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친선(우호)도시 전북 익산시와 충남 부여군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익산시와 부여군은 7월 초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산사태, 하천 제방 유실, 주택 및 농경지 침수 등 막대한 인적·물적 피해를 입어 지난달 25일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이에 강북구는 친선도시들의 빠른 피해복구를 돕기 위해 수재민에게 필요한 품목을 파악하여 지난달 31일 이온 음료, 컵라면, 햇반 등 150만원 상당의 물품을 각각 전달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애써 일군 농경지 등 삶의 터전에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익산시민과 부여군민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빠른 시일 내 피해복구가 완료되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와 부여군은 각각 2011년과 2022년에 강북구와 친선(우호)결연을 맺고 농산물 직거래 판매, 양 도시 축제 참가 등 다양한 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성북구 정릉4동 주민센터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구의 더위를 식혀라!우리는 지구지킴이!어린이환경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3일 동안 총 70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지구는 일회용이 아니잖아요!’라는 주제로 진행된 1일 차는 기후 위기와 자원순환에 대한 전반적 이해를 도와주는 강의와 어린이들이 직접 제로웨이스트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쓰레기 없는 ‘온몸 주물럭 비누 만들기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기후위기,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를 주제로 진행된 2일 차는 기후위기로 위협받고 있는 멸종위기종과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와 ‘북극곰을 구해라! 우유팩 빙하 게임’을 통해 1일차에 배운 기후 위기에 대해 한층 더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맛있는 먹거리’라는 주제로 진행된 마지막 3일 차는 기후 위기를 부추기는 먹거리 문화와 지속 가능한 지구와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성북구와 주민 방역단이 8월 1일과 2일에 여름철 모기 매개 감염병 대비 합동방역을 실시한다. 이번 방역은 특별히 ‘성북문화바캉스’ 행사장 일대를 집중해 진행한다. ‘성북문화바캉스’는 매해 1만 명 이상이 찾는 구의 대표 여름 축제다. 천변의 다목적 광장과 공터를 활용해 진행하는 행사인 만큼 모기가 매개체가 되어 발생하는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취지다. 8월 1일 오후에 우이천 다목적 광장(석관동 375) 주변을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대형 방역 소독기도 10대 동원했다. 8월 2일 오전에는 길음7단지 앞 공터(길음로13길 23 일대)에서도 집중방역을 실시했다. 방역은 류복수 새마을지도자성북구협의회장을 비롯한 행사장 인근 각 10개 동의 주민 방역봉사대원이 30여 명씩 참여한다. 이들은 합동방역 후 각 동의 방역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의 이면에는 매년 무더위 속에서도 이웃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앞장서는 새마을 방역봉사대원들이 있었다”면서 “지역의 가장 큰 여름축제인 성북문화바캉스에서 이웃들이 더욱 쾌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의 기세가 거침없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박찬숙 감독이 이끄는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이 1일 전남 영광군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79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마지막 경기에서 전남농구협회에 88대 33으로 승리하며 이 대회 3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앞서 지난달 30일 김천시청을 84대 67로, 31일에는 지난해 이 대회 우승 팀인 사천시청을 62대 54로 꺾었다. 이로써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올해 4월 경북 김천시, 6월 강원도 태백시에서 열린 2024 전국실업농구연맹전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무패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또한 박찬숙 감독이 지도자상을, 포워드 박은서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이번 대회에는 서대문구청, 김천시청, 사천시청, 전남농구협회 등 4개 팀이 출전해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의 다음 목표는 오는 10월 경남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로 여기에서 우승하면 올해 전관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1일 오전 중랑천에 위치한 동대문구 물놀이장을 방문했다. 현장은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이 구청장은 폭염을 피해 물놀이장을 찾은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그리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동대문구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매시간 50분 운영하고 10분간 휴식시간을 갖는다. 