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성북구와 성신여자대학교가 협력하여 K-뷰티 인재를 양성하고 뷰티 청년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성북 청년 뷰티 아카데미 조향사반' 이 두 달간의 활동을 마치고 24일 종강했다. '성북청년 뷰티 아카데미 조향사반' 은 조향 분야에 관심 있는 성북구 청년을 대상으로 7월6일부터 8주간 매주 토요일 6시간씩 총 48시간 과정으로 운영된 조향 관련 전문 실습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성북구의 지원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되었다. 수료자 24명에게는 성북구청장과 성신여대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었고, 무더위와 긴 교육 일정 속에서도 96%의 수료율을 기록하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참여 교육생들이 성북구를 모티브로 직접 제작한 5종의 조향 제품을 선보였다. 디퓨저 등의 제작품은 향기로운 성북구를 위해 활용해 달라며 이승로 성북구청장에게 전달되었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가한 김가은 교육생은 “조향 이론부터 실습까지 단계별 과정을 통해 제품 브랜드 기획까지 할 수 있어서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그린티와 패츌리를 베이스로 한 조향 제품을 통해 산과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성별에 따른 차별없이 평등한 사회를 기념하는 양성평등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오는 9월 2일부터 5일까지 기념식, 토론회와 영화제 및 시민참여용 행사를 다채롭게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 실현’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구민의 관심을 높이고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올해는 지역 여성단체에서 직접 기획한 행사도 함께 마련되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9월 2일 오후 2시부터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주간 슬로건을 표현하는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양성평등 사회 구현과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된다. 강북구립여성합창단의 축하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이어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서울가족학교 전문강사가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직원을 대상으로 양성평등을 위한 부모 역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에피소드 수유(강북구 도봉로 315) 3층 에피네카페에서는 9월 4일 오전 10시 강북여성주의 문 주관으로 여성 안전 정책 토론회를 개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대문구가 주말과 추석 연휴가 이어지는 내달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저녁 8시까지 4박 5일 동안 ‘서대문 내품애(愛)센터’(모래내로 333)에서 ‘반려견 돌봄 쉼터’를 운영한다. 센터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 4월 개소했으며, 고향 방문 등으로 반려견 보호가 어려운 구민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 위탁 대상은 서대문구민이 양육하는 출생 후 6개월 이상 된 10kg 이하 반려견으로 대인·대견 반응이 없고 동물 등록 및 광견병 예방접종이 돼 있어야 한다. 전염성 질환을 앓고 있거나 임신 또는 발정기에 있는 반려견은 제외된다. 반려견은 실내 보호실과 놀이실, 옥상 놀이터에서 안전하게 보호받는다. 오전 9시부터 밤 8시까지는 3인 1조로 구성된 펫시터(애완동물 돌보미)가 2교대로 근무하고 야간에는 당직 근무 인력이 CCTV를 통해 반려견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질병이나 부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동물병원으로 연계해 대처한다. 또한 견주의 당부 사항을 반영해 반려견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견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인쇄 출판업의 메카 중구가 예비작가의 독립출판을 지원한다. 서울 중구는 미발간 원고를 가지고 있는 중구민 및 관내 직장인 등 25명을 모집하여 독립출판 과정 전반을 지원하고 전시회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독립출판은 작가 개인이 기획부터 편집, 디자인, 마케팅까지 출판의 전 과정을 스스로 진행하여 작가의 정체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최근 젊은층의 관심이 높다. 중구는 인쇄출판업 중심지로서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예비작가의 독립출판 지원 프로그램 ‘WE MAKE BOOKS’를 통해 나만의 도서를 제작해 볼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도심산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9월 6일까지 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자를 모집하며, 원고 심사를 거쳐 대상자 25명을 선정한다. 9~10월에는 독립출판 개요, 인디자인 활용, 후가공과 제본, 디자인·편집, 마케팅 등 인쇄출판 실무 교육을 진행하며 파주 인쇄출판단지를 견학할 예정이다. 출판사 관계자와 예비 작가를 1:1로 연결하여 멘토링을 제공함으로써 실제로 책을 펴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과 궁금증 해결도 적극 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중구가 ‘2024년 구정 만족도 및 정책 수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민 93.8%가 중구 거주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는 전년 대비 0.7%p 상승한 수치로, 중구의 생활 여건과 정책들이 주민들로부터 꾸준히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조사는 만 18세 이상 중구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약 두 달간 온·오프라인 및 방문 면접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다. 조사 결과, 중구민 10명 중 9명이 중구에 거주하는 것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특히 ‘안전·치안’(89.8%), ‘교통’(87.2%), ‘편의시설’(82.8%) 분야에서의 만족도가 두드러졌다. 