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청소년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일탈행위 예방과 안전한 청소년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8월 6일부터 16일까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성북구 선도·보호 단체인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 노영식)가 주관해 성북구를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총 60여 명의 청소년지도위원이 참여하여 성신여대입구역, 동덕여대, 석계역 등 청소년이 많이 모이는 대학가와 번화가를 중심으로 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청소년보호법 준수를 당부하는 가두 캠페인을 진행하고, 청소년 유해물품 판매 업체 및 고용금지 업체에 방문해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와 ‘19세미만 청소년 고용금지’스티커와 리플렛을 배부했다. 향후 구는 11월 14일부터 연말까지 20개 동주민센터 단체와 청소년지도협의회가 협력하여 수능 및 연말 전후 청소년 유해환경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연합 캠페인은 초·중·고 학교 주변, 번화가 일대와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구역 등 청소년보호법 취약 지역을 집중적으로 지도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는 아동친화도시 선도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특별시 성북구의회 의원 연구단체인‘성북구 재개발·재건축 연구모임’은 지난 26일 김대희 ㈜도시건축이음 대표이사를 초빙하여 강연회를 진행했다. 강연회에서는 정비사업별 개념과 세부 내용 및 최근 부동산 정책 이슈가 주요 주제로 다뤄졌으며, 소속 의원들은 평소 주거 정비사업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질의하고 재개발·재건축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관우 대표 의원은“정비사업 종류가 다양하고 사업별로 토지 등 소유자 동의 요건 과 같은 절차들이 상이하여 주민들이 그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들은 서울시 등에 적극 건의하여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성북구 재개발·재건축 연구모임’은 성북구의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된 지역과 각종 정비구역 현황을 파악하고 지자체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모임으로 2023년부터 관내 재개발·재건축 현장 방문을 통해 실태 파악과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연구모임은 이관우(대표 의원)·임현주(간사)·임태근·권영애·고영옥 의원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대문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320억 규모의 서대문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먼저 80억 원(서울시 자치구 매칭 예산분)을 9월 3일 오후 5시부터, 240억 원(구 자체 예산분)을 9월 10일 오후 5시부터 판매한다. 이는 예년에 비해 크게 증액된 것으로 보다 많은 구민들이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희망자는 누구나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5%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최대 ‘월 50만 원’(실지불액 47만 5천 원)까지 구입할 수 있다. 참고로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다. 서대문사랑상품권은 서대문구 내 ‘서울페이’ 등록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상품권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며 미사용 시 지불 금액 전액을, 상품권 액면가의 60% 이상 사용 시 할인지원금을 제외한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에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설치한 뒤 회원 가입을 하고 구매수단(계좌번호 또는 카드정보)을 등록해 놓으면 구입할 때 편리하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누구나 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서대문사랑상품권이 주민분들의 명절 준비 부담을 덜고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중구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4일 오전 9시부터 ‘서울중구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권은 할인율 5%를 적용하여 총 80억 원 규모로 발행되며, 중구 내 서울중구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1인당 월 50만 원까지 구매 가능하며,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다. 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5년 이내에 사용할 수 있으며 구매 후 상품권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전액 취소할 수 있다. 일부 금액을 사용했다면 보유 금액 중 60% 이상 소진한 경우에만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구입과 결제는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가능하다. 상품권 구매를 원한다면 발행 전날까지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다운로드하고 회원가입 및 결제 정보를 사전에 등록해 두는 것이 좋다. 발행 당일에는 시스템 안정성을 위해 ‘가맹점 찾기’와 ‘상품권 선물하기’ 기능이 일시 중단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구민들의 명절 준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뤄졌다”라며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중구가 동 주민센터 민원담당 공무원의 안전을 강화하고 민원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 최근 민원인으로부터 폭언, 폭행, 협박 등과 같은 위법 행위로 공무원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7월부터 각 동 주민센터 민원담당자별로 비상벨을 설치해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상급자가 개입할 수 있도록 했다. 민원담당자가 비상벨을 누르면 상급자에게 즉각적으로 알림이 전달되어 민원 업무 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폭언 및 폭행 사건을 사전에 차단하고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또한, 민원담당 공무원에게 명찰처럼 착용하는‘웨어러블 캠’을 지급해 업무 중 폭언이나 폭행 등의 위법행위를 촬영하고 녹음할 수 있게 했다. 