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중구가 차가운 12월의 밤공기를 뜨겁게 달군다. 오는 12월 5일과 6일 충무로 인쇄문화거리(충무로2길 일대)에서 ‘충무로 1946 영화야(夜)식당’축제가 열린다. 축제는 이틀간 저녁 5시부터 9시까지 충무로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최근 충무로 인쇄문화거리에 퇴근 후 찾는 직장인들이 몰려들며 일대가 복작복작해지고 있다. 소규모 음식점과 인쇄업체가 오밀조밀 모여있는 골목이 정겨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매력 가득한 곳으로, 직장인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가볍게 저녁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다. 축제 첫날에는 야간 먹거리 행사가 진행돼 야외 먹거리존이 설치되고 다양한 메뉴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하이라이트는 둘째 날이다. 오랜 세월 한국 영화와 인쇄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아온 충무로의 명성에 걸맞는 인쇄문화 체험과 거리 영화 상영으로 충무로만의 감성을 축제에 담아냈다. 충무로 인쇄사와 협업한 크리스마스 엽서 전시와 연말 카드 메시지 작성, 독창적인 영화 포스터 전시, 근현대 인쇄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거리 곳곳에 펼쳐진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2025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2,486명을 1차 모집하고, 내년 1월 13일 이후 강북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자 1,013명을 2차 모집하는 등 노인인자리 사업 참여자 총 3,499명을 선발한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소득을 지원하고,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1차 모집은 공익활동‧역량활용‧공동체사업단 3가지 유형으로, 참여자는 13개 동 주민센터 환경 도우미, 경로당 청소 도우미, 북한산 둘레길 지킴이, 보육‧돌봄 및 노인 관련 시설 지원 등 22개 사업에서 근무한다. 공익활동 일자리는 65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기초연금 수급자 어르신, 역량활용 일자리는 65세 이상 어르신, 공동체사업단 일자리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 수급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 일자리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수급자 등은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주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동대문구는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 강당에서 ‘2025학년도 정시지원 전략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대입 정시전형 대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수능 성적 통지(12월 6일) 이후 가장 빠르게 기획됐다. 강연은 EBS 대표 입시 강사이자 숭의여고 교사인 정제원 강사가 맡아, 풍부한 경험과 전문적인 입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에서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분석과 더불어 수준별 정시 지원 전략을 제시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개별 상황에 맞는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수험생 및 학부모는 동대문구 누리집-온라인접수(312번 게시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수능 후 불확실성과 기대 속에서 고민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인 입시 전략을 수립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 모두의 교육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종로구가 낡고 오래된 구립어린이집 3개소를 친환경 건축물로 탈바꿈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매년 공모를 통해 사용 승인 후 10년 이상 된 낡고 오래된 공공건축물을 선정한다. 대상 건축물의 내·외단열 보강, 고성능 창호 교체, 고효율 냉난방장치 및 보일러 교체,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설치 등을 진행해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고 쾌적한 보육 환경을 만드는데 주안점을 뒀다. 구는 공모 선정으로 해당 사업에 투입 예정인 9억 8600만 원 중 50%를 국비로 지원받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6년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대상 시설은 낙산어린이집, 대학로어린이집, 인왕어린이집 총 3개소다. 이 가운데 1981년 사용 승인된 낙산어린이집은 그린리모델링 후 에너지 절감률이 36% 이상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 2020년부터 공모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구립어린이집 12곳에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한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도봉구 도봉1동이 지난 11월 27일 도봉1동 축제추진위원회로부터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1,061,000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도봉1동 마을축제 부스 운영에 따른 수익금으로 마련돼 그 의미가 더했다. 이날 전달식은 성금 전달,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도봉1동 축제추진위원회 이천하 위원장, 최문수 부위원장, 이영부 위원, 이광재 도봉1동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도봉1동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0월 9일 열린 도봉1동 마을축제 '제2회 도봉골에 살어리랏다'에서 떡메치기, 책갈피·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고 성금을 마련했다. 이천하 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에 힘입어 올해 도봉1동 마을축제를 성황리에 잘 마칠 수 있었다. 