋째 주에는 ‘당뇨의 이해와 식사’ ▲넷째 주에는 ‘당뇨 운동 관리’로 진행된다. 오는 10월에는 매주 화요일 오후 특별프로그램으로 ▲첫째 주 ‘대사증후군의 이해와 운동 관리’ ▲둘째 주 ‘대사증후군 식이 관리와 운동 관리’ ▲셋째 주 ‘이상지질혈증 이해와 운동 관리’ ▲넷째 주 ‘이상지질혈증 식이 관리와 운동 관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지난 1일부터 은평구보건소 은평건강관리센터로 선착순 50명 전화 신청을 받고 있으며, 참여 비용은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건강관리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무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지난달 30일 서울 성북구안암동 스타트업창업카페(고려대학교 캠퍼스타운 거점공간)에서 주민 소통 행사가 열렸다. 고립·은둔 청년, 이른바 신(新)취약 청년으로 불리는 이들은 점점 늘어나고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추세다. 특히나 동 1인 가구 대비 청년 1인 가구가 68%가 넘는 안암동의 지역 특성을 고려, 이번 행사는 안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들을 연결할 수 있는 마중물 행사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플리마켓(벼룩시장)과 캘리그라피 체험, 청년 고민상담소가 동시에 운영되어 약 120명의 주민들이 찾아왔다. 이날 협의체를 필두로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 영암교회, 로뎀나무교회, 성북구 가족센터, 자원봉사자들이 행사에 참가해 많은 청년들을 만나고 안암동에서 하는 청년 사업들을 홍보했다. 고려대학교 캠퍼스타운에서도 고파스(고려대학교SNS)와 에브리타임(대학생플랫폼)에 지속적으로 홍보했고 행사 당일 찾아오는 주민들에게 음료를 나눴다. 행사장을 찾은 청년들은 플리마켓 쇼핑과 캘리그라피 무료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중랑구가 오는 8월 16일까지 ‘중랑행복글판’ 가을편의 문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가을을 주제로 한 30자 이내의 순수 창작 글귀다.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고, 따뜻한 감성을 담아 위로를 줄 수 있는 문안을 모집한다. 응모는 지역 내 거주하거나 사업장에 종사하는 누구나 가능하며, 1인당 1작품을 접수할 수 있다. 창작한 글귀는 중랑구청 홈페이지의 ▷구민참여▷인터넷접수▷구청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경우 중랑구청 행정지원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문안은 접수 이후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문안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신청작 중 총 6작품을 선정하며, 당선작(1작품)에는 50만원, 가작(5작품)에는 각 10만원 등 총 100만원 상당의 중랑사랑상품권이 수여될 예정이다. 선정된 당선작은 문안에 어울리는 디자인과 함께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중랑구청사 외벽에 게시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중랑행복글판’에도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풍요로운 가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중랑구가 지난 6월 3일부터 7월 29일까지 행복나누리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묵1동에서 시작하여 중화2동까지 16개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진행됐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행복나누리협의체의 역할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례별 주민 대화법 ▲사회적 고립가구 이해와 사례 공유 등 행복나누리 협의체 위원들의 실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주제로 이루어졌다. 역량강화 교육에 참석한 행복나누리협의체 위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행복나누리협의체 위원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했으며,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특화사업 등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행복나누리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우리구의 복지 구심점으로서 주도적인 역할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강북문화재단은 오는 8월 19일부터 9월 11일까지 생태계 탐험 프로그램 ‘강북 파브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북 파브르’는 친환경 도시 강북구의 생태환경을 활용한 어린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숲속 탐험 및 곤충・자연생태계 관찰 등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고자 마련됐다. 총 4기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기수별 20명씩 총 초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8월 19일부터 9월 11일까지 운영된다. 수업은 기수별로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월요일은 실내 수업으로,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곤충의 정의와 특징 및 종류, 곤충 채집법 등을 배운다. 매주 수요일은 강북구 숲 일대를 탐험하며 직접 곤충을 채집하는 야외 체험이다. 또한 곤충일지를 작성하고 곤충 표본을 만드는 예술 활동도 진행된다. ‘강북 파브르’는 자연 생태계 탐험가를 꿈꾸는 초등학생 누구나 강북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1인당 한 기수만 신청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찜통더위를 피해 시원하고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기다릴 수 있는 공간이 종로 도심에 탄생했다. 종로구가 8월 2일 자로 지역 최초 '스마트쉼터' 2개소 운영을 시작한다. 폭염, 폭우, 한파, 미세먼지 등 여러 외부 요인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고 사물인터넷(IoT)·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쉼터는 ‘냉난방기’, ‘공기정화기’, ‘CCTV’뿐 아니라 주민 편의를 위한 ‘휴대전화 유무선 충전기’, ‘버스정보안내단말기’, ‘공공와이파이’를 두루 갖췄다. 누구나 연중 04:00~24:00 이용 가능하다. 설치 장소는 ‘세검정초등학교’(01-133) ‘동묘역앞·롯데캐슬천지인’(01-240) 두 곳이다. 정류장 이용자 수와 지역 대표성, 보행자 동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했다. 종로구는 9월 한 달간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고 내년 확대 설치할 계획도 갖고 있다. 쉼터 디자인은 전문 디자이너와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종로의 전통적 가치와 현대성이 조화를 이루도록 집의 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