또한 응답자의 88.4%가 10년 후에도 중구에 계속 거주하겠다고 답해 중구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주거 환경이 주민들에게 인식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정책과 구정 운영에 대한 관심도는 83.8%로 나타났으며, 70.5%는 중구가 ‘잘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중구는 지난해 11월부터‘내편중구’를 정책통합브랜드로 삼아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강동구는 부동산 불법중개행위를 근절하고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위해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를 비롯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 인근 부동산중개사무소를 중점 점검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올림픽파크포레온’(12,032세대) 단지 인근 중개사무소의 개설 및 이전 건수가 최근 6개월 동안 30% 이상 증가하고, 입주권 매매가가 20% 이상 상승하는 등 부동산중개사무소의 경쟁 과열로 인한 불법 중개 행위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올림픽파크포레온을 비롯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 일대 부동산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우선 중점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구는 이번 점검을 서울시 신속대응반, 민생사법경찰과 합동 추진한다. 합동 점검반은 부동산중개사무소의 불법취득한 개인정보를 이용한 스팸 전화 및 문자 발송행위, 집값 담합행위, 허위매물 및 과장 광고, 무자격자 중개행위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구는 위법행위가 적발되는 즉시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하고, 행정처분을 실시하는 등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대처할 방침이다. 이동민 부동산정보과장은 “앞으로도 공인중개사의 불법 중개행위 차단을 위해 지속적인 지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강동구는 강동구립둔촌청소년문화의집의 개관 1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당찬 페스티벌’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아동, 청소년 누구나 방과후에 즐길 수 있도록 가죽공예, 목공체험, 스포츠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매일 다른 테마로 운영한다.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둔촌청소년문화의집 1주년 기념식과 버스킹, 마술공연, 체험부스, 포토존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평일 오후 4시~6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 아동청소년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행사 프로그램 신청은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청소년 복합문화시설인 둔촌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해 9월 2일 문을 열었다. 구는 청소년들이 이곳에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문화적 감성 활동에 참여하고, 창조적이고 건전한 문화를 스스로 만들어가도록 돕고 있다. 작년 개관 이후 올해 7월까지 총 3만 8천여 명이 다녀갔으며, 특히 학교 교과목 및 창의진로활동과 연계 운영하는 프로그램의 경우 인근 초·중학교 3개교가 꾸준히 참여할 만큼 지역의 좋은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강동구는 오는 27일부터 강동50플러스센터 9월 정규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강동50플러스센터는 중장년층(40~64세)의 인생 후반기 성공적인 생애 설계는 물론, 새로운 경력 개발과 경력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인생 설계’와 ‘4050직업 전환 교육’ 등 두 가지 분야로 나눠 중장년 욕구에 걸맞은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전환기 중장년 집중지원 프로젝트 ‘서울런 4050’과 연계하여 40대에게는 직업역량교육을 5060세대에게는 일자리 지원, 디지털 전환 교육, 생애 설계부터 노후 준비까지를 지원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31개 강좌, 총 397명 수강자를 모집한다. ‘인생 설계’는 대사증후군검사·구강·건강상담(건강검진결과지 상담 가능), 장단놀이(장구 배우기), 쉽게 배우는 부동산 경매 2기, ‘국민연금공단 연계’ 3고(高) 관리 등 14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4050직업 전환 교육’은 전통매듭 공예로 창업하기, 그림책 감정코칭지도사 양성 2기, 낭독봉사자 양성과 성우 교육 3기, 디지털환경에서 정보습득하기/소통하기/안전하기 등 17개 프로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마포구가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우울감 해소를 위해 반려식물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반려식물은 반려동물과 같이 정서적으로 의지하고 감정을 교류하기 위해 기르는 식물을 뜻하며, 실내에서 쉽게 키울 수 있고 공기 정화, 습도 조절 등의 효과도 있어 특히 어르신들의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이에 마포구는 반려식물을 통해 어르신의 고독감을 낮추고 삶의 의욕을 고취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보급사업 대상자는 지역 내 65세 이상 맞춤돌봄어르신 240명으로 이달 중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추천받는다. 대상자에게는 9월부터 여인초와 파키라수반, 녹보수, 관음죽 중 두 가지의 식물이 보급된다. 마포구는 단순 보급에만 그치지 않고 치유원예전문가를 활용한 사후관리에 나선다. 치유원예전문가는 대상자 가정에 2회 방문하여 어르신의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식물 상태를 진단한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 전화상담을 통해 어르신과 식물의 상태를 살핀다. 아울러 마포구는 11월 어르신들이 정성을 다해 기른 보급식물을 마포구청 로비에 전시해 어르신들의 성취감과 자신감을 한껏 제고할 예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마포구, 재활용의 새 기준 ‘소각제로가게’ 확대 나서 서울 마포구가 주민 참여로 폐기물 감량과 재활용 촉진을 목표로 ‘아파트형 소각제로가게’에 참여할 아파트와 공동주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마포구에 소재한 아파트, 다세대 주택 등 공동주택으로 10월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을 우선 모집할 계획이다. ‘아파트형 소각제로가게’는 가로 4~6미터(m), 세로 3미터(m)의 크기로 설계되며, 내부에는 비닐, 캔, 플라스틱, 의류 등 보다 세분화된 재활용품 수거함이 설치된다. 또한, 투명 페트병과 캔을 압착할 수 있는 다용도 압축기도 지원하여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재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세부 설치 규모는 세대수 및 현장 여건에 따라 조정될 예정이며, 운영 방식 또한 기존 공동주택의 분리수거 방식에 맞춰 활성화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모집으로 현재 운영 중인 7개소의 소각제로가게를 연말까지 33개소로 늘려, 연간 150톤의 생활폐기물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아파트형 소각제로가게’ 신청을 원하거나 궁금한 점이 있는 관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