축제 수익금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기부하게 돼 뜻깊고 기쁘다."라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이 잘 쓰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광재 도봉1동장은 “도봉1동 축제추진위원회의 기부로 우리 지역이 더욱더 따뜻해진 것 같다.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도봉구가 서울시와 함께 방학동 도깨비시장 공영주차장(도봉구 방학로10길 51) 2층에 조성한 ‘도깨비마당’이 ‘2024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에서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사단법인 한국건축가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공간문화 창조를 위해 애쓴 개인, 단체,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15곳이 공모에 참여해 최종 6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06년부터 시상을 해오고 있으며 이번이 19번째다. 도깨비마당은 공간의 가치를 실현하고 그 장소만의 고유한 문화를 만들어내고 있는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으며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특히 낡고 비효율적인 기존 도깨비시장 공영주차장 상부 공간을 주민 휴식공간으로 꾸미고, 연결로 지붕 경사를 이용해 계단형 광장을 조성한 데에 큰 점수를 받았다. 현재 이곳은 주민들이 모여 소통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앞서 구는 도깨비시장 공영주차장 상부 공간을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도봉구가 초안산근린공원(창동 677) 내 노후 놀이, 운동 공간을 전면 보수했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3~4월 구 누리집, 현수막, 전화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으며, 8월 공사에 착수, 이달 공사를 완료했다. 공사비는 특별교부금 9억 원으로 충당했다. 운동 공간의 노후 그늘막과 바닥을 정비하고 농구대를 새것으로 교체했다. 놀이공간에는 다양한 기구들을 추가했다. 조합놀이대, 그네 등을 새로 설치했다. 새 단장을 마친 이 공간은 현재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주민 만족도도 높다. 이곳을 자주 이용하는 주민 A씨는 “불편 사항들이 바로 반영됐다. 앞으로 더 자주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다양한 연령층의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보수 공사를 실시했다.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종로구 청운효자동이 지난달 28일 ‘어르신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어르신 80명에게 저녁 식사를 대접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소감과 새해 소망, 덕담을 나누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행사는 ㈜토속촌 후원으로 이뤄졌다. 정문헌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무탈하게 올해를 마무리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라며 “어르신을 공경하고 효도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겨울철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공공시설과 안전취약계층 이용시설에 화재 대피용 방연마스크를 무상 배포했다고 3일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화재 사망자 중 약 56%(1위)는 연기 및 유독가스 질식사로 인해 생명을 잃는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강북구는 약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구청, 동주민센터, 보건소 등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 공간에 방연마스크함을 설치하고 2,560장을 비치 완료했다. 특히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 114개소에는 총 6,220장의 방연마스크를 별도 배부했다. 이번 조치는 화재 대피가 어려운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등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 것이다. 강북구가 배부한 방연마스크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인증 제품으로, 유독가스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습식 마스크다. 착용이 간편하며 입과 코를 밀착 보호하고, 허브 추출물이 함유된 수분 필터가 유독가스 여과 효과를 제공한다.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어린이, 장애인, 어르신 등 안전취약계층의 방연마스크 활용도가 높을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도봉구 쌍문4동이 지난 11월 29일 안전한 우리동네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쌍문4동 자율방범대와 함께 야간 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야간 순찰은 연말 분위기 속 발생하기 쉬운 각종 사건‧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민관 합동 순찰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추진됐다. 순찰은 기본적인 방범 활동과 함께 골목길 보안등 등 주민 안전시설을 집중 점검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순찰 구역은 주민센터를 출발해 쌍문금호아파트를 반환점으로 해 돌아오는 경로와 주민센터를 출발해 대우이안아파트를 거쳐 돌아오는 경로, 총 2가지로 구성됐다. 이날 쌍문4동 직원과 쌍문4동 자율방범대원 15명은 골목길 보안등,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비상벨 작동 여부, 이면도로 파손 여부 등을 확인했으며, 쌍문근린공원, 쌍문청소년문화의 집 근린공원 등 청소년 선도구역을 찾아 청소년 비행을 예방했다. 조주희 쌍문4동장은 “이번 야간 순찰을 실시함으로써 주민들의 안전을 강화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민관 합동 순찰을 지속 추진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우리동네를 만