시설정비와 위생·안전점검을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별도의 이용요금은 없으며, 안전점검 및 수질관리가 진행되는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운영이 중단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성북구 월곡2동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지난 26일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사랑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 봉사는 매월 10명의 어르신에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위생적인 두발 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 유지와 사회적 고립감 해소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관내에서 미용실(상호:머리사랑)을 운영하며 이번 봉사에 참여한 김혜정 봉사자는 어르신의 취향과 의견을 여쭈며 원하는 스타일을 만들어주려 애쓰셨고 어르신들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주고받으며 말벗이 되어드리기도 했다.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받은 김 모(남, 87세) 어르신은 “혼자 살다보니 이발 시기를 놓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깔끔하게 단장해주어 10년은 젊어진 것 같아 너무 고맙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행사를 개최한 월곡2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최왕근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어르신들 머리를 다듬어 드리고 이야기 나눌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어 보람되며, 앞으로도 매달 이미용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을 만나뵐 수 있게 되어 기대감이 크다”라고 밝혔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8월 1일 중랑천 산책로에 설치한(벚꽃도서관 옆 공터) 힐링 냉장고 운영현장을 방문했다. 이 구청장은 자원봉사자를 도와 시원한 생수를 나눠주며 주민들과 소통했다. ‘동대문구 힐링 냉장고’는 주민이 즐겨 찾는 산책로 7곳에서 만날 수 있다. 운영시간은 ▲08:00~10:00 ▲12:00~14:00 ▲16:00~18:00 하루 세 번으로 효율적 운영을 위해 시작 시간을 다소 앞당겼다. 동대문구 힐링 냉장고는 8월 31일까지 운영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번1·2동, 수유2·3동)이 지난 31일, 번2동 ‘강북구민운동장, 4단지’ 마을버스 정류장(정류장 번호 : 09-774)의 온열의자 설치 현장을 방문했다. 해당 버스정류장은 강북06번, 강북09번, 강북11번 등 마을버스 3개가 정차하는 정류장으로 작년 3월부터 번동주공 4단지 아파트 및 인근 지역 주민들로부터 온열의자 설치를 요청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곳이다. 이에 유인애 의원은 강북구청과 온열의자 설치계획에 대해서 협의했고, 그 결과 구비 501만원을 들여 7월 31일 온열의자 설치를 완료했다. 설치된 온열의자는 8월 중으로 한전의 전기사용 승인을 받을 예정이며, 하절기에는 미운영함에 따라 올 11월부터 작동될 예정이다. 유인애 의원은 “마을버스 정류장의 온열의자 설치를 통해 주민분들이 겨울철에도 따뜻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애쓰겠다”면서 “동절기 전에 미리 온열의자 설치가 최대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달 30일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피해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86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이승로 구청장을 비롯한 성북구청 임직원들은 피해자와 유족들을 위로하고 지원하기 위해 뜻을 모아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안타까운 사고로 생명을 잃은 피해자와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며 “성북구청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전달하는 성금이 피해자와 유가족들이 일상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말했다. 성북구청 임직원들은 지난 강원도 대형 산불, 괴산군 수해 등 국민의 아픔이 있을 때마다 피해를 복구하고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성북구는 2017년부터 화성시와 자매도시의 연을 맺고 돈독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7월 25일 목요일 다함정신건강상담센터 임직원과 시설 이용 장애인 20명과 함께 성북천 플로깅(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다함정신건강상담센터(동선동 소재)는 정신장애인을 위한 정신재활시설로,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는 기술이나 적응력을 기르고 더 나아가 취업 등을 통해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기관이다. 센터는 ‘우리동네는 우리가 관리한다‘는 행사의 일환으로 성북천 플로깅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기획하고 참여한 배00씨은 “무덥고 습한 요즘 날씨에 장애인분들과 함께 플로깅 봉사활동을 진행해서 걱정 반, 기대 반이었지만 참여한 분들 모두 작은 담배꽁초 하나까지 놓치지 않고, 한성대입구에서 보문동 주민센터까지 열심히 쓰레기를 주웠다. 성북구 주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줘서 뿌듯하고, 다음에 또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천 플로깅 봉사활동에 참여하신신 다함정신건강센터 임직원과 재활중인 장애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성북구는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은 단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