해당 장비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위법행위가 있을 시 녹화사실을 사전 고지한 뒤 최소한으로만 활용될 예정이며 필요한 경우 법적 대응에 필요한 증거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하반기 중에는 방문 민원인이 많은 3개 동에서 ‘동 민원안내보안관’을 운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중구는 마을갈등조정지원단 주민조정가 24명을 대상으로 9월 3일과 4일 심화 교육을 실시하여 주민 참여형 갈등관리에 전문성을 더한다. 앞서 중구는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이 층간소음, 쓰레기, 흡연 등 일상 속 이웃 간 생활 분쟁을 스스로 조정할 수 있도록 갈등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수료자를 주민조정가로 위촉한 바 있다. 이번 심화교육은 사례와 실습 중심으로 진행하여 주민조정가들의 갈등 해결 전문성을 높인다. 교육은 서울 YMCA 이웃분쟁조정센터 주건일 센터장, 교육 전문기업 모티브인 컨설팅 정미희 대표, 중구청 이수혁 갈등조정관이 맡는다. 첫째 날에는 상담 시연과 기록 실습을 통해 문제 해결을 위한 상담과 메모의 기술을 학습하며, 조정 사례 시연을 통해 조정가의 역할 분담과 전략에 대해 알아본다. 둘째 날에는 갈등 종류별 대응 방식, 특이 민원에 대한 상황별 대응 방법을 학습할 예정이다. 지난 3월부터 진행한 기본, 전문 교육에 이어 이번 심화 교육을 추가 실시함으로써 주민조정가들이 공동체 내 갈등의 중재자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강동구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관내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하철 8호선 연장선(암사역~별내역) 개통으로 강동구 전통시장의 접근성이 높아짐에 따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며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각 시장 상인회가 강동구의 지원과 자부담을 더해 개최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9월 2일부터 9월 6일까지 강동구 내 6개 전통시장(암사, 고분다리, 길동, 둔촌역, 명일, 성내)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구매 금액에 따라 정해진 금액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을 받을 수 있다. (5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환급. 시장에 따라 3만 원 구매 시에도 5천 원 환급) 환급받는 방법은 행사 기간 중 강동구 전통시장을 이용한 후, 물품을 구매한 당일 현금 영수증이나 카드 영수증을 가지고 각 상인회 사무실 등의 지정된 환급 장소로 가서 청구하면 된다. 단, 당일 구매 영수증에 한하여 1인 1회만 환급받을 수 있으며, 간이영수증은 인정되지 않으니 유의해야 한다. 환급 행사는 기간 중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의 다양한 지역 중에서 마포구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 중심지로 떠오르며, ‘가장 매력적인 자치구’로 자리 잡았다. 특히 홍대, 상수, 합정을 포함한 ‘레드로드’는 20대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외식지로 주목받고 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 분석에 따르면, 올해 마포구가 20대 외식 이용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19년 대비 2024년 외지인 외식 이용 비중 증가폭 역시 마포구(2.7%)가 가장 컸다. 홍대 레드로드를 찾는 관광객 수 역시 크게 늘어났다. 한국관광 데이터랩 자료에 따르면, 2023년 3월 레드로드 조성 전 서교동 일대의 외국인 방문객 수는 3만 명대였으나, 조성 후인 2023년 11월에는 13만 명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 2024년 6월에는 18만 명에 달하는 외국인이 이 지역을 찾으며 레드로드가 서울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함께 레드로드 상권의 인기도 꾸준히 상승 중이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홍대 지역의 6개 매장은 2024년 4월 말에서 5월 초까지 진행된 슈퍼위크 기간 동안 전년 대비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강동구는 이번 8월 말부터 ‘위기가구를 함께, 강동위함 프로젝트’의 일환인 ‘방방곳곳 문고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강동위함 프로젝트’는 민관이 협력하여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이들을 동주민센터나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해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절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6월 21일, 강동어린이회관에서 민관협력 선포식을 개최하며 협력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신고의무자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복지통장 등을 대상으로 활동 안내 및 업무에 필요한 지식을 교육하여 역량을 강화하였다. ’방방곳곳 문고리 사업‘은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에 병행하여 실시하며, 596명의 복지통장이 지역 내 모든 세대(약 21만 가구)를 방문해 복지 서비스와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정보를 담은 문고리형 안내문을 배포한다. 또한, 이들은 조사 대상자의 실거주환경과 생활 실태 등을 면밀히 확인하면서 복지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의심 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새롭게 도입된 보건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강동구 천호2동은 한국마사회 강동지사의 후원으로 지난 22일 중장년 일인 가구에 ‘든든보따리’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번 든든보따리는 한국마사회 강동지사 후원을 통해 포장 갈비탕, 김, 즉석밥, 사과, 천마차 등으로 구성해 사회적으로 고립된 중장년 일인 가구 등 100명에게 전달되었다. 거동이 불편한 가구에는 천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과 복지플래너가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하였다. 또한, 천호2동 한국마사회 강동지사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와 고립 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천호2동과 한국마사회 강동지사는 상호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더욱 굳건히 하고 복지자원 연계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역 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희숙 천호2동장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 속에 일인 가구와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따뜻한 관심과 도움을 주신 한국마사회 강동지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청년과 노년뿐만 아니라 중장년 나홀로가구까지 마음을 따뜻하게 채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